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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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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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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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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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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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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섬 등 시흥시 잠재력 확인한 영국 킹스턴 대학교
영국의 킹스턴 대학교가 의료·바이오 거점 도시로 주목 받는 시흥시를 방문해 거북섬 일대를 답사했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킹스턴 대학교 방문단은 지난 28일 거북섬 일대에서 시와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국제 콘퍼런스 참석차 한국 일정을 소화 중인 킹스턴 대학교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로 발돋움하며 의료 및 바이오 거점 도시로 성장하는 시에 관심이 커 이번 방문을 추진했다. 킹스턴 대학교는 영국 잉글랜드 킹스턴어폰템스에 위치한 종합대학으로 특히 예술대학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는 스티븐 스피어 킹스턴 대학교 총장과 제니퍼 에드워드 킹스턴 대학교 공공브랜드 국장, 영국 자유민주당 대표 에드 데이비의 임혜정 보좌관이 참석했으며 임병택 시흥시장과 송미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홍승표 민주평통 경기지역회의 부의장, 권애영 여성위원회 부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환경보호와 친환경에 관심이 큰 킹스턴 대학교 측은 대한민국 환경복원의 상징이자 미래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는 시화호의 역사 및 가치에 주목하며 해양레저 활동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는 거북섬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날 킹스턴 대학교 일행은 거북섬 마리나 경관 브릿지를 비롯한 웨이브파크, 시화호, 오이도 등을 둘러보며 생태와 문화가 결합한 시흥시의 친환경적인 모습을 확인하고 경제와 산업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는 시흥시의 면면을 살폈다. 스티븐 스피어 총장은 “환경오염을 극복하고 맑고 푸른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자연환경을 보니 놀라울 따름"이라면서 “세계 최대 인공 서핑장을 품고 있는 거북섬도 인상적이다. 오늘 시흥시와 맺은 인연의 소중함을 잘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생태와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인 시흥시는 시화호의 국가브랜드화를 비롯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라고 소개하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앞으로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국제 교류를 도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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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여름철 자연재해 선제적 대응… 팔걷은 시흥시 지면기사
市, 침수취약시설 관리매뉴얼 추진상가·도로 등 14개 분야 맞춤전략시흥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섰다.시는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영덕 안전교통국장 주관으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와 폭염 대응 대책안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호우주의보 7회, 호우경보 2회, 태풍주의보 1회의 기상 상황에서도 2022년 대비 94.7%의 주택침수 피해 감소율을 달성하는 등 재난 대응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우선 시는 풍수해 대비를 위해 침수 취약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수립한 '시흥형 침수취약시설 관리매뉴얼'에 따라 상가와 공장, 지하차도, 도로 등 총 14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추진한다.시 전역에 43개소 재난감시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주요상가 77개소와 공장 71개소는 빗물받이 준설을 시행했고 재난 알림 메시지 발송대상과 단계를 세분화해 비상근무자를 집중배치할 예정이다.또 상습침수주택의 하수역류 방지를 위해 51개소 역류방지밸브와 78개소 역류방지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수시점검한다. 시 전역 소규모 도로도 오는 8월까지 배수로 준설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다.시는 이미 확보된 53억원의 도로 파손 등 보수예산을 1회 추경에 20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상황에 따라 예산을 더 확보해 '24시간 도로파손 긴급복구팀'을 가동할 예정이다.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권역별 임시주거시설 46개소를 마련하고 풍수해 보험가입, 재난지원금 지급 등 주거안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시는 폭염에 대비한 실내외 무더위 쉼터 358개소, 그늘막 534개소, 그린통합센터 11개소, 물안개 분사장치 2개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버스정류장 157개소에 에어송풍기 421대를 운영하고 살수차와 양산대여소 상시운영 등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시는 특히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63명의 생활지원사, 재개관리사가 전화, 방문을 통해 안전을 수시로 점검하고 어르신 등에게 냉방기기와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서비스도 확대하기로 했다.박 국장은 "행정안전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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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판교 공공버스 3개 노선 개통 지면기사
