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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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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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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인사] 인천 서구 지면기사
■인천시 서구◇ 5급 승진△경제정책과 이순옥 △공원녹지과 권택건 ◇6급 승진 △총무과 김준환 △공원녹지과 지병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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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령' 태권도 국가대표 배준서, 벨기에 오픈 금메달 지면기사
2년 연속 아시아 정상에 섰던 배준서(강화군청)가 세계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다.배준서는 최근 벨기에 롬멜에서 열린 '벨기에 오픈 태권도 대회'(Belgian Open Taekwondo 2023)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대회 남자 58㎏급 준결승에서 아제르바이잔의 가심 마고메도프를 겪고 결승에 오른 배준서는 결승전 상대인 프랑스의 시리앙 라베트가 기권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배준서는 강화초, 강화중, 강화고를 거쳐 강화군청 소속 선수로 세계 무대에 도전하고 있다. '강화 도령'이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배준서는 오는 5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벨기에 오픈 태권도 대회에서 강화군청 소속 배준서(사진 왼쪽)가 58kg에 출전 금메달을 획득하고 염관우 강화군청 감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강화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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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천 청라1동 주민들 '봄꽃 심기' 지면기사
인천 서구 청라1동 주민들이 동네에 팬지, 비올라, 리빙스턴데이지, 꽃잔디 2천700본을 심었다고 청라1동행정복지센터가 21일 밝혔다.청라1동 통장자율회,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50여명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센터 주변 대형 화분, 청라지구대~커넬웨이 사이 벤치 주변에 꽃씨를 뿌렸다. 이번 꽃 심기 활동은 '꽃과 함께하는 명품마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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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가족센터, '결혼 이주여성 한국요리교실' 11월까지 운영 지면기사
강화군가족센터가 결혼 이주 여성의 한국 생활 적응을 돕는 목적으로 한국요리교실을 최근 열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강화군에 거주하는 결혼 이주 여성 10명이 이 교실에 참여해 갈비찜, 오삼불고기 등 한식 조리법을 익히게 된다. 또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위생·영양교육을 받는다. 강화군가족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모두 10차례 수업을 연다. 강화 전등사에서 사찰음식을 연구하는 정주미씨가 강사로 나선다.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강화군가족센터는 지역특화형 다문화가족지원사업의 하나로 한국요리교실을 열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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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속 입법예고에 '강화군보도 엉터리' 지면기사
강화군이 입법예고 기간을 단 하루만 부여한 '졸속 입법'을 추진(3월21일자 3면 보도=입법예고 기간 '단 하루'… 강화군 '뭐가 급했길래')한 것에 이어 입법예고 사항을 주민에게 알리는 군보(郡報)도 엉터리로 게재한 사실이 드러났다.21일 강화군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안건 중 '사무위임 조례 개정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 3건은 입법예고 기간이 끝난 다음 군보에 실렸다. 강화군은 이 조례안을 홈페이지와 군보(1091호)를 통해 주민에게 알렸는데, 군보 발행일은 3월 13일로 입법예고기간(3월 6~7일)이 끝난 뒤였다. 조례안에 대한 의견제출 기간이 지난 것을 군보에 올린 것이다. 강화군은 군보 발행 규칙에 따라 군보를 주 1회 발행한다. 통상적으로 매주 월요일 군보를 내보내 자치법규 입법예고를 비롯해 조례, 규칙, 훈령, 예규, 고시, 공고 사항을 게재했다. 군보 1091호를 보면 13건 자치법규 입법예고와 1건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그리고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보상계획(변경) 공고 등 3건이 게재됐다. 3월 6일 발행되는 군보에 나가야 할 입법예고가 일주일 뒤인 3월 13일에 실린 것은 조례 입안 부서로부터의 군보 게재 의뢰 공문이 늦게 도착했기 때문이라고 강화군 관계자는 설명했다.의견제출 끝나고 일주일후 게재반대표 의원 "경고 그쳐선 안돼" 군보를 통한 입법예고가 부실하게 진행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화군의 자치법규 입안 사무처리 절차 위반 여부가 도마 위에 오르게 됐다. 강화군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는 입법예고 방법으로는 "군보 및 군 홈페이지에 공고·게재하는 방법을 따른다", 입법예고 기간에 대한 규정으로는 "군보 게재일로부터 계산한다"라고 명시돼 있다. 이 조례와 규정을 보면 군보를 통한 입법예고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이날 강화군의회 조례심사특위는 문제가 된 조례안을 두고 찬반 토론 끝에 표결에 부쳤는데 재석의원 6명 중 국민의힘 소속 군의원 전원(4명)이 의결에 찬성해 본회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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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입법예고 기간 '단 하루'… 강화군 '뭐가 급했길래' 지면기사
