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경호 기자
문화체육부(인천)
인천의 문화 소식과 이슈를 주로 다룹니다. [인천문화산책], [박경호의 인천 문화현장]을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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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영역 은폐됐던 폭력, 수화기 타고 세상 밖으로 지면기사
인천지역 여성인권운동 30년사 90년대초 들어 민주화운동서 분리2030 주축… 94년 '인천여성의전화' 창립 3년 후엔 가정폭력방지법 제정 씨앗 역할도 2022년 확장된 개념의 '여성인권플러스' 새이름■ 미래를 여는 기억┃한국여성인권플러스 기획, 박인혜 지음. 형성사 펴냄. 332쪽. 2만2천원 인천 지역 여성폭력 추방 운동 30년사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권위주의 국가 체제가 종식돼 가던 1990년대 초 비로소 여성운동은 민주화운동의 한 부문이 아닌 고유의 과제를 가진 독자적 영역으로 분리됐다. 1980년대 신군부 정권이 조성한 폭압적 사회 환경 속에서도 "아내 폭력은 부부 사이에 발생하는 사적인 일이 아니라 여성에 대한 폭력이며, 가정의 민주화와 사회의 민주화는 상호 불가분의 관계이므로 민족·민주운동 과제가 긴급한 것 못지않게 아내 구타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목소리가 있었으나, 여성폭력 문제가 본격적인 사회 의제로 떠오른 건 민주화 이후라 할 수 있다.이러한 시대 변화 속에서 1994년 1월 여성폭력 근절 운동을 펼치는 여성단체 '인천여성의전화'가 창립했다. 1990년 인천민중연합이 개최한 여성교실 수강생들이 수료 후 만든 여성학 소모임 회원이던 20~30대 초반 여성들이 주축이었다.아내 폭력과 성폭력 같은 은폐된 폭력의 피해 사실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낼 절실한 수단이 '전화'였다. 인천여성의전화 창립 첫 해에만 776명이 전화를 걸어왔다. 이후 여성폭력 상담의 제도화로 인해 성폭력상담소와 가정폭력상담소 간판도 달게 됐으며, 이들 상담소는 2000년대 들어 제도 변화에 따라 상담 활동은 유지한 채 '폐소'하기도 했다. 1996년 심각한 가정 내 폭력에 견디다 못해 남편을 살해한 여성들에 대한 구명 운동을 시작하고 확산했으며, 이는 1997년 11월 가정폭력방지법 제정의 씨앗이 됐다.책은 인천여성의전화 창립과 가정폭력·성폭력 추방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한 '1993~2002년'(1장), 그 활동을 성매매·이주여성 인권 운동으로 확장한 '2003~2017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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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s of Dogs’ 시리즈 김정인 작가, 서울 개인전 ‘The Dogs : From Beginning to Now’ 개최
서울 송파구 갤러리 무모(MUMO)가 기획 전시로 김정인 작가 개인전 'The Dogs : From Beginning to Now'를 열고 있다. 김정인 작가는 2000년대 초반부터 'Days of Dogs' 시리즈를 통해 삶과 관계에 관한 다양한 변주로 작품 세계를 펼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초기 드로잉 연작과 페인팅, 그동안 작업해온 조소 작품 등을 선보인다. 2006년부터 현재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작가의 작품 세계를 짚어볼 수 있다. 다음은 이번 전시에 대한 작가의 말이다. “'자유로운 나'를 찾아 나서는 일은 늘 괴롭고 더디다. 'Days of Dogs' 시리즈의 '개'는 이런 현실을 드러낸다. '차이'를 좁히지 못한다. 오해가 확산된다. 소통 부재가 지속된다. 스스로 격리시킨다. 그러면서도 고독을 피하기 위해 몸부림친다. 소외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댄다. 끝 모를 감정의 터널에서 쉽사리 벗어나지 못한다. 이 얼마나 불안한 존재인가. 작품의 개는 가면을 뒤집어쓰고 자신을 숨긴 채 손톱과 발톱을 드러낸다. 으르렁거리면서 동시에 끊임없이 대화를 시도한다. 이런 양면성은 '나'라는 존재로 생존하기 위해 치열하게 투쟁하면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거울이다. 타인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관계를 회복해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의지이기도 하다." 하선규 홍익대 예술학과 교수는 전시에 대해 “김정인 작가의 작업은 자유와 화해가 현실적으로 얼마나 어려운가를, 그럼에도 인간으로 실존하는 한, 자유와 화해를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 것을 진지하고 섬뜩한 형상적 실험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감상자는 작가의 조형 세계에 다가갈 때 형상적 변주가 작품마다 어떤 조형적 선택에 힘입고 있는가를 예민하게 관찰해야 한다"고 했다. 작가는 전북대학교 미술학과(서양화)를 거쳐 미국 뉴저지 몬트클레어 주립대학교 MFA in Studio Art와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 회화 박사 과정을 졸업했다. 미국 뉴멕시코 산타페 레지던시, 독일 베를린 Takt 레지던시 등에서 작업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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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봉포장 지구’ 발랄하게 푼 환경문제… 이원순 ‘네! 다음 지구요’展 [인천문화산책]
