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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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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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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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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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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과학고 후보지 ‘은계지구’ 결정에 배곧주민들 반발
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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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복병 ‘포트홀’… 시흥시민들 “겁이 나 운전 못하겠다”
“시흥시 공무원들은 다 장님이신가요?" 시흥시를 오가는 주요 도로의 포트홀(땅꺼짐)이 곳곳에서 발생해 운전자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 포트홀은 통상 비와 눈이 반복적으로 자주 내려 도로 위 아스팔트 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지반이 내려앉아 생기는 것으로 자칫 대형 교통사고를 초래하는 도로위 복병이다. 시민 이유리씨는 “시흥 금이사거리에서 물왕저수지로 가는 도로변의 포트홀이 한 두 곳이 아니고 도로중앙과 도로 바깥쪽 까지 군데군데 파여있어 겁이 나 운전을 못할 지경"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박도규씨는 시흥시 마유로 미산동·매화동 부근 양방향 모두 포트홀이 심각한 상태라고 시에 조속한 조치를 요구했다. 더욱이 백수진씨는 “예전에도 작은 포트홀이 발생은 했지만 지금처럼 심한 상태는 아니었다"며 “차량이 경차라 그런지 이곳을 지날때면 핸드폰이 공중부양 될 정도로 아찔한데다 초보운전자라서 순간 겁에 질렸다"고 호소했다. 백승학씨는 서해안고속도로 목감교차로에서 목감동으로 좌회전하는 구간은 온통 포트홀 지뢰밭이라며 이를 피하려는 차량들 때문에 교통사고가 날 정도로 방치돼 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강덕씨도 마유로 안현교차로에서 하중교차로 방향으로 싱크홀이 군데군데 있어 사고가 일어날뻔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고 말했다. 진수환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께 연성로 156번길에서 자신이 차량이 땅꺼짐 등으로 생겨난 도로변 고랑에 빠지는 사고가 나서 애를 먹었다. 진씨는 인근 공장에서 볼일을 보고 나오던 중 좁은길에서 마주오던 택배차량을 피해 도로 오른쪽으로 비키려다 커브길인데다 좁은 고랑이 시야에 들어오지 않아 바퀴가 빠졌다고 말했다. 진씨와 같은 사고는 공장 근로자들이나 택배기사, 심지어 견인기사들까지 동일한 경험을 할 정도로 빈번해 수차례 민원을 제기해도 시가 묵북부답으로 일관하고 있어 더 화가 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들어서 포트홀 민원접수가 453건 접수돼 예년에 비해 늘어난 것은 사실이다"며 “우선 긴급도로복구 포장에 20억원을 투입해 보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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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 탈당 선언
국민의힘 장재철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8일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했다. 장 예비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모태보수였던 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철학에 매료돼 열린우리당으로 적폐 청산에 앞장서오다 문재인 전 정권의 실정에 다시 보수로 돌아온지 8년이란 시간이 흘렀다"며 “골수 민주당원을 전략 공천하는 국민의힘을 떠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어제(6일) 날짜로 국민의힘 예비후보로의 모든 일정을 내려놓고 조만간 향후 거취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봉관, 윤석경 시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했지만 당원들이나 시의원들과 전혀 사전 상의없이 단독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김윤식 전 시장에게 공천을 양보하는 대가로 공공기관장 자리를 약속받았다는 등 근거없는 악성 루머가 탈당 결심으로 굳어졌고, 이를 증명하는 것은 탈당 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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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
시흥소방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대회의실 및 구조·구급대 차고지에서 소방경 이하 현장 활동 소방공무원 21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성적 평정규정 제4조(전술훈련평가)에 따라 소방 활동에 필요한 화재·구조·구급대원의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체 훈련을 통해 습득한 소방 전술 능력을 점검하는 것으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고자 매년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분야별 평가 항목으로는 화재·운전·구조·구급 4개 분야 각 2개 종목(개인 및 팀 전술)으로 나뉘어 ▲화재진압 분야는 화재진압장비 활용 능력,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전술 ▲운전분야는 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전술 ▲구조분야는 로프하강 및 등반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구급분야는 심폐소생술 등 12종, 현장전문소생술 등 5종 등으로 진행됐다. 홍성길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유형별 상황에 맞는 매뉴얼 숙지를 통한 각종 재난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에 강한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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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시흥갯골축제, 9월27~29일 사흘간 개최 확정
시흥시를 대표하는 축제인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9월27일부터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린다. 시는 지난 5일 제19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 제19회 시흥갯골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교육·문화예술·청년·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 대표자를 추천받아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축제 추진위원회는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한 자문역할을 맡으며 올해 말까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9회 시흥갯골축제의 개최 일자를 확정했다. 축제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선출된 위원들은 성공적인 축제를 이끌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시흥갯골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재환 위원장은 “여러 분야의 전문가 위원들과 시흥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지키고 성공적인 축제를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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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 2기 발대 지면기사
시흥시가 지난 6일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시는 지난달 공무원을 대상으로 2기 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해 시의 다양한 부서에서 모인 흥행기획 2기 총 13명의 인원을 구성했다.지난해 시는 흥행기획 1기를 양성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는 더 많은 홍보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2기를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했다.흥행기획 1기가 숏폼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 선발된 2기는 퍼스널 컬러 진단, 퍼스널 스피치, 카드뉴스 제작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홍보대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범위를 넓혀 오는 10월 말까지 약 1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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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 2기’ 출범
