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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평화관광열차' 시범운영… 31일까지 운영 후 정식 판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코레일관광개발이 13일 'DMZ 평화관광열차'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열차'는 문체부와 공사가 추진하는 'DMZ 생태·평화 관광 활성화' 사업 가운데 하나로, 31일까지 시범 운영한 후 내달 1일부터 정식 품목으로 판매된다.기존 DMZ 관광열차 프로그램은 탑승 시간 동안 승객들이 즐길 만한 콘텐츠가 부족하고, 안보 긴장감 조성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전달해 한계가 있었다.하지만 이번 'DMZ 평화관광열차'는 승객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확충하고, 평화적 관점에서 이야기를 풀어간다고 문체부 등은 설명했다.프로그램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전달되는 이야기에 기반해 파주 평화공원, 통일촌마을, 전망대 등 주요 관광지를 돌고, 미제의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DMZ 평화관광열차' /연합뉴스=문체부·한국관광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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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
현역 육군 중위가 모텔서 여친 무차별 폭행… 긴급체포
현역 육군 중위가 여자친구를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12일 경기북부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40분께 "여동생이 데이트폭력을 당해서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경찰은 가해자로 지목된 육군 모 부대 소속 A(23) 중위를 병원 응급실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A 중위는 이날 오전 1~2시 사이 고양시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갈비뼈가 골절되고 눈을 다치는 등 심한 상처를 입었다.A 중위는 잠든 B씨의 손가락을 이용해 몰래 B씨 스마트폰의 잠금장치를 풀었고, B씨가 카카오톡으로 자신을 험담한 것을 보고 폭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고 경찰 관계자는 전했다.경찰은 A 중위의 신병을 군 헌병대에 넘기고, 피해자 보호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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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국제공항 "내일 오전 6시 운항 재개 계획"… 시위 이유는?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로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된 홍콩 국제공항이 13일(현지시간) 오전 6시부터 운항을 재개한다고 밝혔다.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홍콩국제공항은 이날 성명을 내 현지 공항 당국이 이를 위해 각 항공사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홍콩국제공항은 오후부터 수천 명의 송환법 반대 시위대가 터미널에서 연좌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공항 출국 수속 등이 전면 중단됐다. 이날 시위는 당초 예정에 없었지만, 전날 침사추이 지역의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한 여성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빈백건'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에 분노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2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로 홍콩국제공항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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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공항 마비… 홍콩~한국 항공편 내일 오전 9시까지 모두 결항
홍콩국제공항이 12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에 점거당하면서 한국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 공항 기능이 마비되자 한국에서 홍콩을 오가는 항공기 운항이 줄줄이 취소됐다.이날 홍콩 항공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홍콩공항은 한국시간으로 12일 오후 5시 30분부터 13일 오전 9시까지 폐쇄된다.국토부 관계자는 "홍콩 항공당국이 공지한 시간대에 한국을 오가는 항공편은 총 23편"이라며 "이 가운데 국적사 10편은 결항이 결정된 상태이고 외국 항공사의 13편은 확인이 쉽지 않지만 홍콩공항 사정을 감안할 때 모두 결항한 것으로 보면 틀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현재 한국~홍콩 노선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에어부산 등 국적사와 캐세이퍼시픽, 홍콩항공 등 외항사가 운항하고 있다.대한항공은 이날 오후 홍콩공항이 기능을 상실하기 전 KE602편은 홍콩공항을 무사히 이륙했지만, 이후 이날 출발 예정이던 KE608편과 13일 출발 예정인 KE612편의 운항을 홍콩공항 사정으로 취소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날 오후 7시 45분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KE607편과 오후 9시 15분 떠나는 KE611편도 결항시켰다.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오후 7시 50분 인천에서 출발하는 OZ745편과 13일 오전 5시 10분 홍콩을 떠나는 OZ746편 운항을 취소했다.