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경기도, 수원·부천 2040 도시기본계획 승인… 공간구조·생활권 등 개편
2025-02-05
-
前 한국공항공사 사장 사망… ‘무안공항 둔덕 지시’ 루머 퍼져
2025-01-22
-
[비상계엄령 선포] “한밤중 계엄… 내일 출근은 하는 건가” 두려움 속 시민들
2024-12-04
-
[종합] 수원 전자제품 공장 화재… 놀란 가슴 쓸어내린 아침
2024-11-19
-
[경인 WIDE] 10년만에 수원 팔달경찰서 개청 눈앞… 지역내 치안수요 분담 ‘쏠린 눈’
2025-01-12
최신기사
-
자해 말리던 어머니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 입건
자해 행위를 말리던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40대 A씨를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께 용인시 기흥구 주거지에서 어머니인 70대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가슴 부위를 찔린 B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에는 지장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소 취업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아 온 A씨는 사건 당일 집에 있던 흉기로 자해를 시도하다, B씨가 이를 말리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말리는
-
[사건사고 비하인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1인 가구 화재 구조 역부족 지면기사
양평서 3분 자동출동 불구 사망 방연마스크 지급 등 보완 필요성 기초수급 미등록 등 사각도 여전 화재로 독거노인이나 1인 가구 등 화재 취약 계층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르지만, 이들을 위한 화재 안전보장시설과 정책이 부족해 여전히 안전사각지대에 내몰렸다는 지적이 나온다. 2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부천시 원미구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나 거실에 있던 80대 여성 A씨가 숨졌다. A씨는 화재 당시 집에 혼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16일 0시1분께 양평군 용문면의 한 빌라에서도 불이 나 60대 여성 B씨가
-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서 2차 사고로 50대 남성 사망 지면기사
광명시 제2경인고속도로에서 자신의 차량 추돌사고 현장을 살펴보던 50대가 주행하던 택시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께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나들목 인근 안양 방면 1차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택시가 접촉 사고 현장에 서 있던 50대 남성 B씨를 들이받았다. 당시 B씨는 사고 직전 자신이 몰던 K5 차량과 앞서가던 아이오닉 차량 간 추돌사고 현장을 1차로에서 살펴보는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B씨는 숨지고, 아이오닉 운전자 C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
-
부천시 원미구 주택서 화재… 80대 여성 숨져
22일 오전 0시59분께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80대 여성이 화재 발생 주택 거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또 주택 내부 20㎡와 가재도구가 불에 탔다. 집 앞 골목에서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5대와 소방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신고 접수 1시간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생후 1개월 아들 살해 후 유기한 20대 부부 검찰 송치
경찰이 4년 전 생후 1개월 된 아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수한 20대 부부를 검찰에 넘겼다. 오산경찰서는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남편 A씨를 구속 송치하고, 사체유기 혐의로 B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0년 10월께 평택시 서정동 자택에서 생후 1개월 된 아들 C군을 살해한 후 B씨와 함께 인근 공원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A씨 부부는 지난 4일 오산경찰서를 찾아 이 같은 사실을 자백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고,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범행을 저
-
시흥시 아파트서 불…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20일 오전 5시44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10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2층 화재 발생 세대에 거주하던 60대 여성이 집 내부 현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다른 주민 2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을 우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자 등 장비 29대와 소방인력 77명을 동원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사망한 A씨는 평소 아들과 함께 거주하고 있었으나 화재 당시 아들은 집안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부천 공사장서 10㎏ 거푸집에 머리 맞은 80대 노동자 사망
부천시에 있는 한 공사장에서 80대 노동자가 10㎏ 무게의 건설자재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19일 부천오정경찰서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13분께 부천 오정구의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공사장 관계자 A(80대)씨가 건물 4m 높이에서 떨어진 거푸집에 맞았다. 이 사고로 머리를 심하게 다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가로 1.2m, 세로 0.3m 크기인 해당 거푸집은 철과 합판 등으로 만들어져 무게가 약 10㎏ 정도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철거 후 건물 위에 쌓아놓았던 거푸집이 원인 미상의 이유로 떨어진 것으
-
‘총기 들고 선관위 배치’ 과천경찰서 초동대응팀 조사 지면기사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찰력 투입을 지시한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경기남부청 지휘부가 잇따라 경찰 국가수사본부에 불려가 조사를 받은 데 이어, K-1 소총을 소지한 채 현장에 배치된 경찰 초동대응팀도 소환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최근 과천서 A경감을 불러 조사했다. A경감은 비상계엄 당시 K-1 소총을 소지하고 선관위 시설에 투입돼 경계근무를 선 초동대응팀의 팀장을 맡았다. 특수단은 아울러 이날 계엄 당시 수원서부서
-
“작업장 더 큰데 폭설 피해 보상 안돼” 반쪽짜리 원예시설보험 지면기사
기록적 폭설로 도내 3900억 피해 직접 재배시설외 보장 대상 빠져 농가 “피해액 대비 턱없이 적어” 정부 “내부 개별 확인 어려운 탓” 지난달 기록적인 폭설로 수천억원의 피해를 본 경기도 내 농가들이 원예시설보험에 가입했음에도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보장 기준 탓에 제대로 보상을 받지 못할 처지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보장 대상 등의 기준을 현실에 맞게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내린 폭설로 인한 도내 농가 재산피해액은 3천919억원에 달한다. 화훼 등 농작물 손해를 입은 곳의 규모는 386㏊에
-
술 취해 식당에서 난동 피운 30대 여성 검찰에 송치
경찰이 식당에서 난동을 부리며 업주 등을 폭행한 30대 여성을 검찰에 넘겼다. 김포경찰서는 30대 A씨를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10분께 김포시 구래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뒤엎거나 식기류를 집어 던지는 등 난동을 피워 식당 업무를 방해하고, 자신을 말리는 식당 업주와 손님을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식사 중 자신의 어머니와 말다툼을 하다 다른 손님이 “목소리를 낮춰달라”고 하자 난동을 부리는 등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