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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송림1동 '크리스마스 컵케이크 만들기' 등 부모·자녀 1일특강 지면기사
인천시 동구 송림1동주민센터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일일 특강을 연다고 28일 밝혔다.첫 특강으로 다음 달 7일 오후 4시 주민센터 2층에서 '피부에 자극 없는 슬라임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일명 '액체 괴물'로 불리는 슬라임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같은 달 21일 오후 3시30분에는 같은 장소에서 '크리스마스 컵 케이크 만들기'가 예정돼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직접 만든 컵 케이크를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특강은 5~10세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재료비 1만원을 부담하면 된다.또 송림1동주민센터는 성인을 위한 특강으로 다음 달 19일 오전 10시 '연말 모임을 위한 노래 교실'을 무료로 연다. 문의:(032)770-5867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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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가슴 깊이 새겨진 '인술 한류'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이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완치 행사를 28일 열었다.가천대 길병원은 한국구세군과 함께 키르기스스탄 심장병 어린이 4명을 가족과 함께 국내에 초청해 지난 19~22일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심장병 어린이 가족인 굴란돈(30)씨는 이날 감사 편지에서 "가천대 길병원이 전문적이고 따뜻하게 치료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치료비를 후원해주신 한국구세군에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키르기스스탄으로 돌아가서도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아이들을 잘 키우겠다"는 뜻을 의료진과 후원 기관에 전했다.이날 완치 행사에는 길병원 임직원을 비롯해 한국구세군 박희범 사회복지부장을 비롯해 후원 기관 관계자들이 나와 아이들의 건강을 기원했다.가천대 길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우리나라가 어려울 때 우리도 선진국의 도움으로 희망을 찾은 사례가 있었다"며 "해외 심장병 어린이 초청 치료 사업은 우리가 받은 도움을 보답하는 것으로 이 아이들이 그 나라의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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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왕길동 새마을부녀회 쌀 기부 지면기사
인천시 서구 오류왕길동 새마을부녀회(회장·최옥경)이 불우이웃 돕기에 써 달라며 10㎏짜리 쌀 100포를 오류왕길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류왕길동새마을부녀회는 지난달 드림파크 국화축제 기간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쌀을 마련했다. 오류왕길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취약 계층의 집을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최옥경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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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석유화학-사회공헌 기관 송년회 '다락다락' 지면기사
SK인천석유화학이 27일 인천 엘림아트센터에서 지역 사회 공헌 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한 송년 행사인 '다락다락(多樂多樂) CSR 2018'을 열었다.이날 송년회에 서구청 희망복지과, 서구노인복지관, 서구자원봉사센터, 생태교육센터 이랑, SK와이번스 사회 공헌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다락다락은 물방울이 많이 매달려 있는 모양을 뜻하는 말이다. SK인천석유화학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이 협력해 사회 공헌 사업에 동참한 취지에서 다락다락을 송년회 이름으로 정했다.SK인천석유화학은 올 한 해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우리 동네 음악회', '소외계층 아동 꿈 찾기 프로젝트', '중학생 여름 캠프' 등을 열었다. 또 인천을 연고로 한 SK와이번스, 인천유나이티드FC, 신한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과 협력해 '발달 장애 아동 대상 희망 키움 스포츠 교실'을 열기도 했다.지난 10월 열린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 축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서초한우리오케스트라'가 다락다락 송년회에 나와 공연했다.SK인천석유화학 최남규 사장은 "내년에도 지역의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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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얼굴]가톨릭관동대 3대 총장에 황창희 신부 선임
학교법인 인천가톨릭학원이 가톨릭관동대 3대 총장으로 황창희 신부(알베르토)를 선임했다.황 신임 총장은 1997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로마 우르바노대학교 윤리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2005년부터 인천가톨릭대 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가톨릭관동대는 다음 달 4일 대학 성당에서 황 총장 취임식을 연다. 임기는 4년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황창희 신부(알베르토) 가톨릭관동대 3대 총장 /인천가톨릭학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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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 사별가족 위로시간 '별 헤는 밤' 지면기사
가천대 길병원이 지난 23일 인천 센트럴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완화 의료 병동 사별(死別) 가족 모임 '별 헤는 밤'을 열었다.길병원 완화 의료 병동에서 죽음을 맞은 환자 가족 26명을 비롯해 병동 직원과 도우미, 자원봉사자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모임에 가족들은 고인(故人)을 생각하며 쓴 편지를 읽으며 추모하는 시간을 보냈다.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고, 웃음 치료 강의를 들었다.가천대 길병원 황인철 완화의료팀장(가정의학과)은 "환자 임종 후 안고 지냈던 어려운 마음을 풀어내고 편안하게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가천대 길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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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터 같은 코골이보다 무서운 '침묵'… 일상생활까지 영향 끼치는 '수면무호흡증' 지면기사
