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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전지 핵심소재 공급, 전기차 시대의 작은 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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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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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사 발생한 무안공항, 바다·논밭 착륙 어려웠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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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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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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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 혁신 기술교육 교육생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디지털 오픈랩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 기술교육' AI반도체 분야 교육생을 모집한다.'디지털 혁신 기술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대구시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는 열린 혁신 디지털 오픈랩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디지털신기술을 활용한 혁신디바이스 및 서비스 개발 지원과 확산을 꾀한다.주요 내용으로는 이번에 모집하는 ▲AI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빅데이터 ▲AI ▲메타버스 ▲5G 등 총 8개 기술교육 과정과 DX 기술 활용 트렌드 등을 다루는 기술 세미나가 있으며 특히, AI반도체 분야 교육은 경기도의 주력 산업인 반도체 분야를 이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올해 신설했다.이번 AI반도체 교육은 총 2회로 오는 8월 17일 'AI 반도체의 기술 동향과 산업 생태계', 8월 31일 '인공지능 반도체와 센서, 그리고 융합'이라는 주제로 양일간 열린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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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건설 중인 무량판 건축물 '구조적 문제 없음' 확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최근 지하주차장 무량판구조 적용 건축물의 부실시공 논란과 관련해 현재 건설 중인 아파트단지 4곳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해 구조적 문제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GH는 이 뿐 아니라 최근 5년 내 준공된 단지 6곳에 대해서도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2일 GH에 따르면 현재 건설 중인 4곳에 대해선 감리단 및 구조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설계도서 등을 검토하고 시공상태를 점검했다. 또 'GH SOS 품질점검단'과 함께 실시한 정기품질점검을 통해서도 구조적으로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아울러 GH는 최근 5년 내 준공한 6개 단지에 대해서도 정밀안전점검 기관을 통한 비파괴 검사, 철근탐사 등 점검을 조속히 실시할 계획이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사진은 경기주택도시공사 전경. /경기주택도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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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1만9900원에 유명 관광지 80곳을… 경기도·관광공사, 투어패스 출시 지면기사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9천900원이면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투어패스를 출시한다.투어패스를 구매하면 광명동굴, 안성팜랜드, 파주트릭아트뮤지엄 등 31개 시군 관광시설을 48시간 안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도는 향후 동서남북 권역형 상품권, 관광지 밀집지역에 적용되는 지역 특화권, 역사와 문화 등을 주제로 한 관광정책 연계권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관광 수요를 늘려 나갈 계획이다.최용훈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투어패스를 통해 체류관광시간을 늘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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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규모주택정비사업 637곳 현황 공개 지면기사
경기도가 경기부동산포털을 통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637곳의 추진 현황을 공개했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 소규모재건축사업, 소규모재개발사업을 뜻한다. 지난 6월 말 기준으로 637곳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추진 중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으로 사업을 시행하면 행정절차가 간소화돼 사업 기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민간조합 사업이다 보니 일반 도민들은 사업 현황을 알기 어려웠지만, 이번 현황 공개로 개발 정보를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우성제 경기도 재생지원팀장은 "지도로 사업 현황을 시각화한 만큼 바뀔 동네의 모습을 예측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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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신도시 마지막 퍼즐, 중심 광장 설계 '당선작' 결정 지면기사
