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2차 전지 핵심소재 공급, 전기차 시대의 작은 거인
2024-10-28
-
광명 신안산선 공사 현장 도로 붕괴… “1명 연락두절, 1명은 고립돼 구조요청”
2025-04-11
-
참사 발생한 무안공항, 바다·논밭 착륙 어려웠던 이유는
2024-12-29
-
이만희 코로나 검체 채취한 이재명, 경기도와 신천지 악연 그때였다
2024-11-15
-
[경인 Pick] 교육정책 불신에도… 용인외대부고 경쟁률 전국 1위
2025-01-20
최신기사
-
GH,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본격 착수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7일 GH 본사에서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했다.이번 약정에 따라 GH는 공동사업시행자로서 재원조달, 사업비 관리, 사업시행계획인가 업무 지원 등을 수행하고, 조합은 사업시행, 분양업무 등을 맡게 된다.GH와의 공동시행으로 조합은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의 적용을 받게 돼 사업면적 1만㎡ 이상임에도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고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GH신용보증을 통한 안정적인 자금조달, 설계·시공 분야 기술지원 및 사업관리, HUG 저금리 융자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GH 조우현 공간복지본부장은 협약식에서 "2020년 12월 후보지 선정 이후 기다려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며,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여 우리공사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계획세대수 452호로 2020년 12월 'GH 공공참여 가로주택정비사업 공모' 최우선 참여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이듬해 6월 주민설명회가 개최됐고, 작년 4월 조합설립 인가 절차를 거쳐 지난해 9월 조합총회에서 GH 공동시행이 의결됐다.GH 김세용 사장은 "GH는 신도시 및 주택건설에 대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가로주택정비사업, 공공재개발사업 추진을 통해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GH의 역할을 다하겠다. 경기도 원도심의 공간복지 실현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주택도시공사가 오산수청주공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 약정을 체결했다. /GH 제공
-
경기도·도의회
경과원, 창업혁신공간 지원사업 참여 스타트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 남서부권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추진하려 '창업혁신공간(남서부권역) 시·군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 12팀을 모집한다.27일 경과원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 남서부권역 내 혁신적인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창업 의지를 보유한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및 기술협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부 지원내용으로는 창업멘토링, 교육, IR컨설팅 및 데모데이, 파트너사(대·중견기업, 대학 CVC 등) 매칭 기술협업 기회를 제공한다.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경기 남서부권역(안양, 군포, 과천, 의왕 4개 시) 내 본사를 등록한 7년 이내 기술창업 기업이 대상이 되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고시하는 신산업창업분야 중소기업은 10년 이내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강성천 경과원장은 "앞으로도 경과원은 시·군과 협력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혁신성장을 돕고, 혁신창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서울~양평고속도로' 예산 반영… 사업 재개 불씨 지면기사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기본·실시설계 비용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사업이 재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린 것이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더불어민주당이 (의혹) 확산을 중단하면 오늘이라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정상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토부는 설계 비용 20억원 가량을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설계 비용' 20억 제출원희룡 "의혹 중단시 정상화"이날 회의에서 국토부와 국회 야당은 또 다시 충돌했다. 원 장관은 본격적인 현안 질의에 앞서 쏟아진 야당 의원들의 사과 요구에 "사과를 한다면 이 사태를 거짓 선동으로 몰고 왔던 (민주당) 전·현 대표 두 분부터 해야 한다"고 답하는가 하면, 야당 측은 국토부 자료 제출이 성실하지 않은 데다 공개한 자료에 조작이 있다고 지적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 관련기사 4면(양평고속도로 국토교통위원회 질의… 민주·국힘 팽팽한 '신경전')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12일 오후 양평군 서울양양고속도로 서종TG 부근 일대의 모습. 2023.7.12 /이지훈기자 jhlee@kyeongin.com
-
환경·날씨
"올해 장마 끝" 51년간 역대 3번째 많은 강수량 지면기사
기상청이 26일 올해 장마가 끝났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제5호 태풍 독수리가 북쪽으로 치우쳐 이동하면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가 북쪽으로 확장해 정체전선도 북상하고 이에 한국은 정체전선 영향권에서 벗어나겠다"고 발표했다.태풍 독수리는 이날 오전 필리핀 마닐라 북쪽 해상에서 중국 남부지방을 향해 북진 중이다. 올해 중부지방에서 장마는 지난달 26일 시작됐다. 장마철 기간은 중부지방이 31일로 평년(중부지방 31.5일)과 비슷했다. 장마 시작 후 전날까지 전국 강수량은 648.7㎜로 집계됐는데 이는 1973년 이후 51년간 장마철 강수량 중 3번째로 많은 수치다. 평년 장마철 강수량이 356.7㎜인 것을 고려하면 2배 가까이 비가 많이 내린 것이다. 전국 648.7㎜ 집계… 평년 2배 수준당분간 폭염 이어지고 습도 높을 듯 올해 장맛비는 지난 13~18일 충청 이남에 집중적으로 쏟아졌다. 올해 장맛비가 강하고 많았던 이유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더 확장하면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강하게 유입됐기 때문이다. 또 온난화로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바다에서 대기로 수증기와 열이 더 많이 공급된 상황도 요인이 됐다.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놓여 기온이 상승하며 폭염이 이어질 전망이다.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가 높은 전형적인 장마 이후 여름 날씨가 나타나겠다. 다만 기상청은 "장마가 끝난 후에도 국지성 집중호우나 태풍 때문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의 비가 쏟아질 때가 있을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안부수 아태협 회장, 경기도 보조금 환수 거부 지면기사
