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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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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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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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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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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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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시흥도시공사가 '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가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확대해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도입 등으로 국민 편익 증진과 공동이용을 활성화한 사례를 발굴·전파한 우수기관에 표창을 수여했다. 공사는 ▲2018년 시흥시 공공체육시설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도입 및 활성화 ▲2021년 시흥시 공영주차포털 바로패스 구축 ▲2022년 시흥시 교통약자 이용지원 서비스(희망네바퀴)에 행정정보공동이용 정보조회서비스를 도입하고 활성화 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정동선 사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공공서비스 신청 시 정부·공공기관 간 행정정보 연계를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중복서류 제출로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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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삼 시흥시 부시장 취임… "미래 청사진 구현 역량 집중" 지면기사
시흥시 제26대 박승삼(오른쪽) 부시장이 22일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오전 논곡동에 있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박 부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도시, 시흥시의 일원으로 일하게 돼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병택 시장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화호의 세계화,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시흥이 꾸준히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는 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살려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 부시장은 2003년 제4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에서 평생교육국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경제투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갖춘 지방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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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제26대 박승삼 부시장 취임
시흥시 제26대 박승삼 부시장이 22일 취임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오전 논곡동에 있는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박 부시장은 “도전과 혁신의 도시, 시흥시의 일원으로 일하게 돼 영광임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임병택 시장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시화호의 세계화,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선정에 따른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 등 시흥이 꾸준히 그려온 미래 청사진을 구현하는 데 그간 쌓아온 행정 경험을 살려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박승삼 신임 부시장은 지난 2003년 제46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후, 경기도에서 평생교육국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경제투자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그는 풍부한 실무 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 능력을 갖춘 지방행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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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형 지역 청년 꿈 일구는 ‘꿈 제작소’ 인기몰이
시흥시가 청년의 아이디어가 실현되고, 이를 통해 지역이 활기를 찾는 선순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는 시도를 통해 청년의 삶과 지역 발전을 동시에 이뤄낼 수 있는 해답을 찾고 있는 것이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시흥시 청년협업마을과 청년스테이션이다. 청년들은 이곳에서 생각을 넓히고 역량을 키운다. 이곳의 청년들은 부딪히고 실수하는 것에도 두려움이 없다. 그것 역시 과정이라는 것, 그 전제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청년협업마을은 시흥시 청년들의 창업 둥지로서 역할하고 있다. 대야동에 위치해 있는 이곳에서는 교육부터 창작, 컨설팅, 네트워크까지 청년 창업을 위한 모든 것이 펼쳐진다. 3687㎡ 규모인 이곳에는 ▲플레이 스튜디오, 디지털 교육장 등이 있는 열림관 ▲포토·뮤직 스튜디오, 콘텐츠제작실 등이 있는 가치관 ▲실습 및 물품제작이 가능한 창작공방 ▲레이저커팅기와 3D프린터 등 장비를 이용할 수 있는 청년창작소-CNC센터 등을 갖췄다. 이 곳에 둥지를 튼 기업은 총 20개다. 역사교육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주)블루북'부터 업사이클링 목공예 기업인 '히링', 농산물 온라인 유통 플랫폼 '니딩컴퍼니'까지 그 분야도 다양하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케이스로 이름 나 있는 '럭소보' 역시 시흥시 청년협업마을 입주기업이다. 입주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에 공간을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창업과 기업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제품 제작이나 청년기업 간 교류 기회 등을 제공한다. 시흥창업센터와 연계한 통합형 IR대회를 통해 투자 유치에 도전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입주 기업에 국한하지 않고 예비창업가나 초기 창업가들에는 교육, 컨설팅, 선후배 네트워킹을 결합한 '창업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창업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입주기업들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럭소보는 청년협업마을에 입주 후 매출이 3배나 올랐다. 소풀에는 기존 소품판매 이외에 유리공예체험 교육 등 사업 저변을 넓혔고, 협업마을의 다른 기업들과 함께 22천만원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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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소상공인 시흥 맞춤 명품 점포 27곳 선정
