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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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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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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실형시 탄핵 매직넘버는?… 이틀내 의원직 승계 여부 관건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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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 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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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오명 씻으려 노력했는데…” 공수여단장 눈물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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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탄핵 태풍 속 국회는 혼란… 한때 尹 방문설에 긴장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언 이후 야당 발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표결을 하루 앞두고 여야 정치권은 6일 정당별 대응 수위를 숙의하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감돌았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에 사실상 찬성하는 쪽으로 급선회하자, 윤 대통령의 요청으로 윤·한 면담을 가졌고, 한때 윤 대통령의 국회 방문 소식이 알려져 야권이 진입 저지에 나서는 해프닝이 벌어진 가운데 민주당 등 야당에서는 2차 비상계엄 선포 가능성을 제기하며 윤 대통령의 직무정지를 거듭 요구했다. 제2의 계엄 선포 주장과 국회에 헬기 착륙을 막기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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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국회온다” 소식에… 긴박했던 로텐터홀
“윤석열을 체포하라. 국민의힘도 동참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로 올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6일 오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보좌진들이 국회 본청 로텐터홀로 속속 모여 들었다. 국회의 대응은 민첩하고 신속했다. 국회 사무처는 혹시 모를 비상 상황에 대비해 국회의 민간인 출입을 즉각 통제시켰다. 우원식 국회의장 역시 윤 대통령의 경내 출입 금지를 지시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대국민 담화를 통해 “국민이 지켜온 나라, 근현대사 비극 불행 딛고 온전히 국민에게서 나온다”며 “대통령이 부정하고 국민 자긍심에 큰 상처를 내어 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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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장원 국정원 1차장, 윤 대통령 “이재명·한동훈·조국 체포” 지시
국정원을 떠난 홍장원 1차장이 12·3 비상계엄 당시 상황에 대해 폭로를 이어가고 있다. 6일 홍장원 1차장이 국회 정보위원회에 증언한 내용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시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 등 주요 정치인들의 체포를 지시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외에도 방송인 김어준, 김명수 전 대법관, 권순일 전 중앙선거관리위원도 체포 대상에 들어갔었다고 전했다. 홍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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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오늘 오후 대통령실서 독대… 尹 요청
[속보] 윤 대통령·한동훈 대표, 오늘 오후 대통령실서 독대… 尹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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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당, 의원·당직자·보좌진 탄핵안 가결 때까지 본청 총동원령… “추경호는 제명해야”
더불어민주당이 6일 당 국회의원 전원과 당직자·보좌진 전원에게 대통령 탄핵안이 가결될 때까지 국회 본청에 대기하라는 총동원령을 내렸다.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모두 모일 것이고 본청을 떠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측에 여야 대표 회담을 제안한 상태다. 이에 대해 노 원내대변인은 “한 대표 측에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해서 언제 회동을 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원내대표직 수행 자격이 없고, 국회의원 자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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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윤석열 하야 가능성 없어… 오늘 탄핵안 표결하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6일 “피의자 윤석열은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하는 최고의 위협”이라며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이날 본회의에서 통과시키자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씨가 자진 하야할 가능성은 없다. 이 시점에서 가장 질서 있고 규범을 갖춘 절차는 바로 탄핵 소추”라며 이같이 밝혔다. 7일 본회의에서 진행될 표결을 하루 앞당겨 이날 바로 처리하자는 의미다. 조 대표는 “주요 정치인을 반국가 세력이라는 어이 없는 이유로 체포하고 정보기관을 동원했음이 밝혀졌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아니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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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 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군인권센터는 6일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 포착됐다”며 “복수의 육군 부대가 탄핵안 표결 다음날까지 ‘지휘관 비상소집 대비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인권센터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육군에서 이상 징후가 제보되고 있다”며 “복수의 부대는 상급부대 지침에 따라 4일 오전 11시 또는 12시 경 전 장병 출타 정상 시행 지침을 하달하면서 지휘관(중대장 이상)은 8일까지 지휘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으므로 휴가를 통제한다는 지침을 덧붙였다”고 전했다. 군인권센터는 “비상계엄이 해제됐음에도 불구하고 육군 부대들이 여전히 비상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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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재명 “지금이라도 한동훈 대표와 만나야… 논의 제안 드린다”
[속보] 이재명 “지금이라도 한동훈 대표와 만나야… 논의 제안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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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분 계엄’ 7일 심판의 날 [비상계엄 사태 후폭풍] 지면기사
尹 탄핵소추안 가·부결 예측불허 국힘 ‘반대’ 당론, 방어 대책 강구 김건희 특검법 재표결 동시 진행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7일 진행된다. 여·야 당론은 물론 경우의 수 등 각종 변수가 있어 가·부결을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5일 새벽 본회의를 열고 야 6당이 공동발의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했다. 헌법에 따라 탄핵안은 재적 국회의원 300명 중 200명 이상(3분의2) 동의해야 가결되는데, 야 6당(192석)이 모두 탄핵에 찬성 표결을 하면 국민의힘에서 최소 8표 이상 이탈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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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헌정 사상 처음 지면기사
野, 본회의서 탄핵소추안 가결 조은석 감사위원이 직무 대행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5일 국회에서 가결됐다. 헌법상 독립기구인 감사원 수장에 대한 탄핵소추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안을 야당 의원들만 참여한 상태에서 총 192명 중 찬성 188명, 반대 4명으로 통과시켰다. → 그래픽 참조 탄핵소추 의결서 송달 절차가 완료되면 최 원장의 직무는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정지된다. 감사원법에 따라 직무대행은 최장기간 재직한 감사위원이 맡는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