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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검바위초 거점형 돌봄센터' 전국 최초 교내 오픈 지면기사
민·관·학 협력 지역사회 선도적 모델 구축… 관내 총 26곳 운영중 "검바위초등학교점의 개소는 시흥시와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의 시작점으로 큰 의미를 지닙니다."시흥시가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개소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온 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및 검바위초등학교와 지역 돌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검바위초등학교점의 추진 과정과 시흥시의 온종일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검바위초등학교점'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에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이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부모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사업을 선도적인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는 (사)같이바라봄(대표·양진희)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검바위초등학교점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북부권역 초등돌봄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운영하는 등 관내의 돌봄 사업 수준을 한층 높였다.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날 개소한 검바위초등학교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곳이 운영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 교육청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흔쾌히 손 내밀어 준 검바위초등학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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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전국 최초 민관학 협력 돌봄모델 검바위초 돌봄센터’ 개소
“검바위초등학교점의 개소는 시흥시와 관내 교육기관이 함께하는 통합돌봄의 시작점으로 큰 의미를 지닙니다." 시흥시가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22일 '검바위초 거점형 아이누리 돌봄센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난해 6월 업무협약을 통해 뜻을 모아온 시흥시,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및 검바위초등학교와 지역 돌봄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이들은 검바위초등학교점의 추진 과정과 시흥시의 온종일 돌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검바위초등학교점'은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학교 내에 거점형 돌봄센터를 설치한 전국 최초의 사례다. 이는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부모는 더욱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사업을 선도적인 모델로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는 (사)같이바라봄(대표·양진희)에서 수탁 운영하고 있다. 민관학 협력을 통한 지원으로 검바위초등학교점은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고, 전문 자문단을 구성해 북부권역 초등돌봄 욕구 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 운영하는 등 관내의 돌봄 사업 수준을 한층 높였다. 2019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관내 아이누리 돌봄센터는 이날 개소한 검바위초등학교점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26곳이 운영되고 있다. 임 시장은 “함께 뜻을 모아준 시도 교육청과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흔쾌히 손 내밀어 준 검바위초등학교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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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30주년 맞아 '화합 슛잔치' 지면기사
시흥시, FC트롯퀸즈 초청 친선축구市대표 '정왕해로여성축구회'와 접전시흥시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시화MTV 보니타가 옥상 풋살구장에서 FC트롯퀸즈를 초청해 친선 축구경기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트로트와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시민 간 공감대 형성과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통해 거북섬을 전략적으로 홍보하면서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친선경기에 초청된 FC트롯퀸즈(FC Trot Queens)는 이상윤 감독과 이성섭 코치를 중심으로 서지오, 박주희를 비롯해 마이진, 소유미, 요요미, 개그우먼 김명선, 트윈걸스, 그룹 오로라, 강자민, 강보경, 김보민 등으로 구성된 축구(풋살) 선수단이다. 2022년 4월 창단해 꾸준한 실력 향상으로 주목받고 있다.FC트롯퀸즈에 맞선 시흥시 대표 팀으로는 정왕해로여성축구회가 출전했다. 2014년 10월 창단한 정왕해로여성축구회는 2023년 시흥시장기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한 강팀이다. 본 경기에 앞서 FC트롯퀸즈와 FC해로토로의 특별 이벤트 경기도 펼쳐졌다. FC해로토로는 시흥시를 알리기위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이 의기투압해 결성된 특별팀이다.본 경기에서는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FC트롯퀸즈가 정왕해로여성축구회에 2대 1 승리를 거뒀다.임병택 시장은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열린 친선경기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는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산업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관광 활성화 마케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FC트롯퀸즈와 정왕해로여성축구회가 지난 19일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친선경기를 치르고 단체 기념촬영을 했다. 2024.4.19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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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도시공사, 시흥아이꿈터 캐릭터 및 네이밍 공모전