횡령,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부수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이 경기도의 보조금 환수를 거부하겠다고 밝혔다.2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9년 아태협에 지원한 보조금 15억원 중 7억6천만원에 대한 환수 방침을 지난 4일 사전 통보했으나 안부수 회장 측은 지난 24일 '소송이 진행 중이어서 보조금 환수 행정처분은 부적절하다'는 회신을 보내왔다.도는 이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한 뒤 다음 달 중 보조금 교부 결정 취소 및 반환명령 등 후속 조치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수원지법은 쌍방울그룹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 안 회장이 경기도 보조금 중 7억6천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인정했고, 도는 보조금 중 안 회장이 횡령한 것으로 인정된 금액의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교육
교사가 사교육업체 모의고사 출제… 교육부, 청탁금지법 위반 등 처벌 지면기사
교육부가 교사들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문항을 만들어주고 돈을 받는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교육부는 현직 교사가 사교육 업체와의 유착·금품 수수가 확인될 경우 청탁금지법 위반, 영리업무 금지,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처벌할 방침이라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다음 달 유아 사교육비 경감 대책도 내놓기로 했다. 한편, 킬러문항 논란 이후 처음 시행되는 9월 모의평가는 오는 9월 6일 열리며 지원자는 47만5천825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졸업생(졸업생+검정고시생) 비중은 21.9%(10만4천377명)로 지원자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1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이슈추적] 경기도 학생인권조례 역사… 현직교사 반응 지면기사
경기도는 2010년 10월 5일 전국 최초로 '경기도 학생인권 조례'를 선포했다. 뒤를 이어 광주·서울·전북교육청이 잇따라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했고 최근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촉발된 학생인권조례 개정 움직임 전까지 공고히 시행돼 왔다.경기도 학생인권조례는 최초 시행 단계에선 체벌 금지, 강제 야간 자율 학습·보충 수업 금지, 두발 규제 금지 등이 핵심 사안이었다. 2015년 10월을 기점으로 이른바 '0교시'로 불린 보충수업과 '야자'가 사라졌고 체벌 대신 상벌점제가 도입됐다.학생인권조례 초기엔 교사의 생활지도를 두고 교육 현장에서 불협화음이 나왔다. 보충수업 금지·체벌 대신 상벌점 등초기 교사 생활지도 현장 불협화음 학생인권조례 시행 100일을 맞아 열린 간담회를 전한 경인일보 기사(2011년 1월 14일자 1면)에 따르면 수성고 한현성(당시 2년)군이 "이전에는 학교에서 교복을 전혀 수선하지 못하게 했는데 조례 공포 이후 학생들 모두 교복을 몸에 딱 맞게 줄이는 상황이 벌어지는 등 오히려 학업 분위기가 흐려졌다"'고 말하는가 하면 동백고 최홍서(당시 2년)군이 "상벌점제가 상점과 벌점을 같이 주며 학생을 올바르게 자라게 하는 제도인데 선생님이 내키는 대로 할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당시에도 석우중 최세헌(3년)군이 "조례공포 이후 학생들과 선생님들 사이에 불화가 늘었다. 학생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책임을 심어주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학생 입장에서 조례에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지난 2019년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는 재정비를 맞는다. 학생인권 보호책임의 주체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생인권옹호관·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회의 비밀 유지 의무를 강화하는 등 학생 인권을 강화하는 보완 입법이 이뤄졌다.지난해 지선때 수정 필요 의견 제기"정당한 교육활동 보장 효과있을것"학생인권조례에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건 지난 2022년 지방선거에서다. 13년 만에 보수교육감이 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선거 과정에서 학생 인권과 교권이 균형을 갖출 필요가 있
-
GH, 수해복구성금 기탁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 구호와 수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천100여만원을 기탁했다.GH 임직원들은 급여끝전과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모금액에 공사 기부금을 더해 성금을 모았다. 이번 모금된 성금과 기부금은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이재민 구호물품 긴급지원과 주택 및 시설 복구·재건을 위해 쓰인다.GH 김세용 사장은 "장기간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커진 상황이 안타깝다. 임직원들이 한뜻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지역사회와 이재민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연일 이어진 폭우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건설현장 및 반지하 주택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경기주택도시공사(GH) 임직원 모금활동 전개하여 모은 수해복구 성금 기탁/GH 제공
-
경기도·도의회
GH 공간크리에이터' 건축가 7명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창의적 디자인과 설계품질을 향상시켜 공공주택의 품격을 높일 'GH 공간크리에이터' 건축가 7명을 선정했다.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51명의 건축가들이 'GH 공간크리에이터' 모집에 접수했고 수상실적 및 설계 포트폴리오 디자인 우수성 등을 종합평가 하여 우수 건축가 7명을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건축가는 △권경은(오피스경 대표), △김미희(소수건축사사무소 대표), △김찬중(더시스템랩 대표), △오승현(건축사사무소서가 대표), △조진만(조진만건축사사무소 대표), △주현제(Hyunjejoo_Baukunst 대표), △홍규선(여느건축디자인건축사사무소 대표)이다.이들은 앞으로 GH가 시행하는 약정형 매입임대주택 디자인·설계 협업과 공공건축물 건립사업 디자인·설계 자문 및 심사 등에 참여해 설계 관련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
경기도·도의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여주시, 애로사항 해결 지원 중소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과 여주시가 여주시 소재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여주시 기업 SOS 현장클리닉'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여주시 기업 SOS 현장클리닉' 지원사업은 ▲경영애로 ▲수출/판로애로 ▲디자인 ▲인증/R&D 등 여주시 관내 기업의 다양한 애로해결을 위해 신속한 전문가 현장클리닉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단기클리닉 20개사, 중기클리닉 6개사 등 모두 26개사를 지원하며 여주시 관내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면 지원할 수 있다./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