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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징역 1년·집행유예 2년
2024-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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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실상 부결… 국민의힘 본회의장 이석으로 탄핵저지
202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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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실형시 탄핵 매직넘버는?… 이틀내 의원직 승계 여부 관건 [격랑 속 ‘탄핵 정국’]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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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권센터 “2차 계엄 정황… 육군부대, 일요일까지 소집 대기”
2024-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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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청 ‘경찰의 꽃’ 총경 3명… 강경수·정혜정·김학영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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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제출… 이준석 “여당 최소 6명 찬성 확인해”
야 6당 191명 의원 전원 참여 5일 새벽 보고 6~7일 처리 전망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야 6당이 4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김용민 민주당·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형법상 내란미수’ 등 탄핵 사유가 담긴 윤 대통령 탄핵안을 제출했다. 이번 야6당의 탄핵소추안 발의에는 191명 전원이 참여했다. 야당은 오는 5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보고하고 오는 6~7일쯤 탄핵안을 처리할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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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대통령의 쿠데타… 이제 응징의 시간, 국민이 해임시켜야”
“탄핵 아니라 체포… 자진사퇴 방법도 제정신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짓”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에 해제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를 “대통령의 쿠데타”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책임을 따져 물었다. 김 지사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시국대회 참석 전 백브리핑에서 “가장 빠른 방법으로는 탄핵이 아니라 체포까지 가야 한다”며 “어제 비상계엄은 내용이나 절차에서 모두 위헌이다. 이번 쿠데타에 모의·기획·실행에 가담한 전원을 체포하고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계엄포고문은 국민들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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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민께 드리는 말씀…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기겠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무위원들과 중지를 모아 국민을 섬기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국민 여러분의 불안이 크실 줄 안다.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작금의 상황에 이르게 된 모든 과정에 대하여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 시간 이후에도 내각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모든 부처의 공직자들과 함께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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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계엄군 280명 국회의사당 진입해 불법행위”
지난 3일 저녁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라 국회의사당에 투입된 무장 게엄군은 적어도 28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헬기 등의 이동 수단으로 국회 경내에 진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은 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회의사당에서 발생한 위헌·위법적인 행위와 이로인한 물리적인 피해와 손실에 대해 국회의 안정과 질서를 책임지는 국회사무총장으로서 강력한 항의의 뜻을 표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윤 대통령은 3일 22시 23분 비상계엄을 선포하여 경찰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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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당 “윤대통령 즉각 퇴진하지 않으면 탄핵 절차 돌입”
더불어민주당은 4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해제한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연 뒤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는 명백한 헌법 위반”이라며 “(비상계엄) 선포 요건도 지키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상계엄 선포 자체가 원천 무효이자 중대한 헌법 위반”이라며 “엄중한 내란 행위이자 완벽한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헌법과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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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여야 갈등 극심했다지만… 비상계엄 선포는 ‘대통령의 자충수’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밤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비상 계엄은 1979년 10월 26일 이후 44년만이다. 하지만 국회는 이튿날 새벽 1시께 본회의를 열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여야 정치권은 윤 대통령의 무리한 비상계엄 선포를 두고 오히려 자충수를 둔 것이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윤 대통령은 전날 오후 10시23분쯤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실에서 긴급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이후 계엄 사령관인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은 같은날 오후 11시쯤 ‘계엄사령부 포고령(제1호)’을 통해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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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민주당 “국회의장·이재명·한동훈 체포·구금 시도” 확인
더불어민주당이 4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군이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 및 구금하려고 했던 시도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3시 기자들에게 “오전 12시경 수방사 특공대가 이재명 당대표실에 난입했다”며 “이 대표를 체포하고 구금하려 했던 시도를 CCTV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CCTV를) 확인해 보니 이 대표와 한동훈 대표, 국회의장을 체포하려는 체포대가 바삐 움직였다는 것도 확인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계엄 선포를 계기로 윤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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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유리창 깨고 바리케이드 치고… 아수라장 된 한밤 중 국회의사당
한밤 비상계엄 선포에 시민들까지 국회 앞 모여 계엄군 국회 진입 과정서 보좌진 등과 충돌 “본회의장 사수하라! 계엄해제 하라!” 2024년이라 믿기 어려운 함성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울러 퍼졌다.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여야 정치인과 보좌진, 기자, 시민들까지 국회 앞으로 모여 들었다. 국회 정문을 가로 막고 있는 경찰들을 뚫고 국회 본청으로 진입하기 위해 담을 넘는 국회의원도 있었다. 길을 지나던 시민들은 물론 국회에서 10여년 넘게 일해온 보좌진들까지도 도심을 낮게 나는 헬기 소리와 경찰과의 대치 상황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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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령 선포] “본회의장 못 오게 방해”… 추경호 대응 ‘잡음’
계엄령 선포가 국회의 빠른 대응으로 해제 결의된 가운데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의 대응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4일 오전 0시28분께 기자들을 만난 국민의힘의 한 의원은 추경호 원내대표가 “의원들 (본회의장에) 못 들어가게 헷갈리게 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당 대표는 본회의장으로 모여서 계엄령을 풀어야 된다고 하고 있다. 나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경호 원내대표가 무슨 목적인지 모르겠는데 본회의장에 못오게 자꾸 딴데로 문자를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민의힘 의원들은 계엄령 해제 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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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정당
민주 “대통령실 출신 주진우, 채상병 국조위원직 사퇴를” 지면기사
주 “해당 사건과 당시 업무 무관” 어렵게 성사된 해병 대원 순직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두고 여야가 또 맞붙었다. 여당 측 국정조사 위원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수사 외압 의혹 당시 대통령실 법무비서관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어 이해충돌 당사자라는 것이다. 주 의원은 해당 사건과 당시 업무는 무관하다고 맞섰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7인의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다. 참여 위원으로는 유상범·송석준(이천)·장동혁·유용원·곽규택·주진우·박준태 의원 등이다. 국정조사 특위는 의석수를 반영해 민주당 10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