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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그리는 작가' 에바 알머슨 그림 에세이 출간
스페인 출신 화가 에바 알머슨의 그림 에세이가 국내에 출판된다.도서출판 본북스는 'Evasions - 행복을 찾아서'를 3월 20일 공식 출간한다. 에바 알머슨은 "넉넉하고 둥근 얼굴, 크지 않지만 편안하고 따뜻한 눈빛을 가진 그림"으로 '행복을 그리는 작가'로 유명하다. 제주 우도 해녀 이야기를 영상에 담은 다큐멘터리 '물숨'의 고희영 감독이 쓴 동화 '엄마는 해녀입니다'의 삽화를 그렸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행복을 그리는 화가 에바 알머슨'을 기획해 전시 중이다. 에바 알머슨의 작품 150여 점을 선보인 전시회는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된다.에바 알머슨의 그림 에세이 저술가는 스페인 작가 에바 피큐어(Eva Piquer)다. 이 책의 원제(Evasions)의 뜻은 '도피'다. 도서출판 보북스는 "사실 이 책은 도피가 아닌 '쉼'을 말하고자 한다. 일상과의 단절을 통한 만남, 연결, 그리고 더 나아가 아주 깊은 리얼리티의 한 조각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며 "이 책이 일상에서 빠져나와 쉴 수 있는 작은 휴식공간을 향한 작은 창문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고, 독자들이 그 창문 틀에 올라 휴식의 공간으로 가볼 것"을 권유했다.도서출판 본북스는 2월 22일부터 홈페이지에서 구매 예약을 받는다. 온라인 서점 구매 예약은 3월 7일 시작된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에바 알머슨 /도서출판 본북스 제공에바 알머슨의 'Evations - 행복을 찾아서'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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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변재상 대표이사 사장 내정
미래에셋생명이 변재상(사진·55) 미래에셋대우 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변재상 내정자는 삼성증권에서 근무하던 지난 2000년 당시 미래에셋증권에 합류했다. 2005년 미래에셋증권 채권본부장을 맡았다. 이후 홍보, 경영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발휘했다. 2016년 5월 미래에셋생명 법인총괄 사장이 됐고, 2018년 1월 미래에셋대우로 자리를 옮겼다.변 내정자는 대전 출생으로 서울대 공법학과(82학번)를 졸업했다. 변재상 내정자의 대표이사 사장 선임은 오는 3월 정기주총에서 최종 확정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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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인도 구루그람지점 개점식
KB국민은행이 서남아시아 거점으로 인도 북부 하라아나 주 구루그람(Gurugram)시에 '인도 구루그람지점'을 지난 18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지난 2012년 6월 인도에 뭄바이사무소를 개설했다. 뭄바이사무소를 2016년 4월 구루그람 지역으로 이전한 뒤 그 명칭을 '구르가온사무소'로 변경했다. 이번에 개설한 구루그람지점은 한국 기업의 인도 투자가 증가하는 상황에 발맞춰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대인도 수출액은 전년도 동기보다 17%가량 증가한 14억3천만 달러였다. 지난 1월 대인도 수입액은 4억6천400만달러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3.1% 늘었다. KB국민은행은 구루그람지점을 서북아프리카, 유럽 시장을 공략하는 교두보로 삼을 예정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KB국민은행은 인도 구루그람에서 지난 18일 1호 지점인 인도 구루그람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이날 개점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 은행장, 신봉길 주인도 한국대사, 자야쿠마르(Shri P.S. Jayakumar) 인도 바로다은행(Bank of Baroda) 은행장 및 인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 KB국민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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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카트라이더 5G VR 게임 출시 계획
SK텔레콤이 올 상반기 중 넥슨의 대표 게임 카트라이더의 5G VR 게임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최근 넥슨(대표이사 이정헌)과 5G VR 게임 개발을 위한 지적 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SK텔레콤은 카트라이더를 비롯해 크리이지아케이드, 버블파이터 등 인기 게임을 스마트폰용 VR 게임으로 개발해 출시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VR 게임 전문 업체인 픽셀핌스(대표이사 이대원)과 협업해 VR 게임 개발에 나선다.SK텔레콤 양맹석 5GX MNO사업그룹장은 "국내 최고 통신사와 게임사가 손잡고 5G, VR게임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번 협력의 의미가 크다"며 "5G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고객들에게 다양한 킬러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SK텔레콤은 게임회사 넥슨과 5G VR게임 개발을 위한 인기 온라인게임 3종의 IP(지적재산권)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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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동양피엔에프, 오만·인도네시아에서 392만 달러 규모 사업 수주
