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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경기도청 컬링팀, 캐나다 컬링 메이저 2024 우승
경기도청 컬링팀이 투어대회에서 첫 우승을 신고했다. 신동호 감독이 이끄는 도청 컬링팀은 지난 19~22일(현지시간) 캐나다 보몬트컬링클럽에서 진행된 '앨버타컬링시리즈 메이저 2024'에서 전승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도청 컬링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2025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의 청신호를 밝혔다. 2년 연속 국가대표에 뽑힌 경기도청은 이번 대회에서 도청 팀으로 출전했다. 스킵 김은지를 비롯 서드 김민지, 세컨 김수지, 리드 설예은, 후보 설예지 등이 나섰다. 이번 대회는 총 4개국 15개팀이 출전했다. 예선 A조에서 1차전 부전승 이후 2차전에서 로코 스텔라팀(일본)을 4-3으로 이긴 도청 컬링팀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훗카이도 은행팀(일본)을 10-6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본선 4강 직행을 확정지었다. 도청 컬링팀은 준결승전에서 팀 스터메이(캐나다)를 상대로 6-3 승리를 거둔 뒤 결승전에서도 숙적 팀 카메론(캐나다)을 6-3으로 이겨 우승컵을 안았다. 도청 컬링팀은 팀 카메론과의 역대 전적에서 3승3패로 균형을 맞췄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국가에서 6개팀(한국 1, 중국 2, 일본 3)이 출전했다. 중국은 준결승에서 팀 카메론(캐나다)에 패했고, 일본은 6강에서 훗카이도 은행과 포르티우스팀이 캐나다의 팀 스터메이와 팀 카메론에 졌다. 한편 도청 컬링팀은 2024 투어대회에 3차례 출전해 모두 본선에 진출하며 순항했다. 도청 컬링팀은 이달 중 그랜드슬램대회(Hearing Life Tier 1)와 10월 월드투어, 범대륙대회(PCCC)를 차례로 출전한 뒤 11월 그랜드슬램(Canadian Open)을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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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인구보건복지협회, 인구이슈 지역순회 경기포럼 개최
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이삼식, 이하 인구협회)는 24일 오후 3시부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2에서 '2024년 인구이슈 지역순회 경기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 주제 발표는 이나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이 '경기도 남성의 가족프로그램 인식'을 주제로 남성의 가족프로그램 인지도와 참여 경험 등을 토대로 선호하는 가족 프로그램 유형과 남성의 가족 역할 지원을 위한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호미자 도 인구정책담당관이 '경기도 저출생 대응정책'을 주제로 인구톡톡위원회, 인구·저출생TF 운영 등 저출생 대응체계와 경기 가족친화기업 인증 확대, 4·6·1 육아응원근무제, 360° 돌봄 등 일·가정 양립 정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전문가 사례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4·6·1 육아응원근무제 선도적 도입 우수사례(안유림, 경기관광공사 ESG경영팀 과장)▲경기도 아빠들의 재미난 육아 네트워크(김진환, 경기도 아빠하이) ▲네쌍둥이 아빠의 육아 및 돌봄정책에 대한 제언(이한솔, '네쌍둥이아빠: 넷둥파파' 유튜버) ▲지역 사회 민간단체 역할(윤영옥, 인구보건복지협회 경기지회 인구사업과장)에 대해 발표 후 종합 토론을 진행한다. 이삼식 회장은 “수도권의 경우 인구밀도 상승으로 출산과 육아 비용이 증가해 일·가정 양립 인프라 부족 등으로 인해 저출생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인구이슈 지역순회 포럼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보다 살기 좋은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각계각층의 지혜를 모으는 반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구이슈 지역순회 경기포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온라인 사전 참가 신청(QR코드 참조)을 통해 등록하면 된다. 한편 인구협회는 지역별 인구이슈(일·가정 양립, 양육)에 대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저출산 대응 지역연대와 연계해 포럼을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경기도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인구의 과반수가 수도권으로 집중돼 출산·양육친화환경 조성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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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손준호 떠나자… '2경기 10실점' 무너지는 수원FC 지면기사
전북 대패 이어 김천과 홈대결 2-4로 져공수 연결고리 끊겨… 용병술도 안통해 프로축구 수원FC가 '손준호 사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이널A(1~6위) 마저도 위태로워졌다.수원FC는 지난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천 상무에 2-4로 졌다.수원FC가 이날 승리했다면 파이널A 진출을 확정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날 패배로 승점 48에서 멈춰 파이널A에서 불안한 상황을 맞게 됐다.또 수원FC는 지난 13일 손준호가 중국축구협회로부터 승부조작 혐의로 영구 제명 징계를 받고 논란 속에 팀을 떠나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치른 전북 현대전에서 0-6 대패를 당한 뒤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오히려 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수원FC는 4~5위권을 유지하고 지난 6월 손준호가 합류하면서 3위까지 올라 선두도 노릴만 했다. 