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기도, 수원·부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간구조·생활권 등 개편
2025-02-05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
[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
[종합] 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 놀란 가슴 쓸어내린 아침
2024-11-19
-
[경인 WIDE] 10년만에 수원 팔달경찰서 개청 눈앞… 지역내 치안수요 분담 ‘쏠린 눈’
2025-01-12
최신기사
-
김포 공장서 배관 작업 중 60대 노동자 추락사
김포시 한 공장에서 60대 노동자가 고가 사다리차에 올라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15분께 김포 양촌읍 천연가스 제조 공장에서 60대 A씨가 배관 정비 작업 중 5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고가 사다리차에 올라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공장 직원인 A씨가 중심을 잃고 추락한 것으로 보고 공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노동 당국은 해
-
‘우회전 일시정지’ 위반한 시내버스에 60대 여성 참변
남양주시 한 도로에서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이 우회전하는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남양주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20분께 남양주 별내면의 한 도로에서 우회전하던 시내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60대 여성 A씨를 치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인 50대 남성 B씨가 일시 정지하지 않고 우회전을 하다 보행자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던 A씨를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B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
양평군 빌라에서 불… 60대 1명 사망
16일 오전 0시1분께 양평군 용문면 한 4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3대와 소방인력 38명을 투입해 15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60대 여성 1명이 사망하고, 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이들은 인근 숙박업소에서 임시 거주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계엄·탄핵 여파에… 연말 기부 위축될라 ‘한숨만’ 지면기사
경기침체 전망에 기부단체 걱정 고향사랑기부금 동반 하락 우려 “기부가 줄어들까 걱정이네요.” 11일 오후 4시께 수원역 버스환승센터에서 만난 구세군 자선냄비 자원봉사자 안상란(62)씨는 12·3 비상계엄 이후 혼란스러운 상황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수원에서만 20년 넘게 구세군 자원봉사를 해온 안씨는 “비상계엄 이후 기부 감소가 체감되진 않지만,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면 기부가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비상계엄 사태로 시작된 탄핵정국의 여파로 국내 경기 침체가 심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연말 기부 독려에 나서
-
군포시 골프연습장 철거 현장서 불… 용접 불티 원인
11일 오후 4시36분께 군포시 금정동의 한 골프연습장 철거 현장에서 불이 났다. “용접 불티에 의해 불이 났다”는 크레인 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22대와 소방인력 66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7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해당 골프연습장은 지난달 27일 폭설로 인해 붕괴돼 휴관 중이었으며, 당시 붕괴된 철골 구조물을 제거하는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2층 옥외 주차장에서 철골 구조물 철거를 위한 용접 작업 중 불티가 인근에 있던 냉각탑으로 튀면
-
시흥시 자동차 공장서 30대 노동자 기계에 끼여 사망
시흥시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0대 노동자가 작업 중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6시30분께 시흥 정왕동 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30대 남성 A씨가 다이캐스팅 기계(금형으로 부품을 생산하는 기계)에 다리와 몸통이 끼여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당시 A씨는 혼자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A씨가 동료에 의해 발견되기 몇 시간 전 사고를 당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안전 조치 여부 등을 조사
-
생후 1개월 아들 살해 후 유기한 20대 남성 구속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10일 오산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지난 8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후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의 아내 B(20대)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께 평택시 서정동 자택에서 생후 1개월 된 아들 C군을 살해한 후 B씨와 함께 인근 공원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지난 4일 오전 오산경찰서를 찾아와 이
-
계엄투입 軍장병 회의감… 초급간부 수급 차질 빚나 [격랑 속 ‘탄핵 정국’] 지면기사
국민·언론 비판에 사기만 떨어져 부당명령도 따라야해 전역 고민 “엄정 수사·처벌로 신뢰 회복뿐” 12·3 비상계엄 사태의 후폭풍이 군 내부에 강하게 불고 있다. 이번 계엄에 투입된 부대 장병들의 인터뷰가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되며 명분 없는 계엄에 동원됐다는 회의감이 군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취임 이후 줄곧 초급 간부 처우 개선을 강조해 온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사태로 오히려 군 장병의 사기를 바닥으로 떨어뜨렸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추후 초급 간부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9일 국방부에 따르면 윤
-
용인시 야외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서 불
9일 오후 12시29분께 용인시 처인구 한 야외 공영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 트렁크에서 불이 났다. 차량 주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장비 14대 소방인력 40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이 난 차량이 전소하고 양 쪽에 주차돼 있던 차량 2대가 일부 소실됐다. 화재 차량은 전기차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군포 폭설 피해 골프연습장 철거중 50대 추락사
군포의 한 실외 골프연습장에서 폭설로 훼손된 구조물 철거 작업을 하던 5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군포경찰서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30분께 군포시 산본동의 한 골프연습장에서 50대 노동자 A씨가 40여m 아래로 떨어졌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지난달 폭설로 인해 훼손된 골프장 철골 구조물을 철거하기 위해 이동식 크레인을 타고 골프장 상단부에 올라가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구조물 절단 작업 중 철거 구조물에 맞아 추락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