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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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의회 전·현직 국힘 의원들 ‘음주운전 전과’ 윤종군 후보 사퇴 촉구
안성시의회 전·현직 국민의힘 의원들이 1일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의 음주운전 사고 전과를 이유로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성명에 참석한 전·현직 의원들은 박명수 도의원과 김의범·이순희·천동현 전 도의원, 안정열 의장, 정토근 부의장, 이중섭·정천식·최호섭 시의원, 권혁진·유광철 전 의장, 조성숙 전 시의원 등이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22대 총선 안성 선거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윤 후보는 2010년 12월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다치게 해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은 전과자로 당시 윤 후보는 민주당의 전신인 민주통합당 안성지역원장이였다"며 “주요 당직을 맡고 있을 당시에 저지른 범죄이기에 국회의원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만일 음주사고 전과자인 윤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이는 안성의 수치이며, 국회의 수치가 될 것"이라며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국회에서 국민의 안전을 어떻게 책임질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며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윤 후보가 즉각적으로 후보직에서 사퇴하지 았을 경우 법적 테두리 내에서 할 수 있는 조치를 모두 취하겠다"고도 경고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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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 민주당 윤종군 후보 즉각 사퇴’ 요구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이 27일 안성에서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 민주당 윤종군 후보 즉각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는 지역의 대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일꾼을 뽑는 선거지만 음주운전 사고 전과자가 안성 선거구에 제1당인 민주당 후보자로 출마해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윤 후보는 2개월 전 종편 방송사를 통해 보도된 윤 후보의 음주운전 및 위험운전 치상죄로 무려 벌금 700만원을 선고 받은 전과자"라며 “음주운전으로 사람을 4명이나 다치게 한 사람이 버젓이 국회의원 후보 출마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맹비난했다. 이들은 또 “우리 여성유권자들은 우리 아이들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음주운전 사고로 사람을 다치게 한 전과자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선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당사자인 윤 후보는 사과하고 즉각 후보에서 사퇴하기를 촉구한다"고 강력히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통해 음주운전자의 국회 입성을 끝까지 저지할 것을 약속한다"고 경고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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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포기 무소속 이영찬, 국힘 김학용 안성 후보 지지·정책협약
안성지역 국민의힘이 당내 공천 과정에서의 갈등과 분열을 종식하고, 재결합해 보수 진영 결집에 탄력이 붙게 됐다. 국힘 당내 경선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이영찬 예비후보가 출마 포기와 함께 국힘 김학용 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5일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이영찬 전 안성시장 후보, 김학용 후보 지지선언 및 정책협약식'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먼저 무소속일지라도 저를 지지해주시고 성원해주신 지지자분들께는 끝까지 완주하지 못해 죄송하다는 입장을 전한다"며 “제가 어디를 가겠냐, 앞으로 김 후보의 5선 당선을 위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도 “이 예비후보의 결단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특히 이번 선거는 제가 안성에서 국회의원으로 도전하는 마지막"이라며 “저는 이번 선거를 마지막으로 국회의원에서 은퇴해 향후 지역의 인재들이 안성 정치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김 후보는 “정치에 입문한 이래 36년간 쌓아온 경험과 남은 열정을 이번 쏟아부어 반드시 안성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며 “제가 자고 나란 안성을 위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현명한 안성 유권자들에게 간곡히 지지를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지선언 이후에 양자 간에 체결된 정책협약 내용은 '38국도 동부권 확포장 공사실시(6차선)', 'GTX-A 안성연장',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부발선 사업추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용역 발주' 등을 포함한 4개 분야 20개 정책들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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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안성 무소속 이영찬 "총선 출마 포기" 지면기사
오늘 김학용 후보 지지선언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 단수 공천에 반발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영찬 예비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22대 총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이로써 안성선거구는 국민의힘 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 간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 예비후보는 "오랜 고민 끝에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으나 제 가족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25일 국민의힘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안성 선거구 판세는 보수가 재결집하는 모양새로 전환돼 보수와 진보 간 팽팽한 구도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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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영찬 예비후보, 22대 총선 안성선거구 출마 포기 선언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 단수 공천에 반발해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이영찬 예비후보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22대 총선 출마 포기를 선언했다. 이로써 안성선거구는 국민의힘 김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 간에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 예비후보는 “오랜 고민 끝에 무소속 출마를 결정했으나 제 가족과 지지자들의 의견을 고려해 이번 22대 총선에 출마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들께서 보내주신 격려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결정은 시민들을 위해 더 큰 일을 하기 위한 일보 후퇴로 앞으로도 끊임 없는 노력으로 안성 발전과 시민들을 겸손히 섬기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는 25일 국민의힘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김 후보 지지선언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어서 안성선거구 판세는 보수가 재결집하는 모양 세로 전환돼 보수와 진보 간에 팽팽한 구도 속에 치러질 전망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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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소폭 인상… 월정수당은 동결