시흥시가 관내 모범이 되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시흥시만의 명품 점포 27곳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곳을 명품 점포로 선정한데 이어 올해는 이를 27곳으로 확대해 선정했다. 이에 따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열심히 영업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동기부여와 새로운 혁신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흥 맞춤 명품 점포 지원사업'의 대상은 지역화폐 시루 가맹업체이며, 사업자 등록증 상 5년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다. 총 47곳의 점포가 신청했으며 이 중 27곳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점포는 점포당 최대 300만 원 이내의 시설개선 지원금을 지원받았다. 또한, 선정 점포에는 시흥시장 명품 점포 인증 현판이 부여되고, 앞으로 3년간 명품 점포 자격이 유지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대표적 혁신 사업인 시흥 맞춤 명품 점포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쟁력을 갖고 상권을 지켜온 모범적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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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100 선도 '시흥시 큰그림'… 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 지면기사
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 시흥시가 RE100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시작한 시민햇빛발전소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지난 16일 방산버스공영차고지에서 임병택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된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는 경기도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 200㎾를 포함한 1㎽ 규모로 매년 127만7천500㎾h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한달에 300㎾h를 사용하는 약 4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나무 4천19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586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지닌다.임병택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주택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고, 공장 지붕 및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기업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0% 달성을 목표로 공공, 시민,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RE100 실현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준공식이 끝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햇빛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시흥시민의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지난 16일 시흥 방산동버스공영차고지에서 시흥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식이 열렸다. 2024.7.16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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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힘으로 탄소중립 실현”…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
시흥시가 RE100 선도도시 도약을 위해 시작한 시민햇빛발전소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16일 방산버스공영차고지에서 임병택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이 주관한 시민햇빛발전소 9호기 준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준공된 시흥시민햇빛발전소 9호기는 경기도 '공공용지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사업' 200㎾를 포함한 1㎽ 규모로, 매년 127만7천500kWh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는 한 달에 300kWh를 사용하는 약 4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으로, 나무 4천196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586t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지닌다.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준공식이 끝나고 시흥시인재양성재단과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민햇빛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수익금 일부를 시흥시민의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시흥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 2018년에 설립돼 239명의 조합원이 활동 중이며, 뒷방울배수지에 시민햇빛발전소 1호기를 시작으로 정왕체육공원 배드민턴장 옥상, 정왕공영주차장, 방산버스 차고지까지 현재 총 9호기 1천600㎾ 용량의 시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4월 '경기도의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비전 선언에 발맞춰 신재생에너지 발전 목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기 RE100 선포식'을 열었다. 시는 지난 2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RE100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태양광 발전을 위한 유휴부지 발굴에 나섰다. 이를 통해 공원, 공영주차장, 자전거도로 등 재생에너지 입지로 활용이 가능한 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전력 자립 10만 가구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주택에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고, 공장 지붕 및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기업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산업단지 RE100'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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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보훈복지의료공단,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업무협약 지면기사