동양피엔에프(주)가 오만과 인도네시아에서 392만6천320달러(한화 약 44억원 상당)의 이송 시스템 설비를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동양피엔에프는 오만 '두쿰 정유 프로젝트'(Duqm Refinery Project)의 코크스 제어 시스템(Cokes handling system), 인도네시아 '치르본2 프로젝트'(Cirebon 2 Project)의 석회석 및 석고 제어 시스템(Limestone & Gypsum Handling System) 설비를 공급하기로 했다. 계약 금액은 각각 222만6천320달러(약 25억원), 170만 달러(약 19억원)다.스페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Tecnicas Reunidas) 등이 진행하는 두쿰 정유 프로젝트에서 동양피엔에프는 코크스 제어 시스템을 시공한다. 정유 공정에서 나오는 코크스를 선별해 분쇄·이송하는 설비다. 치르본2 프로젝트는 MHPS(Mitsubishi Hitachi Power Systems, 미쓰비시 히타치 파워 시스템) India에서 진행하는 화력발전사업이다. 이 사업에도 동양피엔에프는 탈황 설비에 공급되는 석회석·석고 이송 설비를 시공한다. 동양피엔에프는 1999년 설립됐고 2009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됐다.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에 공장을 두고 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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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외출, 빨래해도 될까?' KT 미세먼지 생활 가이드 제공 앱 출시
KT가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면서 빨래·세차·운동 지수 등 일상 생활 가이드를 제공하는 '에어맵 코리아' 앱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KT는 전국에 2천여 개의 측정소를 설치했다. 서울에서는 측정소 간 간격을 1㎞ 이내로 구축했고, 한국대기환경학회와 협업해 '생활권 기반'의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나에게 가장 가까운', '숨 쉬는 높이'에 맞는 미세먼지를 제공하는 것이 KT의 목표다. 에어맵 코리아는 미세먼지 수치에 따라 할 수 있는 일과 미뤄야 할 생활 정보를 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인천, 수원, 의정부 등 수도권 3개 지역의 미세먼지를 에어맵 코리아를 통해 확인해 봤다. 인천시청의 미세먼지는 시청에서 479m 떨어진 구월동 최가갈비앞 KT측정소 기준 73㎍/㎥(보통)으로 측정됐다. 초미세먼지는 46㎍/㎥(조금 나쁨)이었고, 오후에는 초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으로 완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생활 가이드 란을 보면 자외선은 차단이 필요하고 빨래와 나들이는 '하기 나쁨'이었다. 나들이는 다음에 하는 게 좋다고 앱은 권장했다. 식중독 지수, 뇌졸증 지수, 감기 지수, 불쾌 지수, 체감온도 지수 등을 공개해 사용자들이 일상 생활을 하기 전 에어맵 코리아를 보고 결정할 수 있게 했다.같은 시간 수원시청의 미세먼지는 61㎍/㎥(보통), 초미세먼지는 43㎍/㎥(조금 나쁨)이었다. 시청에서 703m 떨어진 국가측정소의 측정 결과다. 의정부시청의 미세먼지는 431m 떨어진 국가측정소에서 50㎍/㎥(보통), 초미세먼지는 20㎍/㎥(보통)으로 나왔다.KT는 에어맵 코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전국민 맞춤형 미세먼지 제공'을 구상하고 있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사용자가 위험 시간·장소에서 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이른바 '미세먼지 신호등' 역할을 하는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나온 날에도 취약 계층이 밀집하는 시내 공원의 65세 이상 보행 인구수는 줄어들지 않았고, 산간지역에서 미세먼지가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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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영화
영화진흥위원회 올해 핵심 과제는 '영화 산업 양극화 해결'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영화 산업 양극화 해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선다.영진위는 '2019년 영화발전기금 운용계획'을 발표하고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올해 영진위 사업예산은 660억원으로 전년도(553억원)보다 107억원(19.4%) 증액됐다. 영진위는 '영화산업 양극화 해결을 위한 공정환경 조성'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영진위는 영화 산업 양극화 현상을 영화계 최대 현안으로 꼽았다. 지난해 독립기구로 개편된 공정환경조성센터 예산을 전년도보다 10억9천만원이 오른 16억6천만원으로 편성했다. 공정환경조성센터는 '영화 스태프 노동 환경 개선', '공정한 산업 생태계 기반 조성', '영화 산업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추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영진위는 '한국영화 10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운영 예산 15억7천만원을 책정했다. 1919년 나온 '의리적 구토' 이후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 학술세미나, 국내외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밖에 영진위는 '아시아영화교류센터 신규 설립·운영'(17억5천만원), '기획 개발 지원'(61억5천만원), '온라인 상영관 통합 전산망 구축'(29억원), '독립·예술영화전용관 통합예매시스템 구축'(2억7천만원), '독립영화제 개최 지원'(3억원) 등을 신규 편성하거나 증액해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영진위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열어 신규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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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주 전 연천군보건의료원장 심평원 상임감사 임명
