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웅기 기자
지역사회부
안성담당 민웅기 기자입니다.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의 마음가짐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 기사를 작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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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만정리 일대 '미세먼지 집중관리 구역' 지정 지면기사
안성시가 7일 공도읍 만정리 일원 0.945㎢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관리한다.이번에 지정된 집중관리구역은 지역 인구 33%가 거주하는 서부권 시내지역으로 중국발 미세먼지와 평택·당진항내 화력발전소 등 외부요인에 의해 유입된 미세먼지로 피해가 막심한 지역이다.특히 해당 지역은 38번 국도가 시내권을 관통하고 있어 교통량 증가는 물론 공도지방산단 및 공도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미세먼지 피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에 국비를 최대한 확보해 학교 및 공공청사내 수직정원을 설치하고, 고농도 미세먼지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업에 집중할 계획이다.시는 미세먼지 쉼터와 미세먼지 방진망, 스마트 방음벽 설치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이밖에도 해당 지역내 입주하고 있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과 대기배출업소 등에 대해서도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설치해 수시로 수치를 측정하는 등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안성/민웅기기자muk@kyeongin.com안성시가 7일 공도읍 만정리 일원 0.945㎢를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 관리할 예정이다. 2020.10.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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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김진형씨 등 한국복지대 재학·졸업생 3명, 지방공무원 합격 지면기사
국립한국복지대학교(총장·성기창)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장애인 학생들로만 신설된 공공행정학과 장애인 재학생 및 졸업생 3명이 지방공무원에 합격해 화제다. 7일 한국복지대 등에 따르면 이번에 지방공무원으로 합격한 이들은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김진형씨와 공공행정과를 2018년과 2019년에 졸업한 하은지·김민주씨 등이다.김진형씨는 2020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에 합격했으며, 하은지씨와 김민주씨는 2020년도 제1회 인천광역시 지방공무원 일반행정직 9급과 2020년도 제1회 경기도 성남시 지방공무원 일반행정직 9급에 각각 합격했다.김진형씨는 "공공행정과 입학 이래 장애학생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협업이 요구되는 교육과정을 통해 공직사회로 입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하은지·김민주씨도 "한국복지대의 무장애편의시설과 장애학생도우미, 수화와 속기를 포함한 수업지원 등 장애학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맞춤형 조기진로설계 등으로 공무원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공행정학과 후배들에게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공직사회에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성기창 총장은 "이번에 공무원 임용시험에 합격한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현재 학교에 재학 중인 모든 후배들에게 모범적인 선례로 남을 수 있는 반가운 소식"이라며 "앞으로도 사회통합 구현에 앞장서는 전문 행정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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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후보 허위사실 유포'… 이규민 민주당 의원 기소 지면기사
더불어민주당 이규민(안성·사진) 의원이 4·15 국회의원 총선거 과정에 공보물을 통해 경쟁 후보를 비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신봉수)은 이 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이 의원은 지난 4월 총선을 앞두고 경쟁자인 미래통합당 김학용 후보에 대해 '김학용 의원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선거공보물 10면에 적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김 후보가 대표 발의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은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에 배기량 260㏄를 초과하는 대형 바이크의 통행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검찰은 김 전 의원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한 사실을 토대로 수사를 벌여왔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 확정판결을 받으면 직을 잃게 된다.이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성실히 재판에 임해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받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상대 후보의 고발이 있었던 사건에 대해 검찰이 기소를 결정했다"며 "안성시민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운을 뗐다.이어 "기소된 사건은 선거공보물에 '김학용 의원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습니다'란 문장에 대한 것으로 검찰의 기소는 법안의 내용에 기초해 '바이크'를 '대형오토바이'로 '고속도로'를 '자동차전용도로'로 표기해야 했는데 잘못 썼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웅기·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이규민 의원/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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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의원, 검찰기소 관련 SNS에 "법원의 올바른 판단 받겠다"
이규민(민주당·안성·사진) 의원이 지난 5일 검찰에서 기소한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SNS를 통해 '성실히 재판에 임해 (법원의) 올바른 판단을 받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 의원은 "지난 4.15총선 당시 상대 후보의 고발이 있었던 사건에 대해 검찰이 기소를 결정했다"며 "안성시민께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운을 뗏다.이어 "기소된 사건은 선거공부물에 '김학용 의원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습니다'라는 문장에 대한 것으로 검찰의 기소는 법안의 내용에 기초해 '바이크'를 '대형오토바이'로 '고속도로'를 '자동차전용도로'로 표기해야 했는데 잘못 썼다는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그는 "선거 당시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해 발생한 일로 해당 내용을 담은 무수한 기사에서도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를 혼용해서 쓰고 있었고, 캠프 기획실에서는 그 차이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또 "김학용 전 의원은 실제로 바이크를 취미로 타고 있었고, 공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취미활동과 관련된 법안을 발의했다는 내용을 전하고자 했을 뿐 허위사실에 기초한 비방의도는 없었습니다"라고 강조했다.한편, 이 의원은 지난 4.15총선 과정에서 공보물을 통해 경쟁후보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검찰이 지난 5일 법원에 기소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이규민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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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규민 의원 기소
수원지검 평택지청(지청장·신봉수)은 지난 5일 4.15총선 과정에서 공보물을 통해 경쟁후보를 비방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이규민(민주당·안성) 의원에 대해 법원에 기소했다고 6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이 의원은 후보자 시절이었던 지난 4월 '김학용 의원은 바이크를 타는데 바이크의 고속도로 진입 허용 법안을 발의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선거공보물 10면에 적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해당 혐의와 관련해 경쟁후보였던 김 의원이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사실을 토대로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재판과정에서 해당 사실이 인정될 경우 공직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공포죄) 제2항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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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동부권 광역상수도 배분량 일일 1만400t 추가… 내년부터 공급
