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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판교~북수원TV' AI지식산업벨트 청사진 지면기사
→ 1면에 이어(경기도 '판교~북수원TV' AI지식산업벨트 구상)■ 경기도를 대한민국 인공지능 지식산업의 수도로경기도는 판교 AI시티에 AI기술개발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 국산 AI반도체 등 인프라와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기업 육성을 위해 AI기술 실증, AI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도내 공공인프라 활용 AI서비스 창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밖에 현재 운영 중인 경기 AI캠퍼스를 활성화해 AI 전문가,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기업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아울러 AI 기반 IT·반도체·모빌리티 등의 미래산업을 북수원 테크노밸리에 유치하고 도내 산업단지와 연결한 'AI 지식산업벨트'도 구축한다. 도는 AI 클러스터와 AI 지식산업벨트를 통해 경기도를 대한민국 인공지능 지식산업의 수도로 육성할 계획이다. → 그래픽 참조■ 복지와 행정에도 AIAI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보미 사업인 '360도 AI 플러스 돌봄'도 추진한다. 노인·발달장애인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AI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노인들의 말벗이 돼 주거나 건강을 체크하고, 발달장애인을 위한 AI돌봄서비스도 도입한다는 것.또 사용자에게 맞춤 정책정보를 제공하는 AI 챗봇, 일명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도 도입한다.아울러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 주최로 오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가 처음으로 열린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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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쓰레기 풍선 22차례 5500개 날린 북한… 합참 "선 넘을 경우 단호한 군사 조치" 지면기사
'낙하 후 수거' 원칙 이어가되 경고현재까지 5억5천만원 제작비용 추정북한이 지속적으로 남쪽으로 날려 보내는 쓰레기 풍선에 대해, 우리 군이 '낙하 후 수거' 원칙을 이어가되 상황에 따라 군사적 조치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합동참모본부는 23일 '북한 쓰레기 풍선 살포 관련 우리 군 입장'을 내고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합참은 북한이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5천500여개의 풍선을 부양했다며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다.합참은 북한이 지금까지 쓰레기 풍선을 제작하는데 5억5천만원(개당 10만원)을 썼을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북한 시세를 기준으로 쌀 970t에 해당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합참은 또한 "쓰레기 풍선 살포 행위가 장기화하면서 일부에서는 공중 격추 등 군의 물리적 대응을 요구하고 있으나 공중 격추로 인해 예상치 못한 위해 물질이 확산할 경우 우리 국민의 안전에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예의주시하면서 풍선 부양 원점에서부터 실시간 추적·감시하며 낙하 즉시 안전대책을 강구한 가운데 수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북한 쓰레기 풍선에 '활주로 셧다운')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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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여행
올가을 '경기골목' 놀러갈까… 경기도, 46개 여행상품 반값할인 지면기사
"가을, 경기골목으로 놀러 오세요."경기도는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의 하나로 안산 다문화 거리 등 13개 골목, 수원 화성 행리단길 내 화성행궁 야경투어 등 46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온라인 상품기획전을 오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온라인 상품기획전의 이름은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로, 상품은 복합 여행 플랫폼 '여기어때' 앱에서 판매된다.골목 상품을 구매한 사용자들은 11월 8일까지 해당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데, '여기어때' 앱에 접속해 쿠폰을 다운받으면 1만원 이상 골목 상품 구매 시 50% 할인(최대 2만원), 7만원 이상 숙박 상품 구매 시 3만원 할인을 받게 된다.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상품기획전에 맞춰 '경기골목(gg.golmock)'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지난 20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골목들 중 방문해 보고 싶은 골목을 댓글로 남기거나 하나의 골목을 선택해 본인만의 여행 플랜을 구성해 댓글에 남기는 이벤트로 오는 2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총 40명을 선정해 여기어때 골목 상품 3만원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경기골목(gg.golmock)'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기어때에서 골목 상품 판매가 종료되는 10월 27일까지 후기 이벤트를 진행해 치킨 기프티콘, 커피 교환권, 영화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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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27~28일 임진각 '경기도 축산페스티벌' 지면기사
현장 구이존·축하공연 등 준비 경기도 우수축산물 홍보를 위해 마련된 우수축산물 축제 한마당 '2024 경기도 축산페스티벌'이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다.경기도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 경기본부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시군 및 축산관련 단체 등이 참여하여 경기도 우수축산물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홍보할인판매와 축산기자재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경기 우수축산물 시식 및 판매 코너'에서는 G마크 등 도내 우수축산물에 대한 무료 시식 제공과 고품질의 축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할인 판매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구이존도 운영한다.특히 27일에는 한우·한돈 그릴마스터의 그릴쇼를 마련, 유명 셰프 강레오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그릴마스터들의 실력을 평가한다. 또, 인기 유튜버 '정육왕'이 직접 그릴 시연을 선보이며 맛있게 고기 굽는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28일 행사에서는 버스킹, 레크리에이션,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경기도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축산진흥대회도 열린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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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전세계 스타트업·투자자들 경기도에 모인다 지면기사