국적 저비용항공사(LCC)와 외항사도 홍콩공항 폐쇄에 따라 13일 오전 9시까지 홍콩 기점 항공편 운항 계획을 모두 취소하고 승객들에게 이를 통보하고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홍콩공항 상황에 따라 13일 오전 9시 이후에도 공항 운영에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있어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항공사들과 공조하며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홍콩국제공항이 12일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에 점거당하면서 한국과 홍콩을 잇는 하늘길이 막혀 여행객들의 발이 묶였다. 사진은 공항을 점령한 시위대.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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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랄라블라·롭스, '혐한 논란' DHC 제품 판매중단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업계가 혐한 발언으로 논란이 된 일본 화장품 브랜드 DHC 제품의 판매를 중단했다. 올리브영은 12일 오전부터 온라인 매장에서 DHC 제품을 판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1천200여개 오프라인 매장의 DHC 상품 진열 위치도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도록 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계약관계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우선 매장 내 진열 위치 변경과 온라인몰 판매 잠정 중단 등 지침을 내리고 여러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랄라블라는 이날부터 20여종의 DHC 상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 중단하고 150여개 오프라인 점포에서는 발주를 중단하기로 했다. 기존에 남은 재고는 진열 위치를 잘 보이지 않는 곳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롭스도 이날부터 온라인몰에서 DHC 제품 판매를 중단했다. 또 전국 13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DHC 제품 진열을 중단하기로 했다. DHC는 일본 불매운동이 격화하는 상황에서 "한국은 원래 바로 뜨거워지고 바로 식는 나라다"거나 "조센징(한반도 출신을 비하하는 표현)은 한문을 문자화하지 못했다"는 등의 주장을 'DHC테레비'로 내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DHC 불매운동 기류가 일고 있으며, 'DHC 제품'이 연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DHC 제품 판매중단 /올리브영 네이버 공식 카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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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법' 반대 시위대 홍콩국제공항 점령… 여객기 운항 전면 중단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12일 오후 홍콩국제공항을 점령해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명보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수천 명의 시위대가 공항 터미널로 몰려들어 시위를 벌이는 바람에 공항 출국 수속 등이 전면 중단됐다.공항 당국은 성명을 내고 "출발 편 여객기의 체크인 서비스가 전면 중단됐다"며 "체크인 수속을 마친 출발 편 여객기와 이미 홍콩으로 향하고 있는 도착 편 여객기를 제외한 모든 여객기 운항이 중단됐다"고 밝혔다.시위대가 계속해서 홍콩국제공항으로 향하는 바람에 공항 인근의 도로 교통도 극심한 정체 상태에 빠졌다.송환법 반대 시위대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 연속 홍콩국제공항에서 시위를 벌였다.이날 시위는 당초 예정에 없었지만, 전날 침사추이 지역의 송환법 반대 시위에서 한 여성 시위 참가자가 경찰이 쏜 '빈백건'에 맞아 오른쪽 눈이 실명 위기에 처한 것에 분노해서 벌어졌다. 전날 송환법 반대 시위대는 침사추이, 쌈써이포, 콰이청, 코즈웨이베이 등 홍콩 전역에서 게릴라식 시위를 벌였으며, 경찰은 지하철 역사 안에까지 최루탄을 쏘는 등 강경 진압했다. 이 과정에서 최소 40명이 부상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홍콩 시위대가 12일 오후 홍콩국제공항을 점령해 여객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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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C 모델 정유미 측 "초상권 철회·활동중단 요청"… SNS 제품 사진도 지워
혐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모델인 배우 정유미 측이 DHC에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정유미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입장에서 "DHC 본사 측 망언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당사는 DHC코리아와 정유미의 뷰티 모델 계약을 지난해 체결했다. 정유미 SNS에 게재된 DHC 제품 사진도 기존 광고 계약에 포함된 조항이었다"라며 "하지만 이번 DHC 본사 측 발언에 중대한 심각성을 느껴 정유미의 초상권 사용 철회와 모델 활동 중단을 요청했다. SNS 내 DHC 관련 게시물도 삭제한 상태"라고 했다.또 DHC와의 재계약도 절대 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일본 화장품 기업 DHC의 자회사인 'DHC테레비'는 최근 혐한 발언이 담긴 유튜브 콘텐츠인 '진상 도로노몬 뉴스'를 내보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는 극우 성향으로 알려진 출연자들이 한국과 한국인에 대해 혐오성 발언을 했다. 콘텐츠 내용이 한국에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DHC 불매운동 기류가 일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배우 정유미가 지난 6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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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이시각 날씨정보]경기 동부 등 9시까지 천둥·번개 동반 시간당 50㎜ 강한 비 예보