안성시의회가 의원들의 월급 성격인 월정수당은 동결하고, 의정활동비만을 소폭 인상했다. 의회는 지난 22일 폐회한 제222회 임시회에서 의원들이 발의한 '안성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조례안의 골자는 현재 의정자료수집 연구비를 월 90만원에서 30만원을 인상해 월 120만원으로 확정하고, 보조 활동비 또한 월 20만원에서 10만원을 올려 월 30만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조례 개정에 따라 의원들은 올해 1월부터 소폭 인상된 의정활동비를 소급 적용해 받게 됐다. 앞서 의회는 의정비 인상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전문가와 각계각층의 인사들로 '안성시 의정비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거쳐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비 인상 폭을 결정한 바 있다. 다만, 의회는 의원들의 월급 성격인 월정 수당은 동결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월정 수당 250만원과 인상된 의정활동비 150만원 등 총 400만원을 한 달에 한 번 지급 받는다. 의원들은 “어려운 경제 환경을 고려해 월정 수당은 인상하지 않았고, 원활한 의정 활동을 위해 꼭 필요한 의정활동비만을 물가 상승을 기초로 소폭 인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20만 안성시민들의 대의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의원들 모두가 여·야 가리지 않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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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안성 찾은 한동훈, 김학용 지원 유세에 몰린 ‘구름인파’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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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의회, 대림동산 배수 문제 해결 위한 긴급 간담회 개최
안성시의회가 공도읍에 소재한 대림동산의 악취와 배수 등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의회에서 긴급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대림동산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안정열 의장과 지역구 최호섭 의원, 시청 유관부서장들이 참석해 해당 문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해 토지 소유자들에 대한 동의 여부가 가장 큰 걸림돌로 인식하는데 의견이 모아 졌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특히 간담회에서 하수도과는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112-8번지 일대의 배수로를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하고,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겠다는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됐다. 최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해묵은 민원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며 “올해 안으로 배수로 정비 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과 실시설계용역이 추진 및 완료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 의원은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앞서 악취 제거를 위한 준설 작업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관련 부서와 검토해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을 추진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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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창] 급증하는 안성시 노령인구, 종합대책 필요 지면기사
안성시의 노령인구가 급증하는데 반해 관련 대책이 부족하다는 여론이 지역사회에 팽배하다. 안성시가 최근 발표한 '노인등록통계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11월 기준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외국인 포함 총 인구의 17.4%를 차지하는 3만6천32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비 10.3%가 늘어난 수치로 2년 사이에만 10% 이상의 관내 노인 인구가 늘어난 셈이다. 또한 이 상태로 시간이 흐르면 오는 2040년에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8만여 명이 넘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어 지역의 고령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전망이다.특히 인구가 늘지 않은 상태에서 단순히 노령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에만 집중하지 않고 생산연령인구 대비 노령인구를 비교하는 노년부양비를 따져보면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을 수준에 이른다. 통계로 보면 2022년 기준 안성지역 노년부양비는 24.2명으로, 생산연령인구 4.1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고 있지만 오는 2040년에는 생산연령인구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하기 때문이다.시와 정치권도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며 안간힘을 쏟고 있지만 그 방향이 다소 엇나가 있는 듯하다. 현재의 정책들의 초점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젊은 층 인구의 유입은 물론 출산 장려를 통해 생산연령인구를 높이는데 치중돼 있다. 그러다 보니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 보다 몇 푼 안 되는 지원금으로 '퉁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현재의 노인들은 한국전쟁 이후 폐허가 된 대한민국을 지금의 선진국 반열에 올리기 위해 본인 삶을 희생하며 자식 세대들에게 모든 것을 헌신한 사람들이다. 물론 안성지역 노인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그러기에 시가 '노인등록통계 보고서'를 통해 습득한 정보를 토대로 단순히 경제적 도움이 아닌 노인들에게 지금 현재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주는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도 언젠가는 늙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민웅기 지역사회부(안성) 차장 muk@kyeongin.com민웅기 지역사회부(안성)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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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윤종군-진보당 김지은 단일화 합의… 안성 4파전 사실상 확정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안성선거구에 출마한 진보당 김지은 예비후보가 경선 없이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예비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로써 안성지역 총선 대진표가 국민의힘 김학용 예비후보와 민주당 윤 예비후보, 개혁신당 박경윤 예비후보, 무소속 이영찬 예비후보 등 4파전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김 예비후보와 윤 예비후보는 14일 윤 예비후보 선거캠프 사무소에서 '윤종군 지지 및 단일화 정책협약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당초 두 예비후보는 지난달 21일 양당의 중앙당이 체결한 '민주개혁진보 선거연합을 위한 합의문'에 따라 여론조사 방식의 경선을 통해 후보를 단일화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다. 하지만 김 예비후보가 윤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단일화를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경선 없이 후보 단일화가 성사됐다. 두 예비후보는 공동입장문을 통해 “윤 민주진보 단일예비후보는 총선에서 국회의원으로 반드시 당선돼 윤석열 정권의 거부권 폭주를 막고, 민생법안을 재추진해 대한민국 국회가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민생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예비후보는 “안성 보수 진영의 침대 정치를 끝내고 정치 세대 교체를 실현해 안성을 중부내력 중심도시와 젊고 역돌적인 도시, 시민의 권익이 실현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도 강조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윤 예비후보 선거캠프에서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돼 선거운동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