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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화호에서 즐기자… ‘해양레저 아카데미’ 4월부터 본격 운영
시흥시가 다음달부터 거북섬 시화호에서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한다. 거북섬은 해상과 육상에서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해양레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거북섬에서 진행되고 있는 해양레저 아카데미 사업은 요트, 서핑, 조종 교실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요트와 서핑 교실은 창의진로체험학교와 연계해 운영되며, 이를 통해 관내 6천여 명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해양레저(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서핑, 다이빙,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요트 교실'에서는 딩기 요트, 카약, 패들보드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체험이 진행되며, 약 3천 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8월에는 약 1천 명이 참여하는 여름방학 프로그램이 이뤄진다. 요트 교실은 기간 중 매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흥시민과 경기도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서핑 교실'은 서핑, 다이빙 수업으로 이뤄지며, 5월부터 11월까지 웨이브파크에서 진행된다. 신청 관련 자세한 일정은 4월 중 웨이브파크의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종 교실'은 요트와 보트 조종에 대한 교육으로 오는 31일부터 6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조종 교실은 평소에 이색적인 해양레저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며, 한국수상레저안전협회 시흥시지부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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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청소년동아리 500개에 5억 원 지원 ‘전국최대’ 지면기사
500곳 선정 총예산 5억… 2014년 이후 누적 2482곳 매년 5만명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청소년·청년 동아리 활동 지원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최대 500개 동아리에 5억원을 지원한다. 오는 4월5일부터 신청받는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시흥시의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이다.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천482개 동아리가 지원받았고 매년 5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총 500개 동아리(청소년동아리 490개, 청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청소년·청년동아리에는 100만원부터 130만원까지 총 5억4천125만원을 지원한다. 또 오는 10월19일 시흥시청에서 진행되는 제9회 시흥시청소년동아리축제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지원금을 받은 동아리들은 한 해 동안 학교·마을·청소년기관 등에서 특색 있고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특히, 올해는 해당 사업에 선정된 동아리를 대상으로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 강사를 만나 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흥시청소년동아리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참여 동아리의 편의도 높였다. 지난해 개발된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플랫폼 '흥모임'을 통해 신청부터 결과 및 정산까지 할 수 있고, 청소년동아리축제 및 권역별 다양한 활동 정보도 받아볼 수 있다. 이덕희 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전국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시흥시 관내 동아리 활성화 및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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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요동'… '민주 탈당' 박춘호 행선지에 촉각 지면기사
조정식 의원측과 갈등으로 결심국힘 입당땐 '8대8'… 의장 경쟁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의원이 오는 25일 탈당을 예고하면서 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이 요동칠 전망이다. 박 의원은 20일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탈당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5일 갖고 향후 무소속으로 남아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박 의원이 탈당 후 시흥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윤식 전 시장을 도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의원의 탈당 배경에는 그동안 조정식 국회의원 지역구 보좌진들과 끊임없는 이견과 갈등이 표출돼 온 만큼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8일 전에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의 탈당으로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시의회는 현재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민주당 송미희 의원이 의장을 맡고 있다. 후반기 의장으로는 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경쟁구도 없이 추대 형식으로 갈 예정이었으나, 이번 박 의원 탈당으로 셈법이 복잡해졌다.박 의원이 무소속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경우 민주당 8명, 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민주당이 계속 의장을 거머쥘 수 있으나 박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8대 8' 동수가 돼 국민의힘 의장 후보와 경쟁이 불가피해진다.한편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는 안돈의·이봉관·김찬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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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도시공사, 3년 연속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우수기관
