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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생태역사 시화호, 미래세대 청소년이 지킨다 지면기사
2024 시흥시 환경의날 기념행사 성료경기 환경대상 시상·환경감시단 위촉'미래세대, 시화호를 품다'.시흥시는 지난 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30년의 생태계 회복 역사를 간직한 '시화호'에서 행사를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행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신나는 환경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 환경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경기도 환경 대상'을 시상했다.시화호의 환경적 가치와 복원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 역사를 재조명하기위해 '시화호 청소년 환경감시단'을 위촉하고,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 활동을 다짐했다.청소년들은 시화호 조류 모니터링, 옥구천 수질 모니터링 등 환경감시 활동에 참여해 환경 생태 감수성을 높였다.행사장에는 ▲환경 교육 체험·전시 부스 ▲경기생물다양성 탐사 부스 ▲달려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태양광 모형 자동차 제작 체험 ▲친환경 에너지 놀이터 등의 체험 부스 ▲탄소제로 지구인 캠페인 ▲탄소흡수 반려 식물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환경관련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환경 퍼포먼스 공연 '환경문화제'와 '어스런(Earth run)' 연계 행사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지난 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에서 '2024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2024.6.8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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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시화호를 품다”… 시화호 환경의 날 행사 성료
시흥시가 지난 8일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6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시흥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경기도와 시흥시가 공동 주최하고, 시흥에코센터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주관했다. 올해로 제29회를 맞이한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30년의 생태계 회복 역사를 간직한 '시화호'에서 행사를 개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의 신나는 환경 퍼레이드로 시작됐다. 이어 환경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로가 인정된 기관과 개인에게 '경기도 환경 대상'을 시상했다. 또한, 시화호의 환경적 가치와 복원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 역사를 재조명하기위해 '시화호 청소년 환경감시단'을 위촉하고, 선언문을 낭독하며 지역사회 환경개선 실천 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청소년들은 시화호 조류 모니터링, 옥구천 수질 모니터링 등 환경감시 활동에 참여해 환경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행사장에는 ▲환경 교육 체험·전시 부스 ▲경기생물다양성 탐사 부스 ▲달려라!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태양광 모형 자동차 제작 체험 ▲친환경 에너지 놀이터 등의 체험 부스 ▲탄소제로 지구인 캠페인 ▲탄소흡수 반려 식물 프로젝트 등 다양한 환경관련 부스가 운영됐다. 또한, 환경 감수성 증진을 위한 환경 퍼포먼스 공연 '환경문화제'와 '어스런(Earth run)' 연계 행사 등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이 준비돼 시민들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이덕환 시 환경국장은 “이날 행사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시화호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배우고 즐기고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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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싱가포르 난양공대와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 구축
시흥시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이하 난양공대)가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를 함께 구축한다. 시흥시는 임병택 시장이 난양공대를 찾아 의료-바이오산업,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 등 첨단 연구를 공동으로 협력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임 시장 등 총 6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난양공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특히 글로컬(글로벌+로컬) 관학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관·학·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싱가포르 정부산하 개발 공사인 주룽도시공사(JTC)를 찾아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바이오·정보통신·미디어 등 주요 성장동력 산업이 집중된 지식경제 클러스터인 원노스(One-North) 첨단융복합 산업단지를 시찰하면서 싱가포르의 신산업 성장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미래 신산업 인프라 개발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임 시장의 싱가포르 방문은 지난 4월 호텍화 난양공대 총장의 시흥시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당시에 호텍화 총장과 임 시장은 양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연구개발 기반 형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특히 난양공대는 한국의 첨단제조업·혁신 연구개발(R&D) 능력과 싱가포르의 글로벌 연구 인력을 결합한 한국판 실리콘밸리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는 양국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시흥은 이번 싱가포르 방문이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개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미래 신성장 산업혁신거점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첨단전략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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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 '지역문화 사랑방' 공공 도서관 늘린다 지면기사
