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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이슈] 시흥 ‘서울대병원’ 숙원 풀리나
2025-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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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거센 반발… 기흥 클라우드 허브 데이터센터 설명회 ‘아수라장’
2025-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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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서울대-한전, 배곧주민들 반발속에 송전선로 건설 협약 강행
202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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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덮으려 전통학과 폐지” 동문까지 나선 용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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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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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건강한 노후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 첫 삽 떴다 지면기사
연면적 4998㎡… 내년 6월 준공 목표 "어르신들의 커뮤니티는 물론 문화예술 활동을 모두 아우르는 소통과 행복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시흥시가 5일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기공식에는 임병택 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의회 의장과 지역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시흥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기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에 이어 안전한 시공을 기원하는 공사업체의 선서식, 기공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시흥시 남부권 노인복지관은 정왕대로233번길 19-1에 대지면적 3천781㎡, 연면적 4천998㎡의 지하 1층~지상 4층의 규모로 조성된다. 건립에는 총사업비 159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각 층에는 사무실, 강당,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상담실, 휴게실, 식당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지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하는 복합적 기능을 갖춘 현대식 노인복지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종합적·전문적인 어르신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사회 거점 복지센터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임병택 시장은 "주민들을 위해 건립되는 시설인 만큼, 공사를 안전하게 마무리하고 하루빨리 주민들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임병택 시흥시장(가운데)이 5일 시흥시 정왕대로변에 위치한 시흥남부권 노인복지관 건립 기공식에서 축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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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소방서 '따뜻한 동행 경기 119' 민간 기부금 전달식 지면기사
시흥소방서는 최근 '따뜻한 동행 경기119' 민간인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기부자 송은영씨가 소방서를 방문해 따뜻한 동행 경기119 기부 사업에 동참 의사를 전달함에 따라 기부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재난 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민간 기부자 송씨는 "2003년 이마트 인근에서 불의의 교통사고로 구급 수혜를 입었다"며 "평소에 소방관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결심하고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따뜻한 동행 경기119'는 경기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매일 119원을 기부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대한 위로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민간기부자 송은영(사진 왼쪽)씨가 4일 경기119기부사업에 써달라며 기부금 100만원을 시흥소방서에 전달했다. 2024.3.4 /시흥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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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 금융권, 지자체 금고 유치 '물밑경쟁' 한창 지면기사
올해 계약종료 앞둔 지역 공고 예고NH농협은행, 지역사회 기여도 부각국민은행, 신뢰도 높일 제안서 준비4·10 총선 이슈에 묻힌 경기도내 금융권들의 일선 지자체 금고 유치 전쟁이 한창이다.일부 지자체는 이미 선정공고를 내고 제안서를 받고 있고 올해 말 계약종료를 앞둔 대다수 지자체들은 상반기에 선정공고를 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수원시를 제외하고 경기도와 도내 30개 지자체 모두 NH농협은행을 금고로 운영 중이어서 시중은행들의 공격적 마케팅이 해마다 거세지고 있다.4일 시흥시 등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31개 시·군 중 수원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와 경기도가 금고로 NH농협은행을, 복수금고의 경우도 대다수 NH농협은행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이 가운데 올해 말 계약이 완료되는 곳은 경기도와 화성·성남·남양주·안산·시흥·광주·군포·안성·여주·동두천·과천시 등 12개 지자체다.도내 복수금고를 운영하는 곳은 경기도(2금고 국민은행), 부천시(2금고 국민은행), 안양시(2금고 NH농협은행), 하남시(2금고 국민은행), 광명시(2금고 NH농협은행·우리은행), 구리시(2금고 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6개 지자체다.시흥시는 지난달 15일 시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오는 7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현재 NH농협은행이 연장계약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및 기여도 등 실적을 앞세워 심사 준비를 하고 있다.하지만 최근 국민은행이 시 관계부서에 금고 신청 문의를 해왔고 취재결과 국민은행 능곡지점을 중심으로 본점 담당팀들과 제안서 제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관련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금융점포수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은 타 경쟁은행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시금고 금융기관으로 오랜시간 함께 해온 실적 등을 시에 역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삼미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지원을 하는 등 역할을 해왔고 시금고 선정 이후 더 깊은 신뢰를 쌓기 위한 다각도의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계획을 제안서에 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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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나요나-시흥을] 배곧신도시 등 젊은 유권자 '탄탄'… 여야 공천 마무리 '내홍' 막판 진통 지면기사