손준호는 입단 후 수원FC의 마지막 퍼즐인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채우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4-1-4-1 포메이션에서 공격진과 포백라인의 교두보가 됐고, 대부분의 공이 손준호를 거쳐 가면서 그라운드를 지배했다. 수원FC는 손준호가 있던 기간 23골 15실점으로 공수 균형을 뽐내며 6승3무3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손준호의 이탈로 인한 타격은 컸다. 손준호가 방출된 뒤 시즌 최악의 경기력으로 전북에 0-6으로 완패했다. 수비진에서 공격진으로 공을 이어주거나, 상대의 위험 지역 진입을 차단할 연결고리가 갑자기 빠져나간 공백이 드러났다.게다가 팀 분위기를 바꿀 방안도 쉽지 않다. 이적 시장에서 실질적으로 전력에 도움이 되는 선수 영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김은중 감독은 중원의 무게를 감당할 자원으로 베테랑 미드필더 윤빛가람과 이재원을 꼽았지만 이렇다할 소득을 얻지 못했다.김 감독은 "선수 개개인의 희생과 인내를 바탕으로 전원 수비, 전원 공격이 필요하다"고 밝혔지만, 팀의 연패는 막지 못했다.김 감독은 "어수선한 부분을 최대한 잡으려고 노력했는데, 실점을 많이 해 쉽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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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토트넘 손흥민, 도움 2개 보태 통산 64개… 구단 최다까지 -5 지면기사
'캡틴'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구단의 새로운 역사에 도전한다.손흥민은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EPL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2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1 역전승에 기여했다.이날 도움 2개를 추가한 손흥민은 토트넘 입단 이후 EPL 무대에서 개인 통산 6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EPL 공식 '스태츠 센터'에 따르면 1992~2004년 토트넘에서 활약한 공격수 대런 앤더튼이 68개의 도움을 올려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기록 보유자다.이어 손흥민이 64도움으로 토트넘 역대 EPL 최다 도움 2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1위 앤더튼의 기록에 4개 차로 접근한 것이다.또 손흥민의 도움 기록은 개러스 배리와 앨런 시어러(이상 은퇴)와 함께 EPL 역대 도움 랭킹 '공동 18위'에 해당한다. 은퇴한 라이언 긱스가 162개의 도움으로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가운데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113개)가 2위를 기록중이다.한편 유럽 이적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 통계에 따르면 손흥민은 이날 2도움을 추가하면서 유럽 무대에서 개인 통산 100호 도움도 기록했다.손흥민은 토트넘에서 통산 86도움(EPL 64도움+컵대회 13도움+유럽축구대항전 9도움)을 쌓았고, 앞서 독일 레버쿠젠에서 통산 11도움(분데스리가 7도움+컵대회 1도움+유럽축구대항전 3도움), 함부르크에서 통산 3도움(분데스리가 3도움)을 올렸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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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화성·이천·양주시, 나란히 2개 종목씩 우승 지면기사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남서 사전경기 화성시와 이천시, 양주시가 경기도 생활체육의 대제전인 '제35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4 성남' 사전경기에서 나란히 2개 종목씩을 가져가며 건강미를 발산했다.화성시는 22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사전경기 탁구 1부에서 고양시와 성남시를 누르고 종목 1위를 차지한 뒤 산성실내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 당구(1·2부 통합)에서도 고양시와 이천시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2부에선 이천시가 족구에서 여주시와 양평군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으며 그라운드골프(1·2부 통합)에서도 수원시와 평택시를 꺾고 종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또 양주시도 2부 탁구에서 군포시와 의왕시를 누르고 종목 우승을 거머쥔 뒤 배구에서도 구리시와 의왕시를 물리치고 종목 1위를 차지했다.이밖에 1부에선 수원시(족구), 성남시(체조), 남양주시(배구)가 종목 우승을 맛봤고, 2부에선 광명시가 체조에서 정상에 올랐다.한편 이번 대축전은 오는 27~29일까지 3일간 성남시 일원(42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도내 31개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 2만701명이 참가해 26개 종목(정식 21종목, 시범 5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 ▲정식종목은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육상, 족구, 체조, 합기도, 탁구, 볼링, 농구, 검도, 배구, 태권도, 야구, 궁도, 산악, 보디빌딩, 롤러스포츠, 국학기공, 파크골프 등이며 ▲시범종목은 자전거, 씨름, 그라운드골프, 수영, 당구 등이다.이번 대축전은 경기도체육회가 주최하며 성남시와 성남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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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김유성,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 '첫 정상' 지면기사