시흥도시공사가 시흥아이꿈터 개관 1주년을 맞아 '시흥아이꿈터 캐릭터 및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배우면서 놀고 꿈꾸는 시흥아이꿈터'를 상징하는 사랑스럽고 친근한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어울리는 이름을 짓는 것을 주제로 하며, 공모기간은 지난 17일부터 5월10일까지로 지역 및 연령 제한 없이 시흥아이꿈터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공모작은 1차 내부심사를 거쳐 상위 5점을 선정 후, 2차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심사 기준은 적합성·독창성·완성도·확장성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6개월 무료수강권) ▲최우수상(1명·3개월 무료수강권) ▲우수상(3명·1개월 무료수강권)으로 은계1어울림센터 내 운영 중인 프로그램 수강권이 제공된다. 더불어 온라인 투표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응모 방법은 공사 누리집(www.shsi.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전자우편(joy_young@shs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동선 사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만큼 의미 있는 공모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흥아이꿈터의 가치가 담긴 참신한 작품이 선정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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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30주년 기념’ FC트롯퀸즈 초청 친선경기 열려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19일 시화MTV 보니타가 옥상 풋살구장에서 FC트롯퀸즈를 초청한 친선 축구 경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트로트와 스포츠 마케팅을 활용해 시민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뿐 아니라,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해 거북섬을 전략적으로 홍보해 지역 경제와 관광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친선경기에 초청된 'FC트롯퀸즈(FC Trot Queens)'는 이상윤 감독과 이성섭 코치를 중심으로 서지오, 박주희를 비롯해 마이진, 소유미, 요요미, 개그우먼 김명선, 트윈걸스, 그룹 오로라, 강자민, 강보경, 김보민 등으로 구성된 축구(풋살) 선수단이다. 2022년 4월에 창단해 꾸준한 실력 향상을 거듭하며 주목받고 있다. FC트롯퀸즈에 맞설 시흥시 대표 팀으로는 '정왕해로여성축구회'가 출전했다. 2014년 10월에 창단한 정왕해로여성축구회는 '2023년 시흥시장기축구대회'에서 여성부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출중한 실력을 갖춘 팀이다. 이날 낮 1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FC트롯퀸즈와 FC해로토로의 특별 이벤트 경기가 펼쳐졌다. 이들은 선의의 경쟁을 벌이며 행사 자리를 빛냈다. FC해로토로는 시흥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시흥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이 의기투합해 결성된 특별팀으로, 이날 열띤 경기력을 선보였다. 이후 FC트롯퀸즈와 정왕해로여성축구회가 본 경기를 치르면서 관객들에게 흥미로운 시간을 선사했다. 연장전과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FC트롯퀸즈가 2대 1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 영상은 유튜브 'FC트롯퀸즈' 채널을 통해 박봉서 캐스터의 생중계로 방송돼 시흥시민과 축구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거북섬에 찾아와서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해 준 FC트롯퀸즈에게 감사드리고,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열린 친선경기가 지역사회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시흥시는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 산업과 관광자원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과 관광 활성화 마케팅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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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경기서부권 관광활성화 지자체들 '맞손' 지면기사
17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 제18차 정기회의에서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왼쪽부터), 조용익 부천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명근 화성시장, 김병수 김포시장,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 서부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시흥·화성·부천·안산·평택·김포·광명 등 7개 지자체가 참여, 2019년 출범한 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경기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사업 등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2024.4.17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사진/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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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 개최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20-21일 양일간 시흥·여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축제 '슈퍼 새터데이(SUPER SATURDAY)'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 명품부터 컨템포러리·스포츠·아웃도어·골프·키즈·리빙 등 전 장르 730여 개 입점 매장에서 자체적으로 선보이는 풍성한 쇼핑 혜택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렛 판매 가격에서 전 품목 20% 추가 할인 등 연중 최대 규모의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 및 품목 제외, 브랜드별 할인율 상이) 슈퍼 새터데이는 지난해 10월, 신세계사이먼이 5년 만에 다시 선보인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다. 지난해 행사 당시 아울렛 전점의 입차 수가 전년 대비 20% 증가했고, 폴로 랄프로렌·나이키 등의 인기 브랜드에 오픈런 행렬이 이어지는 등 가성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신세계사이먼은 올해도 연이은 고물가 속에 선제적으로 큰 혜택을 제공하고자 '가장 먼저 만나는 블랙 프라이데이' 콘셉트로, 창립 이래 최초 4월로 앞당겨 행사를 진행한다. 역대급 쇼핑 혜택과 더불어 자동차(미니 컨트리맨) 경품 이벤트, 최고 10% 사은행사 등을 통해 고객 부담은 낮추고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전점에서 나이키는 여성 및 아동 전 품목 추가 25% 할인을 제공한다. 뉴발란스·라코스테·타미힐피거 등은 전 품목 추가 20% 할인을 제공한다. 언더아머는 전 품목 추가 30% 할인이라는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업계를 대표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해외 럭셔리 및 단독 브랜드까지 놓치기 아쉬운 혜택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버버리·아크네 스튜디오·로로피아나 등 해외 명품 및 단독 입점 브랜드에서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할인을 선보인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컨템포러리·아웃도어·리빙 등 다양한 장르 입점 브랜드에서 온 가족 쇼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아페쎄·마쥬·띠어리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을 진행한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MZ세대 중심으로 인기가 높은 커버낫·드로우핏·와릿이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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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 ‘광역시티투어사업 5월 스타트’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 정기회의가 17일 화성시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개최됐다. 