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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일하고 연봉 절반, 사립대 ‘반값 교수’ 수면위
2025-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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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도 아닌데 “괜찮아요”… 공장형 피부과 ‘민낯’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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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리뷰] 수원시립미술관 ‘토끼를 따라가면 달걀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202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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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도 오픈런… 접속자 폭주에 수원페이 또 ‘먹통’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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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시흥동 ‘260억 매물’ 시세차익 투기 논란 [GB 개발 허용 누구를 위한 것인가·(中)]
2025-02-17
최신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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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가족돌봄청년 당사자, ‘간병국가책임제 제안’ 위한 간담회 참석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는 지난 7일 가족돌봄청년 새벽 작가(가족돌봄청년 당사자 에세이 ‘나는 돌봄하고 있습니다’)와 함께 경기도청 단원홀에서 열린 ‘간병 국가책임제’ 제안을 위해 열린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새벽 작가는 8살 때부터 아픈 엄마를 간병하며 아동·청소년기를 보내왔던 자신의 경험을 전달했다. 새벽 작가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은 가족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족을 돌봐야한다고 생각한다. 효행으로 당연시하지 않고 주변에서 도와주기를 바란다”며 “스스로를 가족돌봄아동·청소년이라고 인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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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검사직원 추락사, 하루 6.5대꼴 작업환경 탓” 지면기사
금속노조, 고용부 경기지청앞 회견 “안전모 미착용 퍼트려 책임 전가” 승강기안전硏, 과도업무 강요 주장 수원에서 승강기 검사를 하던 20대 남성 A씨가 추락사한 중대재해(2월18일자 7면 보도)와 관련,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위험한 작업 환경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10일 금속노조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의 사망이 개인 과실이 아니라 열악한 노동 환경과 과도한 업무 강요에서 비롯됐다고 규탄하며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A씨는 지난달 14일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에서 승강기 검사를 하던 중 25층 높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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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언스’ 논문 게재 오일권 교수, 김우중아주학술상 첫 수상자 영예 지면기사
비정질 준금속 나노 극초박막 물질 美 스탠퍼드대 연구팀과 공동 개발 “어린 시절부터 지녀온 과학자로서의 호기심을 바탕으로, 남들과 다른 새로운 연구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할 기술 개발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아주대학교(총장·최기주)가 ‘김우중아주학술상’의 첫 수상자로 오일권 교수(지능형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를 선정했다. 김우중아주학술상은 아주대 동문 기업가의 기부로 제정된 학술상으로, 세상에 기여하는 탁월한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주대는 최근 학교법인 대우학원과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우중아주학술상 시상식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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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승강기 검사 노동자 추락사… 문제는 ‘안전모’ 아닌 ‘작업 환경’
추락 방지 안전고리 지지점 부재 원인 하루 최소 6.5대 검사… ‘고강도 노동’ 수원에서 승강기 검사를 하던 20대 남성 A씨가 추락사한 중대재해(2월18일자 7면 보도)와 관련,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위험한 작업 환경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안전고리를 걸 지지점조차 없는 승강기 내부에서 작업이 이뤄졌으며, 사고 이후 사측이 ‘안전모 미착용’을 이유로 책임을 개인에게 떠넘기려 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10일 금속노조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A씨의 사망이 개인 과실이 아니라 열악한 노동 환경과 과도한 업무 강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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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 사람을 어떻게…” 공무원 다면평가제 혼란 지면기사
道 16곳 운영, 최근 수원시도 도입 대상 선정기준·모호한 질문 논란 “일부 감정적 평가” 실효성 의문 일부 시군 ‘패스권’ 등 보완 노력 대기업에 이어 다면평가제를 도입한 경기도 내 일부 지자체에서도 평가 방식과 실효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9일 도내 일선 지자체에 따르면 현재 도내에서는 김포, 파주, 시흥시 등 16개 지자체에서 다면평가제를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수원시가 도입했다. 다면평가제는 상급자뿐만 아니라 동료나 부하 직원 등이 참여해 직원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들 지자체에선 인사 고과의 투명성을 강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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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 경찰청 경무관 프로필] 나원오 수원남부경찰서장 지면기사
경기북부청 수사부장 역임 수원남부경찰서장에 나원오(59·사진) 전남경찰청 수사부장이 임명됐다. 나 서장은 1966년생으로 광주서석고와 경찰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경대 4기로 경찰에 입문한 나 서장은 완도경찰서장, 주남아공 영사를 거쳐 경기남부청 형사과장, 전남청 수사부장, 인천청 수사부장을 지냈다. 이어 경기북부청 수사부장, 전남청 생활안전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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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업식 평가 공공부문에 적절할까?” 공무원 다면평가제 도입 논란
올해 첫 도입 수원시, 평가방식·실효성 논란 몸살 올해 처음 공무원 다면평가제를 도입한 수원시가 평가 방식과 실효성 논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같은 부서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직원을 평가 대상으로 삼으면서 실제 교류가 없거나 얼굴만 아는 동료까지 평가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하면서다. 현재 경기도 내에서는 16개 지자체에서 다면평가제를 운영 중이다. 다면평가제는 상급자뿐만 아니라 동료나 부하 직원 등이 참여해 직원을 다각도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인사 고과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조직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으며, 대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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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난쏘공’에게 한국사회는 빵도 장미도 주지 않았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에도 용주골 성 노동자 여성들은 오랜 차별과 낙인만 있을 뿐, 이들의 삶엔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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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곽정민 원장 그린리더 위촉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여인미)가 용인시에 위치한 24시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곽정민 원장을 그린리더로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은 정기 10만원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초록우산 후원자 모임이다. 곽정민 원장은 지난 2019년 1월 초록우산 경기지역본부를 통해 후원을 시작했다. 이후 6년가량 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후원을 이어 왔으며 이번 달 그린리더에 위촉됐다. 곽정민 원장은 “수의사로서 동물을 돌보는 일을 하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매일 느끼고 있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의 미래를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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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노동자에 빵과 장미 전하는 안산·시흥 지면기사
‘뚜벅이’ 내일 세계 여성의날 맞아 불안정한 고용환경 현장 찾아 격려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안산·시흥 지역 여성 노동자들에게 빵과 장미를 전달하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서도 사회를 지탱하는 여성 노동자들에게 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여성 노동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취지다. (재)뚜벅이는 여성 노동자 1천여 명에게 장미꽃과 간식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8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안산지부, 안산여성노동자회,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등 다양한 노동·시민 단체가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