시흥시가 공무원 홍보대사 흥행기획 2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시흥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2기 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해 시의 다양한 부서(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미래전략담당관, 생활보장과 등)에서 모인 흥행기획 2기 총 13명의 인원을 구성했다. 지난해 시는 총 12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된 흥행기획 1기를 양성해 시민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왔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의 필요성을 절감한 시는 더 많은 홍보 인재를 양성하고자 올해 2기를 구성하고 활동에 돌입했다. 흥행기획 1기가 숏폼(Short-form,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콘텐츠)을 활용해 시정 소식을 전하는 데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 선발된 2기는 퍼스널 컬러 진단, 퍼스널 스피치, 카드 뉴스 제작 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에 주력한다. 이에 따라 시는 홍보대사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범위를 넓혀 오는 10월 말까지 약 12회의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바이럴 마케팅(입소문 마케팅)의 시작점인 MZ 세대로 구성된 흥행기획 2기 공무원들이 교육을 통해 홍보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시의 정책 홍보활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흥행기획 1기는 시흥시청 동아리로 구성돼 현재 다양한 시정 관련 숏폼 제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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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현장] 김상욱 "월곶~시화공단 셔틀버스 도입" 지면기사
새미래 시흥을 예비후보 5대 공약 새로운미래 김상욱(사진) 시흥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우선 월곶~배곧신도시~오이도~거북섬~시화공단간 셔틀버스 운행을 즉시 도입해 직주 근접권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트램 도입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과 경제성 등을 이유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그는 또 월곶과 포동 일대 297만㎡에 이르는 폐염전부지에 꽃단지 공원을 가꿔 일명 '소금꽃밭정원'을 조성해 연간 1천만명의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같은 테마시설로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로 삼아야 한다고 제시했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탈당한 뒤 새로운미래에 입당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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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 '시민행복텃밭' 뜨거운 관심… 현장 접수에 3.1대 1 경쟁률 기록 지면기사
시흥시가 매년 추진하고 있는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의 올해 참여 신청에 많은 시민들이 몰렸다.6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민행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직접 길러 먹을 수 있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서적 여가 활동으로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시민행복텃밭은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배곧텃밭나라(배곧1동)', '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등 3곳이 있다. 지난달 23~27일 진행된 현장 접수에는 765세대 모집에 2천400세대가 신청하며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시민행복텃밭 참여자 최종 선정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7개의 텃밭운영 단체 임원진과 도시농업관리사협회 참관 아래 공개 전자 추첨으로 진행된다. 이날 참여자 765세대와 대기자 76세대를 선정한다.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23일 진행되는 '도시농부 사전 교육'을 수료한 뒤 30일부터 11월30일까지 텃밭운영 단체에 소속돼 1구획(16.5㎡)씩 경작하면서 텃밭공동체 활동을 시작한다.또한 '도시농업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상담소에서 진행된다. 초보 농부 교육 및 작물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운영단체별 도시농업 관련 텃밭교육 프로그램을 수시로 진행해 초보 농부들이 손쉽게 농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윤기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참가자들은 친환경 3무 원칙(무비닐·무화학농약·무화학비료)을 준수하는 친환경농업 활동으로 생산된 농작물 일부를 시흥푸드뱅크에 기부하면서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해 볼 수 있다. 민관 협업의 대표적인 시민행복텃밭사업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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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욱 새로운미래 시흥을 예비후보, 5대 공약 발표
시흥을 새로운미래 김상욱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상욱 예비후보는 우선 월곶~배곧신도시~오이도~거북섬~시화공단간 셔틀버스 운행을 즉시 도입해 직주 근접권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트램 도입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과 경제성 등을 이유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월곶과 포동일대 297만㎡에 이르는 폐염전부지에 꽃단지 공원을 가꿔 일명 '소금꽃밭정원'을 조성해 연간 1천만명의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같은 테마시설로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로 삼아야한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배곧대교를 복층으로 건설해 1층은 인천 1호선과 서해선을 연결하는 전철과 2층에는 일반 차량들이 다니는 도로로 기능이 복함돼야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오이도역 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쇼핑몰 유치와 시흥배곧생명공원 동산에 별빛드론과학관 개설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경선 신청을 했으나 지난해 부적격 통보를 받고 탈당한 뒤 새로운 미래에 입당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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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민행복텃밭 신청 열기 후끈
시흥시가 매년 추진하는 도시농업공원 '시민행복텃밭'의 올해 참여 신청에 많은 시민이 몰렸다. 시민행복텃밭은 도심 속에서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직접 길러 먹을 수 있으며 이웃과 소통하고 정서적 여가 활동으로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어 해마다 인기를 끌고 있다. 시민행복텃밭은 '함줄도시농업공원(정왕동)', '배곧텃밭나라(배곧1동)', '공영도시농업농장(월곶동)' 등 3곳에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현장 접수에는 765세대 모집에 2천400세대가 신청하며 3.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시민행복텃밭 참여자 최종 선정은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7개의 텃밭운영 단체 임원진과 도시농업관리사협회 참관하에 공개 전자 추첨으로 진행되며 이날 참여자 765세대와 대기자 76세대를 선정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오는 23일에 진행되는 '도시농부 사전 교육'을 수료한 뒤,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텃밭운영 단체에 소속돼 1구획씩(16.5㎡) 경작하면서 텃밭공동체 활동을 시작한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자에 대한 '도시농업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텃밭상담소에서 진행된다. 초보 농부 교육 및 작물 기술 지도를 추진하고 운영단체별 도시농업 관련 텃밭교육 프로그램을 수시로 진행해 초보 농부들이 손쉽게 농업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윤기현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텃밭 참가자들은 친환경 3무 원칙(무비닐, 무화학농약, 무화학비료)을 준수하는 친환경농업 활동으로 생산된 농작물 일부를 시흥푸드뱅크에 기부하면서 이웃 사랑을 직접 실천해볼 수 있다. 민관협업의 대표적인 시민행복텃밭 사업이 자리매김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