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박상혁·정하영·신명순김포 선출직 공직자들 공동성명김포시의 선출직 공직자들이 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급행철도(GTX-D) 국가계획 반영을 한목소리로 촉구했다.김주영(김포시갑)·박상혁(김포시을) 국회의원과 정하영 김포시장,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김포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한 뒤 GTX 최종계획 확정 전까지 역할을 나눠 공동대응하기로 결의했다.이들은 "김포시는 김포한강신도시 건설과 연이은 도시개발로 인구 50만을 바라보는 도시로 성장했지만 미비한 광역교통망으로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은 출퇴근시간대 혼잡률이 무려 285%에 달하고 서울 올림픽대로와 연결되는 김포한강로도 정체가 극에 달하는 등 더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수도권 서부지역은 앞으로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는 물론 3기 신도시인 인천 계양·부천 대장까지 입주한다"며 "서울로 가기 위해 올림픽대로와 남부순환로에 의존하는 현 도로상황은 포화상태이고 확장도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이들은 그러면서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D) 신설과 인천지하철2호선 김포·고양 연장, 김포한강선(서울지하철5호선 김포 연장)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제안했고 선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김포를 비롯한 수도권 서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확충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가 제안·신청한 안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해 달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수도권 서부지역 광역급행철도(GTX-D)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성명 발표를 위해 모인 (왼쪽부터)김주영 국회의원,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정하영 김포시장, 박상혁 국회의원. 2021.4.19 /김포시 제공
"아이는 엄마가 자신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면 불안해하죠. 바쁘더라도 아이가 엄마를 찾을 때 간단하나마 즉각 반응하는 게 좋고, 그게 안 될 경우 우선 기다려 달라 부탁한 뒤 '잘 기다려줘서 고마워 이제 말해줄래?'라고 아이의 행동을 칭찬하면 아이의 자긍심도 높아지고 앞으로 엄마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될 거예요."치매와 고립 등 현대사회 노인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하고 해결방법을 모색해온 이선형(39·사진) 올바른연구소 대표가 '엄마, 이렇게 말해줘서 고마워요'라는 책을 냈다. 지난해 말 발간돼 교보문고와 예스24, 알라딘, 네이버책 등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낳았다.이 대표는 김포시에서 초등학생 대상 진로탐색 꿈의학교를 운영 중이다. 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수행한 지도 3년이 됐고 다음 달부터는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중·고생 마음코칭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활발한 사회활동 외에도 이 대표는 평소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영유아부터 청소년, 여성,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계층과 소통하며 강의를 하고 있다. 생애 처음 쓴 이번 저서에 대해서도 그는 "육아서적이 아니고 부모와 자녀 둘 다 행복할 수 있는 소통에 관한 책"이라며 "이 땅의 엄마들 마음에 공감해주고, 위로해주고, 응원해주고 싶었다"고 소개했다.소통의 벽 앞에서 절망한 이들에게 이 대표는 섣불리 조언하지 않는다. 첫 '말걸음'을 떼어내기까지 경청하고 기다려 준다. 작가라는 수식어를 공고히 해준 이 책에는 그런 편안하면서도 큰 울림이 담겨 있다. 이 대표는 "아이로 인해 무언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건 이미 좋은 엄마이기 때문"이라며 "아이를 향한 사랑과 믿음을 있는 그대로 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회장·이미연)가 지난 16일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박현숙)와 김포시민들의 한반도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역사회에 한반도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민주평통은 통일 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센터는 한반도 평화 및 번영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기로 했다.