수원 광교 '마지막 퍼즐'로 불리는 광교 중심 광장의 설계가 결정됐다. '커넥티드 필드'란 이름으로 지어질 광교 광장은 덮개 방식으로 공간을 이어 특별한 장관을 선사할 예정이다.1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 심사 결과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의 '커넥티드 필드'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커넥티드 필드'는 캐노피(천장, 덮개) 방식으로 독특한 장소성을 구현했으며 수직·수평적 동선 구성이 매우 우수한 설계안이라는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심사위원장을 맡은 니얼 커크우드(Niall kirkwood) 하버드대 교수는 "입체적인 가변형 캐노피로 도시맥락 속 유연한 대처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광교중심광장은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5년 착공해 지하2층~지상1층, 연면적 1만2천655㎡규모로 지상광장과 지하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입체적 장소로 조성된다.GH 김세용 사장은 "중심광장 조성은 광교신도시의 최종 완성을 위한 화룡점정 프로젝트"라며 "우수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토대로 문화·예술·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도 대표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광교 중심 광장 '커넥티드 필드'/GH 제공광교 중심 광장 '커넥티드 필드'/G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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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끝나니 폭염… 전국 사망자 17명 집계 지면기사
장마가 끝난 뒤 폭염이 이어지며 전국적으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 대부분이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자로 노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경기도 역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지난 29일 오후 양평군 옥수수밭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쓰러져 숨졌다. 같은 날 오후엔 안성시에서 80대 남성이 쓰러져 숨졌다. 이 남성 역시 밭일을 하던 중이었다. 피해가 발생한 날은 오전부터 양평·안성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이들은 열탈진으로 인한 온열질환이 사인으로 꼽힌다. 숨진 피해자들은 발견 당시 체온이 높은 상태였기 때문이다.전국적으로 이들을 포함해 최소 17명이 폭염에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자 대부분은 고령에 외부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온열질환' 인명피해 대부분 고령道, 취약계층 중심 예방활동 나서 지난 30일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집계 기준상 온열질환자는 73명으로, 지난 29일에만 하루 6명이 온열질환으로 숨졌다.경기도는 폭염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 계층과 취약계층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가축 폐사 등 축산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 보급에 나섰다. 폭염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외출 및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를 챙기고, 어지러움·두통 등 온열질환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특히 온열에 취약한 어린이, 노약자, 임산부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관련기사 9면('무더위 쉼터' 찾아가보니… 무더위 '체험' 쉼터)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수도권 등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된 31일 오후 수원시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쿨링포그'에서 인공안개가 분사되고 있다. 2023.7.31 /임열수기자 pply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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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기회 열어가는 경기도 강소기업·(3)] '파크시스템스' 지면기사
1985년 스탠퍼드 대학교 박사과정을 밟고 있던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는 켈빈 케이트 교수팀의 핵심 멤버로 IBM 연구원들과 함께 원자현미경을 발명했다. 1985년 스탠퍼드 시절 IBM과 발명 1988년 원자현미경을 상용화했고 미국에서 PSI Scientific Instruments(PSI)를 창업해 실리콘밸리 벤처기업으로 성공시켰고 1997년 PSI를 매각한다.PSI를 매각한 박 대표는 한국에서 현 파크시스템스의 전신인 PSIA를 설립, 기존 원자현미경의 단점을 개선한 차세대 원자현미경을 개발하게 된다. PSIA가 출시한 차세대 원자현미경 Park XE시리즈는 XY스캐너와 Z스캐너를 분리해 직교성을 높였고 탐침과 시료가 접촉하지 않으면서도 해상도를 더욱 높인 'True Non-Contact mode'를 세계 최초로 실용화한 제품이었다.또 산업용 원자현미경 시스템을 개발, 세계 최대 데이터 스토리지 제조업체에 판매하는 데 성공했고 반도체 시장을 위한 자동화 원자현미경 개발 플랫폼도 제공했다. 이후 2003년 미국, 2007년 일본에 자회사를 설립해 해외 시장을 확대했고 2007년 PSIA는 파크시스템스로 사명을 변경하게 된다.'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강소 단계 선정기업 파크시스템스는 순수 국내 원천 기술로 첨단 나노계측장비인 원자현미경 분야를 선도한다. 계측검사자동화장비 등 제품군 다양美·日에 자회사… 점유율 세계 1위 파크시스템스의 원자현미경은 국내외 유수대학의 연구소는 물론,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최적의 설루션으로 평가된다.1997년 설립해 가장 오래된 원자현미경 기술의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원 광교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에 법인·연락사무소를 통해 연구용 장비뿐 아니라 반도체 계측 검사 자동화 장비까지 다양한 원자현미경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미국, 일본 자회사뿐 아니라 독일, 영국, 싱가포르, 인도, 중국, 대만, 멕시코 등이 주요 해외 시장이다.반도체 제조업체 90% 이상이 사용지난해엔 원자현미경 분야 시장점유율 세계 1위라는 금자탑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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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분단의 유산 기억하자" 용치 사진전 열려 지면기사