건강보험심사평가원 7대 신임 상임감사에 문정주(사진·59) 전 연천군보건의료원장이 15일 임명됐다.문정주 신임 상임감사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장,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수석연구원, 서울대 의학과 겸임교수, 시민건강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문 신임 상임감사는 의료 취약 지역의 거점 의료 모델을 개발하고, 지방의료원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임기는 오는 18일부터 2년간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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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퀴리노주 농촌종합개발 사업 참여 한경대, 현지 워크숍 성황리에 개최
국립 한경대학교가 필리핀 퀴리노(Quirinus)주에서 '농촌 개발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한경대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추진하는 '퀴리노 농촌종합개발 2차(2018~2022년) 사업'을 지난해 10월 수주하고 올해 1월 2일 필리핀 현지에 농축산물 생산 전문가들을 파견했다. 지난 12일 연 워크숍에서 주니 이 쿠아(Junie E. Qua) 쿠리노주 주지사 등 고위 관료와 농가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에서 한경대는 식품가공센터 건설, 묘목 생산 시설 구축 등 생산 기술 현대화 방안 등을 공유했다.코이카는 지역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퀴리노주에서 농가 영농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시작한 2차 사업에 국립한경대 사업단(단장 황성구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이 참여해 혼농임업 모델 확산과 축산업 기반 마련을 꾀하고 있다.한경대에 따르면 퀴리노 지역은 옥수수, 쌀을 주로 생산한다. 또 채소를 재배와 축산을 통해 소득을 내는 농가가 많다. 산골마을에서 화전(火田)을 일궈 생계를 유지하는 농가가 있어 환경 파괴 우려가 있다. 또 농축산물 가공 기술이 부족하고 판로를 확보하지 못해 농가가 제대로 된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국립한경대는 농업, 임업을 경영하면서 토양을 보전하는 복합영농의 한 형태는 혼농임업 모델 확산을 돕는 일을 할 계획이다.주니 이 쿠아 주지사는 이번 워크숍에서 "농축산임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는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경대학교에 깊이 감사하고,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건기가 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산골 마을에 물이 공급되고 다양한 채소 생산을 통해 소득이 창출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간상인들에게 헐값에 생산물을 팔아 수익을 별로 얻지 못하는 농가가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가공, 판매 지원을 받게 되면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국립 한경대가 지난 12월 퀴리노주에서 연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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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스팅어 알칸타라 에디션 출시
기아자동차는 스팅어 가솔린 2.0 터보 모델 플래티넘 트림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하고 외장 디자인을 차별화한 '알칸타라 에디션'을 14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알칸타라는 초극세사 섬유로 제작된 인조 가죽이다. 머리카락 굵기의 1/400인 섬유로 만들어 방수성이 좋고 오염이 잘 되지 않아 고급 자동차 브랜드 내장재에 주로 쓰이는 소재다. 알칸타라 에디션은 운전자 손이 자주 닿는 기어노브, 스티어링 휠, 콘솔 암레스트 등에 알칸타라를 적용했다. 외장 디자인으로 다크크롬 아웃사이드미러, 19인치 미쉐린 타이어&알로이 휠, 후드 가니시 등을 기본으로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꾀했다.가이차는 스팅어 공식 동호회, 스팅어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 조사를 거쳐 알칸타라 에디션을 출시했다. 2월 중 알칸타라 에디션 구입 고객에게 선글라스, 보스턴백, 스팅어 다이캐스트(1:38 비율), 카본 키링 등 스팅어 브랜드 컬렉션을 증정할 예정이다. 알칸타라 에디션 가격은 3천880만원이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기아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