인천 중구 개항장 거리에 있는 갤러리 도든아트하우스는 해마다 자신의 색깔이 뚜렷한 신진·청년 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청년 작가 초대전은 이원순의 '네! 다음 지구요' 입니다. 전시는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 이원순 작가는 그동안 자체 제작한 휘어진 화판에 풍경화 위주의 작품을 주로 선보였는데요. 이번 전시에선 환경 문제를 주제로 들고나왔습니다. 꼼꼼한 기획과 철저하게 사고하고 몰입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 내는 것은 작가의 장점으로 꼽힙니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대해 “환경 문제에 대한 나의 답답함과 무력함을 반영한 전시이면서 사회적 책임과 긍정적 변화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우리가 사는 지구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가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가슴으로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전시작 가운데 '닫힌 계'라는 제목의 시리즈는 지구 형태의 조형구 위에 구름을 그린 후 밀봉 포장한 작품입니다.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얼굴에 비닐을 쓴 듯 숨쉬기 갑갑한 느낌의 지구이면서, 상품 매대에 포장돼 진열된 소비 문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작가는 자신이 선택한 주제들 드러내고자 조형적 방법이나 재료를 다양하게 사용했네요. 직접 지구본과 같은 구를 만들어 그 위에 그림을 그렸고, 철망을 캔버스처럼 사용해 주제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작업하다 만 물감이 붓과 함께 굳은 그릇을 그대로 설치하기도 했고요. 볼거리가 다양한 전시입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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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연수문화재단 '밤샘 미술관' 운영… 19일부터 매주 금·토 '아트 캠프' 지면기사
인천 연수문화재단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3일까지 연수구 옥련동 아트플러그 연수에서 '아트 캠프 : 밤샘 미술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문화예술과 캠핑을 결합한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연수문화재단은 프로그램 기간 매주 금요일에서 토요일 1박 2일 동안 3차례 아트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연수구 지역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1기와 2기 프로그램을, 지역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기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참가자는 총 60명을 모집하기로 했다.프로그램 참가자들은 내달 중 아트플러그 연수에서 자신이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경험도 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달 5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 설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한번쯤 꿈꿨을 '미술관에서 하루를 보낸다면?'이란 호기심을 채워줄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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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복지관 '노년 사회화 교육' 전시회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 송도노인복지관(관장·조병혁)은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에서 노년 사회화 교육 상반기 전시 '송도의 빛나는 별 전시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행사에선 복지관 12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배움의 결과물로 낸 290여개 작품을 전시했다.전시 개막식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 문화를 즐기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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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대한민국 기틀 마련 '죽산 조봉암 65주기' 추모음악회 지면기사