시흥시, 출·퇴근 시민 불편 해소3202·3302·3402번 내달 1일부터시흥시가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을 오는 6월1일 동시에 개통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3202번(은행·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총 3개 노선이다.시에는 이미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었으나 예약이 조기에 마감돼 이용이 쉽지 않았다.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이후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최대 90분까지 대기해야 해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 권역별로 판교 방면 노선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성남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정보기술)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명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이에 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현장 모니터링 및 제안발표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6월 최종 선정됐다.당초 노선의 시급성을 감안해 노선별 최소 운영 대수인 4대로 지난해 10월 개통을 계획했으나 당시 광역버스용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출고 지연으로 개통이 늦어졌다. 경기도와 시는 차량 제작사와 협의해 차량 출고 시기를 앞당겨 오는 6월1일 개통하게 됐다.임병택 시장은 "차량 출고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KTX광명역 방면 노선도 빨리 개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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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산업진흥원, 중소기업 로봇 도입 팔 걷었다
시흥산업진흥원이 산업단지 내 제조기업 로봇 도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나선다. 진흥원은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와 함께 29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시흥 산학연관 상생협력 로봇공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흥시는 국가 제1호 산업단지인 시흥스마트허브를 비롯해 MTVㆍ매화산업단지 등 기업 중심의 산업도시로서 1만 7천여 개의 중소기업이 활발히 기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 관내 중소기업들은 70% 이상이 5인 이하의 뿌리기업으로서 △상시적인 인력난 해결 △생산성 증가 △노동자 안전 보장 등을 위해 로봇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진행되는 로봇 관련 국도비 지원사업은 사전에 로봇 도입을 필요로 하는 작업 공정과 로봇 모델을 선정하고 경제적 효과를 추계하는 등 사전준비 절차가 복잡해 작은 규모의 기업들이 신청하는 데 큰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진흥원은 자동화 및 로봇 공정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로봇기술에 대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사업을 상세히 설명하는 등 관내 제조기업의 로봇 도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두산로보틱스, 텔스타홈멜 등 11개사의 로봇 공급기업이 제품 및 제조 공정별 로봇을 소개하고 전시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남경태 센터장이 로봇 표준 모델 개발 및 실증사례를 발표하고, 로봇산업진흥원 김서현 로봇혁신사업본부장이 로봇 관련 국도비 지원사업을 안내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병욱 원장은 “이번 설명회 이후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중소기업의 로봇도입을 지원하는 국도비 사업 선정을 적극 지원하는 한편 궁극적으로는 로봇 공급기업·수요기업·대학이 협업하는 '시흥형 로봇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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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 소방방재과, 소방안전 현장견학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소방방재학과는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SETEC(세텍)에서 개최된 제9회 '2024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4)'에서 소방안전 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한 현장견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국내외 HVAC 및 기계설비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의 기술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시회로 국내 유일 기계설비 종합 전시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시회를 통해 소방법과 소방설비에 나오는 배관 및 스프링클러에 관한 내용을 글이 아닌 실제로 보며, 질문에 대한 답을 주신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과기대 소방방재학과 방부형 학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 2학년 재학생 모두와 함께 참석하였다. 최신 기술과 제품을 실제로 보여주고, 현장에서 전문가와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보다 넓은 시야와 깊은 지식을 갖춘 소방안전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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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호우·태풍·폭염 여름철 자연재난 선제적 대비책 구축한다
시흥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시는 28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박영덕 안전교통국장 주관으로 여름철 풍수해(호우·태풍)와 폭염 대응 대책안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호우주의보 7회, 호우경보 2회, 태풍주의보 1회의 기상 상황에서도 2022년 대비 94.7%의 주택침수 피해 감소율을 달성하는 등 재난 대응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하지만 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제설제 사용 등으로 도로위 포토홀 발생이 지난해 770여 건에서 올해들어 1천300여 건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포트홀 유발 교통사고로 인한 운전자들의 피해보상 민원도 지난해 150건에서 올해 600건으로 급증해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에따라 기 확보된 53억원의 도로 파손 등 보수예산을 1회 추경에 20억원을 추가 편성하고 상황에 따라 예산을 더 확보해 '24시간 도로파손 긴급복구팀'을 가동할 예정이다. 우선 시는 풍수해 대비를 위해 침수 취약시설 전수조사를 통해 수립한 '시흥형 침수취약시설 관리매뉴얼'에 따라 상가와 공장, 지하차도, 도로 등 총 14개 분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책을 추진한다. 시 전역에 43개소 재난감시 CCTV를 설치한 데 이어, 침수피해가 우려되는 주요상가 77개소와 공장 71개소는 빗물받이 준설을 시행했고 재난 알림 메시지 발송대상과 단계를 세분화해 비상근무자를 집중배치할 예정이다. 또 상습침수주택의 하수역류 방지를 위해 51개소 역류방지밸브와 78개소 역류방지 펌프 정상가동 여부를 수시점검한다. 시 전역 소규모 도로도 오는 8월까지 배수로 준설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예정이다. 만약의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권역별 임시주거시설 46개소를 마련하고 풍수해 보험가입, 재난지원금 지급 등 주거안정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 358개소, 그늘막 534개소, 그린통합센터 11개소, 물안개 분사장치 2개소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버스정류장 157개소에 에어송풍기 421대를 운영하고 살수차와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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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공버스 ‘시흥-판교’ 3개 신설 노선 동시 개통
