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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추홀 소식]연수 자율형 건물번호판 시범사업… 도로명 주소활용도 제고 내달부터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유동인구가 많은 거리의 도로명 주소 표지를 눈에 띄는 곳에 건물과 어울리는 모양으로 부착하는 '자율형 건물 번호판 시범사업'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자율형 건물 번호판은 건축주가 건물 외관, 거리 분위기 등에 맞게 직접 디자인하는 도로명 주소 표지다. 경기 오산시, 강원 속초시, 전남 광양시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자율형 건물 번호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인천에서는 연수구가 처음으로 시범 사업을 벌이게 된다.연수구는 동춘2구역 근린·단독 부지, 선학동 먹자골목(학나래로 6번길), 함박마을(비류대로 443번길), 송도국제도시 중심상가 지역 등에서 시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춘2구역 등 신규 사업 지구의 경우 신축 건물의 도로명 주소를 부여할 때 건축주가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로 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사람들의 눈에 잘 띄는 곳에, 다양한 디자인의 자율형 건물 번호판을 부착해 도로명 주소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 하려고 한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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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미추홀에 '건강가정 지원센터·공동육아 나눔터' 설치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가 용마루 3블록 행복주택 내에서 '미추홀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용마루 공동 육아 나눔터'를 설치,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용마루 3블록 행복주택은 숭의동 300의1 일대에 LH가 건축 중인 행복주택으로 청년, 신혼부부 등 1천500세대가 오는 12월 입주 예정이다. 미추홀구는 이 아파트 단지 내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육아 나눔터를 운영하면서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로 했다.미추홀구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내년 1월 용마루 3블록 행복주택에서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이 센터는 '결혼 준비 교육', '자녀 돌봄 프로그램', '맞벌이 가족 행사', '다문화 가족 사회 적응 교육', '다문화·일반 가족 통합 행사' 등을 추진하는 기관이다. 구는 지상 2층(연면적 626㎡) 규모로 전화 상담실, 면접 상담실, 교육실, 자료실 등으로 구성된다.공동 육아 나눔터는 단지 내 주민복지관 1층(연면적 116㎡)에 자리잡게 된다. 미취학 아동 중 어린이집에 가지 않는 아동과 부모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설 이용 부모들은 공동 육아 나눔터에서 육아 정보를 공유하는 등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다. 구는 이 시설에 바닥난방을 설치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모서리 보호대(코너 가드) 등 안전 인테리어를 적용한다. 미추홀구는 1천500세대 대단지에 들어설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공동 육아 나눔터가 주민 복지를 증진하고 어린 자녀를 둔 신혼 부부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총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설계를 거쳐 내년 1~3월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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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경기남부청 이달부터 범죄 수익 추적 전담팀 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과 인천지방경찰청이 이달부터 범죄 수익을 추적하는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한다.8일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한 '범죄 수익 추적 수사팀'을 8월부터 7개 주요 거점 지방청에 팀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범죄 수익 추적 수사팀은 각 수사팀의 지원 요청을 받아 금융 계좌 분석, 회계·세무 분석, 압수수색 현장지원,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 지원 등을 담당하는 부서다. 경찰청은 지난 3월부터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서 시범 운영 중인 범죄 수익 추적 수사팀을 전국 7개 지방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청(5명), 경기남부청(5명), 부산청(5명), 대구청(3명), 대전청(3명), 광주청(5명) 등이 범죄 수익 추적 수사팀을 운영하게 된다.경찰청은 범죄 수익 추적 수사팀 시범 운영 이후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 건수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기소 전 몰수보전은 범죄 피의자가 범죄 수익을 빼돌리지 못하도록 법원의 결정을 받아 재산 처분을 금지하는 제도다. 지난 3~6월 경찰 전체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 건수는 214건으로 전년도 동기(71건)보다 3배가량 증가했다.경찰청은 범죄 수익 추적 수사팀이 금융·회계 분야의 수사 전문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시범 운영을 확대를 결정했다./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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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1동 자치위 봉사대 '수분 쉼터' 지면기사
