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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의대생 장학금 주고 공중보건의 복무하는 공중보건장학제도 부활
보건복지부가 공중보건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목적으로 '공중보건장학제도'를 23년 만에 부활시킨다고 24일 밝혔다.공중보건장학제도는 의과대학 또는 의학전문대학 재학생에게 2~5년 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원 기간 만큼 공공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하는 내용으로 시행된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등 10개 시·도가 이번 사업에 참여해 장학금을 분담한다. 1인당 연간 지원액은 등록금 1천200만원, 생활비 840만원 등 2천40만원이다. 장학금을 지원한 지자체에서 의무복무를 해야 한다.보건복지부는 다음 달 22일까지 공중보건장학생 지원서를 받고 4월 초 20명을 선발해 해당 시·도에 통보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1977~1996년 공중보건장학제도를 운영해 의사 768명, 치과의사 50명, 간호사 643명을 배출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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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 택시 기본요금 3월 9일부터 800원 오른 3천800원 인상
인천시 택시 기본요금이 요금이 다음 달 9일(토) 오전 4시부터 기존보다 800원 오른 3천800원으로 인상된다.인천시는 택시정책위원회 등을 거쳐 택시 요금을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시가 택시 요금을 올린 것은 지난 2013년 12월 이후 5년 3개월 만이다.이번 인상 계획에 따라 중형택시 기본요금이 오르게 되고 거리 요금은 135m당 100원, 시간 요금은 33초당 100원으로 조정된다.대형·모범 택시 기본요금은 5천원에서 1천500원 오른 6천500원으로 오른다. 거리 요금은 151m 당 200원, 시간 요금은 36초 당 200원이다.서재희 택시화물과장은 "3월 9일부터 15일 동안 택시들이 미터기 수리와 검정, 주행검사를 마쳐야 하는 관계로, 미터기에 의한 인상된 요금적용은 모든 작업이 완료되는 3월 24일 경부터 가능할 것" 이라며 "3월 24일까지는 미터기 요금과 별도의 환산조견표에 따라 인상된 요금을 정산하여야 하므로, 당분간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할증이 없는 시간대나 사업구역 안을 운행할 경우에는, 미터에 800원이 추가돼 계산되며, 할증이 적용되는 시간대와 사업구역 밖을 운행할 때에는 세부 환산조견표를 참고해야 한다.인천/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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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TV백화점으로 신상을 구입한다' 신세계TV쇼핑 더브랜드샵 신규 론칭
고객 맞춤형 유통 플랫폼을 지향하는 신세계TV쇼핑이 백화점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는 '더브랜드샵(THE BRAND #)'을 신규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신세계TV쇼핑은 'TV 백화점'을 슬로건으로 프리미엄 백화점 브랜드를 더브랜드샵을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6일(화) 오전 10시 30분 첫 방송으로 스테파넬(STEFANEL) 사파리 트렌치 코트를 선보인다.신세계TV쇼핑은 백화점 인기 브랜드를 집에서 TV로 구매할 수 있게 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면서 신규 고객층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신세계TV쇼핑 조영현 전략상품개발팀장은 "판매 상품 영역 확장에 따라 신규 콘텐츠 개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존 홈쇼핑에서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세계TV쇼핑의 전신은 (주)드림커머스로 2013년 10월 설립됐다. 2015년 신세계그룹이 이 회사를 이마트 관계사로 편입하면서 T커머스 사업에 진출했다. 그 이후 SK브로드밴드 Btv, 현대HCN, CJ헬로비전, T브로드, LG유플러스에서 방송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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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경기·인천 등록임대사업자 수 큰 폭 감소
경기도와 인천 등 수도권 등록 임대 사업자 수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9년 1월 신규 임대사업자 실적'을 보면 경기도는 1천992명이 등록해 전월(5천70명)보다 3천78명(61%)이 줄었다. 같은 기간 인천은 699명(2019년 1월)에서 415명(2018년 12월)으로 284명(41%) 감소했다. 수도권 전체 신규 등록 임대사업자 수는 지난달 4천673명으로 전월 1만1천190명 대비 58% 줄어들었다.임대 사업자는 '민간 임대 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주택을 임대하는 사업을 할 목적으로 등록한 자를 뜻한다. 국토부는 '10년 이상 임대 등록시 양도세 감면조항 일몰', '조정대상지역 내 신규 취득 주택에 대한 임대등록시 양도세 중과 배제' 등 9.13 대책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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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삼성전자, 5G 기지국용 핵심침 개발 성공