한편 센터는 협약식 직후 북한 이탈주민에게 전달할 김포금쌀 200㎏을 민주평통에 기탁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포시협의회(회장·이미연)가 지난 16일 김포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박현숙)와 김포시민들의 한반도 정책 참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2021.4.16 /김포 민주평통 제공
"조금이라도 더 높이." 최근 남양주의 18층짜리 주상복합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김포소방서가 지난 13일 고층건물 화재대응 훈련을 했다. 이날 대원들은 옥내·외 호스 연장을 통한 화재진압과 다수 소방차를 활용한 중계 송수, 복식사다리 및 소방차 방수포 조작 등을 집중 연습했다. 안경욱 소방서장은 "김포지역에도 고층건물이 증가 추세여서 평시 대비태세 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4.14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사진/김포소방서 제공
경기 서북부 3개 도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위해 공동 행동에 나섰다.고양·파주·김포시 공무원노조 대표단은 지난 13일 김포시 걸포동 소재 일산대교 요금소 앞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주민들의 보편적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이들은 먼저 "국가는 군사·교육·소방·의료·상하수도·항만·도로 등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거나 국민의 편의와 복지, 공익을 위한 시설을 제공할 의무가 있다"고 전제했다.그러면서 "필수시설이자 공공재인 시설을 조성하는 데 있어 부족한 재원은 민간자본으로 유치할 수 있고 투자자에게 일정 수익을 보장하는 게 자본주의 사회이지만, 투자자의 경제활동이 헌법에 보장된 인간의 기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이들은 또한 "한강에 놓인 27개 다리 중 통행료를 받는 곳은 일산대교가 유일하고 심지어 다른 민자도로와 비교해 많게는 5배, 고속도로보다는 10배의 통행료를 낸다"며 "이는 200만 경기 서북부 주민의 행복추구권과 평등권이 침해되는 것"이라고 항의했다.끝으로 이들은 '3개 도시·경기도·국민연금공단·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 '일산대교 통행료 즉각 폐지', '사회기반시설 정부지원 확대'를 주장한 뒤 피켓 시위를 했다.한편 고양·파주·김포시 공무원노조 연대는 이날을 기점으로 내년 선거 시기까지 서명운동, 정보공개, 저항운동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고양특례시통합공무원노조와 파주시통합공무원노조, 김포시청공무원노조 관계자들이 일산대교 무료화를 요구하는 피켓 시위를 하고 있다. 2021. 4. 13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공
두 차례 원장직 공모 무산에 따라 구성된 김포문화원 비상대책위원회가 차기 원장에 박윤규(80) 전 부원장을 추대하기로 가닥을 잡았다.14일 김포시 등에 따르면 김포문화원은 오는 20일 임시총회를 열어 박 전 부원장 단독 추대 형식으로 제12대 원장을 확정한다. 원장 임기는 4년이다.문화원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3월 원장 후보자를 공모했다가 두 번 다 지원자가 나타나지 않자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이 과정에서 주위의 추천을 받던 강경구 전 김포시장은 끝내 고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시용(제11대 부원장) 비대위원장은 역대 회원을 대상으로 후보를 물색, 최근 박 전 부원장을 추천받았다.박 전 부원장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문화원 부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충효예문화운동본부 부총재, (사)한국전례원 김포지원장, 대한시조협회 김포지회장을 겸직하는 등 전통문화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해온 인물이다.박 전 부원장이 취임하면 신임 부원장과 감사·이사 등 제12대 임원진도 새롭게 꾸려질 예정이다. 문화원은 직원수당 미지급 사태와 일자리안정자금 반납 문제, 근본적인 재정 확충, 김포시와의 관계 재정립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김시용 비대위원장은 "임원 선출이 끝나면 공석인 사무국장 인선까지 마무리해 조속히 문화원을 정상화할 것"이라고 전했다.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한옥마을 내에 위치한 김포문화원사 전경. 2021.4.14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경기도의 7개 공공기관 이전 공모접수 결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입지 후보지가 김포·남양주·이천·가평으로 지난 12일 확정됐다. 유일하게 여성가족재단에만 도전장을 내민 김포시는 지역 특성을 살려 경기도 전체 여성가족정책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복안으로 유치에 전력을 쏟고 있다.시는 먼저 김포한강신도시가 여성친화도시 개념을 수립한 국내 최초의 도시개발 모델인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연계한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시는 장기동에 CCTV 통합관제센터인 '스마토피아센터'를 건립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4년 1단계 여성친화도시 지정을 받은 시는 2단계 지정을 위해 현재 중장기용역을 마친 상태다.성인지 관련 예산 집행 의지가 높다는 점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나라살림연구소에 따르면 김포시는 전년도 세출총액 대비 성인지 관련 예산비율(성별 영향분석 평가사업, 자치단체 특화사업, 양성평등정책 추진사업)에서 전국 시 단위 기초지자체 가운데 2018년도에 2위, 2019년도 1위에 올랐다.