인천·강화 여러단체 참여… 28일 선원사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기틀을 닦은 한국 정치계의 거목, 죽산 조봉암(1899~1959) 선생 서거 65주기를 맞아 그의 고향 인천 강화도에서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와 인천·강화지역 여러 단체가 참여한 '죽산 조봉암 서거 65주 추모 음악회 추진 모임'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강화군 선원사(선원면 선원사지로 222)에서 죽산 선생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조봉암 선생의 고향 강화에서 여러 단체가 함께 마련한 첫 공식 추모 행사다.추모음악회 주제는 '고향에서 부르는 님의 삶과 노래'다. 조봉암 선생이 나고 자란 선원면 금월리에 있는 선원사에서 강화군 아버지합창단, 여성노래패 어깨동무를 비롯한 강화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시 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음악회와 함께 사진전이 진행된다. 음악회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강화읍 강화성당에서는 조봉암 선생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강연이 끝난 후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조봉암 선생 추모제는 해마다 그의 서거일인 7월31일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죽산묘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초대 농림부 장관이자 제헌 국회의원으로서 농지 개혁 등 건국 기틀을 닦았고, 평화통일론을 주창한 정치가인 선생을 기리고자 해마다 각계에서 많은 이들이 죽산묘역 추모제에 참석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고향 강화에서는 선생을 추모하는 움직임이 부족했다는 게 음악회 주최 측 설명이다. 추모 음악회 추진 모임 김상용 간사는 "조봉암 선생은 인천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꼽히지만, 정치적 이유 등으로 강화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미래 세대가 선생의 뜻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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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산 조봉암 선생 서거 65주기, 고향 강화서 첫 ‘추모 음악회’ 열린다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의 기틀을 닦은 한국 정치계의 거목, 죽산 조봉암(1899~1959) 선생 서거 65주기를 맞아 그의 고향 인천 강화도에서 추모 음악회가 열린다. 죽산조봉암선생기념사업회와 인천·강화 지역 여러 단체가 참여한 '죽산 조봉암 서거 65주 추모 음악회 추진 모임'은 오는 28일 오후 4시 강화군 선원사(선원면 선원사지로 222)에서 죽산 선생 추모 음악회를 개최한다. 조봉암 선생의 고향 강화에서 여러 단체가 함께 마련한 첫 공식 추모 행사다. 추모 음악회 주제는 '고향에서 부르는 님의 삶과 노래'다. 조봉암 선생이 나고 자란 선원면 금월리에 있는 선원사에서 강화군 아버지합창단, 여성노래패 어깨동무를 비롯한 강화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과 시 낭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음악회와 함께 사진전이 진행된다. 음악회에 앞서 이날 오전 10시 강화읍 강화성당에서는 조봉암 선생의 삶과 사상을 주제로 한 강연이 열린다. 강연이 끝난 후 오전 11시 30분부터는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걷는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봉암 선생 추모제는 해마다 그의 서거일인 7월31일 서울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죽산묘역에서 개최되고 있다. 대한민국 초대 농림부 장관이자 제헌 국회의원으로서 농지개혁 등 건국의 기틀을 닦았고, 평화통일론을 주창한 정치가인 선생을 기리고자 해마다 각계에서 많은 이들이 죽산묘역 추모제에 참석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고향 강화에서는 조봉암 선생을 추모하는 움직임이 부족했다는 게 음악회 주최 측 설명이다. 조봉암 선생은 이른바 '진보당 사건'으로 간첩죄 누명을 쓰고 1959년 국가로부터 '사법살인'을 당했다가 2011년에서야 재심을 통해 복권(무죄 선고)됐기 때문에 고향에서조차 오랫동안 잊혔다. 선생의 생가 터 연구와 생가 복원도 현재까지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 추모 음악회 추진 모임 김상용 간사는 “조봉암 선생은 인천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꼽히지만, 정치적 이유 등으로 강화에서는 인지도가 높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강화 주민들에게 선생을 알리고, 특히 강화군의 미래 세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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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센터인천, 오는 6일 베토벤 시리즈 ‘합창 교향곡’ 연주
