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본 기사
-
[新팔도핫플레이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수원 화성·행궁동’
2025-02-05
-
권오형 삼덕회계법인 회장, 국가원로회의 부의장 선임
2024-10-29
-
이권재 오산시장 “반도체특화도시 도약 행정 집중… 도시공사 SOC컨트롤타워 수행”
2025-01-15
-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장에 임헌우 전 안양시 동안구지회장 당선
2024-10-23
-
인천경기기자협회, ‘홍보비 제한 발언’ 양우식 도의회 운영위원장 규탄
2025-02-26
최신기사
-
대구 이월드 허리케인 다리 절단 사고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여부 등 조사
지난 16일 오후 대구 놀이공원 이월드에서 발생한 근무자 다리 절단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놀이공원 측의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경찰은 놀이기구(허리케인)에 다리가 끼여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된 근무자 A(24)씨가 긴급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상태인 점을 감안해 수술 경과를 지켜보면서 놀이공원 관계자 및 피해자를 조사할 예정이다.경찰은 현장에서 놀이기구 운용 매뉴얼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관리상 주의의무 위반 등이 있었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밝히고, 사고 책임이 어디에 있었는지 등에 관해 검토를 거쳐 조사대상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다리 절단 봉합 수술을 받고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지난 16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 놀이기구 허리케인에서 119구급대원들이 근무자 A(24)씨를 구조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후 6시 50분께 놀이기구에 다리가 끼여 오른쪽 무릎 아래가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접합 전문으로 알려진 W병원에서 긴급 수술을 받았다. /연합뉴스=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
바르셀로나 쿠티뉴,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스페인 프로축구 바르셀로나의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가 독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난다.BBC는 "쿠티뉴가 2019-2020시즌 종료까지 뮌헨에서 임대로 뛴다"며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돼있다"고 17일(한국시간) 전했다.쿠티뉴는 2012-2013시즌부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 합류하며 기량을 꽃피웠다. 그는 2017-2018시즌까지 총 201경기에 출전해 54골을 기록했다.이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쿠티뉴는 이전만큼의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했다. 전술과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지난 시즌에는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5골에 그쳤다.이번 시즌 바르셀로나는 거액의 이적료(1억2천만유로)를 지급하고 공격진에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했다.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망) 영입을 위해 쿠티뉴를 트레이드 카드로 제시하기도 했다.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 명단에도 제외된 코치뉴는 결국 뮌헨에서 새 시즌을 보내게 됐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필리페 쿠티뉴 /AP=연합뉴스
-
경찰, YG엔터테인먼트 사옥 압수수색… 양현석 상습도박 혐의 본격수사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사옥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1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마포구에 있는 YG 사옥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경찰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상습 도박 혐의를 뒷받침할 단서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압수수색 대상에서 양 전 대표의 주거지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사진은 YG엔터테인먼트 사옥 모습. /연합뉴스
-
한강 몸통 시신 사건 피의자, "숙박비 안주고 반말해 홧김에…" 진술
자신이 한강 몸통 시신 사건의 범인이라며 자수한 남성이 경찰 조사에서 "숙박비도 안 주고 반말하며 기분 나쁘게 굴어 홧김에 범행했다"고 17일 진술했다. 고양경찰서는 이날 자수한 피의자 A(39)씨가 경찰 조사에서 이같이 진술했다고 밝혔다. 서울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지내며 종업원으로 일한 A씨는 지난 8일 모텔에 손님으로 혼자 온 피해자 B(32)씨를 만났다.A씨는 일면식도 없던 B씨가 기분 나쁘게 군다는 이유로 시비 끝에 망치로 살해한 후 자신이 지내던 모텔 방에 유기했다. 이후 시신을 절단해 12일 한강에 버렸다고 진술했다. 시신 유기 때는 자전거를 이용했으며 자른 사지와 머리 등은 따로 검은 봉투에 담아 버렸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 현장 조사를 통해 A씨의 진술 신빙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난 12일 오전 9시 15분께 고양시 한강 마곡철교 남단 부근에서 머리와 팔다리가 없는 남성의 알몸 몸통 시신이 떠다니다 발견됐다.대대적인 수색에 나선 경찰은 수색 5일 만에 몸통 시신이 발견된 현장 약 3km 떨어진 부근에서 오른쪽 팔 부위를 추가로 발견했다. 팔에서 채취한 지문을 통해 피해자 B씨의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동선 추적을 통해 유력 용의자로 A씨를 특정했다. 경찰 수사에 압박감을 느낀 A씨는 17일 오전 서울 종로경찰서에 자수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4일 경기도 고양시 한강하구에서 '몸통 시신' 사건 관련 나머지 시신과 유류품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
IT·기업
애플 신형 '아이폰11' 9월 10일 발표 관측 나와
애플이 신형 '아이폰11'을 다음 달 10일 발표할 것 같다는 관측이 나왔다.정보기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과 경제매체 CNBC는 16일(현지시간) 애플이 개발자들에게 보낸 아이폰 운영체제(OS) 13의 최신 베타 버전인 베타 7을 근거로 이같이 추정했다.배포된 OS 내용 가운데 아이폰 홈 화면을 담은 스크린샷 그림이 있는데 달력 아이콘에 날짜가 '10일 화요일'로 돼 있다. 이 그림에는 '출시 대기'란 제목이 붙어 있다.나인투파이브맥은 이것이 신작 아이폰 발표일이 9월 10일 화요일임을 시사하는 힌트라고 풀이했다. 실제 애플은 최근 4년간 9월 이 무렵에 언론 행사를 개최해왔다고 CNBC는 전했다.애플은 올해 모두 3개 신작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
LA다저스 류현진, 美 매체 전망서 또 사이영상 예상 1위… 다음 등판 일정은?