日 아미 누르고 '역전 우승' 개인 최고점도영웅 OST 맞춰 트리플 악셀 완벽히 연기피겨 스케이팅의 기대주 김유성(안양 평촌중)이 올 시즌 처음으로 출전한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김유성은 지난 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5.74점, 예술점수(PCS) 58.17점 등 총점 133.91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김유성은 전날 쇼트 프로그램 점수 64.72점을 합쳐 최종점수 198.63점을 기록해 일본의 나카이 아미(191.61점)를 누르고 역전 우승컵을 안았다.특히 김유성은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최종 점수 등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 은메달 2개와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4위를 차지했던 김유성은 이번 시즌 첫 번째로 참가한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완벽한 기량을 선보여 통산 첫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영화 '영웅: 천하의 시작'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김유성은 트리플 악셀을 깔끔하게 성공해 수행점수(GOE) 1.14점을 받은 뒤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러츠, 트리플 루프-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모두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또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에서도 트리플 루프-더블 악셀-더블 악셀 시퀀스 점프를 안정적으로 뛰었고 트리플 플립, 트리플 살코까지 성공했다. 이어 코레오 시퀀스에 이어 플라잉 카멜 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까지 모두 레벨 4로 완성도를 높였다.김유성은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첫 금메달을 따내서 기쁘다"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21일(한국시간)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2024~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4차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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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프로야구 입장 수입도 '홈런'… 1500억원 돌파 '새 이정표' 지면기사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누적 관중 1천만 시대를 연 2024 프로야구가 입장 수입에서도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정규리그 전체 경기(720경기) 중 약 95%를 치른 18일 현재 10개 구단의 입장 수입은 1천505억6천493만5천895원이다.이는 지난 1982년 프로야구가 출범한 이래 최초로 1천5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KBO리그는 지난해 처음으로 입장 수입 1천억원을 넘겨 1천233억3천309만7천171원을 벌었다.특히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관중수가 34% 증가한 탓에 입장 수입도 덩달아 늘었다.2024년 입장 수입은 1982년 약 21억원의 71.4배에 달한다. KBO리그는 1991년 입장 수입 100억원 시대를 열었고 1995년 200억원을 넘겼다.이후 침체기를 걷다가 2009년 300억원, 2010년 400억원, 2011년 500억원, 2012년 600억원을 잇따라 경신했고, 10개 구단 체제가 확립된 2015년에는 700억원 이상을 벌었다. 이후 2016년 800억원, 2018년 9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올해 10개 구단 가운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가 나란히 약 192억원의 수입을 올려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였고 롯데 자이언츠가 약 181억원으로 그 다음을 이었다. 경인구단인 인천 SSG 랜더스는 약 159억원을 돌파했고 수원 kt wiz는 약 98억원을 벌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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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인천유나이티드 '배수의 진'… 수원FC '마지노선' 지면기사
인천Utd, 김천에 지고 최하위 내려앉아22일 선두 울산전 2년간 상대전적 우위수원FC, 손준호 방출 충격 전북에 참패 21일 김천과 안방대결 분위기 반전 절실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가 '배수의 진'을 치고 울산HD를 상대한다. 또 손준호 사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수원FC도 순위 상승을 위해선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인천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울산과 하나은행 K리그1 2024 3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인천의 순위는 최하위인 12위(승점 31)까지 내려앉았다. 강등권(10~12위) 바로 위인 9위 대전 하나시티즌(승점 34)과 격차는 승점 3이다. 인천으로선 이번 경기 승점이 절실하다.인천은 최영근 감독 부임 후 5경기에서 2승3패를 기록했다. 경기력이 나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인천이지만, 직전 30라운드 김천 상무와 원정 경기에선 골 결정력과 함께 경기력에서도 아쉬움을 드러내며 0-1로 패했다. 홈 팬들 앞에서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리그 1위 울산(승점 54)은 최근 리그 경기에서 3연승 중이다. 