평생교육원, 작은·사람도서관 확충사업비 46개 확대… 사립 내실화도인생경험 나누는 사람책 만남주선시흥시가 '공공 작은 도서관' 확대와 지역과 사람을 잇는 '사람 도서관' 확충에 나선다.시흥시 평생교육원은 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서관 조직개편 1년 경과에 따른 시흥시 도서관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지역 밀착화를 위해 기존 중앙도서관 1관 체제에서 남부권은 중앙도서관, 북부권은 소래빛도서관 등 2관 체제로 개편했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정책 총괄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소래빛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특히 시흥시는 지리적 특성상 여러 지역으로 도심권이 분산된 특성으로 인해 현재 17개 동 지역에 13개 공공 도서관과 19개의 공립 작은도서관를 운영하고 있다. 각 도서관에는 지난 4월 말 기준 114만여 권의 도서와 3만9천여 권의 비도서 목록이 비치돼 있다.공공 도서관은 각 도서관마다 다양한 특화 주제를 선정해 지역 콘텐츠 및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은계지역 생활문화 거점이 될 은계도서관이 은계2어울림센터 내에 문을 연다.작은 도서관은 현재 공공 19개와 사립 86개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에는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공공 작은도서관이 개관된다. 시는 또 도서구입비, 프로그램 강사비 등 운영비 지원, 무더위·혹한기 쉼터 운영, 아이돌봄 사업 수혜 등 사업비를 지난해 33개에서 올해 46개로 확대해 사립 작은 도서관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사람이 책이 돼 인생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사람 도서관 사업에는 현재 634명의 시민이 사람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사람책이 작은 도서관, 복지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우리동네 사람책방'과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등 시민과 사람책의 다양한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사람책과 시민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사람 도서관 한마당'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조혜옥 시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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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한중문화우호협회-한중 문화 협력 강화
시흥시가 4일 시청 다슬방에서 시흥문화원, (사)한중문화우호협회와 함께 '한중 문화 우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중 문화 교류를 통한 시흥시 지역문화 발전 및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된 것으로,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김영기 시흥문화원장,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 등 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한중 문화 교류사업 공동 기획 및 추진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운영 ▲문화예술 분야 인적교류 및 정보 공유 등을 협력하게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문화는 서로 다른 역사와 배경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힘이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협약이 다양한 배경을 가진 시흥시의 전통 향토 문화 발전과 문화 우호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영기 시흥문화원장은 “시흥문화원은 1996년 설립 이래, 다양한 시민동아리들과 함께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이번 협약이 한중 문화를 교류와 전통문화 홍보 및 전수 기반 마련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취환 (사)한중문화우호협회장은 “시흥시는 전통과 현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예술 도시임에 따라, 한중문화우호협회는 한중의 다양한 문화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고 시흥시와의 공동 기획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교량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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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정례회 개회
시흥시의회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19일간의 일정으로 제31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해 행정사무감사와 후반기 의장단 선출 등을 마무리하는 제9대 전반기 마지막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조례 및 기타안건 18건을 심의·의결한다. 이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시흥시 지역화합 및 발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장애인 평생학습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자연환경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이다. 특히, 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감사 활동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동반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회의 산회 후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11일부터 18일까지는 상임위원회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19부터 21일까지 지난 4월 위촉된 결산검사 위원들이 작성한 결산검사 의견서를 바탕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 심사를 한다. 25일부터 27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종합 심사하고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송미희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시흥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 등이 예정되어 있는 만큼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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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ITRC 인재양성대전 2024 참가
한국공학대학교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가 지난 4월 17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ITRC 인재양성대전 2024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World IT Show 2024의 동시 주최 행사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 ICT융합제조지능화연구센터는 ICT 산업융합 분야 전시에 참가하여 진행 중인 10개 프로젝트의 연구현황과 과제의 우수성을 홍보했으며, 이번에 전시한 SLAM기반의 자율주행 휠체어와 비전영상 분석기술을 활용한 협동로봇의 비정형 물체파지 시뮬레이션 환경은 관람객의 큰 관심과 호응이 있었다. 