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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 활용논의 테이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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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3월 인천고법 설치… 430만명 사법주권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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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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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음주운전 사망·불법촬영 처벌 강화 지면기사
앞으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 사고와 불법 촬영 행위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다. 법무부는 1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8일 공포, 시행된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라 음주운전으로 사망자가 발생했을 때 법정형이 '1년 이상의 유기징역'에서 '무기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으로 상향된다. 피해자가 상해를 입을 경우 '1년 이상 1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상 3천만원 이하 벌금'으로 기존보다 강화했다.'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안'이 통과돼 이른바 '셀프 촬영물'을 촬영자의 동의 없이 유포한 이들을 처벌할 근거가 마련됐다. 성관계 동영상을 컴퓨터로 재생한 뒤 그 영상을 재촬영한 복제물을 유포하는 행위도 처벌 대상이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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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인천 서구 '금연 로고라이트' 7곳 설치 지면기사
인천시 서구가 금연 구역을 홍보하는 로고 라이트 시설을 청라케낼웨이, 공항철도 검암역, 아시아드 주경기장 등 7곳에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야간 금연 홍보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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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헬스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포괄 케어서비스' 내년 1월 시범사업 지면기사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자가 집에서 가까운 의원에서 1년 동안 '포괄 케어 서비스'를 받는 사업을 보건복지부가 내년 1월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보건복지부가 시행할 '일차의료 만성 질환 관리 시범 사업'은 의원이 대면 진료와 약물 치료뿐 아니라 포괄적인 환자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의원은 간호사, 영양사 자격이 있는 '케어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 추적관리, 평가 ▲ 생활습관 개선 교육 ▲ 환자 모니터링 등 환자관리업무 전반을 수행한다. 의사는 케어 코디네이터와 함께 환자의 질환·관리 상태를 충분한 상담을 통해 파악한 뒤 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정기적으로 환자 교육을 강화한다.보건복지부는 공모를 통해 지역 의사회의 신청을 받아 시범사업 지역을 확정한다. 인천의 공모 신청 대상 지역은 남동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등 4곳이다. 경기지역 대상지는 고양, 광명, 광주, 구리, 김포,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용인, 평택 등 15곳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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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 환자 30% 급증 '석회화 건염']어깨로 굴러온 돌, 일상을 깨뜨리다 지면기사
회전근개에 석회 쌓여 발생 '급성 통증' 탓 밤잠 설치고 응급실 찾기도서서히 체내 흡수… 제거수술보다 약물치료 등 보전적 조치부터 진행어깨가 결리거나 아프면 대수롭지 않게 여겨 참고 넘어가는 이들이 대부분이다.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하면 병을 키울 수 있다. 대표적인 어깨 질환으로 석회화 건염이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하는 오십견과 달리 석회화 건염은 어깨와 팔을 연결하는 힘줄인 회전근개에 끼는 질환이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성승용 교수(정형외과)의 도움을 받아 석회화 건염에 대해 알아봤다.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국내에서 석회화 건염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13만2천여명으로 최근 5년간 30% 이상 증가했다. 여성 환자가 8만8천여명으로 남성 환자(4만4천여명)의 2배였다. 그 가운데 50대 여성 환자 수가 3만6천명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있다.회전근개에 석회가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의료진들은 어깨를 자주 사용하면서 힘줄이 손상되고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석회 변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오랜 기간 가사 노동을 담당해 온 50대 여성에게서 석회화 건염이 주로 발생한다.어깨 관절은 360도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우리 몸에서 운동 범위가 가장 넓은 부위다. 이 때문에 어깨가 손상되기 쉽다. 석회화 건염의 초기 증상은 거의 없다. 어깨가 결린다고 흔히 오십견으로 생각하고 적절한 치료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회전근개에 석회가 쌓으면 석회가 힘줄을 압박해 통증이 발생한다. 심할 경우 밤잠을 설치고, 견디기 힘들 정도의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기도 한다. 오십견, 관절염, 회전근개 파열 등 다양한 어깨 질환과 석회화 건염의 차이는 '급성 통증'이다. 성승용 교수는 "갑작스럽게 어깨 통증이 발생했다면 전문의를 찾아 진료를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 표 참조석회화 건염은 X레이 검사로 진단할 수 있다. 어깨 부위 힘줄에 석회가 발견됐다고 해서 무조건 석회를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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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송태일 인천가톨릭대 총장, 신학대학장·교학처장 등 거쳐 지면기사
