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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4·10 총선 여론조사] 부평갑, 유제홍 31.9% vs 노종면 41.9%… 오차범위 밖 지면기사
이성만 6.9%·문병호 4.3% 뒤이어정당, 국힘 37%·민주 36.8% '접전'4·10 총선 인천지역 선거구 중 다자경쟁구도가 예상되는 부평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이성만 후보와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문병호 후보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부평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41.9%,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가 31.9%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무소속 이성만 후보와 개혁신당 문병호 후보 지지율은 각각 6.9%, 4.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37.0%)과 민주당(36.8%)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여야 양당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이 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녹색정의당 2.1%, 새로운미래 1.9%, 진보당 1.6%, 개혁신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 '잘 모른다'에 응답한 비율은 9.7%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6~17일 인천 부평구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ARS 전화조사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응답률은 8.5%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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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4·10 총선 여론조사] '부평갑 당선가능성' 44.9% 노종면 우세 지면기사
국힘 유제홍 33%… 11.9%p 격차연령별 지지 與 70대·野 30~50대조국혁신당 응답 다수 노후보 응원'지민비조 현상' 지속될지에 관심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실시한 인천 부평구갑 여론조사(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 가상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를 10.0%p 차로 앞섰다. 이는 오차범위(±4.4%p)를 벗어난 수치다. 민주당 노종면 후보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 지지율은 각각 41.9%, 31.9%였다. 이 선거구 현역 국회의원인 무소속 이성만 후보 지지율은 6.9%, 17·19대 국회의원을 지낸 개혁신당 문병호 후보는 4.3%에 그쳤다. 이성만 후보와 문병호 후보 모두 인지도보다 지지율이 낮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 그래프 참조연령별로 보면 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30~50대에서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유제홍 후보는 70대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18~29세와 60대 지지율은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 경합 양상을 보였다.지역별로는 제1·2선거구에서 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를 12.2~17.8%p 차로 앞섰다. 제3선거구는 노종면 후보 38.0%, 유제홍 후보 36.8%로 비등했다. 제1·2선거구는 부평1·2·4·5·6동, 부개1동, 일신동이고 제3선거구는 부평3동, 산곡3동, 산곡4동, 십정1·2동이다.지지 후보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 민주당 노종면 후보는 44.9%,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는 33.0%로 나타나 두 후보 간 격차는 11.9%p였다.이번 부평구갑 여론조사에선 '조국혁신당 돌풍'이 수치로 드러났다. 조국혁신당이 정당 지지도와 비례정당 투표 관련 질문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지민비조'(지역구는 민주당, 비례대표는 조국혁신당) 현상이 두드러졌다.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은 8.5%를 기록해 국민의힘(37.0%), 민주당(36.8%) 뒤를 이었다. 조국혁신당은 정당 지지도보다 비례정당 투표 지지율이 높게 나왔다. 비례정당 투표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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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4·10 총선 여론조사] 부평구갑 가상대결, 유제홍 31.9% vs 노종면 41.9%
4·10 총선 인천지역 선거구 중 다자 경쟁 구도가 예상되는 부평구갑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 출마 의사를 밝힌 이성만 후보와 국민의힘에서 개혁신당으로 당적을 옮긴 문병호 후보 지지율은 한 자릿수에 그쳤다. 경인일보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6~17일 부평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유권자 5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노종면 후보가 41.9%,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가 31.9%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4%p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를 벗어난 것이다. 무소속 이성만 후보와 개혁신당 문병호 후보 지지율은 각각 6.9%, 4.3%였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항목에서는 민주당 노종면 후보(44.9%), 국민의힘 유제홍 후보(33.0%), 개혁신당 문병호 후보(4.5%), 무소속 이성만 후보(4.1%) 순으로 응답이 많았다. 4·10 총선 성격에 관한 질문에선 '정부 견제론'(55.6%)이 '국정 안정론'(36.6%)보다 19.0%p 높게 나타났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운영 '부정 평가'는 61.3%, '긍정 평가'는 36.0%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는 국민의힘(37.0%)과 민주당(36.8%)이 오차범위 내 접전이다. 