젊은 여성이 많다는 지역 특성은 김포만의 경쟁력이다. 김포는 젊은 세대 유입인구 전국 1위, 평균연령 39.7세로 역동적인 도시임에도 경력단절여성이 많아 이들의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연구·조사와 교육에 최적지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또한 시는 도농복합 젊은 도시로서 지역별·성별·계층별·세대별 차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여성가족재단과 풀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적인 여성가족정책 말고도 과밀학급, 보육시스템, 이주노동자, 결혼이민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1인 가구, 고독사 등 경기도에 산재한 의제를 종합적으로 접근할 곳은 김포뿐이라는 것이다.시 관계자는 "입지 대상지는 김포한강신도시 중심에 소재하고, 김포공항역까지 20분 만에 닿는 김포도시철도와 광역버스,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2순환고속도로 등을 갖춰 광역접근성이 뛰어나다"며 "조만간 입지편의 제공을 위한 행정지원 TF팀을 구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솔터마을점 개소식에 참
13일 오전 7시께 김포시 고촌읍 한강 경계철책 너머 먹구름 사이로 해가 내리쬐고 있다.김포지역은 간밤에 5㎜ 미만의 비가 내리고 오전 일찍 그쳤으며, 이날 낮 최고기온이 14도에 머무는 등 쌀쌀한 가운데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기상청은 이 같은 날씨가 목요일까지 이어지다가 금요일 오전에 다시 비가 올 것으로 관측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한강 경계철책. 2021.4.13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김포시의회가 수도권매립지 갈등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한다.시의회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김포아트빌리지에서 수도권매립지 관련 온라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한종우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매립지 사용기한을 놓고 환경부·경기도·서울시·인천시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김포시의 추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의 2025년 수도권매립지 3-1공구 사용 종료 예고에 따라 다각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토론회에는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수도권 매립지 평가 및 주요 쟁점'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진행하며, 장동빈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이 '경기도 생활폐기물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를 이어받아 수도권 매립지 현황 진단 및 사용 종료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조명한다.주제발표 후에는 현창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전략계획부 차장·장명호 한국종합기술 플랜트부 상무, 채낙중 김포시 자원순환과장이 토론을 펼친다.시의회는 이번 토론회가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따른 김포시 생활폐기물처리 문제점을 짚어내고 대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토론회는 오후 2시부터 청중 없이 김포시의회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송출되며 시청 중 궁금한 사항은 실시간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한종우 김포시의원. /경인일보DB
김포소방서(서장·안경욱)는 최근 화학사고 대응 기술자문단을 발족했다.김포소방서는 관공서가 주도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뛰어넘어 민·관 협업을 강화, 화재 안전정책을 공유하면서 재난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자문단을 조직했다. 구자성 금호피앤비 상무, 백승찬 신한벽지 이사, 김영오 협선양행 상무, 이한우 (주)코스나인 이사, 홍용석 (주)선광라인 대표, 김영섭 말표산업 부장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화학사고 발생 시 상황 및 진압물질에 따른 진압대책 마련을 강조해온 안경욱 서장은 "유형별 화학사고와 관련해 기술자문을 받고 합동 대응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새얼굴] 박정우 김포산업지원센터장](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thum/202411/news-p.v1.20241114.ee2077432d414236930be7b0dd34d4b4_T1.jpg)
![[프로필] 박정우 김포산업지원센터장](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thum/202411/2024111501000165900015401.jpg)
![[포토]김포소방서, 고층건물 화재대응 훈련](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thum/202104/202104140100055230002683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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