내일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전시부스 250여개 ·강연 50여개도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25~27일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경기도는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의 협업을 통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 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온오프라인 사전경연 등을 통해 1천 개 이상의 스타트업들에게 IR 기회가 주어졌으며, 일반 관람객 1만여 명 이상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250여 개의 전시부스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경연을 통과한 30개의 최종 진출팀 등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과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리벨리온, 뤼튼테크놀로지 등 국내외 테크기업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력을 홍보, 전시한다.총 8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하는 50개 이상의 강연 세션도 펼쳐진다. 세계 10대 천재 과학자 10인에 선정된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의 기조연설 등 글로벌 투자사, 기업 대표·임원,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아울러 엔비디아, 아마존웹서비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및 네이버클라우드 등 빅테크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체험형 AI 스타트업 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자율주행로봇, 로봇배송서비스, 증강현실 보행 내비게이션 등 최신 첨단 기술을 직접 즐기면서 체험할 수 있다.'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 참여를 원하면 공식누리집(www.southsummit.io, g-startupsummit.or.kr)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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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염소 12마리 이틀만에 폐사… 연천 '보툴리즘' 국내 첫 진단 지면기사
경기도내 축산농가, 오염水·사료 주의 연천에서 국내 최초로 염소 '보툴리즘'이 발생한 것으로 진단됐다. 경기도 내 염소 농가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축산농가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이달 초 연천 소재 농장에서 염소 10여 두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임상수 의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 예찰과 부검을 실시하였으며, 정밀검사 결과 최종 '보툴리즘'으로 진단됐다고 23일 밝혔다.국내에서 염소 보툴리즘을 진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이 생산한 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으로 독소의 양에 따라 사육 중인 가축의 대부분을 폐사시켜 농가 피해가 큰 질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감염되는 중독증으로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렵다.해당 농장은 염소 24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번에 절반인 12마리가 단 2일 만에 폐사했다. 현장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준 흔적이 발견됐다.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달에도 부패한 잔반과 볏짚을 배합해 소에게 먹인 양주시 육우농가의 소 12마리 폐사 원인으로 보툴리즘을 진단하고 보툴리즘 예방백신을 긴급 접종해 추가 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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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내달 3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경기도-남양주시 '정원 산책' 주제 지면기사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오는 10월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으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영국첼시플라워쇼 골드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 등 전문작가 작품정원 13개는 물론 바나나우유 테마정원이 있는 '빙그레 정원' 등 기업·청년·마을 등에서 조성한 28개 공동체 참여정원 등 총 41개 정원을 돌아보며 정원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박람회 기간 중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는 '경기정원,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인 콘퍼런스가 열린다.사전 전문 해설교육을 받은 시민정원사 50여 명이 도슨트(해설가)로 참여해 정원투어를 진행하며, 매일 2회 현장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누리집(www.gggarden.kr)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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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연천에서 국내 첫 염소 ‘보툴리즘’ 진단, 농가 주의 당부