여야 양당 다음으로 조국혁신당이 8.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녹색정의당 2.1%, 새로운미래 1.9%, 진보당 1.6%, 개혁신당 0.9% 순으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 '잘 모른다'에 응답한 비율은 9.7%였다. '내일이 선거일이라면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선 국민의미래 33.3%, 더불어민주연합 26.4%, 조국혁신당 20.3%, 새로운미래 3.8%, 녹색정의당 3.0%, 개혁신당 2.7%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6~17일 인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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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무소속 출마예정자에 추천장 교부… 연수을 김진용·부평갑 이성만 주목 지면기사
무소속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선거권자 추천장 교부가 시작됐다. 무소속 출마 후보들은 후보자 등록 신청(3월21~22일) 마감일까지 출마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부터 무소속 출마 예정자를 대상으로 '선거권자 추천장'을 검인, 교부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할 후보는 총선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까지 300명 이상 500명 이하의 유권자 추천을 받아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17일 현재 인천에서 무소속 출마 입장을 밝힌 예비후보는 5개 선거구 총 6명이다. 이 중 관심을 모으는 인물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을 지낸 김진용 예비후보(연수구을)와 현역 국회의원인 이성만 예비후보(부평구갑)다. 두 후보 측은 지난 16일 선관위에서 추천장을 교부받아 서명을 받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진용 예비후보가 나설 경우 표 분산이 불가피하다. 이성만 예비후보는 같은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주자인 노종면 예비후보 측과 단일화를 위한 '물밑 접촉'을 최근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선거구 무소속 후보 출마 여부는 이번 주 중 확정될 전망이다.한편 남동구청장 출신으로 최근 국민의힘을 떠난 장석현 남동구갑 예비후보는 무소속 출마가 아닌 '제3지대' 소속 후보로 출마를 결정했다. 그는 개혁신당에 입당해 남동구갑 공천을 신청한 상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사진 왼쪽부터 김진용 연수을 무소속 예비후보, 이성만 부평갑 무소속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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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4·10 총선 현장] 박찬대 "시대 퇴행하는 정권 폭주 제지" 지면기사
민주 인천 연수갑 예비후보 약속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갑에 출마하는 박찬대(사진) 국회의원이 연수구 연수동(청능대로 109) 탑피온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16일 오후 3시 열었다.이날 개소식에는 인천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중 총선 후보자로 나선 유동수(계양구갑)·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정일영(연수구을) 의원이 참석했다. 박찬대 예비후보는 "박찬대는 인천의 아들이자 연수의 일꾼으로 연수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연수를 가장 잘 알고, 일할 줄 아는 박찬대가 시대를 퇴행하는 정권의 폭주를 막고, 중단없는 연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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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새로운미래 홍영표 ‘새로운캠프’ 개소…“국회의원은 권력자 아닌 유권자가 결정하는 것”
4·10 총선에서 새로운미래 소속으로 부평구을 선거구에 나서는 홍영표 국회의원이 지난 16일 '새로운 캠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선거사무소 위치는 굴포천역(7호선) 인근 길주로 647번길4 801호다. 홍영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최용규 전 부평구을 국회의원, 이목희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이상돈 전 비례 국회의원,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참석했다. 또 전·현직 지방의원과 지지자 등 약 1천명이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새로운캠프 측은 밝혔다. 홍영표 예비후보는 “지역구 국회의원은 권력자가 아니라 부평구 유권자들이 결정하는 것이기에 국민만 믿고 정면 돌파하겠다"며 “막말이나 선동이 아니라 대화와 타협을 토대로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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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원희룡, 엄홍길 대장과 ‘계양 희(喜)말라야 원정대’ 계양산 등반
4·10총선 국민의힘 인천 계양구을 예비후보인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장관이 산악인 엄홍길 대장을 비롯한 지지자들과 함께 지난 16일 오전 9시 계양산에 올랐다. 원희룡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산행에 올라간 이들을 '계양 희(喜)말라야 원정대'로 명명했다. 원희룡 예비후보 원팀캠프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계양 발전이라는 기쁨을 드리고 싶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계양 희말라야 원정대에는 원 예비후보와 엄홍길 대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최원식 계양구갑 예비후보, 윤형선 원팀캠프 상임선대위원장, 이천수 원희룡 캠프 후원회장 등이 함께했다. 원 예비후보는 계양산 등반 후 계양산시장에서 칼국수를 먹으며 유권자를 만났다. 