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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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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사장 공모 6명 접수… 내달 임명절차 완료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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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사장 공모 6명 지원… 이번주 내 최종후보 압축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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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오픈이노베이션 거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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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독보적 기술력 '시흥전시관' 상담·문의 쇄도 지면기사
압도적 스케일 '중국 캔톤페어' 210개국 25만명 바이어들로 북적시흥메이드 10곳 등 국내 35개사고려기술·원컨덕터 존재감 과시중국서 가장 오래되고 큰 규모인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 박람회장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155만㎡에 이르는 방대한 전시장 규모도 놀랍지만 전 세계 44개국 2만8천533개사가 참가하는 매머드급 입점업체 부스에 210개국 25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광경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개막 다음날인 지난 16일 박람회장내 부스와 부스를 연결하는 통로는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고, 단 한 명의 바이어라도 더 잡기 위한 유치 경쟁이 치열했다. 특히 추계 캔톤페어 첫번째 시즌으로 19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10월16일자 9면 보도='대륙시장 진검승부' 도전장 내민 시흥 기업들)는 전기·전자업계와 기계, 설비 등의 업종으로 특화됐다.국내업체들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모집한 25개 업체를 비롯해 경기도,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시흥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해 선발한 시흥메이드 10개 업체 등 총 35개사가 제품을 출품했다.전시관 B관에 둥지를 튼 (주)고려기술은 2018년 설립후 5년만에 동종업계서 국내 유일의 조달우수업체로 급성장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 제조업체다. 또 국내 5대 발전사와 LG화학 등 굴지 대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주)프로발은 가스와 석유 등 열과 높은 압력이 수반되는 관로와 관로를 연결해주는 파이프라인에 필수부품인 컨트롤밸브 제조업체로 국내 특허만 13종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2000년 창업해 2007년 법인 전환한 (주)원컨덕터는 초고압 전기케이블과 케이블을 연결하는 접속제 커넥터를 생산하는 업체로 대한전선과 LX산전 등 국내 굴지 대기업에 납품할 정도로 제품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2022년 창업한 청년 강소기업 (주)JK테크놀로지는 김래현 대표가 한국공학대 박사과정때 논문주제로 연구한 LED기반 실내위치정보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해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캔톤페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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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중국 캔톤페어… 독보적 기술력 시흥기업관 ‘바이어 북적’
중국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규모로 유명한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 박람회장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다. 155만㎡에 이르는 방대한 전시장 규모도 놀랍지만 전 세계 44개국 2만8천533개사가 참가하는 매머드급 입점업체 부스에 210개국 25만여 명의 각국 바이어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는 광경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다. 개막 다음날인 지난 16일 박람회장내 부스와 부스를 연결하는 통로는 바이어들과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였고, 단 한 명의 바이어라도 더 끌어끌이기 위한 유치 경쟁이 전쟁터를 방불케했다. 특히 추계 캔톤페어 중 첫번째 시즌으로 1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기·전자업계와 기계, 설비 등의 업종으로 특화됐다. 국내업체들도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모집한 25개 업체를 비롯해 경기도, 킨텍스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 시흥산업진흥원이 공동 지원해 선발한 시흥메이드 10개 업체 등 총 35개사가 출품했다. 전시관 B관에 둥지를 튼 (주)고려기술은 2018년 설립후 5년만에 동종업계서 국내 유일의 조달우수업체로 급성장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 제조업체다. 올해 처음 시흥산업진흥원의 추천으로 베트남 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코트라를 통해 독일 뮌휀 박람회 참가에 이어 세번째 국제 무대에 등장했다. 이 제품은 하수처리에서 발생하는 찌꺼기를 분해하는 슬러지를 분해하는 장치로, 자전거 체인처럼 오래되면 느슨해져 잡아당기는 인장 강도가 약해지는 단점을 보완해 국내 처음으로 비금속 슬러지수집기를 개발, 기존 제품에 비해 3배 이상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박기운 대표는 “해외시장에 처음 눈을 돌린 이후 배트남 에이전시로부터 최근 1억3천만원 시범구매 첫 계약을 성사시킨데 이어 이번 박람회에서도 인도네시아와 중국 바이어들의 상담과 문의가 이어져 벅찬 기대감에 휩싸였다"고 밝혔다. 때마침 이날 오전 강상욱 주 광저우 한국총영사가 박람회장을 방문해 박 대표 등 참가업체 부스를 돌며 환담을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국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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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내년 개관 앞둔 시흥 문예회관, 명칭 공모… '아트센터'로 결정 지면기사