삼성전자가 무선 통신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5G 밀리미터파(mmWave) 기지국용 무선 통신 핵심칩(RFIC)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지원 주파수와 통신 성능을 대폭 개선하면서도 저전력 성능은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인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2017년 업계 최고 수준의 저전력 성능을 가진 1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을 개발한 바 있다.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신호 대역폭을 기존 800MHz에서 1.4GHz로 75% 확대했으며 노이즈와 선형성 특성을 개선해 송수신 감도를 향상시켜 최대 데이터 전송률과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했다. 또한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의 크기도 기존 대비 약 36% 작아졌고 저전력 기능과 방열구조물 최소화로 5G 기지국을 더욱 소형화할 수 있다. 이번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은 28GHz과 39GHz에 대응 가능하다. 해당 대역을 5G 상용 주파수 대역으로 선정한 미국, 한국 등에서 5G 제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부터 차세대 무선 통신 핵심칩을 양산할 예정이다. 유럽, 미국에서 추가 할당 예정인 24GHz, 47GHz 주파수 대응 칩은 올해 안에 추가 개발한다. 또한 삼성전자는 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DAFE) 자체 개발에도 성공했다. 디지털-아날로그변환 칩은 5G 초광대역폭 통신 시 디지털 신호와 아날로그 신호를 상호 변환하는 칩으로 5G 기지국에 적용하면 제품의 크기와 무게, 전력 소모를 약 25% 줄일 수 있다. 기지국의 소형·경량화는 통신 사업자의 네트워크 투자비용 및 운영비용을 줄여 더 많은 지역에서 더 빨리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 전경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한국과 미국에서 5G 상용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국내외 핵심 사업자들에게 3.6만대 이상의 5G 기지국 공급을 완료했다"며 "5G 시장 선두업체로서 지속적인 5G 기술 차별화를 통해 초고속·초저지연·초연결 인프라 확산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열어 개인의 삶과 산업에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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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소재 전문기업 메카로, 평택 신공장 150억원 투자 신설
경기도 평택에 있는 반도체 소재 전문 기업 (주)메카로가 평택 공장 신규 투자 계획을 22일 공시했다.메카로는 경기도 평택시 모곡동 437의11(9천159㎡)에 15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1만2천366㎡ 규모의 공장을 올해 12월까지 짓는다. 메카로는 "시스템 사업(히터 블록) 물량 증가에 따른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고객사 눈높이에 맞는 작업 환경 구축"을 위해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메카로는 2000년 10월 (주)메카로닉스로 설립됐고, 2014년 12월 (주)메카로로 사명을 변경했다. 반도체 제조 공정의 원재료인 전구체, 반도체 장비 내에서 웨이퍼를 흡착하고 가열하는 히터 블록을 생산한다. 메카로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히터 블록을 개발, 양산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이재정 메카로 대표는 "음성 화학공장 증설에 이어 평택 신공장 신축으로 회사는 한층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 매출처 다변화와 신규사업 진행을 통해 성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실적 향상에도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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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 동부익스프레스 대표, 17대 한국항만물류협회장 선임
한국항만물류협회 제17대 회장으로 김종성(사진) 동부익스프레스 대표이사가 선임됐다.신임 김종성 회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원그룹에 입사해 동원F&B 경영지원실장, 동원산업 물류본부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7년 2월 동원그룹 계열 종합물류기업인 동부익스프레스 대표로 선임돼 이 회사의 화물운송, 국제물류, 항만하역, 물류 컨설팅 사업을 이끌고 있다.김종성 회장은 "항만하역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회원사로부터 신뢰받는 협회로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김종성 신임 항만물류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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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롯데제과, 나뚜루 등 아이스크림 가격 5년만에 인상
