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
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
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
“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2025-03-12
-
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최신기사
-
경기과학기술대학교, G-amp 제 30기 졸업식 진행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G-amp(최고경영자과정) 제30기 졸업식을 지난 12일 교내 컨퍼런스홀에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졸업식에는 허남용 총장을 비롯해 전종철 G-amp 총동문회장, 홍승모 경총회장, 대학교직원, 내외빈 등이 참석했다. 30기 원우 일동은 경기과학기술대학교의 우수 인재 양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7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허 총장은 “제30기 졸업을 축하한다. 지난 1년간의 본 과정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비즈니스가 활성화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우리 대학과 G-amp 최고경영자과정이 함께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 G-amp 총동문회장은 “G-amp 제30기 여러분에게 이번 졸업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다. 그 시작에 총동문회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홍 경총회장은 “G-amp 최고경영자과정에서 배운 내용과 경험을 토대로 회사에 많은 발전을 가져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의회 원 구성 두고 여야간 진통… 파행 우려
시흥시의회가 후반기 원구성을 앞두고 여야간 합의에 진통을 겪으면서 자칫 파행정국이 우려되고 있다. 14일 시흥시의회에 따르면 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8명과 국민의 힘 소속 7명, 무소속 1명 등 16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가운데, 민주당은 후반기 의장과 4개 상임위원회 중 전반기와 같은 3개 상임위원장 배정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 입장은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의힘은 2개 상임위원장을 요구하고 있으며, 부의장 후보는 아직 내부에서 단일화 추대를 못하고 있다. 민주당은 내부 의견조율을 통해 재선의 오인열 의원을 의장 후보로 추대키로 하고, 3개 상임위원장 후보도 서명범·이상훈·김진영 의원으로 가닥 정리를 한 것으로 알려진 반면 국민의힘은 시의장이 지난달부터 요구해온 부의장 후보 추천을 확정짓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의힘에서 민주당 의장 후보에 대해 일부에서 비호감 의견까지 내비쳐 민주당이 월권행위라며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총선이후 민주당을 탈당한 박춘호 자치행정위원장이 민주당과 이견을 보일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자칫 투표 강행시 8대 8 상황으로 갈 경우 후반기 원구성이 파행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후반기 양당 대표 후보도 민주당은 김선옥 의원을 일찌감치 내정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아직 후보를 정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의회는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배정을 확정짓는 의사일정을 추진하고 있으나 최후 일정은 본회의 마지막날인 28일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이다. 송미희 의장은 “시 집행부 현안에 대한 처리안건이 산적한데 후반기 원구성이 자칫 파행으로 가서 늦어질 경우 모든 피해는 시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며 “양당의 입장이 아닌 시민의 대변자라는 엄중한 현실을 의원 모두가 각인해야 하고, 어떤 경우에든 파행사태는 막는게 마지막 소임"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소방서, ‘미래소방안전리더’ 119청소년단 발대식
시흥소방서는 지난달 30일부터 13일까지 미래소방안전을 선도할 119청소년단 4개대에 대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발대한 시흥소방서의 119청소년단은 외국인부(다-가치유스센터), 대학부(경기과학기술대 소방방재학과), 유치부(하하유치원, 해피아이유치원) 4개대 총 145명으로 지역사회에 소방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한준 화재예방과장은 “앞으로 119청소년단 아이들에게 다양한 안전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 최초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및 구매상담회 동시 개최
시흥산업진흥원이 오는 1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2024년 시흥기업 글로컬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베트남 바이어 수출상담회는 베트남 바이어 요청에 따라 △의료 △헬스케어 △화장품 △식품 분야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흥MADE 산업재 구매상담회에서는 국내 대기업 및 공공기관 등 유수 바이어와 시흥시 산업재 중소기업 매칭이 이뤄진다. 특히,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는 시흥시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베트남 바이어 70여개사와 관내 중소기업 75개사(수출 25개사·내수 50개사), 그리고 국내 대기업 등 20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지난 1월 시흥시 경제사절단 베트남 방문에 대한 감사 답방 및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상호교류의 일환으로 이번 베트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시흥시 최초로 개최하게 됐다"며 “산업재 구매상담회도 함께 열려 시흥시 관내 기업 판로 개척에 더욱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의회,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본격 돌입