연천에서 국내 첫 염소 '보툴리즘'이 경기도를 통해 진단됐다. 경기도 내 염소 농가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함에 따라, 도는 축산농가들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 3일 연천군 소재 농장에서 염소 10여 두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임상수의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 예찰과 부검을 실시하였으며, 정밀검사 결과 최종 '보툴리즘'으로 진단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내에서 염소 보툴리즘을 진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한 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으로 독소의 양에 따라 사육 중인 가축의 대부분을 폐사시켜 농가 피해가 큰 질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감염되는 중독증으로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렵다. 해당 농장은 염소 24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번에 절반인 12마리가 단 2일 만에 폐사했다. 현장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준 흔적이 발견됐다. 정봉수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염소도 소와 마찬가지로 남은 음식물을 수거해 먹여서는 안 된다. 양질의 건초와 농후사료, 신선한 풀과 오염되지 않은 물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보툴리즘 증상이 발현되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농장에서는 염소도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지난 달에도 부패한 잔반과 볏짚을 배합해 소에게 먹인 양주시 육우농가의 소 12마리 폐사 원인으로 보툴리즘을 진단하고 보툴리즘 예방백신을 긴급 접종해 추가 피해를 방지한 바 있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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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판교에 AI지식산업벨트 구축한다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AI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하고 북수원테크노밸리를 구축해 AI지식산업벨트를 잇는다. 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홈페이지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도민 생활 밀착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8기 경기도 후반기 동안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 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AI 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도는 판교테크노밸리에 AI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해줄 '판교 AI시티'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판교 AI시티에서는 수도권에 없는 헬스케어 데이터 등 민감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안심존'을 관련기관과 함께 구축한다. 도는 판교 AI시티에 AI기술개발에 필요한 GPU(그래픽처리장치), 국산 AI반도체 등 인프라와 자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산업 분야의 AI기업 육성을 위해 AI기술 실증, AI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도내 공공인프라 활용 AI서비스 창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현재 운영 중인 경기 AI캠퍼스를 활성화해 AI 전문가, 빅테크 기업과 연계한 기업 실무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두 번째, 생성형 AI를 활용한 창작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생성형 AI 기술로 제작한 영상을 상영·시상하는 영화제와 전문 포럼으로 구성되는데 첫 영화제가 오는 10월 25일 킨텍스에서 열린다. 세 번째, AI를 활용한 취약계층 돌보미 사업인 '360도 AI 플러스 돌봄'도 추진한다. 노인, 발달장애인 등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AI를 활용해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관리하는 일을 한다. 세부적으로는 ▲인공지능이 전화를 걸어 노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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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 건의한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명확화 등 규제개선 과제 7건 중앙부처 수용
입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을 명확화하는 등 경기도가 시군 현장간담회를 통해 발굴하고 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7건을 중앙부처가 수용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민생·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6개 권역별로 개최했다. 현장간담회에는 도·시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학계․연구기관, 기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과제에 대한 자문과 의견제시를 받아 합리적인 규제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를 통해 시군에서 총 6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결과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명확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 비제조업 부대시설 설치 근거 마련 ▲개발제한구역 산지의 이중규제 해소 등 7건의 과제가 관계부처로부터 수용 또는 일부 수용하겠다는 의견을 받았다. 수용·일부수용 건은 향후 관련 부처의 법령 등 개정 절차 이행 후 개선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현행 규제로는 비제조업에 대해서는 부대시설 설치가 불가능해 지식산업센터 외부에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밖에 없다. 이는 내부보다 2~6배 높은 임대료로 인한 과도한 비용 발생으로 지식산업센터 공실률 증가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하지만 경기도의 규제개선 건의를 산업통상자원부가 수용하면서 앞으로는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와 같이 비제조업에 대해서도 부대시설 설치가 가능해져 기업불편이 해소되고 지식산업센터 공실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공동주택 사업주체는 담보책임기간에 하자가 발생해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하자보수 청구가 요청되면 하자보수계획을 수립해 통지하게 돼 있다. 그러나 하자보수 기한이 규정돼 있지 않아 하자보수가 지연되면서 주민 불편이 발생했다. 경기도의 건의에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사업주체의 하자보수계획에 하자보수 기한을 명시하도록 할 방침으로, 사업주체에 하자보수 책임을 강조하고 입주자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현장간담회에서 발굴된 66건의 과제 중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