시흥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90점 이상)'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는 매년 전국 공공기관(383개)을 대상으로 PSI(Public Satisfaction Index) 모델의 무작위 선정 방식을 통해 △서비스 환경 △서비스 과정 △서비스 결과 △사회적 만족 △전반적 만족을 평가하고 있다. 90점 이상을 받은 기관은 전국 383개 기관 中 28개(7.31%) 기관이며, 공사는 91.3점으로 3년 연속 우수기관(경기도 2위)을 달성하며 높은 품질의 고객서비스를 인정받았다. 특히 서비스 제공에 따른 기여도, 공정한 서비스 제공, 지속적 확대 제공 등의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공익성 92.2점, 지속성 92.1점 등 사회적 만족도 부분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공사는 고객만족경영 중장기 전략(2024-2026)에 따라 연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소통확대 △고객만족 △역량강화의 핵심가치 아래 △고객 경영참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제도 및 기구 운영 △고객만족 전문조직 운영 △ISO10002(고객만족경영시스템) 및 SQ(한국서비스품질) 인증 획득 등 다양한 고객서비스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정동선 사장은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달려온 모든 임직원의 노력이 전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시민의 공기업으로서 끊임없이 소통하고, 나아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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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시흥시의회 민주당 박춘호 의원 탈당, 후반기 의장단 구성 후폭풍
시흥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춘호 의원이 오는 25일 탈당을 예고해 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이 요동칠 전망이다. 박 의원은 20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를 통해 “탈당을 예고하는 기자회견을 오는 25일 갖고 향후 무소속으로 남아 의정활동에 변함없는 봉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역 정가에서는 박 의원이 탈당 후 시흥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김윤식 전 시장을 도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 의원의 탈당 배경에는 그동안 조정식 국회의원 지역구 보좌진들과 끊임없는 이견과 갈등이 표출돼 온 만큼 이번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28일 전에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의원의 탈당으로 시의회의 후반기 의장단 원구성에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는 현재 민주당 9명, 국민의힘 7명으로 구성돼 있고 민주당 송미희 의원이 의장을 맡고 있다. 후반기 의장으로는 민주당 오인열 의원이 경쟁구도없이 추대 형식을 갈 예정이었으나 이번 박 의원의 탈당으로 셈법이 복잡해졌다. 박 의원이 무소속으로 계속 남아 있을 경우 민주당 8명,국민의힘 7명, 무소속 1명으로 민주당이 계속 의장을 거머쥘 수 있으나 박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경우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8대 8로 동수가 돼 국민의힘 의장 후보와 경쟁이 불가피해진다. 한편 국민의힘 의장 후보로는 안돈의·이봉관·김찬심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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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도시공사, 민간 클라우드 NAC 최초 현장실증
시흥도시공사가 불가능하다고 예측한 클라우드형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NAC: Network Access Control)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격 도입하고, 안정화를 완료해 공공기관 보안솔루션을 클라우드 도입 성공사례를 발굴했다고 20일 밝혔다. 클라우드 기반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은 현장에 단말기가 클라우드 센터에 있는 중앙서버에 접속해 네트워크 접속을 식별하고 인증하는 시스템이다. 접속 후에도 보안 취약점 여부를 클라우드에서 통제해 안전한 보안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특징이 있다. 공사는 정보통신망 보안강화를 위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해 이기종의 보안환경에서 기능연동 및 연계검증 테스트를 거쳤다. 공공기관 최초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성으로 본부 청사 및 사업소 38개소에 대해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적용을 완료했다. 국내외 다양한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의 기술력, 안정성, 레퍼런스 등을 주요 평가 요소로 고려해 일련의 검토 과정을 거쳐 우수한 국내 제품을 선택하고, 새로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네트워크 접근통제 기능을 보안전문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클라우드의 안전성을 현장에서 실증했다. 특히, 공사는 정보통신망 보호를 위한 정보보호시스템을 기관 내부 전산실 설치형이 아닌 보안성이 검증된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한 소프트웨어 기반의 SaaS(Software as a Service)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해 도입했으며, 이는 민간 공공클라우드를 선도적으로 활용하고 예산을 절감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공사는 클라우드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기관정보 연동을 통한 사용자 인증강화 ▲제로트러스트 환경 ▲이기종 정보보호시스템 연동 ▲정보자산분류 ▲접근통제 부분을 크게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정동선 사장은 “최근 공공에서도 클라우드를 이용한 정보시스템과 정보보호시스템 전환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간 공공클라우드 활성화와 더불어 적극적인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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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협약체결 지면기사
