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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이른 새벽 김포 양촌읍 의류창고 화재…재난문자 발송
7일 오전 5시 33분께 김포시 양촌읍 소재 의류판매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1층짜리 창고 대부분이 탔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진화 차량 30여대와 대원 70여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57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김포시는 재난안전문자로 시민들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연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창문을 닫아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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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 뉴고려병원·서울 영등포병원 '응급환자 대응역량' 강화 지면기사
주민중심 신속진료체계 구축 온힘 김포 뉴고려병원과 서울 영등포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봉의료재단(회장·유태전)이 경기도와 서울 지역민들을 위한 응급 중환자 대응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 중심 신속진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최근 영등포병원을 새롭게 단장한 인봉의료재단은 지난달 28일 영등포병원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겸한 증축·리모델링 오픈식을 갖고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영등포병원은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중증병상 13병상·음압병상 1병상 규모의 중환자실을 신설, 중증 응급환자 및 호흡기환자 등에 대한 진료역량을 강화했다. 응급실 시설도 업그레이드했다. 기존 60㎡에서 약 95㎡ 규모로 공간이 커지면서 별도의 환자분류실과 처치실, 일반격리실, 응급의료진 휴게공간 등을 확보해 응급처치 효율을 극대화했다. 본원 건강검진센터도 크게 확장했다.인봉의료재단은 앞서 김포 뉴고려병원에서도 중환자실(중증병상 30병상·음압병상 15병상)과 응급실을 확충, 감염환자와 비감염 중환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응급실은 2018년 말 응급의료체계 최고 단계인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바 있다.뉴고려병원은 신경외과(7명)·정형외과(6명)·심장내과(4명) 전문 의료진과 뇌혈관 등 혈관조영술이 가능한 의사만 8명이고, 정형외과에도 외상센터를 갖춰 중증환자 즉각 대응체제를 유지 중이다.유인상 영등포병원·뉴고려병원 의료원장은 "필수의료 붕괴위기 속에서도 두 병원의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키운 것은 지역거점병원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내야 한다는 사명감 때문이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지역민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투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유 원장은 이어 "일산 백병원과 명지병원, 부천 순천향대학병원과 세종병원 등 지역 병원들과 비상진료네트워크에 긴밀히 협력하고 외부 감염병·질환 사태로부터 국민 건강을 지켜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영등포병원과 뉴고려병원은 서울병원과 경기도병원의 장점을 모아 국내 의료발전에 복합적으로 이바지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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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 뉴고려·서울 영등포병원 ‘응급중환자’ 대응역량 확 높였다
김포 뉴고려병원과 서울 영등포병원을 운영 중인 의료법인 인봉의료재단(회장·유태전)이 경기도와 서울 지역민들을 위한 응급 중환자 대응역량을 대폭 강화하고 '주민 중심 신속진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영등포병원을 새롭게 단장한 인봉의료재단은 지난달 28일 영등포병원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겸한 증축·리모델링 오픈식을 개최해 제2의 도약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최윤정 영등포구 보건소장, 강상문 영등포경찰서장, 김민석 국회의원, 이성규 대한병원협회장,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 김진호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류은경 대한의료법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영등포병원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영등포병원은 중증병상 13병상·음압병상 1병상 규모의 중환자실을 신설, 중증 응급환자 및 호흡기환자 등에 대한 진료역량을 강화했다. 또 병원 진료공간 전반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직원 휴게공간과 환자 휴게공간을 각각 확장하는 등의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게 변모했다. 응급실 시설을 업그레이드한 것도 중요한 변화다. 기존 60㎡에서 약 95㎡ 규모로 커지면서 별도의 환자분류실과 처치실, 일반격리실, 응급의료진 휴게공간 등 응급처치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 본원 건강검진센터도 크게 확장해 일반검진·생애전환검진·6대암검진·특수직종검진과 지역사회·사업장별 맞춤검진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 인봉의료재단은 앞서 김포 뉴고려병원에서도 중환자실(중증병상 30병상·음압병상 15병상)과 응급실을 확충, 감염환자와 비감염 중환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응급실은 지난 2018년 말 응급의료체계 최고 단계인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바 있다. 뉴고려병원은 특히 신경외과(7명)·정형외과(6명)·심장내과(4명) 전문 의료진을 보유한 가운데 뇌혈관 등 혈관조영술이 가능한 의사만 8명이고, 정형외과에도 외상센터를 조성하는 등 중증환자 즉각 대응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유인상 영등포병원·뉴고려병원 의료원장은 5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필수의료의 붕괴위기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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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포토] 김포경찰서 '등굣길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지면기사