1284편 작품 접수… '직관적' 평가 시흥시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아트센터'로 최종 결정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9~25일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천28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후 명료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 3차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시흥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받았다.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시흥아트센터는 총 1천284편 중 53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고 동일한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 중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H(46)씨가 최종 당선자로 뽑혔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 당선작을 포함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당선작(1명)에는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작(2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브랜드 로고로 개발돼 활용될 예정이다.한편 시흥아트센터는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4천2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됐다. 센터 내에는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 뮤지컬과 오페라 등의 무대 연습이 가능한 연습실,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며 내년 준공·개관이 목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는 새로 조성하는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시아트센터(투시도)로 최종적으로 결정했으며 내년 개관이 목표다. 2024.10.16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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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본격화 지면기사
市, LH와 임대주택 100호 예정2026년 연말 착공, 2028년 준공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16일 시에 따르면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천㎡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사업은 오는 12월 국토부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내 고령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조현자 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는 LH와 하중지구에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2024.10.16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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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인터뷰] '배곧 며느리' 수식어… 박경아 시흥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 지면기사
현안 해소 7전8기… "'고향 만든다'는 마음으로 앞장" 입주예정자協 부회장 맡으며 '인연'난제 학교신설·서울대 유치 최선봉화약냄새와 잡초만 무성하던 군자매립지가 기초자치단체가 직접 개발한 첫 사례인 배곧신도시로 탄생한 지 10년이 다가온다. 교육도시를 표방한 시흥시가 '배우는 곳'을 뜻하는 순우리말로 명명한 배곧신도시는 2015년 7월 시범단지 입주 이후 2021년 7월 배곧1·2동으로 나뉠 정도로 인구 7만여 명의 거대 자족도시로 급성장했다.박경아(53)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배곧 며느리'란 애칭에 함박웃음으로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013년 배곧신도시 입주예정자협의회 부회장이란 첫 봉사직함으로 배곧과 인연을 맺은 박 회장은 2015년 시범단지 첫 입주민으로 둥지를 틀었고, 정왕4동에 속해있던 배곧신도시가 2018년 10월 배곧동으로 분동되자,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봉사를 이어갔다.당초 계획인구 5만6천명을 훌쩍 넘기자 2021년 7월 배곧1·2동으로 또다시 분동됐고, 배곧2동 주민자치위원장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11월 법적 행정조직인 배곧2동 주민자치회 초대 회장에 임명됐다."시흥으로 시집와서 내 집 장만의 첫 꿈을 이룬 곳이 배곧신도시라서 입주예정자협의회에서 지역봉사라는 걸 처음 접하게 됐어요. 분양받은 내집 공사가 잘 진행되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시공사들에게 묻고 따지고 싶었고, 이런 주민들의 뜻이 모아진 곳이 이곳이었죠."박 회장은 입주민 모두가 허허벌판에 들어선 낯선 신도시인만큼 '나의 살던 고향을 만들어가는 희망을 주자'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크고 작은 지역현안에 목소리를 높여왔다.서울대 배곧유치 결렬위기시 최선봉에 나서는가 하면 배곧대교 건설 찬반논쟁 때도 원안 고수 찬성 존재감을 드러냈다. 무엇보다 신도시내 초·중학교 초과밀학급이 최대 난제로 떠오르자 교육부에 1일 8천건씩 집중민원 접수 시위로 4번씩이나 퇴짜맞은 학교신설 문제를 끝내 해결하는 등 억척빼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박 회장은 또 '벽도 눕히면 다리가 된다'는 신념으로 주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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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문예회관 명칭 ‘시흥아트센터’로 최종 결정… 내년 개관 목표
시흥시가 내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중인 시 문화예술회관의 공식 명칭을 '시흥아트센터'로 최종 결정했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9월9~25일 전국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천284편의 작품이 접수됐고 이후 명료성·대중성·상징성·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심사와 2차 선호도 조사, 3차 내부심의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선정했다. 시흥아트센터는 지역을 대표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상징하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공연장을 떠올릴 수 있는 직관적인 명칭으로 평가받았다. 최종 명칭으로 선정된 시흥아트센터는 총 1천284편 중 53명의 중복 제출자가 있었고 동일한 명칭을 제출한 응모자 중 해당 명칭을 가장 먼저 접수한 인천 부평구에 거주하는 H모(46)씨가 최종 당선자로 뽑혔다. 또한 이번 공모에서 당선작을 포함해 총 5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당선작(1명)에는 100만원, 우수상(2명) 각 50만원, 장려작(2명) 각 3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향후 시흥아트센터의 브랜드 로고로 개발돼 활용될 예정이다. 시흥아트센터는 시흥시 서울대학로 255 일원에 위치하며 연면적 1만4천29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설계됐다. 센터 내에는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 뮤지컬과 오페라 등의 무대 연습이 가능한 연습실, 전시실 등 다양한 문화 공간을 조성하며 내년 준공과 개관이 목표다. 임벽택 시장은 “명칭 공모에 많은 관심을 두신 많은 시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시흥아트센터가 시민이 즐겁고 행복하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전문공연장이자 경기도 서남부를 대표하는 공연장으로 건립될 수 있도록 2025년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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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시흥시, 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 추진