인천 서구 가좌1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영만) 위원들로 구성된 주민자치센터 봉사대가 주민에게 얼음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무더위 수분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자치센터 봉사대는 지난 6일 오후 2시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등을 돌며 주민들에게 생수를 얼린 물 200개를 전달했다. 다음 주까지 월·수·금요일 오후 2시마다 무더위 수분 쉼터를 열 계획이다. 봉사대는 얼음물을 전달하면서 주민들에게 폭염에 대비한 행동요령도 홍보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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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양노인개발센터-노틀담 '맞손' 지면기사
인천시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김경식)와 장애인 통합 서비스 지원 기관인 노틀담복지관(관장·신인미)가 노인 일자리 업무 협약을 7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인인력개발센터의 '장애인 활동 실버 도우미'가 이달부터 10월까지 노틀담 복지관에서 일하게 된다. 또 두 기관은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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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환 인천청장 을왕리 여름 파출소 점검 지면기사
원경환 인천경찰청장이 7일 을왕리해수욕장의 여름 파출소를 방문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예방 치안 실태를 점검했다. 원경환 청장은 이날 근무자들에게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여성 화장실과 샤워장 등에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것"을 당부하면서 "여성들이 안심하고 피서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힘써달라"고 말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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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방부, 캠프마켓 지반조사 착수 지면기사
국방부가 부평미군기지 캠프 마켓의 환경 정화에 앞서 지반 상태를 조사하기 위한 시추 작업을 7일 시작했다고 부평구가 이날 밝혔다.부평구에 따르면 국방부는 캠프 마켓 2개 지점에서 시추 작업을 벌인다. 지름 7.6㎝, 깊이 20m의 지질 탐사를 통해 지층 구조와 상태를 확인한다. 또 3개 지점에서 시료를 채취해 토양 성분을 분석한다. 국방부의 이번 조사는 캠프마켓 환경 정화를 위한 기본설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17일까지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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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9개초교변 안전보행로 설치 지면기사
인천 미추홀구가 학교 주변에 보행로가 없는 인천남부초등학교 등 9개교에서 보도 설치 사업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7일 밝혔다.미추홀구는 초등학교 주변에 보행로와 도로가 구분돼 있지 않아 어린이 교통 사고 위험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남부초의 경우 학교 서측과 동측 220m에 보·차도를 구분하는 펜스를 설치하고, 학익초는 학교 정문 앞 도로 140m의 통학로를 확보한다. 이런 방식으로 9개 학교 1천440m 구간에서 공사를 진행한다. 총 사업비는 1억4천400만원이다. 구는 지난 7월 '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설치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했고, 현재 주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도로가 좁아 보도와 차도를 구분하기 힘든 곳의 경우 무리하게 펜스를 설치하지 않는 등 학교 인근 지역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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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공동체 문화거점… 취미가 있는 동네서점 원데이 클래스 지면기사
인천 연수구가 휴가철을 맞아 지역서점인 세종문고와 함께 '취미가 있는 동네 서점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이 지역 서점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벌이는 내용이다. 지난 2일 '여름용 손뜨개 가방 만들기'를 시작으로 '재미있게 쉽게 색연필 일러스트'(16일 오전 10시), '감성이 촉촉한 수채화'(23일 오전 10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지역 서점이 공동체 문화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속적으로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32)749-8280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사진/연수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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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기쁨-온해피 홀몸어르신 축구관람 행사 지면기사
사단법인 나눔과기쁨 인천 협의회(회장·김유택 목사)가 국제교육개발단체인 온해피(대표·배인식)와 함께 홀몸 노인 축구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6일 밝혔다.이들 단체는 지난 4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인천과 포항의 경기에 홀몸 노인 약 100명을 초청해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관람했다. 배인식 대표는 "아직 날이 더운데도 어르신들께서 즐겁게 경기 관람을 해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온해피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