시흥시의회가 11일부터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10일 개회한 제317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것으로 18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별 감사대상기관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는 미래전략담당관 등 10개 부서, 교육복지위원회는 노인복지과 등 7개 부서 및 기관, 도시환경위원회는 교통행정과 등 10개 부서가 해당된다. 11일 각 상임위원회는 회의장에서 감사선언 및 증인 선서를 한 후 감사 대상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시흥시근로자종합복지관과 월곶에코피아, 시흥어울림국민체육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운영 현황을 청취한 후 시설을 점검했다. 교육복지위원회는 학교복합시설 배곧너나들이와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장애인바우처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 및 사업추진 현황을 살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이날 장현지구 차집관로 연결지역, 은행천 옆 주차장, 갯골생태공원 주차장, 노후 상수도관 교체 사업 장소 등을 방문하고, 12일에는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과 폐현수막 적치장을 차례로 찾을 예정이다. 송미희 의장은 “그동안 현장 점검, 의원 전문성 강화 교육 등 행정사무감사에 철저히 대비해 온 만큼 무엇보다 공익을 최우선으로 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시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가 작성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의회,오이도 관광특화 활성화 위한 현장답사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오이도 관광특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연구회'(대표·서명범 의원)가 지난 7일 관계부서 관계자들과 오이도 주요 현장 답사를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 활동은 서명범 대표 의원과 시흥시 소상공인과, 문화예술과, 관광과, 건설행정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관계부서의 오이도 관련 사업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오이도 일대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우선 참석자들은 현재 오이도의 도시계획과 주요 관광 시설, 교통 인프라 등 관광 인프라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오이도 관광 특화를 위해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을 발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살폈다. 이밖에 오이도 진입 버스노선 확대와 차 없는 거리의 보도 및 데크 교체, 유휴지 활용을 통한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 등 오이도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오이도 일대 주요 관광지인 오이도 함상전망대, 빨간등대 등을 직접 방문해 거주민과 관광객이 느끼는 정주·관광 여건과 오이도 관광 자원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명범 의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오이도의 현장상황을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오이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
시흥시 1억 넘는 공모 땐 '시의회 사전승인' 거쳐야 지면기사
정례회 관리조례안 상정·처리예정투명한 사전검증 절차 필요성 느껴"적정 투자로 방향성 뚜렷해질 것"시흥시가 시비 1억원 이상 또는 국·도비 등이 포함되는 총 사업비 1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경우 앞으로는 반드시 시의회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 한다.시흥시의회 오인열·서명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흥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의견청취를 마치고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1차 정례회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조례안에 따르면 시가 공모사업을 추진할 경우 ▲기본방향과 추진목표 ▲지난해 공모사업 실적에 대한 분석 및 평가 ▲공모사업 관련 중앙부처·경기도·공공기관의 정책방향, 업무계획, 예산확보 실태 ▲재정 적정성 확보 및 담당부서 대응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또 시장은 공모사업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2개 이상 부서와 관련되거나 전문가 자문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프로젝트팀을 구성, 운영할 수 있다. 시장은 공모사업 신청 전에 시의회에 사전 보고를 해야 하며, 부득이 사전보고가 어려운 경우 예산 편성 이전까지 사후보고해야 한다.공모사업 규모도 기준을 정했다. 시(출자·출연기관 포함)가 신청하는 국·도비 등이 포함되는 총 사업비 10억원 이상 또는 시비 부담액 1억원 이상이다. 시의회는 기준 논의과정에서 시비 부담액 5억원이 제한되기도 했으나 투명성 강화를 위해 1억원 이상으로 강화됐다.또 민간이 시장을 경유해 신청하는 국·도비 등이 포함되는 제안 공모사업으로 시비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도 대상으로 정했다.아울러 시장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추진에 공적이 있는 부서 또는 공무원에게 공모사업의 규모와 시정 기여도 등을 고려해 '시흥시 성과시상금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오 의원은 "그동안 명확한 기준없이 주먹구구식 공모사업들이 의회에 보고되는 데 대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사전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조례안이 제정공포되면 시비의 적정 투자를 통해 공모사업의 방향성 윤곽이 뚜렷