원 예비후보는 “계양 도전이 '히말라야' 등반만큼 어렵지만 함께 손잡으면 반드시 넘을 수 있다"면서 “계양 발전과 사랑하는 대한민국 정상화를 위해 계양산에서 히말라야까지 오를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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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박찬대 민주당 연수구갑 의원,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인천 연수구갑에 출마하는 박찬대 국회의원이 연수구 연수동(청능대로 109) 탑피온 7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지난 16일 오후 3시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 인천시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중 총선 후보자로 나선 유동수(계양구갑)·허종식(인천동구미추홀구갑)·정일영(연수구을) 의원이 참석했다. 인천 지역 민주당 공천 확정 후보로 조택상(중구강화군옹진군)·남영희(인천동구미추홀구을)·이훈기(남동구을)·노종면(부평구갑)·모경종(서구병) 예비후보가 참석했다. 광주광역시 총선 후보로 나선 정진욱(동구남구갑)·안도걸(광주동구남구을)·조인철(서구갑)·정준호(북구갑)·예비후보가 방문했다. 또 박남춘 전 인천시장, 고남석 전 연수구청장, 차형일 인천수협 조합장, 윤영학 인천새마을회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개소식 축전을 보내 “삶의 위기, 민주주의의 위기, 평화의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이 웃을 수 있는 든든한 내일을 만드는 길에 박찬대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박찬대 예비후보는 “박찬대는 인천의 아들이자 연수의 일꾼으로 연수 주민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더 큰 정치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연수를 가장 잘 알고, 일할 줄 아는 박찬대가 시대를 퇴행하는 정권의 폭주를 막고, 중단없는 연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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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국방
해병대, 육·해군 합동으로 백령도·연평도에서 ‘서북도서 증원훈련’
우리 군(軍)이 북방한계선 이남 서해5도 일대에서 육·해군 합동으로 '서북도서 증원훈련'을 실시했다고 해병대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17일 밝혔다. 서북도서 임무 달성을 위해 부대·화력을 지원하는 훈련이다. 군이 지난 15일 백령도·연평도 일대에서 벌인 증원훈련에는 해병대 신속기동부대와 육군 특전사가 참가했다. 해군 상륙함(LST-Ⅱ), 해병대 상륙기동헬기(MUH-1)·상륙돌격장갑차(KAAV), 특전사 공격헬기(AH-64)·기동헬기(CH-47, UH-60)가 참가해 증원 절차를 훈련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서방사 제1신속기동부대 대대장 박태상 중령은 “이번 서북도서 대규모 증원훈련은 해병대뿐만 아니라 육군, 해군 등 대규모 합동전력까지 참가함으로써 서북도서 방위를 위한 증원전력의 강력한 능력과 태세를 현시하기 위한 증원"이라며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현장전력과 합동전력을 통합 운영하여 강력하게 응징하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계환 해병대사령관과 로저 B.터너 미군 제3해병기동군사령은 지난 7일 서북도서 연합 작전을 지도했다. 미 해병대 한국 내 전지훈련 프로그램인 케이멥(KMEP·Korea Marine Exercise Program) 합동최종공격통제관 훈련에 미 해병도 항공함포연락중대가 근접항공지원 훈련을 벌였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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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역정가
[22대 총선 나요나-서구병] 서구갑·을 분구로 '신설된 지역구'… 이행숙 단수확정, 민주 3인 경선 지면기사
이, 지역현안 이해도 높아 강점모경종, 젊은 정치로 혁신 구상신동근, 현역 관록 광역교통 확충허숙정, 아파트 반값 관리비 공약인천 서구병선거구는 4·10 총선에서 신설된 지역으로 최근 서구갑·을에서 서구갑·을·병 선거구로 분구가 확정됐다. 서구병 선거구는 검단동, 불로대곡동, 원당동, 당하동, 오류왕길동, 마전동, 아라동으로 조정됐다. 이런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지난 8일부로 시행됐고, 이 지역에서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는 오는 18일까지 인천시서구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해야 한다.서구병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선거구로 최근 선거에서 '민주당 강세'가 뚜렷한 지역이다. 2022년 20대 대선, 2020년 21대 총선(당시 서구을) 결과 서구병 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국민의힘을 앞섰다. 민주당 경선에서 재선 의원 출신의 신동근 의원이 모경종·허숙정 후보의 도전을 물리치게 될지 아니면 경선을 통한 '세대교체'가 이뤄지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민참여경선에서 '과반 후보'가 나오지 않을 경우 1·2위 후보가 결선을 치른다.11일 기준 서구병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모경종(38)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청년비서관, 신동근(62) 국회의원 2명이다. 서구을로 예비후보 등록이 돼 있는 허숙정(49) 국회의원(비례)도 서구병에 출마한다. 민주당은 모경종·신동근·허숙정 후보 3명을 대상으로 국민참여경선(11~13일), 결선(15~16일)을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한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공천 후보자를 확정했다. 자유민주당 소속 예비후보도 출마를 준비 중이다.모경종 예비후보는 신인 정치인으로서 '젊은 정치'를 펼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구태 정치 청산을 통해 정치 혁신을 이끌겠다는 게 모경종 후보ㅡ이 구상이다.신동근 예비후보는 현역 의원으로서 쌓은 관록을 바탕으로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 건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D 착공 등 광역교통망 확충 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허숙정 예비후보는 아파트 반값 관리비 시행부터 청소년 무상교통 도입, 계양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 추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