하지만 지난 18일 홈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에 0-1로 패한 바 있다.3일 쉬고 인천전을 치를 울산은 로테이션을 어느 정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인천은 '해결사' 무고사가 몬테네그로 대표팀에 합류했던 여파로 인해 30라운드 김천전에서 후반 교체로 투입됐지만, 이번 경기에는 무고사의 선발 출장을 비롯해 베스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인다.인천은 2022년과 2023년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팀이자 올 시즌에도 정상을 달리고 있는 울산을 상대로 선전하는 팀으로 유명하다. 2022년 인천은 정규라운드 3경기에서 무승부를 거둔 후 스플릿라운드로 치러지는 파이널A(1~6위)에서 1패를 떠안았다. 2023년에는 인천이 파이널A까지 울산과 4경기에서 2승1무1패로 우위를 점했다. 올 시즌도 인천은 울산과 2무로 맞서 있다.수원FC는 2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강팀 김천 상무FC와 일전을 벌인다.수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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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10월 AAC 우승해서 '마스터스 티켓' 딸 것" 지면기사
[화제의 선수] '골프 국가대표' 비봉중 안성현 작년 공동48위 낯선 코스 극복 자신감일본대회 경험 "그린 빨라 잘 맞는 편""우승해서 마스터스에 나가고 싶습니다."오는 10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AAC)에 출전하는 골프 국가대표 안성현(화성 비봉중·사진)이 출사표를 던졌다.안성현은 19일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챔피언십 대회 조직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이 대회에 첫 출전했는데 코스가 낯설어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하지만 올해 대회에는 체력과 적응력 등을 키우며 열심히 준비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성현은 지난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공동 48위를 마크했다.올해로 15회째인 이 대회는 다음 달 3일부터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요 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아시아태평양 골프연맹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영국 R&A가 주관하며 우승자에게 다음 해 마스터스와 디오픈 출전권을 준다.안성현은 "외국 잔디가 국내와 다르지만 최근 해외 대회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다"며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지만 경험할수록 감을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대회에는 3~4차례 출전했는데 항상 코스 상태가 좋고 그린이 빨라 나와 잘 맞는 편"이라며 "마스터스에 출전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디오픈에도 나가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앞서 안성현은 지난 7월 R&A가 주관한 스코틀랜드 주니어 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에 그는 "이번 AAC 우승으로 두 대회 모두 우승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올해 AAC에는 120명이 출전하며 한국 선수로는 안성현과 조성엽(콜로라도 기독대 2학년), 박시우(태국 활동)가 나온다.안성현은 지난 대회 우승자 제스퍼 스터브스(호주)와 2위 딩원이(중국)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만큼 우승 경쟁에 가세할 계획이다.한편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9년 한창원, 2013년 이창우 등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오는 10월 아시아퍼시픽 아마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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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KOVO, 컵대회부터 비디오판독 '2배로'… 세트당 2회·랠리중 요청·그린카드 도입 지면기사
프로배구 V리그 전초전인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에 새규칙이 적용된다.한국배구연맹(KOVO)은 19일 "올해 컵대회에는 세트당 1회였던 비디오판독을 2회로 늘리고 중간 랠리 판독, 그린카드 제도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중간 랠리 판독은 랠리 중 심판이 판정하지 않은 반칙에 관해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판독 결과와 관계없이 비디오 판독 횟수는 유지되지만, 생각한 반칙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는 신청 팀이 1실점한다.또 그린카드는 불필요한 판독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도입하는 제도다. 주심의 판정 혹은 비디오 판독 전에 선수가 먼저 반칙을 인정하고 손을 들면 해당 선수에게 그린카드를 제시한다. 그린카드 누적 점수는 정규리그 페어플레이상 선정 기준으로 활용하게 된다.KOVO는 컵대회에서 새 규칙을 시범 적용한 뒤 V리그에 도입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컵대회는 경남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21~28일까지 남자부, 29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자부 경기가 펼쳐진다.KOVO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우선 경기장에 친환경 팝업존, 코보마켓, 3D 포토존 등 관중 체험 공간을 경기장 내부에 설치한다. 또 팬들에겐 관람 경기 수에 따라 재활용백, 열쇠고리, 비치타월 등 경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