시흥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6일 시흥시에 따르면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2021년 국토교통부 고령자 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시흥시가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관련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9월 LH가 시흥하중 공공주택지구 내 A3블록 공공주택 건설사업 계획 승인 신청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은 사회복지시설 지상 3층, 연 면적 약 1천㎡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9호 중 고령자 대상 임대주택 100호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사업은 오는 12월 국토부 승인을 거쳐 2025년 실시설계 및 시와 LH 간의 의견 조율을 진행한 후 2026년 12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고령자 복지주택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지역 내 고령자들의 주거 안정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현자 시 노인복지과장은 “시흥시가 운영 중인 은계 고령자 복지주택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만큼, 하중지구 고령자 복지주택도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주할 수 있는 주택단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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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시흥교육지원청, 디지털 특수교육 역량강화 연수 지면기사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관내 일반학교 교(원)장을 대상으로 2024 특수(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인 '디지털 시대 특수교육력 제고를 위한 교(원)장 역량강화 연수'를 15일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장애인권의식 함양과 특수(통합)학급 지원 능력 신장 및 장애에 대한 이해 증대를 통한 편견 없는 교육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교육청 장애학생 행동중재지원센터 한서중앙병원 지구덕 원장과 동국대 길완제 겸임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15일 2024 특수(통합)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2024.10.15/시흥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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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대륙시장 진검승부' 도전장 내민 시흥 기업들 지면기사
'중국 캔톤페어' 광저우서 개막 지역 10개사 등 국내 35곳 참가원자로·전자기기 등 수출 지원 '중국 개혁개방 선도지구, 광둥성 광저우 시장을 잡아라'.중국 상무부가 주최하고 광둥성 인민정부·중국대외무역센터가 주관하는 '제136회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 CANTON FAIR)'가 15일 광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관에서 화려한 막이 올랐다. 전 세계 44개국 2만8천533개사가 참가해 210개국 25만여명의 바이어들을 잡기위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이번 추계박람회는 총 3기로 나눠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제1기 박람회에는 전기 및 가전, 차량 및 부품, 기계, 에너지 관련 제조업체들이 몰려들었다. 대한민국에서는 코트라가 모집한 25개사를 비롯해 경기도 킨텍스와 시흥산업진흥원이 선발한 10개사 등 총 35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시흥시와 시흥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해 수출기업 통계 분석을 토대로 중국이 시흥지역 관내 기업의 주요 수출국이고, 주요 수출품목으로 원자로·보일러·기계류가 가장 많은데 이어 전기기기와 부속 부품류가 뒤를 차지해 이번 캔톤페어에 집중 지원했다고 밝혔다.진흥원이 선발한 시흥메이드 업체는 (주)경서글로텍(진공청소기), (주)실스타(디지털 페인팅 브러시스타일러스), (주)원컨덕터(장애인용 키오스크), (주)JK테크놀로지(단방향 스마트 VLC-LED조명), 주앤수컴퍼니(가정용 진공포장기), (주)고려기술(슬러지수집기), 성연테크(회전식 공구대), 정성기공(JS 프레스채수기), 에이스파워텍(주)(솔라미니발전기), (주)프로발(산업용 컨트롤 밸브) 등 강소기업들이다.참가기업 관계자들은 "킨텍스와 시흥산업진흥원 등 도·시군 연계형 해외전시회 참가 단체관 예산 지원을 받아 캔톤페어에 처음 자사 제품을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며 큰 기대감에 부풀었다.한편 지난 14일 광저우 건국호텔에서 열린 사전 참가업체 간담회에서는 코트라 광저우무역관과 한국무역보험 공사(K-SURE) 상하이지사 관계자들이 나와 중국의 지적재산권 보호대응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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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의회, 16일부터 제321회 임시회 개회
시흥시의회 16일부터 3일간 제32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5일 시흥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 심사될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5건과 시흥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8건, 동의안 23건, 보고의 건 1건 등 총 37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을 살펴보면 '시흥시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위기임산부와 위기영아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시흥시 폭염·한파 피해 예방 및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시의회는 회기 첫날인 16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 및 기타안건을 심사하고, 17일 의회운영위원회 및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보고서 채택 후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하며 이번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오인열 의장은 “비교적 짧은 회기지만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며 시의회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들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