이 시각(17시 40분) 날씨는 9호 태풍 '레끼마(LEKIMA)'의 가장자리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전라도, 경남서부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특히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동부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이 강한 비구름대가 시간당 30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오늘 저녁(21시)까지 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라며, 특히 산간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객들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기상특보 현황 : 2019년 08월 13일 10시 00분 이후 (2019년 08월 12일 17시 30분 발표)]o 호우주의보 : 강원도(춘천, 화천, 철원), 경기도(여주, 가평, 양평, 남양주, 포천) o 폭염경보 : 대구, 서울, 경상남도(사천, 합천, 창녕, 함안, 밀양), 경상북도(문경, 청도, 경주, 의성, 예천, 상주,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 충청북도, 강원도(홍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원주),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광주, 안성, 이천, 용인, 하남, 의왕, 오산, 남양주, 구리, 수원, 고양), 전라북도(순창, 전주, 정읍, 익산, 임실, 완주) o 폭염주의보 : 세종, 울산, 부산, 광주, 대전, 인천(옹진군 제외), 경상남도(진주, 양산, 남해, 고성, 거제, 통영, 거창, 함양, 산청, 하동, 의령, 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영양평지, 봉화평지, 포항, 영덕, 청송, 영주, 안동), 전라남도(거문도.초도 제외), 충청남도,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양구평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평창평지, 인제평지, 철원, 영월), 경기도(안산, 화성, 군포, 광명, 평택, 안양, 파주, 의정부, 양주, 포천, 연천, 동두천, 김포, 부천, 시흥, 과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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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새마을회 며느리봉사대, 폭염속 홀몸어르신 돌봄
수원시새마을부녀회(회장 서영숙)에서는 내실 있는 사회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자 경기도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홀로 살며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말벗이 되어드리고 직접 만든 반찬도 전달하는 홀몸노인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연일 계속되고 있는 7월부터는 수시로 전화안부 및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8월 정기방문 2회차인 12일에는 세류1동주민센터에서 겉절이김치를 담가 무더위에 입맛을 잃으신 어르신들의 입맛을 돋우고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집중체크 했다.서영숙 시부녀회장은 "고령화시대에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의 수요 증가로 수원시새마을부녀회 에서는 며느리봉사대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연중 홀몸 어르신들의 식생활, 안전상태, 건강 및 정서지원 등 다방면으로 돌봄봉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노인들의 며느리역할을 하며 외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수원시새마을부녀회 제공/수원시새마을부녀회 제공/수원시새마을부녀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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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종합
일본 언론, '韓 백색국가 日 제외' 보도… "수출규제 대항조치"
일본 언론은 12일 한국 정부가 '백색국가'(수출절차 우대국) 명단에서 일본을 제외했다는 소식을 잇달아 보도했다. NHK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가 29개국인 한국의 수출관리 우대 대상국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신설하는 새로운 그룹으로 일본을 분류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NHK는 "이에 따라 일본에 수출할 때 심사에 필요한 서류의 수가 늘어나거나 심사 기간이 연장될 전망이어서 더욱 엄격한 기준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속보로 '한국, 9월께 일본을 우대대상국에서 제외'라고 전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안보상의 수출관리에서 우대조치를 주는 국가의 그룹에서 일본을 제외하고 절차를 엄격화하는 조치를 9월께 실시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지지통신 역시 이러한 소식을 전하고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에 대한 사실상의 대항조치"라며 "일본에 대한 수출관리 절차가 엄격화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