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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명 숨진 ‘괌 참사’ 이후 최악의 항공사고 [무안 제주항공 참사]
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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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윤석열 탄핵 아닌, 체포대상이다”
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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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비심리 위축 속 ‘주말~설 연휴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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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vs 49%' 박빙의 미국 대선… 당선까지 최대 10일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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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최대 30만 원’ 지원
2025-02-02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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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선정… 대상 김흥열 ‘가을 스케치’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024 경기도 관광사진 공모전’ 수상작 170점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심사 결과 대상은 김흥열의 ‘가을 스케치’(양평 두물머리)가, 우수상은 강석환의 ‘마장호수의 겨울’(파주 마장호수), 박병갑의 ‘수원화성 야경’(수원 화성)이 선정됐다. 또 특선에는 이주선의 ‘노을속에서’(연천 댑싸리공원), 홍범의의 ‘수원 팔달문 야간 궤적’(수원 화성), 이건목의 ‘다랭이 논’(평택 현덕면), 최승관의 ‘자전거다리철솜돌리기’(시흥 미생의다리), 정석인의 ‘일몰 속’(안산 탄도항)을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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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이스라엘-헤즈볼라, 60일간 ‘휴전 합의’ 지면기사
13개월만… 유엔평화유지군 투입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 간 일시 휴전안이 26일(현지시간) 전격 타결됐다. 이로써 27일 오전 4시부터 60일간 양측의 공습과 교전이 중단된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기습당하고 헤즈볼라와 교전을 시작한 지 13개월 만에 포성이 멎게 되는 것이다. 미국이 제시한 휴전안에는 60일간 일시 휴전하면서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서 철수하고, 헤즈볼라의 중화기를 이스라엘 국경에서 약 30㎞ 떨어진 레바논 리타니강 북쪽으로 물리는 내용이 담겼다. 이스라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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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에서 KTX 타면 경북 문경까지 85분… 27일 개통식 지면기사
30일 정식운행… 시외버스보다 90분 이상 시간 단축 성남 판교에서 경북 문경을 85분 만에 잇는 KTX-이음 열차(11월11일자 9면 보도)가 27일 개통식을 갖는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정식 운행하는 중부내륙선 충주∼문경 구간(2단계) 개통식을 27일 문경역에서 연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판교역에서 충주역까지 다니는 최고 시속 250㎞의 준고속철도 KTX-이음이 앞으로는 살미역·수안보온천역(충주), 연풍역(괴산)을 거쳐 문경역까지 하루 왕복 8회 연장 운행하게 된다. 열차로 판교에서 문경까지는 약 85분이 소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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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710만원·샤넬가방 678만원… 새주인 찾은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지면기사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서 현장공매… 835점 중 808점 낙찰 ‘롤렉스 710만원, 샤넬가방 678만원’ 체납자들에게 압수된 고가 시계와 의류들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새 주인을 찾았다. 경기도는 26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835점을 대상으로 현장 공매를 진행한 결과, 총 808건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매는 납부 의사가 없는 체납자의 압류 물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3천500명 이상이 현장을 찾아 공매 물품을 참관하고 2천56명이 입찰에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귀금속, 미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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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발코니·바닥 난방 설치 허용 허들 없앤 ‘주거용’ 오피스텔 지면기사
국토부 ‘건축기준 개정안’ 행정예고 ‘생숙’ 후속조치… 용도 변경 용이 전용면적 120㎡를 초과하는 오피스텔은 바닥난방을 설치할 수 없도록 한 규제가 폐지된다. 발코니 설치에 이어 올해 바닥난방 제한까지 폐지하면서 오피스텔을 주거 용도로 쓰는 것을 막기 위해 만들었던 규제가 전부 사라지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안을 26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이 금지돼 있다가 2021년 120㎡ 이하까지 완화됐는데, 3년 만에 아예 사라지게 됐다. 국토부는 1인 가구·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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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해외 G-FAIR’로 인도 공략… 6천100만 달러 실적