안성시가 동부권 광역상수도 배분량 일일 1만400t을 추가로 확보함에 따라 내년부터 안정적인 용수 공급이 가능해져 동부권 개발의 발판이 마련됐다고 5일 밝혔다.동부권은 현재 충주댐으로부터 광역상수도 일일 1만t을 공급받고 있다.하지만 시는 기존 물량으로는 동부권 개발 수요를 따라오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지난 2018년 한국수자원공사와 추가 용수 확보를 위해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협의 결과, 시는 최근 한국수자원공사로부터 오는 2021년부터 기존 배분량 일일 1만t에 추가로 1만400t을 공급해 주겠다는 약속을 받아냈다.이에 따라 시는 현재 내년 1월부터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한 수수시설 확장을 준비 중이다.수수시설은 34㎞에 달하는 배수관로와 4천t 규모의 배수지 1개소 신설, 일일 6천t 처리가 가능한 당목가압장 증설 등으로 총사업비 310억6천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까지 단계별로 추진할 방침이다.김보라 시장은 "수수시설 확충을 통해 안성시 전체는 물론 동·북부권 개발과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인 급수공급지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청사 전경 /안성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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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국립 한경대, 캄보디아 농업교육 이끈다… 끄라체주 영농 지원 지면기사
안성 국립한경대학교(총장·임태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최근 공모한 '캄보디아 끄라체 영농센터 지원사업 PMC(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에 최종 선정돼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동남아시아 캄보디아의 낙후지역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목표로 진행됐다.한경대는 용역에 선정됨에 따라 캄보디아 끄라체주에 오는 2023년까지 캄보디아 농림수산부 산하 영농센터를 건립해 끄라체주는 물론 인근 주까지 농촌지도사와 농민대표, 농민들의 농업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또 해당 용역기간 동안 사업책임자 및 분야별 전문가를 파견한다.이들은 캄보디아 통림수산부와 끄라체주 농업국 및 사업운영위원회의 협조 하에 시공관리부터 품질관리, 공정관리, 작물재배 및 농기계, 토양시비, 작물보호 등 기술전수까지 모두 담당해 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사업이 시행될 끄라체주는 캄보디아 동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메콩강이 흐르는 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농업과 임업 등의 산업에 종사하고 있다.사업을 총괄하는 김상태 교수는 "이번 용역을 통해 캄보디아 끄라체주의 지속가능한 농식품산업 자립기반을 구축해 캄보디아 농민들의 소득을 증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임태희 총장도 "한경대가 가진 우수한 농업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알리고 전수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성공적인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한경대는 그동안 동남아시아 필리핀 퀴리노주 농촌종합개발 사업과 아프리카 가나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등 개발도상국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무상원조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 국립한경대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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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농촌현장지원단, 죽산지역 수해농가 주거개선사업 지면기사
안성시농촌현장지원단이 죽산농협과 함께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죽산지역 수해농가 6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원단원들은 죽산지역 수해농가 중 구교동길과 죽산로, 남부길, 미륵당길 등에 위치한 농가들을 차례로 방문해 도배와 장판 교체는 물론 전기 수리와 주거지 안팎에 버려진 토사와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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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안성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출입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안성시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관공서와 다중이용시설 등에 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시스템 즉 출입기록관리 시스템을 지난 28일부터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통화발신방식 방문자 기록·관리 시스템은 관공서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4천717개소에 입장할 때 안내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면 통화 기록이 KT지능망에 저장되는 간편한 출입기록 관리시스템이다.출입기록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에 시민들이 관내 시설에 출입할 때 수기 또는 QR코드 접속을 통해 출입자 명부를 작성해야 하나 이는 개인정보 유출과 노령층의 미숙함 등으로 발생해왔던 문제들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지난 25일 공무원 100여 명을 투입하여 안내문 부착 및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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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LH와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 위한 기본협약 체결
안성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시청에서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보라 시장과 변창흠 LH 사장, 이규민 국회의원, 신원주 시의회 의장, 정철훈 농협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LH는 안성시 동부권 일원에 안성맞춤형 농촌 복합생활거점 마을조성 기본구상 수립용역을 시행해 마을의 성격과 규모, 입지 등을 도출하고 이를 시행할 계획이다.안성시 또한 성공적인 용역수행 및 마을 조성을 위해 보건과 산업, 경제, 문화 등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주민과의 협조체제를 마련하고 필요한 행정을 지원할 방침이다.협약에 앞서 안성시와 LH는 기후변화 위기, 지속 가능한 농촌과 지역이 해답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농촌 정주 모델을 만들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수 차례 실무회의를 거쳐왔다.김 시장은 "현재와 미래 환경 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농촌 공동체 거점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기존 마을을 중요 인프라 요소로 적용하고, 개발지구의 유기적인 조직 및 기능배분을 통해 자생과 자족기능을 실현할 수 있는 복합생활거점 지구가 탄생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이에 LH 변창흠 사장도 "수도권이라는 입지 강점을 가진 안성시에 친환경적 설계와 공동체 프로그램을 연동시킨 새로운 개념의 복합생활거점지구 조성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한편,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의 주거택지개발 뿐 아니라 보건, 농산업, 경제, 문화가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복합생활거점지구를 구상하는 것으로 사업이 진행되면 안성시 동부권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안성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시청에서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9.30 /안성시 제공안성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최근 시청에서 안성맞춤형 농촌복합 생활거점 마을 조성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2020.9.30 /안성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