롯데제과가 아이스크림 나뚜루 가격을 5년 만에 인상한다고 22일 밝혔다.나뚜르 바, 컵 제품은 3천500원에서 3천900원으로 400원(11.4%) 오른다. 파인트 인상 가격은 1만500원으로 기존 판매가(9천500원)보다 11% 상승한다.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서 시판되는 롯데제과의 아이스크림, 디저트 17종 가격은 평균 17.6% 오른다. 편의점 전용 월드콘·설레임(밀크) 제품 가격은 오는 4월 1일부터 1천500원에서 1천800원으로 오른다.롯데제과는 "원부자재비,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제반 비용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는 판단에 내린 불가피한 결정"이라며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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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SK텔레콤 2G 서비스 올해 말 종료 ... 가입자 91만명 서비스 전환 대상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019년 말을 목표로 2G 서비스 종료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SK텔레콤 2G 가입자 수는 2018년 12월 기준 91만명 수준이다. SK텔레콤의 2G 서비스는 1996년 세계 최초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기술 상용화 후 시작돼 국가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우리나라를 이동통신시스템·단말기 전량 수입국가에서 수출강국으로 탈바꿈시켰고 국내 ICT 업계 일자리를 대량 창출했으며 통신장비·콘텐츠·서비스 전반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었다.SK텔레콤은 국내 이통사 중 가장 먼저 2G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3G, LTE, 5G 등 거듭된 이동통신 기술 진화에도 불구하고 23년간 꾸준히 서비스를 이어왔으나 △2G 장비 노후화 및 단말 생산 중단 △가입자 지속 감소 △LTE·5G 중심의 글로벌 ICT 생태계 형성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미국 AT&T, 일본 NTT도코모·소프트뱅크, 호주 텔스트라 등 글로벌 주요 사업자들은 한정된 주파수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이미 2G 서비스를 종료했다. 미국 버라이즌, 일본 KDDI 등은 완성도 높은 5G 서비스 제공을 위해 3G 서비스 종료 계획까지 발표했다. SK텔레콤 역시 2G 서비스 종료를 계기로 5G망을 더욱 고도화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ICT 강국의 신화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G 가입자 이동통신 편의 위해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 두 가지 옵션 마련 SK텔레콤은 2G 서비스 종료에 앞서 기존 가입자가 불편 없이 3G·LTE로 이동통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서비스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원화해 고객이 본인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2G 가입자는 서비스 전환 시 ①30만원의 단말 구매 지원금과 24개월간 매월 요금 1만원 할인 ②24개월간 매월 사용 요금제 70% 할인 중 한 가지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단 단말 공시지원금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공시지원금 금액 전체를 지원하며, 단말 출고가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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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경기수영 관할 수군진 유적 조사 시작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인천, 경기 지역에서 조선시대 수군진(水軍陣) 유적 조사를 벌인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선시대 경기수영(京畿水營)과 관할 수군진 유적 조사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조사 대상 수군진은 삼도통어영(인천 강화군 교동면), 덕적진(인천 옹진군 덕적면), 월곶진(강화군 강화읍), 영흥진(옹진군 영흥면), 주문진(강화군 서도면), 화량진(경기 화성 송산면), 교동량(강화군 교동면), 장봉진(옹진군 북도면), 정포진(강화군 내가면) 등 16개 지역이다.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조선시대 수군진 조사를 벌이고 지난 2011년부터 보고서를 발간해고 있다. 전라우수영편(2011년), 전라좌수영편(2014년), 경상우수영편(2016년), 경상좌수영편(2018년)에 이어 올해부터 경기수영 조사를 착수한다. 신증동국여지승람, 세종실록지리지 등 문헌 조사와 함께 현지 답사, 주민 인터뷰를 벌일 예정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