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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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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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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이전 개소식 열어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일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사업본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열었다.재단 서부사업본부는 ▲광역지원팀 ▲서부광역사업팀 ▲동반성장팀 ▲일자리플랫폼팀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를 거점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전에 따라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과 3층을 사용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직업상담·알선, 베이비부머 일자리,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등 주요 권역별 거점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개소식 당일 부대 행사로 재단 환경·사회·투명(ESG) 경영 활동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실천 서약을 통해 다회용기도 무료 배포했다.홍춘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출범 7년차를 맞아 부천, 용인, 화성, 의정부를 거점으로 직업훈련과 직업상담 등 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서부사업본부 사무소 이전으로 보다 많은 도민들이 일자리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더 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로 이전/경기도일자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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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기회 열어가는 경기도 강소기업·(11)] 'NST바이오' 발효숙성 주스 지면기사
현대인에게 건강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심사다. 바쁜 현대인에겐 무엇보다 간편하고 손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이 때문에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도 끊이지 않는 것이다. '내가 먹는 것이 곧 나를 만든다'는 말은 우리 건강이 먹거리에 달렸다는 점을 잘 보여준다.건강한 먹거리 중 한국에서 재배되지 않는 '노니'는 동남아시아·하와이·호주 등에서 재배되는 열대 상록수 열매로 신체에 필요한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선호도가 높다. 노니주스를 만드는 'NST바이오'는 100세 시대에 맞춰 활기찬 100년을 위한 건강한 제품을 생산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인도네시아 유기농 농장에서 수확한 노니 원물을 현지에서 수급한다는 점이 특징이다.세척 급속 냉동한 원물은 냉동 리퍼 컨테이너를 통해 한국으로 들어오고 HACCP 품질 관리 규격에 따라 안전하게 제품을 생산한다.여기에 복합 유산균을 접종해 발효해 숙성 시간을 거치고 NFC 공법으로 착즙하면 NST바이오의 100% 노니주스가 완성된다. 중국·대만·홍콩·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싱가포르·인도·호주·캐나다·미국·콜롬비아·러시아·일본 등으로 간접 수출이 이뤄진다.中·인도·미국·일본 등 간접수출수상 등 성과… 특허 등록만 15건 NST바이오는 이런 간접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수출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2013년 법인 설립 이후 2015년 HACCP 인증을 획득했고 김포·충북 음성 공장을 확장하고 인천 송도에 부설 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 2021년 발효 노니 중국 수출을 시작으로 지난해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선정,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 1000+ 선정, 우수여성기업대통령상과 중소기업 수출 유공자 포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발효숙성 노니주스를 13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특허등록누적 15건, 특허 출원 26건(국내 15건·해외 11건)에 달한다.NST바이오 측은 "당사는 독보적인 미생물 발효기능을 활용해 식품의 맛, 영향, 향을 개선한 제품을 제조한다. 자사보유 GMP 음료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FSVP 인증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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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과원-경사원 '2023 경기도 ESG FESTA' 성공적으로 마무리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3 경기도 ESG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지속가능경영 활성화와 도내 ESG 인식도 제고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민,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 공공기관 재직자 등 400명이 참석했다.행사 첫날 경기도, 경과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등 도내 주요 8개 기관이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토크콘서트에서는 줄리안 퀸타르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와 도내 중소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과 방법론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 김정태 MYSC 대표,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등이 참여한 ESG 특별강연 시간에는 글로벌 ESG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이어 중소기업,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전문 세미나와 ESG 경영 및 실무 관련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되기도 했다.강성천 경과원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해나가고 도내 기업, 기관들의 ESG 경영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3 경기도 ESG FESTA'를 성황리에 마쳤다./경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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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경기도 FTA 수혜기업 수출액 4.9% ↑ 지면기사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 수혜 기업이 상반기 수출 부진 추세 속에서도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는 지난 8월 28일부터 3주간 2023년 상반기 경기지역 FTA컨설팅 수혜 기업 396개 사를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FTA컨설팅 수혜 기업 수출 증감 및 수입자 혜택(관세)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경기도의 자유무역협정(FTA) 컨설팅 수혜 기업의 수출액이 지난해 상반기 대비 4.9%(1천795만 달러)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설문에 응한 316개 사 중 38.9%(123개 사)가 전년 상반기 대비 올 상반기 수출이 증가했다고 답했다.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FTA센터의 다양한 활동들로 상반기 어려운 수출환경 속에서도 FTA활용 기업들의 수출을 견인하고 판로를 확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자유무역협정을 활용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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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절단, 경과원 안내로 판교TV 방문 지면기사