시흥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임병택 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하 공단) 사업이사는 16일 협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은 상반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수혜 대상자의 가정에서 이뤄졌으며, 양 기관 인사말, 협약서 서명, 준공 자택을 위한 양 기관 선물 증정으로 이어졌다.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주택구조나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개선해 건강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공단은 국가유공자 중 주거 취약계층 대상자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예우 강화 등 상호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임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국가유공자를 존경하고 예우하는 문화 확산에 힘쓰며, 이를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임병택 시흥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16일 협약식을 갖고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2024.7.16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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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단체장 취임 2주년 인터뷰] 임병택 시흥시장 지면기사
바이오단지 유치, 역사적 사건… 시화호, 해양레저 거점화 도약 클러스터 특화로 패러다임 전환산·학·연·병 집적… 세계 최고로내년 마리나 운영 등 관광 육성도동별 돌봄매니저, 복지망 촘촘히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달 기자회견장에서 벅차오르는 감정에 애써 눈물을 감추는 모습을 보였다. 재선에 성공한 임 시장은 시흥의 미래 먹거리 교두보를 세웠다는 자부심에 격한 감정을 쏟아냈다.시흥시는 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 성공해 민선 8기 후반기를 힘차게 열었다.임 시장은 "경기도의 변방 도농복합시도시로 존재가 미미했던 시흥시가 바이오 클러스터 특화도시라는 엄청난 축복을 받게 된 것은 단순한 산업단지 유치가 아니라 시흥의 미래 패러다임을 바꾸는 역사적인 대사건"이라고 밝혔다.시는 지리적으로 인천시와 바다 수로를 사이에 두고 있는 경기도 접경지인데다 그동안 인천 소래포구 명성에 눌려 존재감을 드러내기 어려웠다. 하지만 배곧신도시 개발이라는 후광에 힘입어 서울에서 제일 가까운 서해안 바다도시의 특장점을 살려 염전부지에 시흥갯골생태공원이 들어서고 월곶역세권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임 시장은 "국내 바이오산업 역량 1위인 경기도와 인천시를 비롯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역량을 보유한 서울대, 연세대, 병원과의 연계로 산·학·연·병이 집적화된 '세계 1위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 조성이 목표"라며 "시흥시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거점이 되겠다"고 역설했다.산업통상자원부 지정 '인천-경기 시흥 바이오 클러스터'는 바이오산업 R&D 전진기지로 구축되는 배곧경제자유구역, 초광역 바이오 허브단지인 월곶역세권 부지, 향후 개발제한구역 해제 후 추가 지정될 정왕동 부지, 바이오 소재 부품기업 육성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에 바이오산업 전주기 집적화 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다.임 시장의 또 다른 동력은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구축이다. 임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를 중심으로 조성 30주년을 맞아 해양레저관광 거점을 구축하고, 서해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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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의회, 상임위 배정 진통… '추경 승인' 뒷전 지면기사
'민주 갑' 의원들, 행정·운영위 요구국힘 "선수가 우선" 수용 불가 입장임시회 26일부터, 현안 통과 미지수시흥시의회가 내부 권력다툼으로 파행(7월1일자 8면 보도=국힘·무소속 불참, 과반출석 미달… 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파행)하면서 지방채 발행동의와 추가경정예산안 승인 등 산적한 현안이 뒷전으로 밀려 시민들로부터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15일 시흥시의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의원이 4·10 총선을 앞둔 지난 3월 탈당하면서 시의회는 전반기에 민주당 9명·국민의힘 7명 구성과 달리 민주당 8명·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의석수가 변했다.전반기 다수당이었던 민주당은 의장과 운영위원장·자치행정위원장·교육복지위원장 등 3개의 상임위원장을 맡고, 국민의힘은 부의장과 도시환경위원장 등을 맡아 3대 1 상임위원장 체제로 운영됐다.하지만 후반기엔 상황이 달라졌다. 국민의힘은 현재 상임위 2대 2 배정과 부의장 몫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민주당은 의원 1명이 탈당했어도 무소속인만큼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고 있어 전반기와 달라진 것이 없다는 주장이다.결국 후반기 양당 대표인 김선욱(민) 의원과 이건섭(국) 의원이 수차례 협상을 벌여 큰 틀에서 2대 2 배정에 접점을 찾았다. 하지만 이번엔 상임위원장 후보를 놓고 불협화음이 나고 있다.전반기에 민주당은 을지역구(조정식 국회의원) 박소영 의원이 운영위원장을, 박춘호 의원이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았고 갑지역구(문정복 국회의원) 송미희 의원이 의장을, 김선욱 의원이 교육복지위원장을 맡았다. 그러나 후반기 2대 2 배정이 확정될 경우 을지역구인 오인열 의원이 의장 후보로 추대되고 서명범 의원이 도시환경위원장을 강력 요구하고 있어 나머지 상임위원장 3자리 중 한 자리만 갑지역구에 배당될 수 있다.현재 민주당 갑지역구 의원들은 자치행정위나 운영위를 요구하고 있으나 국민의힘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도시환경위원장이 민주당에 배정될 경우 자치행정위원장과 운영위원장 2자리를 요구하고 있다. 특히 여야를 떠나 선수 위주의 상임위원장 배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