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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핵심소재 공급, 전기차 시대의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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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핵심소재 공급, 전기차 시대의 작은 거인 지면기사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19)] 씨오텍 분리막 코팅라인·포장재 등 생산베트남 넘어 인도·유럽시장 조준세계시장을 공략하는 유망업체를 지원하는 2024 글로벌 강소기업 사업 대상 씨오텍은 디스플레이 코팅 장비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2차 전지에 중점을 둔다.저탄소 녹색성장이 시대 과제로 대두되며 전기차 시장도 확대 추세다. 이와 함께 2차 전지의 중요성도 강조되고 있다.시흥 소재 씨오텍은 2001년 설립 이후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장비 제작을 해왔고 장비 설계, 제작, 시운전, 작업자 교육까지 하나의 공정으로 진행한다. 특히 품질 납기가 철저하고 사후 관리가 치밀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씨오텍은 디스플레이 코팅장비 분야에서 나아가 OLED 디스플레이, 태양광, 전기차용 2차 전지 등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2차 전지에선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분리막 코팅 라인을 메이저 배터리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또 2차 전지 포장재인 알루미늄 파우치 팩 장비도 공급해 기존 장비업체와 차별된다.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강소기업답게 중국과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수출 천만불탑을 달성했다. 향후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시장과 유럽시장을 조준하고 있다.2차 전지 배터리 시장의 전망이 밝다는 점은 씨오텍의 미래를 밝게 점칠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각 공급업체가 경쟁적으로 2차 전지 설비 증설에 나서며 배터리장비 발주의 성장도 긍정 추세다. 2차 전지 설비는 그간 일본에 의존해 왔으나 씨오텍이 가진 기술을 바탕으로 국산화가 이뤄져 본격적인 국산 공급도 가능하다.씨오텍은 향후 2차 전지용 소재 생산을 위한 균일 코팅 가능 융복합 롤투롤 생산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으로 3년 이내 상장하는 것을 내부 목표로 삼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2차전지 분리막 COATER. /씨오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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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질 비해 처벌 무색한 전세사기… 경기도, 재산몰수 근거 마련했다 지면기사
'처벌 강화 제도개선안' 정부 건의임차권 설정 등기 의무화 등 포함 경기도는 '전세피해 예방 및 전세사기범죄 처벌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중앙정부에 건의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제도개선안은 임차인 보호를 위한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 전세사기범죄자 처벌 강화 및 불법행위 공인중개사 제한 강화를 위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공인중개사법' 개정 건의 등 총 10건이다.세부내용을 살펴보면 도는 임대차 계약 시 '임차권설정 등기 의무화'를 통해 명확한 권리관계를 공시함으로써 전세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임차인이 정보비대칭으로 사기범죄에 노출돼 전세사기피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처벌 강화를 통해 범죄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전세사기범죄 가중처벌 및 범죄로 취득한 재산 몰수 근거 마련도 건의했다.그간 전세사기범죄의 경우 사회초년생·신혼부부·노인 등 취약층을 대상으로 범행동기와 수법이 매우 불량함에도 전세사기범죄자에 대한 처벌 기준은 국민 법감정과 동떨어진다는 의견들이 많았다.아울러 위법 공인중개사에 대한 자격 제한 강화, 전입신고 즉시 대항력 발생, 최우선 변제를 받을 수 있는 보증금 상한 확대, 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 의무화, 다주택 임대인 주택임대사업자 등록 의무화 등 전세피해 예방을 위해서 개선이 꼭 필요한 사항들을 포함하고 있다.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제도개선 건의에 대해 소관부처에서는 기존 관행, 판례, 법체계, 사회적 합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므로 신속한 법개정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중앙정부에 의견을 개진하는 것이 지방정부의 역할"이라고 이번 제도개선 건의의 취지를 설명했다. → 관련기사 (희망 대신 찾아오는 '경매꾼'… 세입자들 삶은 폐허 [수원 전세사기 그후 1년·(上)])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청.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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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기회의 일자리’… 경기도일자리재단, 맞춤 일자리 정책 펼쳐
'기회의 경기'를 표방한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북부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접경지대가 포함된 경기북부의 특성을 살린 일자리와 특히 경기북부 청년, 여성, 중장년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노력해 온 것이다. 경기도 일자리 정책의 중심,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도의 일자리 기회 창출 정책에 발맞춰 '경기북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 '경기북부 직업교육 기회대학 기회강사 양성과정', '경기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경기북부광역새일센터 미지정 시군지원'까지 폭넓고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반도체와 IT를 중심으로 한 경기남부와는 달리 지리적 조건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양질의 일자리에서 소외될 수 밖에 없는 경기북부는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경기북부 특화 일자리 정책을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각 사업의 내용을 훑으며 경기북부 일자리의 새로운 모습을 조명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국방전직지원 직업교육'을 펼치고 있다. 