비염·편도·목젖 늘어짐 등 탓'고령·비만 남성층' 환자 많아오래 자도 피곤… 집중력 저하검사·양압기 임대 '건보 적용''치료 비용' 부담 크게 낮아져심한 코골이는 고쳐야 할 질병이다.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하면 산소 공급이 안 돼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는다. 또 부정맥,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정부가 비급여로 운영하던 수면무호흡증 진단 검사 등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인하대병원 수면건강클리닉 김영효 교수(이비인후과)의 도움을 받아 수면무호흡증에 대해 알아봤다."매일 밤 남편 코골이 때문에 잠을 설치기 일쑤입니다. 이러다 남편 건강에 문제가 생길 것 같아 걱정되기도 합니다."수면무호흡증 진단, 치료를 위해 김 교수를 만난 환자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라고 한다. 코골이는 주변 사람들의 수면을 방해하는 문제도 있지만, 더 심각한 것은 코골이로 인해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는 데 있다.코골이 중 갑자기 숨을 멈추는 증상이 한 시간에 다섯 차례 이상 반복되면 '폐쇄성 수면무호흡증후군'이다.이 증상의 환자는 잠을 제대로 못 자 낮 시간대에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꾸벅꾸벅 졸게 된다. 수면무호흡 환자의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수면무호흡증후군은 주로 고령의 비만 남성에게 발생한다. 40대 이상 비만 남성 중 술·담배를 하고 잠을 오래 자도 피로감을 느끼는 일이 잦으면 병원에 가 의사와 상담하는 게 좋다. 병원에 가면 환자의 신장, 체중으로 비만도를 측정한다. 코 안쪽으로 비중격이 휘어있는지, 비염이 심하지 않은지, 편도가 크거나 목젖이 늘어져 있지 않은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수면무호흡증 진단을 위한 유일한 검사법은 수면다원검사다. 통상적으로 8시간 이상의 수면 시간 동안 환자의 뇌파, 안구 운동, 근육 긴장도, 심전도, 혈액 내 산소 포화도, 호흡 양상 등을 측정한다. 수면다원검사 결과 '무호흡-저호흡 지수'가 시간당 5회 이상 관찰되면 수면무호흡증후군 진단을 받게 된다. 정부는 지난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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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시 동구 "진로체험센터 내년부터 직영" 지면기사
학교와 연결 '맞춤 프로그램' 기획현대제철 등 취업인프라 적극활용인천시 동구가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현장 체험 교육을 벌이는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내년 1월부터 직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구는 인천시교육청의 특별회계 예산에 동구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비 7천만원을 지원 받아 내년 1월 구청 평생교육과 사무실 내에 센터를 운영하는 방침을 최근 수립했다. 구청 평생교육과 소속 공무원 2명 외 시간선택제임기제 공무원 1명을 곧 채용할 계획이다. 구는 곧 시교육청과 이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구는 진로체험지원센터 직영을 통해 동구에 있는 진로 체험처를 발굴·확보해 학교와 연결하고, 각 특색에 맞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컨설팅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 학교와 학생 수요가 큰 체험 장소·프로그램을 지방자치단체가 지속적으로 홍보·관리하고,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하는 역할을 강화할 전망이다. 현재 인천 동구에서 교육부 인증을 얻은 진로체험처는 솔숲작은도서관, 사회적기업 (주)흙마을, ICT융합 3D 프린팅 협동조합, 추억극장 미림, (주)예솜, (주)우리청년사업단 등이 있다. 인천의 기초자치단체 중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직영하는 곳은 남동구와 부평구 등이 있다.구는 직영을 통해 동구의 진로 체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 동구에는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 동국제강 등 대기업이 소재해 있어 이 곳에서 진로 체험을 원하는 수요가 높은 것으로 동구는 파악하고 있다. 또 취업률이 높은 재능대학과 학교의 연계를 통해 실질적인 취업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지역 사회와 함께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 관리 및 지원 창구를 단일화하는 진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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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라이프
[미추홀 소식]'노래하는 의사' 김창기 초청강연 지면기사
그룹 동물원 멤버 출신이면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일하는 김창기 원장이 27일 오후 7시 송도트라이보울에서 강연한다.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 인천시 고령화대응센터가 주관하는 '50+ 전문가 초청 강연회'에서 김창기 원장은 '인생 2막, 행복하게 나이들기'를 주제로 음악 공연과 함께 자신의 생각을 들려준다. '노래하는 의사'인 김창기 원장은 김창기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환자를 진료하면서 신문 칼럼 연재, 시민 강연 등을 벌이고 있다. 문의:(032)715-5491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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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미추홀 소식]전역앞둔 장병 등 오늘 채용박람회 지면기사
특성화고 졸업 예정자와 군 전역을 앞둔 청년 장병을 대상으로 한 채용 박람회가 2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인천지방중소기업벤처청,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항만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등이 주최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채용 박람회에 인천 우수·강소 기업 60개사가 참가한다. 주요 참가 기업은 중구 신흥동의 (주)대우로지스틱스, 중구 운서동의 스태츠칩팩코리아, 부평구 청천동의 (주)와이지원, 계양구 효성동의 (주)휴앤텍 등이다.구직자들은 이날 채용 박람회에서 각 회사의 모집 분야(직무 내용)와 급여, 복리·후생, 매출액 등을 확인한 뒤 현장 면접을 보거나 채용 상담을 할 수 있다. 문의:(032)873-0051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