아트센터인천(ACI)은 '작곡가 시리즈 - 베토벤' 세 번째 무대로 오는 6일 오후 5시 콘서트홀에서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이번 공연 1부에서 대푸가(펠릭스 바인가르트너 편곡)가, 2부에서는 교향곡 9번이 연주된다. 환희와 인류애의 메시지를 담은 교향곡 9번은 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이자 오랜 세월에 걸쳐 작곡된 최고의 역작으로 평가받는다. 지휘자 홍석원과 KBS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이번 공연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성악가와 합창단이 함께한다. 2018년부터 독일 도르트문트 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손지혜, 오페라·콘서트 등 모든 무대에서 활약하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독일 브레멘 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한 테너 김효종과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후학을 양성 중인 양준모가 하모니를 선사한다. 노이오페라코러스가 합창을 맡아 앙상블을 이룬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2만원이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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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클럽 버텀라인, 7월 ‘2024 버텀라인 뮤직 웨이브’ [인천문화산책]
인천의 오래된 재즈클럽 '버텀라인' 7월 공연 소식을 전합니다. 버텀라인은 인천시 공연 공간 지원 사업에 선정돼 7~8월 금요일 공연은 관람료가 무료라고 합니다. 바로 '2024 버텀라인 뮤직 웨이브'. 일부 토요일 공연도 무료 입장입니다. 5일 오후 8시 재즈를 유랑하며 집시 음악과 재즈를 엮어 들려주는 '루 집시 카페'(Rue Gypsy Cafe)가 공연합니다. 피아노 최윤미, 베이스 김종혁, 기타 이현종, 색소폰 유명한이 팀을 이뤘습니다. 무료 입장. 6일 오후 7시 30분 공연은 블루스, 록, 재즈를 한국적 정서로 풀어내는 '자꾸다이빙'입니다. 보컬 육선영, 기타 안상준, 피아노 이희연, 베이스 오원석, 드럼 곽지웅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첫 디지털 싱글 '아주 작은 우리들'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팀이죠. 첫 EP 앨범 발매도 앞두고 있다고 하네요. 관람료는 2만원. 베이시스트 김호철이 이끄는 모던한 스타일의 재즈 밴드 '유기농밴드'는 12일 오후 8시 연주합니다. 재즈의 다양한 매력인 즉흥 연주, 다이내믹한 인터플레이 등을 유감없이 보여준다고 하네요. 오리지널 곡뿐 아니라 스탠더드 재즈, 브라질리언, 팝 등을 편곡해 들려줄 예정입니다. 색소폰 한승민, 기타 김수우, 드럼 이도헌, 베이스 김호철로 구성된 밴드입니다. 무료 입장. 재즈의 여러 장르 가운데 하드밥 사운드를 주로 연주하는 지역의 젊은 밴드 'Naked Breath'의 공연은 13일 오후 7시 30분입니다. 트럼펫 김지훈, 색소폰 김주현, 피아노 김수민, 베이스 박지원, 드럼 김치호가 모여 짙은 매력의 하드밥을 펼칩니다. 입장료는 1만5천원. 19일 오후 8시 공연은 인천 신포동 토박이 재즈 피아니스트 송석철이 이끄는 훵키 재즈 밴드 '신포동 funky brothers'입니다. 대중적인 팝, 가요, 오리지널 훵키 곡을 연주자들의 개성 있는 편곡과 그루브로 들려줍니다. 무료 입장. 매력적인 재즈 싱어 유효림과 기타리스트 김주엽이 만든 블루스 훵키 밴드 '유효림&김주엽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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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트라이버시티, 시니어 모델 입문·심화과정 수료식 지면기사
인천대학교 평생교육 트라이버시티(원장·하병훈)는 최근 제물포캠퍼스 성지관에서 시니어 모델 입문 과정(3기)과 심화 과정(2기) 수료식 겸 패션쇼를 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학기 시니어 모델 과정에는 입문 11명, 심화 17명 등 28명이 수료했다. 패션쇼는 '화이트와 블랙의 만남', '경성 청바지', '드레스 슈트' 등 주제별로 진행됐다.하병훈 원장은 "수료자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며, 시니어 모델로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