경기북부 군부대에 재직 중인 중장기 직업군인의 일자리 재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에 전역이 예정돼 있거나 전역을 고려하고 있는 직업군인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반영해 맞춤형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중장비, 드론 , 스포츠의학 등 6개 과정에 105명을 지원했다. 파주, 양주, 고양, 포천 등의 지역에서 교육이 펼쳐져 지난달 기준 3개 과정은 종강돼 44명이 수료했고 현재 나머지 3개 과정에 57명이 교육 중이다. 수강생들은 해당 교육을 통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함으로 두려움 없이 새로운 분야로 전직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실제로 수강생들은 지게차 운전기능사, 굴착기 운전기능사, 초경량 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2종, 드론환경촬영사 1급, 밸런스테이핑 1급, 교정운동전문가 1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인구가 고령화 되며 발생한 중장년층 증가, 비자발적 퇴직 중장년 증가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직업교육으로 전문직 은퇴 중장년이 '인생 2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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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8배 커진 '접목선인장'… 경기도농업기술원, 농가 보급 지면기사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접목선인장보다 약 8배 커진 대형 접목선인장 분화 신상품을 개발하고 농가 보급에 나선다.'접목선인장'은 두 종류의 선인장을 붙여 만든 품종으로, 보통 10~15㎝ 길이의 삼각주 선인장을 대목(기둥이 되는 선인장)으로 삼고 빨강, 노랑, 분홍 등 화려한 색상의 선인장을 접목해 생산한다.도 농기원은 삼각주 대신 크기가 큰 용신목과 연성각 선인장을 대목으로 이용하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육성한 비모란, 산취, 레브티아, 아스트로피튬 등 신품종을 접목해 최대 120㎝의 대형 접목선인장 상품을 개발했다.상품선발을 위해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성각 선인장에 산취 또는 레브티아 선인장을 접목한 상품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30대 이하는 40~80㎝, 40대 이상은 80~120㎝ 크기의 선인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 농기원은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신규 개발한 대형 접목 선인장을 농가에서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선인장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대형 접목선인장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선인장 신상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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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행정
새벽 잠 깨우던 '지진재난문자'… 실제 흔들리는 시·군·구만 발송 지면기사
진도 반영… 규모 5.0이상 전국구 지진이 발생하면 실제 흔들리는 시군구에만 지진재난문자가 발송되도록 방식이 변경된다.기상청은 28일부터 지진재난문자 발송 기준에 진도를 반영하고 발송 단위를 시군구로 변경한다고 22일 밝혔다.앞으로는 규모 6.0 이상 지진 발생 시엔 지금과 같이 전국에 위급재난문자가 송출된다. 규모 '5.0 이상 6.0 미만' 지진은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다.다만 규모 2.0 이상 3.5 미만 지진(해역 지진은 규모 2.0 이상 4.0 미만)에 대해선 최대 계기진도(지진계에 기록된 자료로 분석한 진도)가 3 이상이면 계기진도가 2 이상인 시군구에 한해 안전안내문자가 발송된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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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조명관리구역' 가평·연천 포함…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지면기사
31개 시·군 가로등·광고등 규제 경기도는 '조명환경관리구역'에 가평군과 연천군을 새로 추가해 31개 모든 시군으로 확대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조명환경관리구역은 빛공해방지법과 관련 조례에 근거해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으로 인한 건강 및 환경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된다.앞서 도는 2018년 도내 29개 시군을 조명환경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규제 대상 조명은 가로등·보안등·체육시설 조명 등 공간등, 옥외광고물 등 광고등, 조형물이나 아파트 등에서 사용하는 장식등이다.빛 방사 허용기준을 지키지 않을 경우 초과 범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이번 가평군과 연천군 추가 지정은 지난해 빛공해 환경영향평가를 반영한 조치다.2023년(3차) 경기도 빛공해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측정한 조명 수 대비 기준치를 초과한 조명 수 비율(초과율)이 가평군은 60.0%, 연천군 35.5%로 나타났다.지난해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당시 도내에서 측정한 조명 수(3천23개) 대비 기준치를 초과하는 조명 수(1천477개)가 절반에 가까운 48.9%로 조사됐다.이런 초과율은 2014년(1차) 37%, 2020년(2차) 40%보다 높아진 것이다.