분단의 부산물로 태어난 용치(2월 7일자 11면 보도=[전쟁과 분단의 기억·(1)] 대전차장애물 '용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근대문화유산으로 보존하자는 취지의 전시가 진행된다.경기도는 오는 4일까지 수원 경기도청 1층 로비에서 '용치사진전'이 연다. 용의 이빨을 닮았다해서 이름이 붙여진 용치(dragon teeth)는 적군이 침입하기 쉬운 하천이나 교통로에 설치한 콘크리트 구조물로 적군의 전차 침입을 방어할 목적으로 설치된 대전차 장애물이다.한국에는 1968년 1월 21일 김신조 침투사건 이후 대북 경계심이 높아진 1970년대 주로 설치됐고 5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유지돼 왔다. 경기도엔 32개소(고양 2, 양주 1, 연천 4, 의정부 2, 파주 21, 포천 2)의 용치가 남아 있다.앞서 경인일보 '전쟁과 분단의 기억' 기획보도를 통해 '용치'의 존재와 가치가 재조명됐다. 과거 군사적 목적으로 설치된 것이지만 한국전쟁과 분단의 상징물로 재해석될 여지가 있고, 희소성과 웅장한 규모를 고려했을 때 군사유산 중 문화유산적 가치가 높다는 점이 주목 받은 것이다.이번 전시 역시 이런 맥락에서 열렸다. 한국의 분단 상황을 보여주는 특수성을 지닌 근대문화유산으로 인식을 바꿔 우리가 기억해야 할 시설로 남겨두자는 것이다. 해당 전시에서는 용치 뿐 아니라 '전쟁과 분단의 기억' 기획보도에서 보도된 '노르웨이 야전병원 주둔지 막사'(3월 7일자 11면 보도=[전쟁과 분단의 기억·(3)] 노르웨이 야전병원 '노르매시'), '신도제일교회 구 예배당'(4월 18일자 11면=[전쟁과 분단의 기억·(6)] 폐허 위 쌓아올린 신앙 '오산감리교회·이천 양정교회')을 비롯해 캠프 레드클라우드 예배당, 남양주 평화원 등을 소개하며 비지정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 촉구했다.경기도 문화유산과·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은 "올해 용치 사진전을 개최하고 있고 내년엔 전쟁·분단과 관련 있는 문화유산 중 예배당 등을 포함한 미군기지 내 시설, 의료 시설, 보육 시설, 교육시설 등에 대한 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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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해외 유명 건축가 초청 강연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대한건축학회 강당에서 해외 건축가 앨버트 지랄트(Albert Giralt)와 파트릭 베르제(Patrick Berger)를 초청해 강연을 열였다.앨버트 지랄트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건축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렌조 피아노의 건축사무소 파트너이고, 파트릭 베르제는 프랑스 파리 레 알 지구의 거대한 캐노피 구조물인 '까노페 데 알'로 이름을 알렸다.이들은 이번 광교 중심광장 국제설계공모 심사를 위해 한국을 찾았다. 앨버트 지랄트는 "Building for People"의 주제로 런던 브릿지 쿼터, 도쿄 해상 니치도 화재보험 본사 등 렌조 피아노 건축사사무소의 대표 작품을 설명하면서, 최근 국제 건축설계 동향과 기능과 구조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고 새로운 디자인 시도하는 설계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파트릭 베르제는 "풍경-밀리외:사물들 사이의 관계"라는 주제 아래 "사물들 사이의 관계는 사물 그 자체만큼이나 중요하다. 건축은 그것을 알고, 구축의 요소들을 건축과 인접하고 있는 것들과 조정하며 구성하는 것"이라고 강의했다.이날 GH 김세용 사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강연을 통해 국제 건축사회의 흐름과 변화의 방향을 감지하고 대응하는 것을 넘어 시대를 선도할 소명과 아젠다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GH도 사람이 행복한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도시공간을 만드는 최고의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강연은 GH와 대한건축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건축 관련 종사자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대한건축학회 강당에서 해외 건축가 앨버트 지랄트(Albert Giralt)와 파트릭 베르제(Patrick Berger)를 초청해 강연을 열였다./GH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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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도의회
국내 총인구 2년 연속 줄었는데… 경기도는 소폭 증가 지면기사
지난해 국내 총인구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49년 센서스 집계 이후 연달아 인구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경기도 인구는 소폭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27일 통계청은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등록센서스 방식)'를 발표했다. 2022년 11월 기준 총인구는 5천169만2천명으로 전년(5천173만8천명)보다 4만6천명(0.1%)이 줄어들었다. 경기도 인구는 2021년 조사 1천365만2천529명에서 지난해 1천371만7천827명으로 전국 감소세와 대비되게 소폭 늘었다. 경기도를 비롯해 인천과 서울을 합친 수도권 인구는 2천612만4천명으로 전체 인구의 50.5%를 차지했다. 수도권·중부권 인구는 전년 대비 각각 0.2%, 0.5% 증가했고 호남·영남권 인구는 각각 0.4%, 0.8% 감소했다. 시도별 인구에서도 경기가 가장 많았고 서울(941만7천명), 부산(329만6천명)이 뒤를 이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