3일 김포경찰서가 김포금빛초등학교 등굣길에서 '교통안전 릴레이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개학 시기를 맞아 추진한 이날 캠페인에는 안창익 서장 등 경찰과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스쿨존 교통안전문화를 홍보했다. 2024.9.3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사진/김포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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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일반
“어린이부터 챙기겠습니다” 안창익 김포경찰서장 등굣길캠페인 구슬땀
최근 새로 부임한 안창익 김포경찰서장이 3일 아침 김포금빛초등학교 등굣길에 나타나 교통안전 릴레이캠페인을 펼쳤다.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개학 시기를 맞아 추진한 이날 캠페인에는 경찰과 학교 관계자,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회원 등 60여명이 집결해 스쿨존 교통안전문화를 홍보했다. 안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계기관과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어린이보호구역에서 '규정속도 준수'와 '우회전 시 일단멈춤'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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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악취가 나요” 김포 다세대주택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김포 다세대주택에서 혼자 살던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12분께 김포시 장기동 점포겸용 다세대주택 3층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내부를 확인하기 위해 출입문을 개방했으며, 집안에서 A(6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시신은 원룸 형태인 집 안 바닥에 누운 상태로 부패가 진행 중이었다. 경찰은 부패 정도를 토대로 A씨가 사망 뒤 상당 기간 방치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 없고 시신에서 외상도 발견되지 않아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의 구체적인 사망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했다. 혼자 살고 있던 A씨는 최근 가족들과 연락도 자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로선 사망 원인을 특정할 수 없어 부검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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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과잉 '정보공개 청구' 제한… 악성 민원인 '무기' 뺏는다 지면기사
행안부 '공무원 보호'… 관련법 개정안 입법예고 '부당하거나 사회통념상 과도 요구' 심의 거치면 종결처리 가능토록복수기관·반복적 청구땐 통지 생략 악성민원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지목되던 '정보공개청구 오남용'을 막기 위해 관련법이 대폭 개정된다. 똑같은 내용을 여러 기관에 청구하는 행위를 제도적으로 무력화하고, 반복청구에 대해서는 답변을 생략할 수 있게 해 일선 공무원들의 고충이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행정안전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제도 취지를 벗어난 부당·과도한 요구나 악의적 반복청구 등으로 행정력 낭비가 심화함에 따라 법률 개정에 나섰으며, 정상적인 정보공개청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선량한 민원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요지다.개정안에는 '공공기관에 부당하거나 사회통념상 과도한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신설, 이러한 청구를 접수했을 시 정보공개심의를 거쳐 종결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제11조 '정보공개 여부의 결정'에 관한 기존 조항에 추가로 '다만, 해당 정보를 보유·관리하는 공공기관에서 이미 동일한 청구를 받았을 때는 이송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를 새로 달았다. 이전까지는 모든 기관이 일일이 이송 사유 등을 통지해줘야 했지만, 복수의 기관에 똑같은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청구하는 행위에 대해 소관기관을 제외한 타 기관의 응대 의무를 없앤 것이다. 제11조의2 '반복 청구 등의 처리'에도 '이후 접수되는 반복청구는 통지를 생략할 수 있다'는 문구를 신설해 악의적 반복청구에 대한 공무원들의 부담을 덜었다. 이와 함께 같은 조 '진정·질의' 용어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건의·질의'로 변경함으로써 불필요하고 엉뚱한 '질의 폭탄'을 차단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3월 김포시 9급 공무원이 '좌표찍기'에 따른 민원폭주에 시달리다 숨진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악성민원 대책 수립에 나선 가운데 마련됐다. 해당 사건 이후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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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복지
[공무원 사망사건 그후] ‘정보공개폭탄 악성민원’ 뇌관 제거한다…관련법 입법예고