시흥시가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 공공버스 3개 노선이 오는 6월1일에 동시에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통하는 노선은 3202번(은행·은계~판교), 3302번(능곡·장현·목감~판교), 3402번(정왕·배곧~판교) 총 3개 노선이다. 시흥시에는 이미 경기도 프리미엄 버스 사업을 통해 2021년부터 판교 방면으로 운행 중인 P9530번과 P9540번이 있었으나, 예약이 조기 마감돼 이용이 어려웠다. 특히 2022년 10월 광역버스 입석 금지 시행 이후로 시흥영업소와 시흥하늘휴게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8106번 버스를 이용하는 데 최대 90분까지 대기해야 해서 판교 방면으로 출퇴근하는 많은 시민의 불편함이 있어 권역별로 판교 방면 노선 신설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성남시에 있는 판교테크노밸리는 삼성, SK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대기업 IT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향후 판교 제3테크노밸리까지 완공되면 상주 인원이 15만명 규모로 성장할 예정이다. 따라서 시는 판교 방면 정규노선 신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경기도 공공버스 사업에 참여해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광역노선 신설을 추진했다. 현장 모니터링 및 제안발표 등 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6월에 최종 선정됐다. 당초 노선의 시급성을 감안해 노선별 최소 운영 대수인 4대로 지난해 10월 개통을 계획했으나 당시 광역버스용 압축천연가스(CNG) 버스 출고 지연으로 인해 개통이 늦어졌다. 경기도와 시는 차량 제작사와 협의해 차량 출고 시기를 앞당겨 오는 6월1일에 개통하게 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 모든 권역에서 판교 방면 공공버스가 동시에 개통돼 다행이고, 기존에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하던 프리미엄 버스 P9530번과 P9540번도 변함없이 운행되는 만큼, 판교 방면 출퇴근 대중교통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량 출고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KTX광명역 방면 노선도 빨리 개통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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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전국해양스포츠제전, 내년 시흥 거북섬서 열린다 지면기사
6년만에 '단독 개최지 유치' 요트·카누 등 7~9월께 축제시흥시가 내년에 열리는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유치에 성공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해양스포츠를 활성화하고 해양스포츠 산업을 육성하며 친해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최로 매년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스포츠 축제다.시는 지난 2월 경기도와 함께 '2025년 전국해양스포츠제전 개최지 선정' 공모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관련 단체인 대한요트협회, 대한카누협회, 대한수중·핀수영협회, 대한철인3종협회와 긴밀하게 협의를 해왔다.지난 4월4일에는 시화호 거북섬에서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소년단연맹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평가가 이뤄졌고 이후 내부 심사를 거쳐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시는 앞서 2019년 수도권 최초로 안산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함께 거북섬에서 해양스포츠 축제를 공동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단독으로 개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내년 17회째를 맞이하는 대회는 경기도 및 관련 단체와 세부 일정 협의를 통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개최할 예정이다. 정식종목은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트라이애슬론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험행사와 지역축제가 함께 열려 전 국민이 육·해상에서 두루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이다.임병택 시장은 "시설 하나 없던 거북섬이 이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인 웨이브파크와 마리나, 숙박시설 등이 밀집된 해양레저의 상징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2025년은 해양생태과학관과 마리나 시설 등이 완공되는 해로, 거북섬이 글로벌 해양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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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대형 신축공사장 현장 방문 안전컨설팅
시흥소방서(서장·홍성길)는 27일 정왕동 소재 시화 MTV 2BL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을 방문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봄철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관서장이 직접 관내 신축공사장을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확인 및 작업장 현장 점검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사현장 확인 ▲임시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적정성 ▲비상대피로 확인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 안전수칙 당부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제거 ▲공사장 내 화재 및 안전사고 위험요인 파악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며 “화재 발생 요인을 제거해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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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 참가
한국공학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한국장학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년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센터는 중견기업에 관심 있는 4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방문해 채용 설명회, 현직자 채용 상담, 인사 담당자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채용 트렌드 확인, 필수 직무 역량, 취업 노하우등 다양한 정보를 얻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대형 진로취업지원팀장은 “우수 중견기업 100여 개사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신 채용정보 습득 및 실전 취업 기회를 얻을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박람회에 참가해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수성 한국공학대 총장은 개막식에 주요 내빈으로 초청된 가운데 기업부스 현장을 방문하고 재학생들을 만나 격려했다. 한편, 올해 8회차를 맞이하는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는' 중견기업의 우수인재유치 및 구직 희망자에게 채용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청년 구직자 6천여명이 참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