경기 서부권 문화관광협의회는 경기도 서부권 7개 자치단체가 문화관광 분야에서 협력해 서부권의 관광을 활성화하고자 구성한 행정협의체다. 시흥, 화성, 부천, 안산, 평택, 김포, 광명 등 서부권 자치단체가 2019년 5월에 함께 출범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정기회의로, 올해 진행될 경기 서부권의 주요 사업에 대한 논의와 추진사업과 관련된 우수사례를 학습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임병택 시흥시장의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국내외 관광마케팅 ▲서부권 연계 협력형 사업 운영 등에 대한 사업 추진 방향이 논의됐고, 이를 토대로 한 세부 사업이 확정됐다. 협의회는 올해 국내외 관광마케팅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 31개 시군 순환버스 내에서 서부권 관광자원과 대표축제를 홍보하는 영상을 송출하는 'G버스 광고 사업'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대만 국제관광박람회 참가사업'을 준비 중이다. 또한, 인근 지역과의 연계 협력을 통해 서부권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경기서부권 광역시티투어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광역시티투어는 해양, 생태, 이색 체험, 웰니스를 주제로 한 정규노선과 7개 시의 대표축제, 계절별 즐길 거리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오는 9월에는 수도권에서 가까운 서부권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한 공동홍보 임시 매장(팝업스토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서부권 지역의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관광객 유치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택 시장은 “근거리로 떠나는 일상적인 여행이 트렌드인 만큼, 수도권에서 가까운 경기도 서부권 관광지에 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도 경기 서부권 관광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의 역사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해양레저 및 생태문화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높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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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화호 명물 거북섬, 사계절 축제 메카로 지면기사
시흥시, 계절별 행사 계획 발표내달 17~19일 '달콤축제' 등 다채시흥 거북섬이 사계절 축제 메카로 새롭게 떠오른다. 시흥시는 16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백종만 경제국장과 김종원 시흥축제사무국 총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북섬 사계절 축제 추진계획을 밝혔다.시는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고, 관내 제조업체와 소상공인과 연계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축제를 목표로 정하고, 일회성 문화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입체적인 축제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봄날의 달콤함을 즐기는 거북섬 달콤축제는 오는 5월17일부터 19일까지 거북섬 별빛공원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에서 개최한다. 봄에 어울리는 달콤한 디저트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이벤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물과 빛'을 테마로 한 거북섬 해양축제는 오는 8월16일부터 18일까지 세계 최대규모 인공서핑장을 품은 거북섬 시흥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째인 이 축제는 요트와 보트를 즐기는 해양레저 체험을 비롯해 시화호를 가로지르는 수상레저쇼와 레이저쇼 등이 밤하늘을 장식한다.낭만과 낙조를 테마로 한 거북섬 그린 페스타는 오는 10월12일부터 13일까지 별빛공원과 시화호 일대에서 열린다. 에코 영상제와 시화호 그린콘서트, 폐자재 활용 악기를 연주하는 환경 관련 거리극, 시화호 이야기를 담은 시화 전시회 등 특색있는 공연이 선보인다.겨울축제인 거북섬 산타 페스타는 오는 12월14일과 15일 이틀간 크리스마스 트리와 야간조명으로 꾸며진 별빛공원에서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짜여진다. 특히 거북섬 내 빈 상가의 실내 공간을 활용해 거북이 드로잉체험, 머핀과 커피 만들기, 빛과 관련된 생활용품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 상인과 방문객 모두가 상생하는 축제로 특화시킬 예정이다.김종원 총감독은 "소중한 자산인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거북섬 활성화를 위해 사계절 테마 축제를 기획했다"며 "저비용 고효율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세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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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계절근로자 지자체 위임… 결혼이민자 '냉가슴' 지면기사
현행 대상 국가 협의 방식과 별개4촌내 초청 고용… 시흥시 미검토市 "예산 부담 등 정부 대책 필요"정부가 농가의 고질적인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도입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체를 일선 자치단체에 위임하면서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16일 경기도내 일선 시군에 따르면 법무부가 2015년 10월 외국인 계절근로제를 도입한 뒤 승인을 신청한 전국 45개 지자체에 3천655명이 배정됐다. 가구당 배정 인원은 연간 최대 6명으로, 불법체류 없는 최우수 지자체(농가당 1명 추가)이며 8세 미만 자녀를 양육 중인 고용주여야 한다.지자체 배정 인원은 지자체의 관리능력 및 외국인 근로자 이탈·인권침해 방지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총 도입규모 및 지자체별 도입인원을 산정하게 된다. 법무부가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고용노동부·행정안전부 등 관련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그 인원을 확정하게 된다. 배정은 상·하반기 연 2회 이뤄진다.시흥시의 경우 올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신청했다. 시는 관내 미나리 재배농가 민원수요를 조사해 9개 농가 23명의 라오스 근로자를 받기로 결정하고, 라오스 정부와 MOU(양해각서) 체결을 마친뒤 입국에 필요한 비자절차를 거쳐 이달 중 근로자들이 들어올 것으로 내다봤다.시는 입국 근로자에 대해 교통비와 통역비 등 최소 지원을 할 예정이나 관련 예산이 없어 도비를 받아 매칭 사업비로 추경에 요청할 예정이다.하지만 현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은 대상국가와 협의를 통한 방식과는 별개로 국내 결혼이민자의 초청 대상국 현지 4촌 이내 가족이나 친지들을 초청하는 방식도 있다. 안산시 등 일부 자치단체는 이 같은 방식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다.국내 거주 결혼 이민자들이 단기적 고용이지만 가족 친지들을 초청할 수 있는데도 자치단체들이 일방적으로 특정 국가와 협의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 반발을 사고 있다.시흥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 박정규씨는 "정부 정책으로 결혼이민자 4촌 이내 가족을 초빙할 수 있어 단 몇 달이지만 가족, 친지들을 초청해 함께 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