인천가톨릭대 제7대 총장으로 송태일(사진) 신학대학장이 취임한다.송태일 신임 총장은 1999년 사제 서품을 받았고, 로마 우르바노대학교에서 성서신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009년 인천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로 부임했다. 이 학교에서 신학대학장, 교학처장, 도서관장 등을 지냈다.송태일 신임 총장의 취임식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인천가톨릭대 송도국제캠퍼스 대강당(한국순교성인성당)에서 열린다. 취임식과 함께 5·6대 총장인 김흥주 신부의 이임식도 열린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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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 區체육회장기 우승 지면기사
부평구청 유소년축구단이 지난 8일 백운공원·신트리공원에서 열린 '제16회 부평구체육회장기 유소년클럽 축구대회'에서 12개 팀이 참가해 리그전을 펼치고 각 조 1위팀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른 이번 대회에서 우승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부평구체육회장)은 이날 선수들을 격려하고 함께 축하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부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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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신잡2 유현준 20일 교육강연 지면기사
TV 예능 프로그램 '알쓸신잡2'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건축가 유현준(사진) 씨가 20일 오후 6시 30분 인천시교육청 정보센터 4층 대회의실에서 인천 시민을 만난다.시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노동조합 초청으로 인천에 오는 유현준 건축가는 이날 '어떤 학교에서 아이를 키울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한다. 강연에 앞서 테너 송근혁이 오프닝 무대를 연다.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이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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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대학·하나금융, 인재양성 맞손 지면기사
한국폴리텍대학이 하나금융그룹과 10일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맞춤형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협약'과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금융그룹은 폴리텍대가 대졸(전문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하이테크(Hi-Tech) 교육 과정에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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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실종아동과 동거 20대 남성… 미신고 보호혐의로 '벌금형' 지면기사
10대 실종 아동과 함께 지내면서 경찰에 신고하지 않은 20대 남성이 법원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9단독 박재성 판사는 실종아동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24)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9일 밝혔다.A씨는 2016년 12월 25일부터 지난해 1월 16일까지 인천시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의 원룸 집에서 실종아동 B(13)양과 C(13)양 등 2명을 관할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고 보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실종아동법은 실종 아동의 미신고 보호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박 판사는 "피고인이 다른 범죄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다"면서도 "피고인이 실종 아동들을 보호하면서 그들에게 위해행위를 가하지 않은 점, 보호기간이 길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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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얘들아! '크리스마스 문화축제' 갈까 지면기사
중구, 신포 문화의 거리 트리 점등연말까지 다양한 버스킹·콘서트화려한 경관 조명… 관광 활성화인천시 중구가 12월을 맞아 신포동과 동인천동에서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를 열고 있다.중구는 지난달 24일 신포 문화의 거리에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열었다. 이 곳을 중심으로 개항로, 신포로, 우현로 35번길로 연결되는 다양한 경관 조형물을 통해 크리스마스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구는 내년 1월 말까지 크리스마스 트리 등 경관 조형물을 운영한다. 또 12월 매주 주말 오후 3시에 신포동 청실홍실 앞, 눈꽃마을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열고 있다. 어쿠스틱 듀오 '테두리 밴드'와 인디 밴드 '리썬'이 15일(토) 눈꽃마을에서 공연하고, 16일(일) 청실홍실 앞에서는 통기타 아티스트 장대희, 팝페라 듀오 '스윗트리'가 공연한다. 22일(토) 눈꽃마을에서는 전자현악 그룹 '라피네', 어쿠스틱 힙합듀오 '도리토리'의 공연이, 23일(일) 청실홍실 앞 무대에서는 색소폰 가수 전복희와 통기타 가수 양현석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구는 주말 공연 외에도 크리스마스 오후 6시 눈꽃마을에서, 25일(화) 오후 3시 청실홍실 앞 무대에서 '크리스마스 스페셜 버스킹' 공연을 연다. 새해를 앞둔 29~30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공연을 연다. → 표 참조중구는 이번 크리스마스 문화 축제를 중구 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신포동과 동인천 사이를 걷는 관광객들은 특색있는 거리 풍경과 어울리는 경관 조명 속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학생교육문화회관 부근에 포토존을 만들었다. 또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연주자로 거리 공연 일정을 세웠다. 구는 이번 축제를 계기로 신포동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서 연중 다양한 공연을 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앞으로 주민들의 여가 생활 증진 도모를 위해 내년도에는 중소 규모 버스킹 공연을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 참여가 확대되고 중구 원도심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울려퍼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