3선 김윤식 前 시장 인재영입카드토박이 장재철 입당 반대 거센 반발내리 5선 현역 조정식 단수공천에'지역변호사' 김봉호 재심요청 항의22대 총선이 여야간 공천 파동과 잡음으로 격랑 속으로 빠져들고 있는 가운데 시흥을 지역구가 '폭풍의 핵'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흥을 지역구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이 내리 5선을 지켜오고 있다. 시흥지역에서도 '호남공화국'이라 불릴 정도로 민주당 초강세 지역이다.배곧신도시와 정왕동 산업단지, 시화호를 중심으로 한 서해안 해양레저 관광특구 예정지역 등 젊은 유권자층이 탄탄하다.그러나 최근 메가톤급 이슈가 터지면서 정치 환경과 유권자들의 선택지에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시흥에서 20여 년전 민주당 제정구 전 의원의 비서관으로 활동하며 정치에 입문한 김윤식 전 시흥시장이 지난달 29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시흥시장 3선을 역임했던 김 전 시장은 민주당 시흥을 지역구 공천을 준비해왔으나 중앙당 공천관리심의위원회와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선 부적격 후보' 통보를 받으면서 내홍이 시작됐다.김 전 시장의 재심청구와 이의신청 등 각고의 구제 요청에도 당에서 입장번복을 하지 않자, 국민의힘은 민주당 초강세 지역인 시흥을 지역에 호남출신에다 3선 시장 경력의 김 전 시장을 인재영입카드로 내세우며 환영식까지 치러줬다.이에 국민의힘 장재철 예비후보는 즉각 반발하며 김 전 시장의 입당을 반대하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차라리 본인이 후보로 부적격하다면 다른 후보를 중앙당에서 전략공천 해달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지난 20년 동안 시흥발전을 후퇴시킨 조정식 의원과 당시 3선 시장을 함께한 김 전 시장은 공동 책임자라며 도저히 국민의힘 지역당원들에게 도움을 청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역설했다.지역 토박이인 장 예비후보는 3선 시의원에 시흥시의회 의장 출신으로 당협위원장을 맡아왔다.민주당은 지난 2일 조정식 의원을 단수공천 확정했다. '호랭이 지역변호사'란 애칭으로 활동해온 김봉호 변호사는 지역 여론을 무시한 중앙당의 횡포 사천공천이라며 곧바로 재심을 요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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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 신입생 충원률 100% 달성
한국공학대학교가 올해 신입생 모집결과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공학대는 정원내 모집인원 총 1천380명이 모두 등록해 100% 충원률을 달성했다. 정원외에서도 농어촌학생 55명, 특성화고교졸업자 20명, 특성화고졸재직자 75명 등 150명이 전원 등록을 마쳤다. 특히, 이번 입시는 역대 최저수치로 입학자원이 감소했고, 지난해보다 수능으로 선발하는 정시모집의 비중을 대폭 늘렸음에도 신입생 충원률 100%를 달성해 의미가 크다. 이런 성과는 한국공학대가 지난 2022년부터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돼 고교와 연계한 다양한 입시 및 전공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수험생 및 고교 교사들에게 입시 및 전공 관련 정보를 꾸준히 제공하는 등의 노력을 한 결과다. 김창규 입학홍보처장(나노반도체공학과 교수)는 “이번 입시결과는 교명 변경을 통해 공학 특성화 대학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우수한 교육 여건과 취업 실적들이 다시 주목을 받으면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관심을 갖고 지원해준 결과다"며 “앞으로도 공학에 꿈을 가진 다양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는 입학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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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총선 이슈에 묻힌 지자체 시금고 물밑유치 경쟁 ‘한창’
4·10 총선 이슈에 묻힌 경기도내 금융권들의 일선 지자체 금고 유치 전쟁이 한창이다. 일부 지자체는 이미 선정공고를 내고 제안서를 받고 있고 올해 말 계약종료를 앞둔 대다수 지자체들은 상반기에 선정공고를 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수원시를 제외하고 경기도와 도내 30개 지자체 모두 NH농협은행을 금고로 운영 중이어서 시중은행들의 공격적 마케팅이 해마다 거세지고 있다. 4일 시흥시 등 도내 지자체에 따르면 31개 시·군 중 수원시를 제외한 모든 지자체와 경기도가 금고로 NH농협은행을, 복수금고의 경우도 대다수 NH농협은행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올해 말 계약이 완료되는 곳은 경기도와 화성·성남·남양주·안산·시흥·광주·군포·안성·여주·동두천·과천시 등 12개 지자체다. 도내 복수금고를 운영하는 곳은 경기도(2금고 국민은행), 부천시(2금고 국민은행), 안양시(2금고 NH농협은행), 하남시(2금고 국민은행), 광명시(2금고 NH농협은행·우리은행), 구리시(2금고 국민은행·NH농협은행) 등 6개 지자체다. 시흥시는 지난달 15일 시금고 지정 계획 공고를 내고 오는 7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할 예정이다. 현재 NH농협은행이 연장계약을 위해 지역사회 협력 및 기여도 등 실적을 앞세워 심사 준비를 하고 있다. 시흥시가 공고한 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은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27점) ▲시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20점) ▲지역주민이용 편의성(21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5점) ▲지역사회 기여 및 시와의 협력사업(7점) 등이다. 하지만 최근 국민은행이 시 관계부서에 금고 신청 문의를 해왔고 취재결과 국민은행 능곡지점을 중심으로 본점 담당팀들과 제안서 제출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관계자는 “금융점포수와 지역사회 기여도 등은 타 경쟁은행들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시금고 금융기관으로 오랜시간 함께 해온 실적 등을 시에 역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삼미시장 등 전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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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시흥시, 중소기업에 국내 전시회 참가비 최대 300만 원 지원