악성민원의 대표적인 유형으로 지목되던 '정보공개청구 오남용'을 막기 위해 관련법이 대폭 개정된다. 똑같은 내용을 여러 기관에 청구하는 행위를 제도적으로 무력화하고, 반복청구에 대해서는 답변을 생략할 수 있게 하는 등 일선 공무원들의 고충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최근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9일까지 기한으로 의견을 접수 중이다. 행안부는 제도 취지를 벗어난 부당·과도한 요구나 악의적 반복청구 등으로 행정력 낭비가 심화함에 따라 법률 개정에 나섰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상적인 정보공개청구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선량한 민원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요지다. 개정안에서는 먼저 '공공기관에 부당하거나 사회통념상 과도한 요구를 해서는 안 된다'는 조항을 신설하는 한편, 이러한 청구를 접수했을 시 정보공개심의를 거쳐 종결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해당하는 행위로는 '정보를 취득·활용할 의사 없이 정보공개제도를 이용해 부당한 이득을 얻으려는 것', '담당자를 괴롭힐 목적으로 청구하는 것', '정보를 특정하지 않는 등 방대한 양을 청구해 공공기관 업무처리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하는 것' 등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공무원들은 이 같은 신설 조항이 정보공개제도 운영 전반에 기본원칙처럼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정안에서는 또 제11조(정보공개 여부의 결정) 기존 조항의 '공공기관은 다른 공공기관이 보유·관리하는 정보의 공개 청구를 받았을 때 지체 없이 소관기관으로 이송해야 하며, 이송 후에 지체 없이 소관기관 및 이송 사유 등을 분명히 밝혀 청구인에게 문서로 통지해야 한다'에서 추가로 '다만, 해당 정보를 보유·관리하는 공공기관에서 이미 동일한 청구를 받았을 때는 이송하지 않을 수 있다'는 단서를 새로 달았다. 복수의 기관에 똑같은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청구하는 행위에 대해 소관기관을 제외한 타 기관의 응대 의무를 없앤 것으로, 이전까지는 모든 기관이 일일이 이송 사유 등을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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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시 ‘대한민국 독서대전’ 어떻게 유치했나
김포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제12회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유치했다. 지난해 20대 독서율이 74.5%를 기록하는 등 '책 읽기 문화'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역동하는 젊은도시 특성을 반영한 전 국민 통합의 축제로 치러낸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독서문화진흥에 앞장서는 1개 기초지자체를 해마다 선정해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로 개최하는 독서문화 축제다. 김포는 대한민국 12번째 책의 도시로 지정될 예정이다. 국비 3억원을 확보한 시는 내년 9월 '다 함께, 다(多) 가치 읽기'를 주제로 축제를 열어 김포 전역 도서관과 라베니체·김포아트빌리지·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을 거점으로 독서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타 도시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던 김포는 열악한 문화관광인프라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이끌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나이와 성별,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독서문화에 관한 한 누구도 소외되어선 안 된다는 운영철학에 따라 시는 도서관플랫폼을 종이책에 한정 짓지 않고 책·사람·도서관·지역사회가 깊이 있는 콘텐츠를 실시간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끊임없이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앞서 '도서관 책 축제',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 전국 규모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사상 첫 애기봉 야간개장 등 김포 만의 문화콘텐츠 개발을 끊임없이 고민한 노력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독서대전 유치과정에서 김병수 김포시장은 책의 도시 김포의 당위성을 경인일보에 기고하고 외부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설득했다. (기고=[자치단상] '책 한권'이 김포의 성장에 미치는 영향) 김 시장은 “김포가 과거 서슬 퍼런 접경도시, 강화도 가는 길목 정도로 인식되다가 세계에서 주목할 만한 핫플레이스로 도약하려는 이때, 김포에 '일상에 책이 넘치는 도시', '책을 좋아하는 시민들'이라는 또 하나의 정체성이 새롭게 자리 잡고 있다"며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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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김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2일까지 이동중지 명령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김포시 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2일 경북 영천시에서 ASF가 보고된 지 19일 만으로 올해 여덟 번째 양돈농장 확진 사례다. 김포 농장은 돼지 3천9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으며, 최근 폐사가 늘자 방역 당국에 이를 신고했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사육 중인 돼지는 살처분할 예정이다. 중수본은 인천과 김포·파주·연천·포천·고양·양주·동두천, 강원 철원의 축산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해 오는 2일 0시30분까지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는 김포에서 ASF가 발생한 상황을 보고받고 관계당국에 방역 조치를 차질 없이 추진하라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