특히, 이번에 전시한 '리니어모터 일체형 코일모듈'은 한국공학대학교 가족회사인 ㈜져스텍과의 산학공동연구 결과로 정밀한 리니어모터 원리를 사용해 기존 컨베이어 시스템보다 빠르고 정밀하게 물품을 이송해 생산성 개선의 효과를 보여줘 전시 부스에 참가한 많은 제조 기업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센터장 배유석 센터장은 “ITRC 인재양성대전은 국내 주요 대학의 정보통신기술 관련 기술개발과 고도화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고 대학-대학간, 산-학간 교류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센터는 경기·인천지역의 지능화 ICT 연구개발 허브로서 제조 지능화와 ICT 분야와 신기술 분야(AI, 미래 Mobility, 메타버스 등)에 대한 지역산업 수요를 기반으로 한 연구 과제를 발굴 및 개발하고 있으며,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공학 혁신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공학대학교 “Grand-ICT센터 사업"은 지난 2020년 7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주관하는 '그랜드 ICT(정보통신기술) 연구센터'사업에서 경기·인천권 거점 연구센터로 선정돼 1단계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올해 5년차를 맞이하고 있으며 그동안 석사학위 74명 배출 및 논문 97편, 특허 50건, 기술 사업화 유치 등 많은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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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공 작은 도서관 확대, 사람도서관 확충
시흥시가 공공 작은 도서관 확대와 지역과 사람을 잇는 사람도서관 확충에 나선다. 시흥시 평생교육원은 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도서관 조직개편 1년 경과에 따른 시흥시 도서관의 오늘과 미래'에 대한 도서관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지역 밀착화를 위해 기존 중앙도서관 1관 체제에서 남부권은 중앙도서관,북부권은 소래빛도서관 등 2관 체제로 개편하고,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정책 총괄과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소래빛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사업 총괄을 맡고 있다. 특히 시흥시는 지리적 특성상 여러 지역으로 도심권이 분산된 특성으로 인해 현재 17개 동 지역에 13개 공공도서관과 19개 공립 작은도서관은 운영하고 있다.각 도서관에는 지난 4월말기준 114만여권의 도서와 3만9천여권의 비도서 목록이 비치돼 있다. 공공 도서관은 각 도서관마자 다양한 특화 주제를 선정해 지역 콘텐츠 및 이용자 요구를 반영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은계지역 생활문화 거점이 될 은계도서관이 은계2어울림센터내에 문을 연다. 작은 도서관은 현재 공공 19개와 사립 86개를 운영하고 있다.오는 9월에는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공공 작은도서관이 개관된다. 시는 또 도서구입비,프로그램 강사비 등 운영비지원,무더위·혹한기 쉼터운영,아이돌봄 사업 수혜 등 사업비를 지난해 33개에서 올해 46개로 확대해 사립 작은 도서관 내실화를 꾀하고 있다. 사람이 책이 되어 인생경험과 정보를 나누는 사람 도서관 사업에는 현재 634명의 시민이 사람책으로 등록해 활동하고 있다.올해는 사람책이 작은 도서관,복지관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우리동네 사람책방'과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책' 등 시민과 사람책의 다양한 만남을 주선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사람책과 시민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인 '사람도서관 한마당'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혜옥 시흥시 평생교육원장은 “설문조사 결과,시흥시민의 61%가 도서대출을 위해 도서관을 방문하고 있고,도서관을 이용하지 않는 시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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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 어촌·해양 볼런투어 V2 사업 성료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일 안산시 대부도 일대에서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군포·광명·부천·시흥·안산·안양·의왕)와 자원봉사자 120명과 함께 '경기 서부 어촌ㆍ해양 볼런투어 대행사 V2' 사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시화호를 주제로 환경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기관이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속해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와 투어를 결합해 시화호 관련 교육, 해안가 쓰담달리기(플로깅),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연계 안전 교육과 체험 등이 진행됐으며, 시흥시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시흥시 새마을회가 함께 참여했다. 하반기에는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흥시에서 자원봉사로 시화호의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활동과 투어가 계획돼 있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사업은 서부권역 7개 자원봉사센터가 하나 되어 문화를 만들어 가는 우수 사업이다. 앞으로도 서부권역의 특성을 살린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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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박지은 교수팀, 산소 전극 개발 성공
한국공학대학교 박지은 교수 연구팀은 수소에너지 변환 및 저장 장치인 일체형 연료전지 효율 증대를 위해 탄소나노튜브 기판을 이용해 다공성 기공을 포함하는 산소 전극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수소를 생산하는 수전해 장치와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 장치가 하나의 장치로 결합된 형태로,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 변환 및 저장 장치이다. 이를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해 결합하면, 신재생에너지의 잉여전력이 발생하면 수전해 모드로 구동해 수소를 생산하여 저장해둘 수 있다. 거꾸로 전력의 수요가 높아지게 되면 연료전지 모드로 구동하여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주로 개발 중인 형태는 양이온 교환 막 전해질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이지만, 해당 장치는 비싼 귀금속을 사용되기 때문에 음이온 교환 막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 개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음이온 교환 막 일체형 재생 연료전지는 음이온 교환 막을 전해질로 사용하는 장치로, 알칼리 분위기에서 구동이 가능하다. 이에 값싼 비귀금속 촉매 및 소재를 사용할 수 있어 가격 저감 가능성을 보인다. 하지만, 해당 장치의 고효율 산소 전극 개발이 초기 단계이기 떄문에 낮은 효율 및 안정성을 보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일정한 간격을 가지는 탄소나노튜브 시트를 이용하여 다공성 산소 전극을 설계했다. 탄소나노튜브 시트의 적층 방향을 변화시켜 적용한 결과, 사각형 모양의 매크로 사이즈 기공을 가지는 탄소나노튜브 기판 제조 과정을 수립하였고, 이 기판에 촉매를 로딩하여 산소 발생 반응과 산소 환원 반응이 동시에 일어나는 산소 전극을 개발하였다. 그 결과 현재 보고된 효율 중 가장 높은 효율을 구현하였고, 높은 전류 밀도 (250 mA cm-2)에서의 구동에서도 높은 round-trip efficiency를 유지했다. 또한, 사이클 테스트를 통해서 연료전지와 수전해 모드에서의 내구성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Hierarchical mesh-type oxygen electrode using carbon nanotube f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