독일 기술, 경제 전문가들이 한국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탐방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내를 받아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5일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디지털 허브 책임자 요헨 짐머만, 독일무역투자청(GTAI) 이노베이션본부장 필립 코베너, 한독상공회의소 펠릭스 칼코스키 부사장 등 16명의 다양한 분야 실무진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판교스타트업캠퍼스를 방문했다.경과원은 이 자리에서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및 투자 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독일 사절단과 경기도 스타트업 대표와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김동연 도지사는 작년 8월 경기도를 방문한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경기도-독일간 친환경 혁신산업 발전과 새싹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며 "경과원은 경기도와 독일의 기술혁신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독일에서 경기도 디지털기업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도내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필립 코베너 독일 GTAI 본부장은 "내년 경기도 디지털기업 독일 로드쇼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독일 측에서도 많은 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이번 독일 사절단 방문은 지난 6월 파리 비바테크(VivaTech)에서 경기도관을 방문한 독일 GTAI 필립 코베너 수석이 경기도 스타트업 혁신생태계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강 원장이 초청하며 이뤄졌다.앞서 경과원은 비바테크에서 파리수도권투자진흥원(Choose Paris Region)과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지난 8월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랴오닝성 대표단과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독일 사절단이 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내를 받아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했다. 2023.10.5 /경과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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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 연내 발의… 김진표 국회의장 직접 나선다 지면기사
세 줄 요약- 6년째 공전한 수원 군공항 이전 사업 '새국면'- 앞서 관련 특별법 통과된 대구가 선례 될 듯- 반대 분명한 화성 서부권과 대립 심화될 우려 김진표 국회의장이 연내 수원 군공항 이전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원 군공항 이전과 민군공항 설립은 물론 군공항 부지 개발 지원을 담은 두 가지 특별법이 통과되면 2017년 예비 후보지 발표 이후 6년째 공전한 수원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수원 군 공항 이전 및 민군공항 설립은 김동연 경기도지사 공약을 통해 '경기국제공항' 설립 추진으로 발전돼 왔지만, 현행법상 주민 동의 여부 등에 대한 한계와 더불어 지역 간 갈등으로 불거지면서 현실화에는 어려움을 겪어 왔다.수원무 지역구 국회의장 '공약'내년 총선 지역 최대 쟁점 전망 3일 복수의 정치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수원을 지역구로 둔 김진표 국회의장이 연말까지 직접 수원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수원 군 공항 이전 및 민군공항 설립과 군 공항 부지 개발의 두 줄기로, 특별법 역시 두 개 법안이 발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법안 작업 마무리 단계로 김진표 의장이 최근 경기도는 물론 김영진·백혜련 등 수원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도 내용을 미리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 경기도 고위 관계자는 "국회의장을 통해 설명을 들은 건 맞다. 경기도는 경기국제공항 설립을 지지하고 지원한다는 원론적 입장"이라고 밝혔다.수원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은 앞서 관련 특별법이 통과된 대구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도 올 상반기 통과된 특별법으로 공항 건설 발판을 마련한 경우인데, 신공항 건설과 공항 부지 개발에 필요한 사항을 특별법에 담았고 국가가 지원하도록 규정했다. 대구 군 공항도 수원 군 공항과 같은 시기인 지난 2017년 예비 이전 후보지가 발표됐다. 다만 수원은 예비 후보지(화성)에 대한 주민투표를 거치지 않았지만, 대구는 지난 2020년 주민투표를 거쳤다는 게 차이다.예비후보지 발표 6년만에 새국면화성 주민투표 거치지 않아 우려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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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속살을 만나는 경기둘레길·(1)] 안성 39코스를 걷다 지면기사
경기도 외곽을 따라 걷다 보면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와 만날 수 있다.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누리길, 엄마의 바닷길로 불리는 경기 갯길, 흐르는 강물 같은 경기 물길, 청명함으로 물든 경기 숲길까지. 김포 대명항에서 시작한 길은 4개 권역의 15개 지역, 60개 코스에 860㎞를 걸어 다시 원점으로 회귀한다. 바로 '경기둘레길'이다. 경기둘레길은 경기도와 15개 시군이 협력해 기존 길을 구슬처럼 꿰어 하나의 걷기 길로 만든 코스다. 경기둘레길에 서면 도로 위에서 차로 달릴 때 보이지 않던 경기도의 속살이 펼쳐진다. 연중 가장 걷기 좋은 계절이 왔다. 경기도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경기둘레길로 떠나보자. → 지도 참조·편집자 주■ '성스러움과 자연이 함께한' 경기둘레길 안성39코스=광천마을 정류장에서 출발한 걸음은 안성 죽산성지에 닿았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 사이 한줄기 햇빛이 팔을 벌린 예수상 위로 내리쬈다. 도로에서 고작 10분 남짓 들어왔을 뿐인데 사뭇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다. 경기둘레길 39코스에서 만나는 죽산성지는 고요한 성스러움이 가득했다. 바닥에 표시된 경기둘레길 표시를 따라 천천히 걸음을 옮긴다.1866년 병인박해에 천주교 신자가 순교한 죽산성지는 경기둘레길과 경기옛길이 교차하는 지점이기도 하다. 한양과 지방을 잇는 주요 6개 도로망 중 영남로가 바로 이곳 죽산성지를 지나며 경기둘레길과 만난다. 죽산성지 둘레길에는 "오랑캐들이 진을 쳤던 곳이라해서 '이진터'로 불렸던 이 지역은 병인박해 때 거기로 끌려가면 죽은 사람이니 잊으라하여 잊은터가 됐다"는 경기옛길 설명 푯말이 보였다.15개 시·군 협력 기존길 구슬처럼 꿰어대명항서 60개 코스 860㎞ 경기 한바퀴야트막한 돌담으로 얼마쯤 걸었을까. 죽산성지와 어깨를 마주한 종배마을로 길이 이어졌다. 사람 두엇이 겨우 지나갈 만한 좁다란 길로 트랙터가 소리를 내며 지나가고 길 주변엔 팔뚝만한 호박이며 주렁주렁 고추도 매달려 있다. 전봇대에 묶인 연두색 빨간색 '경기둘레길' 리본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안심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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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기회 열어가는 경기도 강소기업·(10)] 엔티엘헬스케어 지면기사