시흥시가 국내 전시회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에 최대 300만 원을 지원하는 '2024년 국내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오는 8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전시회 참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매출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시흥시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 제조기업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국내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기업이다. 사업 공고일 이전(2024년 1월 1일부터 2월 26일까지)에 국내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도 소급해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기업경쟁력 등 자체 선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통해 28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업체에 부스 임차료, 장치비, 홍보비를 업체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해당 서류를 시흥시청 기업지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사업은 우수한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지만,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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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 첫 간담회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대표의원·박춘호)가 지난 28일 시흥시 기업지원과, 시흥산업진흥원 등 관계자 20여 명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흥메이드 육성방안 연구회'는 박춘호 대표 의원과 한지숙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 관련 지원 사업과 육성 방안을 연구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한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박 대표 의원은 “시흥은 중소제조업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중요하다"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이 만든 소비재, 산업재, 관급자재 등 판매 지원 사업과 육성방안을 연구해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연구단체의 목적을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올해 시흥산업진흥원의 주요 사업과 '시흥메이드' 관련 사업 현황 설명을 듣고 시흥메이드 육성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흥메이드'는 시흥시 생산품의 구매 활성화를 목적으로 관내 기업 제품의 경쟁력 도모와 상품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참석자들은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흥메이드 브랜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운영 체계를 명확히 구축해야 한다는 데 동의했다. 아울러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품질 인증을 위해 기존 인증시스템을 활용하거나 전문기관과 협업 등을 통한 인증 기준 수립 방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시흥메이드 인증 기업에 대한 혜택과 인증받은 관내 기업체의 생산품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판로 확보 방안 등에 대한 부분도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한지숙 시의원은 “우선 시흥메이드 소비재와 산업재 현황과 제품경쟁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시흥의 대표적인 제품을 발굴하는 등 시흥메이드 브랜드 확립이라는 결과물을 가져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춘호 대표 의원은 “지난해 진행했던 '기업하기 좋은 시흥 만들기' 연구단체의 연속선상에 있는 활동으로, 시흥시 기업제품의 품질을 보증하고 브랜드 이미지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연구활동을 더욱 심화시켜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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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찬 시흥시 부시장, 응급의료기관 현장 점검
시흥시가 최근 의료계 비상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하고, 29일 관내 종합병원 3곳(센트럴병원, 시화병원, 신천연합병원)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연제찬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은 병원을 찾아 응급의료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의료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재 시흥시의 모든 의료기관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시화병원) 1곳, 지역응급의료기관(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2곳에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전공의 파업 등 의사 집단행동에 대한 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긴급 소집하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전국적으로 의료공백이 현실화되고 있는 만큼 응급의료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응급의료 필수진료 기능 유지와 24시간 응급실 운영,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통해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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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철 국민의힘 시흥을 예비후보 “김윤식 전 시장 입당 거부”
시흥을 국민의힘 장재철 예비후보는 29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뼛속부터 민주당을 자처하는 김윤식 전 시흥시장의 국민의 힘 입당을 절대거부한다', '국민의힘 당원들은 호갱인가?'라며 김윤식 전 시장의 입당을 강력 거부한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골수 민주당 당원으로 20여 년을 지내온 김 전 시장이 오로지 국회의원 출마를 위해 입당한다면 국민의 힘이 민주당에서 컷오프 당한 사람들의 원풀이 정당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략공천이라는 이유로 컷오프 당하고도 상처를 부여잡고 당의 발전을 위해 당협위원장 자리를 지켜왔다"며 “차라리 본인이 후보로 부족하다면 시흥발전을 위해 경쟁력 있는 후보를 전략공천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3선을 지낸 김윤식 전 시장은 20년 시흥발전을 도태시킨 조정식 민주당 의원과 공동 책임자이고 시장 재임시 정치적 중립의무까지 어겨가며 광화문 박근혜 대통령 탄핵집회에 참석하고 집회참여를 독려하는 글을 올리는 등 전형적인 586 운동권 특권세력"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김 전 시장은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