인천 강화군이 자치법규 개정 과정에서 입법예고 기간을 관련 법과 조례가 정한 것보다 크게 줄여 의회 심사 과정에서 '졸속 입법 논란'이 벌어질 전망이다.20일 강화군의회는 제28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 중 '사무위임 조례 개정안'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 등은 지난 6일 입법예고 공고가 이뤄졌는데 의견서 제출 기한이 공고일로부터 하루 지난 7일이었다. 입법예고 초일(공고일)을 산입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이들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단 하루에 불과했다. 사무위임·행정기구 '졸속 논란'절차법상 의견수렴 '최소 20일' 자치법규 입법예고는 주민이 지방자치단체 입법 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는 '입법 민주화'를 위해 도입된 제도다. 입법 취지와 내용을 의회 심의 전 주민에게 알려 널리 의견을 구하는 절차다. 행정절차법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최소 20일의 입법예고 기간을 명시한다. 강화군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역시 '군수가 입법을 긴급하게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20일에 못 미치는 입법예고 기간을 둘 수 있도록 했다.사무위임 조례 개정안은 강화군 직속 기관장(보건소장, 농업기술센터 소장)에게 위임한 '6급 이하 일반직 공무원의 소속 내 전보 및 근무지 지정' 권한 근거를 삭제하는 게 뼈대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 '문화재과'를 '문화관광과'에서 분리해 신설하고, 한시 기구인 '미래농업추진단' 활동을 1년 연장하는 내용이다.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개정안은 5급 공무원과 전문 경력관 정원을 1명씩 늘리는 조정안이다. 강화군이 밝힌 이들 자치법규 개정 이유는 '조직 내실화'와 '군정 현안 업무의 원활한 추진'이다. 오늘 군의회 조례심사특위 쟁점郡 "회기 일정 고려 문제 없다" 이런 조치가 행정절차법상 특별한 사정에 따라 이뤄진 것인지, 자치법규 입법 조례상 긴급성을 요한 것이었는지가 21일 열리는 군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차은석 강화군 기획예산과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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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선원면 여성농업인회, 동락천 환경정화 지면기사
인천시 강화군 선원면 한국여성농업인회(회장·안향복)가 동락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봉사 활동을 벌였다고 20일 밝혔다.선원면 한국여성농업인회 회원 12명은 지난 16일 동락천 주변에서 긴 집게를 들고 무단 투기 폐기물을 줍고 이를 마대에 담아 처리했다. 선원면 한국여성농업인회 회원들은 지난 달에도 강화 나들길 2코스인 해안도로에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동네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적극 나서는 단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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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청소년 척추측만증 예방 사업' 협약 지면기사
인천 서구가 청소년 척추측만증 예방 목적으로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김경애), 고려대학교 부설 척추측만증연구소(소장·양재혁)와 '바른 성장, 학생 체형 건강관리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서구 가좌동, 석남동, 신현원창동의 초등학교 5~6학년, 중학교 1학년 학생 3천271명을 대상으로 척추 비틀림을 조기에 진단하는 등심대 검사를 한다. 이 검사 결과 척추가 5도 이상 휘어진 학생은 이동형 방사성 촬영기로 경추에서 골반까지 촬영하는 추가 검사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척추 측만증 예방을 위한 리플릿과 동영상을 제작해 학생, 학부모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서구에서 적극 지원하며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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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석모도 수목원 '숲 체험 영어 교실' 강사 엘리 벌린든 지면기사
인천시 강화군의 본섬 강화도에서 외포항 서측으로 난 연도교인 석모대교를 타고 들어가면 섬 한가운데 수목원이 자리잡고 있다. 석모리 일대 상봉산 중턱 계곡과 탐방로를 따라 약 54만㎡의 비탈에 조성된 석모도 수목원에는 장미터널, 풀무지원, 유실수원, 꽃나리원, 백가지원 등 약 1천200종의 식물 14만 본이 식재돼 있다. 석모도 수목원은 전국 수목원 중 처음으로 최근 '숲 체험 영어교실'을 열었다. 캐나다 국적의 엘리 벌린든(Elly Verlinden·26) 씨는 평일 수목원을 찾는 아이들과 함께 영어로 자연환경을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엘리 벌린든 씨는 여느 외국인 강사와 비교해도 교육 전문가로서 경험과 역량의 부족함이 없다.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지구과학(Earth and Environmental Systems)과 동아시아학(East Asian Studies)을 전공했다. 지구과학 전공자로 캐나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다. 동아시아학을 전공하면서 한국 근현대사를 배웠고 한국어를 익혔다. 현재 오타와대학에서 온라인 석사과정으로 교육학을 공부하고 있다.그는 "대학에서 한국 역사를 공부하면서 나혜석, 신경숙 같은 인물도 알게 됐다"며 "소설 '외딴방'을 읽고 한국 산업화 시기 여공들의 삶을 조사한 보고서를 학과 과제로 제출했던 일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한국 지식 풍부 애정 많은 '친한파'대학때 '2018 한국어퀴즈대회' 우승자이언티·BTS 공연 찾는 'K팝 팬' 이런 전문성에 더해 그는 한국 문화에 대한 지식이 많고 애정이 큰 친한파다. 주토론토 대한민국 총영사관이 연 '2018 토론토 한국어 퀴즈 대회'에 대학생 시절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는데, 당시 50문제 중 2개만 틀렸을 정도로 한국을 잘 알고 있다. 캐나다에서 열린 자이언티, 혁오, 레드벨벳, 선미 공연을 관람했고 BTS 미국 공연장까지 차로 9시간을 운전해 찾아갈 정도로 케이팝(K-pop)을 좋아한다. 엘리 벌린든 씨는 2020년 2월 한국에 입국해 화성마산초, 부천상원초에서 영어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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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우성명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장 지면기사
사단법인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12대 회장으로 우성명(55·사진) (주)반찬단지 대표이사가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신임 우성명 회장은 서구 원창동에 있는 반찬 원료 구매, 생산 제조, 무역, 유통 기업 반찬단지를 대를 이어 경영한다. 1983년 부여상사로 출발한 반찬단지는 40년 가까운 기간 인천 기업으로 그 규모를 키웠다. 자사 브랜드로 전국의 전통시장,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편의점, 프랜차이즈 매장, 식자재 마트 등에 젓갈류, 절임류, 간편식류, 액젓, 소스 등을 납품한다. 2021년 기준 매출액 1천억원, 수출액 25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인천시는 2021년 이 회사를 '중견성장 사다리 기업'으로 인증했다.우 회장은 지난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164호에 가입했다. 또 인천 서구에서 '2021년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는 10일 회장 이취임식에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