이제 우리 일상 곁에 다가온 인공지능은 의료분야까지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향후 더 많은 의료기기에 인공지능이 활용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비대면으로 언제 어디서든 진료가 가능한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은 여성의 건강권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2023년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한 (주)엔티엘헬스케어는 '건강한 미래를 창조하는 여성암 전문기업'을 표방한다. 엔티엘헬스케어는 진료현장에서 27년 동안 체외 영상진단의료기기 제작 노하우를 쌓아왔고 25년 동안 자궁경부암검진 카메라를 개발해 온 기업이다.시간·장소 구애없이 진단 가능개발도상국 등 해외 판로 목표자궁경부 촬영기기 개발 및 사업화에서 나아가 원격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 개발 및 사업화로 업역을 넓혀가고 있고 현재 AI 기반 원격 자궁경부암 검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엔티엘헬스케어는 미국 Off-line '자궁경부 확대촬영검사 시스템' 국내 독점 대리점으로 시작해 아날로그 자궁경부 촬영장비 국산화 세계 최초 Dr.Cervicam을 개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어 세계 최초 Dr.CervicamWiFi(무선 자궁경부 촬영장비)를 1천여개 산부인과병의원에 공급 중이다.특히 세계 최초로 원격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TeleCercico System) 사업화를 개발 완료했다. 축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궁경부암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 모델을 개발해 서비스하는데, 시간이나 지역 및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진단이 가능하다.엔티엘헬스케어는 자궁경부암 발생률이 높은 개발도상국을 국외 판로로 삼고 있다. 국내는 2천여개 산부인과 검진센터를 주요 수요처로 삼아 오랜 기간 축적된 노하우로 자궁경부암 선별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공지능 자궁경부영상분석 의료기기를 통해 자궁경부암 수검자 수를 확대하는 동시에 해외시장도 발빠르게 선점해 나간다는 목표다.엔티엘헬스케어 측은 "최근 개발한 CerviCARE AI 플랫폼은 현장에서 실시간 자궁경부암 진단이 가능하다. 의료기반시설이 충분치 못한 국가에서도 손쉽게 편리하게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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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시군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 마무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2023 GBSA 바이오 우수기술 설명회'를 성공리 마무리했다.지난 22일 바이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바이오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과원의 연구성과를 토대로 기술이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경과원이 보유한 바이오 우수기술 소개 ▲1대1 기술 상담 ▲기술이전 우수사례 발표 및 글로벌 뷰티 시장 트렌드 관련 세미나 등이었다.경과원은 이 자리에서 125개의 특허기술을 공개하고 18개 특허기술의 Sales Marketing Kit (SMK)를 전시했으며, 그 중 가장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핵심 특허기술 7개를 연구책임자가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경과원은 '글로벌 첨단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라는 중점 목표 아래 바이오 혁신생태계 조성,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 혁신기술 신산업 육성, 그리고 글로벌 역량 강화라는 4대 실행과제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바이오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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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시가스 검침원 활용한 위기가구 발굴 나서
경기도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도시가스 검침원을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참여시켰다.25일 도는 도시가스 회사 대륜E&S, 예스코, 코원에너지서비스와 도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이에 따라 앞으로 도시가스 검침원이 가정 방문 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확인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에 전달하면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뤄진다.이들 3개 기업에 근무하는 가스 검침원은 모두 500여명으로 '경기도 희망 보듬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도민을 찾아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120-0), 경기복G톡(카카오톡 채널),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gg.go.kr/welfarehotline)에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도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를 통해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에 제보된 어려운 이웃이 기초생활보장·차상위계층·긴급복지를 비롯한 기존 복지제도에 해당하면 생계·주거·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한편, 기존 복지제도에 적합하지 않더라도 위기 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필요시 민간 후원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박근태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에서 관계기관·단체와 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나 공조직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이웃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위기 이웃을 발견하면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경기도콜센터(031-120)로 제보하는 '경기도 희망 보듬이'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