-
시흥프리미엄 아울렛, 복합재난 대응훈련
신세계사이먼이 10일 오전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시흥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재난대응 훈련을 펼쳤다. 예측 불가능한 재난에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특히, 이날 훈련은 화재 등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총체적으로 다룬 점이 특징이다. 15개 기관 및 단체 소속 약 2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방 펌프차, 사다리차 등 45대의 장비도 동원되는 등 실전을 방불케 했다. 한편, 신세계사이먼은 안전 중심의 경영방침 아래 지난 202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도 획득하는 등 안전 관리 시스템 강화에 지속 노력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
시흥시 1억원이상 공모사업 ‘시의회 사전승인 의무화’ 추진
시흥시가 시비 1억원 이상 또는 국·도비 등이 포함되는 총 사업비 10억원 이상의 공모사업을 추진할 경우 앞으로는 반드시 시의회의 사전 승인을 거쳐야 한다. 시흥시의회 오인열·서명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시흥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이 지난달 29일 의견청취를 마치고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1차 정례회에 상정, 처리될 예정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가 공모사업을 추진할 경우 ▲기본방향과 추진목표 ▲지난해 공모사업 실적에 대한 분석 및 평가 ▲공모사업 관련 중앙부처·경기도·공공기관의 정책방향, 업무계획, 예산확보 실태 ▲재정 적정성 확보 및 담당부서 대응에 관한 사항 등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또 시장은 공모사업 담당부서를 지정하고 2개 이상 부서와 관련되거나 전문가 자문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의 프로젝트팀을 구성, 운영할 수 있다. 시장은 공모사업 신청 전에 시의회에 사전 보고를 해야 하며, 부득이 사전보고가 어려운 경우 예산 편성 이전까지 사후보고해야 한다. 공모사업 규모도 기준을 정했다. 시(출자·출연기관 포함)가 신청하는 국·도비 등이 포함되는 총 사업비 10억원 이상 또는 시비 부담액 1억원 이상이다. 시의회는 기준 논의과정에서 시비 부담액 5억원이 제한되기도 했으나 투명성 강화를 위해 1억원 이상으로 강화됐다. 또 민간이 시장을 경유해 신청하는 국·도비 등이 포함되는 제안 공모사업으로 시비 지원 없이는 불가능한 사업도 대상으로 정했다. 아울러 시장은 공모사업 선정 및 사업추진에 공적이 있는 부서 또는 공무원에게 공모사업의 규모와 시정 기여도 등을 고려해 '시흥시 성과시상급 지급·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포상금을 지급하고 표창을 수여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오 의원은 “그동안 명확한 기준없이 주먹구구식 공모사업들이 의회에 보고되는 데 대해 체계적이고 투명한 사전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조례안이 제정공포되면 시비의 적정 투자를 통해 공모사업의 방향성 윤곽이 뚜렷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내 31개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10여 개 시·군이
-
시흥
시흥시, 경기도 인공지능 실증 지원사업 선정
시흥시가 경기도와 경기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사업'의 공공분야 주관기관 모집에 선정돼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 시흥시는 이에따라 오는 12월까지 6개월 동안 체감형 인공지능(AI) 실증 지원을 통해 공공서비스 혁신 및 사회문제 해결에 나설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복지 분야의 민원 응대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 정보통신과는 여러 참여기관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한다. 이로써 복지 분야 행정 데이터를 학습한 '소형 거대언어모델(sLLM)' 기반의 생성형 정보 제공 엔진을 개발하고, 이를 시흥시 누리집에 연계해 민원인과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맞춤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 민원 담당 공무원들은 이 서비스를 통해 복지정책 관련 행정 데이터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증사업의 결과를 분석해 복지 분야 민원뿐만 아니라 보건, 교통, 관광 및 문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김도영 시 정보통신과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고 정확한 맞춤형 복지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들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맞춤형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응대 및 지원 연계를 통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