한편 도내에서는 2022년 한해 빛공해 관련 민원이 1천579건 발생했는데 이 중 광고조명으로 인한 민원이 890건으로 절반이 넘은 56.4%를 차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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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공법 개발로 도금 기술 '새로운 도약' 지면기사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18)] 한국프로테크 플랫케이블 도금용 전극 특허 보유자동차분야까지 확장 '도전적 경영'안산 소재 한국프로테크는 2024 스타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금, 은, 니켈, 주석, 파라듐을 전기, 전자 및 자동차 부품에 도금하는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플랙시블 플랫케이블의 도금용 전극, 금속단자의 부분 도금 방법 및 도금장치에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한국프로테크는 지난 1996년 전자부품 도금을 전문으로 하는 성일금속으로 창업해 영업을 이어왔다. 2001년 한국도금협회 회원사로 등록됐고 2003년 한국프로테크로 이름을 바꾼 뒤 2004년 삼성전자 품질인증 협력사로 등록됐다.2006년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2007년 플랙시블 플랫케이블 도금용 전극 특허 등록, 2011년 금속단자의 부분도금 및 도금장치 특허 등록 등으로 기술력을 인증받았다. 또 2018년 소재, 부품 전문기업으로 등록되기도 했다.뿌리산업을 책임지는 토종기업으로 한국프로테크는 '하나되는 혁신으로 뿌리산업의 방향을 제시한다'는 경영이념을 내세운다. 40~45m에 달하는 Reel to Reel 도금설비에다 분광광도계, 비접촉식 좌표 측정기, 도금두께 측정장비, 원자흡광 분석장비 등을 갖췄다. 원자재 입고, 생산실적, 출하검사 등을 전반적으로 관리 운영하는 스마트 공장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한국프로테크 측은 "수년간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 다양성을 확보하고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전기-전자에 머무르지 않고 자동차 분야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우수 인재 양성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연수를 통해 신기술을 도입하며 친환경 공법을 개발하는 등 도전적인 경영전략을 고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한국프로테크의 도금 제품. 인청동(CuSn)원재료에 전체 유광니켈 도금을 진행하고 2차로 불필요한 부분에 TAPE MASKING을 접착하여 필요한 부분에만 금도금을 진행했다. /한국프로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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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필수부품 '브레이크 마찰재' 30여년 굳은 신뢰 지면기사
[경기도 경제의 힘, 히든챔피언·(17)] 삼성특수브레이크 꾸준한 연구개발로 안정성 확보국내 넘어 중동·중남미 등 진출경기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파주 소재 삼성특수브레이크는 1982년 창립이래 30년이 넘는 기간동안 끊임없이 연구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브레이크 마찰재 산업계에 최우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됐다.브레이크 마찰재는 산업용 기계나 자동차 등에서 움직이는 부위와 고정된 부위 사이 마찰을 통해 제동이 이뤄지게 하는 재료-장치를 말한다. 자동차에선 디스크 브레이크, 드럼 브레이크가 있고 디스크 브레이크에선 브레이크 패드, 드럼 브레이크에선 브레이크 라이닝이 마찰재에 해당된다.브레이크 마찰재는 움직이는 차량을 작은 디스크-드럼으로 정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필수적인 특성이 요구된다. 제동이 될 수 있는 일정한 마찰계수, 일정 온도 이상에서 마찰 계수가 적은 안정성을 갖춰야 하는 것이다.자동차 브레이크 마찰재는 전방시장인 자동차 시장에 종속될 수밖에 없다. 자동차 시장은 국민소득 성장과 함께 꾸준히 커져왔고 여전히 전망이 밝다. 브레이크 마찰재 시장은 신차 조립용, 일반 판매용으로 구분된다. 삼성특수브레이크는 일반 판매용 제품 중 중동, 북아프리카, 중남미 등 해외를 공략하고 있고 향후 미국, 유럽 시장으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삼성특수브레이크 측은 "삼성특수브레이크는 뛰어난 제조기술과 독자 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자동차용브레이크 마찰재, 철도용 브레이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브레이크 마찰 소재 산업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최상의 제품을 통해 소비자의 안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디스크 브레이크 패드. /삼성특수브레이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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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귀현상에 '한강 작품 특별전'… 11월 30일까지 경기도청 북부청사서 지면기사
품귀현상이 일어난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소설가의 작품을 21일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진행한다.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이 마감되거나 출판 공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많은 도민들에게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7종, 모두 70권이 전시되며 전시기간동안은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열람만 가능하다.변상기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도민 누구나 책 읽는 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한강의 책 일시품절로 인해 예약 접수를 알리는 안내문이 14일 오후 북스리브로 수원점 2024노벨 문학상 축하 기념코너에 놓여 있다. 2024.10.14/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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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내년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 경기도 유치… 업계 발전 논의 지면기사
경기도가 2025년 전국도서관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도서관대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교육부, 광역자치단체 등 도서 관계자가 모여 도서관과 도서 업계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다.내년 대회는 경기도 유치에 따라,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게 된다.강현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내년 경기도서관 개관과 함께 전국도서관대회를 열고 경기도의 우수한 도서관 정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예술 자원을 널리 알리겠다"면서 "더욱 풍성한 전국 도서관인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