산관학 융합교육 플랜 등 협력키로 시흥시의회가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상호 협력과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18일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송미희 의장은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관학 융합 교육 계획과 취업-성장-정주 지원을 통한 학생의 지역인재로서의 성장 계획 등을 담은 교육 플랜 ▲교육 플랜을 이행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구축 협력 ▲교육 플랜을 실현하기 위한 우수인력 양성 및 정보 협력에 나선다.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지역 기반의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 계획'에 따라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 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를 일컫는다.이와 관련 교육부는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를 10개교 이내로 지정해 지역 소멸 현상에 대응하고 중등직업교육의 선도모델을 육성할 계획이다.송 의장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인구 감소 등의 해결에 지자체, 교육청, 특성화고, 산업체 등 지역 거버넌스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약형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시흥시의회 송미희 의장(왼쪽)과 경기자동차과학고 전혜현 교장은 지난 18일 특성화고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024.3.18 /시흥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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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대-쌍용직업전문학교, 인재양성 협약 체결
경기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8일 쌍용직업전문학교와 '미래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학위 취득 및 취업으로 연계되는 다양한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연계 교육과정 개발을 통한 우수 인재 양성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됐다. 쌍용직업전문학교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신기술교육으로 세계를 품고 도약하는 글로벌 기술리더를 양성한다'는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30년간 지역산업발전에 기여하는 현장맞춤형 우수기술인력을 양성해 왔다.일반고 고교위탁교육을 통해 고용노동부 평가 5년 인증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자동차 정비기능사·전기·하이브리드, 전자제어 고전압 System, 자동차정비 산업기사, 스마트전기·전기기능사취득과정 등 다양한 국비무료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경기과학기술대 허남용총장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인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교육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의 미래산업수요에 대응하는 우수인재양성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쌍용직업전문학교의 긴밀한 협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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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사업’ 호응 활활
시흥시가 미취업 청년의 직업 경험과 적응을 위해 다음달부터 추진할 '청년 특화 공공일자리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시청 및 산하기관의 수요조사를 통해 공공 특화(직무) 일자리를 발굴하고, 청년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참여 직무는 총 14개 직무로 행정 및 공공서비스 제공 업무로 이뤄져 있다. 사회초년생으로서 민간 취업의 두려움이 있는 청년들이 공공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직장 생활의 부적응을 완화하고,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달 청년 참여자 20명 모집 공고를 냈는데 지난 15일 진행된 면접에는 모집자의 두 배수 인원이 참가하면서 사업 참여에 대한 구직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드러냈다. 시는 오는 22일에 최종 참여자를 선발한 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한 청년들에게 맞춤 직무 역량 교육을 지원해 민간 일자리로 실질적인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엄계용 시 일자리총괄과장은 “면접을 통해 청년 구직자들의 활발한 취업 활동 의지를 확인한 만큼 지속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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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군자·배우물지구 지적 재조사 지구지정 신청 완료
시흥시가 군자지구, 배우물지구(총 940필지/63만8천611㎡)의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지정 신청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무인항공기(드론),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성측위시스템(GNSS) 등 최신 측량 기술로 토지의 위치·경계·면적을 조사 및 측량해 국토정보를 디지털화하는 국가사업이다. 시는 사전절차로 지난해 실시계획수립에 대한 공람공고와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동의를 받아 올해 사업지구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군자·배우물지구 신청은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의 토지소유자 2/3 이상, 면적 2/3 이상의 동의를 받아 이뤄졌다. 향후 경기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사업지구로 지정 완료되면 현황 측량과 경계 설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을근 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 재조사 사업은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 정형화, 맹지 해소 등 토지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사업인 만큼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