인도 델리에서 열린 2024 해외 G-FAIR... 현지 바이어 1천200여명 방문 G-FAIR 50개 기업 참가...6천100만 달러 수출상담 달성 스마트테크·스마트인프라· 라이프스타일 등 인도 성장산업 집중 공략 경기지역 중소기업들이 세계 5위 경제대국인 인도 시장 공략에 나서,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성과를 거뒀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델리의 야쇼부미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해외 G-FAIR’에서 6천10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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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납왕은? 21억 체납 시흥시 소재 ‘주식회사 국제여행’
256억 원 징수… 20일부터 위택스 누리집 확인 가능 1년·1천만 원 이상 체납자 3126명 강력 처분 실시 예정 경기도가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나도록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을 내지 않은 고액 및 상습 체납자 명단을 공개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체납액 1위는 21억 원을 납부하지 않은 시흥시 소재 ‘주식회사 국제여행’이다. 지방행정제재·부과금 법인 체납액 1위도 시흥시에 있는 ‘신화산업개발 주식회사’로, 해당 기업은 개발제한구역의지정 및 관리에관한특별조치법에 따른 이행강제금 27억 원을 체납했다.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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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재단, 로컬브랜드 만남의 장 ‘수원다움’ 성료
로컬브랜드와 상권 활성화 위해 내트워크 구축 수원도시재단(이사장 이영인)은 로컬브랜드 만남의 장 ‘수원다움’을 지난 15일 원천동 소재 아이엠센터에서 성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로컬브랜드와 상권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원다움과 로컬브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정의홍 모라비안앤코 본부장의 ‘로컬브랜드 수원다움’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로컬브랜드 토크&디너쇼’에서는 수원의 브랜드 대표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창업 스토리와 브랜드 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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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허용' 법안 본회의 통과 지면기사
내년 6월부터 30년 넘은 아파트'재건축 진단' 사업기간 3년 단축내년 6월부터는 아파트를 지은 지 30년이 넘은 단지의 경우,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더라도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14일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시정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법안 통과로 1994년 도입된 안전진단이 30년 만에 '재건축진단'으로 이름을 바꿔 전면 개편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재건축 사업 기간이 지금보다 3년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재건축진단의 실시 기한을 사업시행계획인가 전까지로 늦추는 게 주 내용이다.지금은 아파트를 재건축하려면 먼저 안전진단에서 D등급 이하를 받아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한다.반면 개정법은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재건축 추진위 설립→조합설립 인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따라 지금은 재건축 추진위를 정비구역 지정 이후 꾸릴 수 있지만, 앞으로는 지정 이전에도 가능하다.또 지방자치단체(정비계획 입안권자)의 현지조사 없이도 주민이 원하는 경우에는 재건축진단을 추진하고, 연접 단지와 통합해 재건축진단을 할 수 있게 됐다.아울러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추진위, 조합 설립에 필요한 주민동의는 서면뿐 아니라 전자적 방식으로도 받을 수 있다.현재 대부분의 조합은 '아웃소싱(OS) 요원'을 고용해 서면 의결서를 받는데, 대형 단지는 억대 비용을 쓰기도 한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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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타고 슝~ 다가오는 미래도시 지면기사
2030년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서울시가 내년 상반기부터 여의도와 한강을 중심으로 UAM 본격 실증에 나서기로 했다.서울을 넘어 경기도·인천 등 수도권 전체가 실증 대상이자 향후 목표로 하는 운행 노선 구간이어서, 실증 성공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11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당장 내년부터 미래형 첨단 모빌리티가 도심 상공을 가로질러 비행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된다. 운행 노선은 실증∼초기∼성장∼성숙 4단계로 나뉜다.실증 기간인 내년 상반기에는 킨텍스(고양)∼김포공항∼여의도공원, 잠실∼수서역 등 2개 구간을 대상으로 실증이 진행된다.초기 상용화 단계(2026∼2030년)에는 여의도를 기점으로 UAM을 시범 운용한다. 김포공항∼여의도∼잠실∼수서 등 한강 전 구간을 순회한다.2030∼2035년은 한강과 4대 지천을 연결해 수도권을 잇는 광역 노선이 구축된다.예를 들어 대중교통이나 승용차로 약 1시간이 걸리는 판교∼광화문역 25㎞ 구간을 UAM을 활용할 경우 약 15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잠실∼인천공항도 25분 만에 오갈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상용화에 성공하면 수도권 내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절감돼 연간 약 2조2천억원의 경제 효과가 예상된다고도 덧붙였다. /김태성기자 mrkim@kyeongin.com서울시가 2030년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을 가로지르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부터 실증에 나선다. 사진은 지난 2020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무인 시험비행중인 드론 택시. /서울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