미국 프로야구(MLB) 전체 평균자책점 1위(1.45)를 질주하는 LA다저스 류현진이 현지 유력 매체의 사이영상 수상 전망에서 또 1위를 차지했다.온라인 매체인 '디애슬레틱'은 17일(한국시간) 내셔널리그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왕 수상 예상을 싣고 류현진을 사이영상 1순위 수상 후보로 올려놨다.디애슬레틱은 지난해 15경기에서 류현진이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과 조정 평균자책점 196, 탈삼진 대 볼넷 비율 5.93을 기록했다며 이는 류현진이 2018~2019년 2년간 37번의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64를 찍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반짝 성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디애슬레틱은 류현진이 슬라이더 대신 컷 패스트볼과 싱커를 주로 던지고 포심 패스트볼의 구사 빈도를 줄여 지금의 경지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정밀하게 조정된 류현진의 체인지업은 최고의 주무기라고 극찬했다.여기에 볼넷 17개, 폭투 0개, 몸에 맞는 공 3개에 불과할 만큼 흠 잡을 데 없는 제구 능력을 더해 류현진은 올해 내셔널리그에서 완전히 압도적인 투수이며 최고의 투수로 군림하고 있다고 정리했다.류현진에 이어 맥스 슈어져(워싱턴 내셔널스), 제이컵 디그롬(뉴욕 메츠), 클레이튼 커쇼(다저스),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순으로 전망했다.디애슬레틱은 미국 방송·신문에서 활동하던 스포츠 전문 기자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신생 매체다. 신뢰받는 화려한 필진을 앞세워 공신력 있는 매체로 자리매김했다. 디애슬레틱은 내셔널리그 MVP 1순위 후보로 류현진의 동료 코디 벨린저를, 신인왕 후보로는 리그 신인 최다 홈런 타이기록(39개)을 작성한 피트 알론소(뉴욕 메츠)를 각각 지목했다.한편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 20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13승 도전에 나선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LA다저스 류현진 /로스앤젤레스 AP=연합뉴스
-
비건, 20일 방한해 북핵 수석대표 협의 예정… 북미 실무협상 속도내나
대북 실무협상을 총괄하는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오는 20~22일 방한한다.이는 20일 한미연합훈련 종료에 맞춘 것으로, 북미 실무협상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국무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비건 대표가 19~20일 일본을 방문하고 이어 20~22일 한국을 찾는다면서 북한의 최종적이고 완전하게 검증된 비핵화(FFVD) 조율 강화를 위해 한일 당국자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 10일 트윗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자신에게 보낸 친서를 통해 한미연합훈련이 종료되는 대로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비건 대표는 방한 중 통일부 등 관련부처와 청와대를 예방해 고위급 인사와 만나는 일정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는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6월말 판문점 회동의 합의사안이었고 7월 중순으로 점쳐졌으나 지금까지 열리지 못했다. 북한은 이달초부터 시작된 한미훈련에 반대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미사일 시험발사를 계속해왔다. 비건 대표는 19~20일 일본 방문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인한 한일 갈등 국면에서도 한미일 간 대북공조에 문제가 없도록 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연합뉴스
-
제주 카니발 폭행 논란, 아이들 보는 앞에서… 네티즌 분노
제주에서 한 30대 운전자가 자신의 난폭 운전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를 폭행한 이른바 '제주 카니발 폭행' 영상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전 10시 40분께 제주시 조천읍 우회도로에서 카니발 차량 운전자 A(33)씨가 차선을 넘나들며 끼어드는 일명 '칼치기' 운전을 하다가 이에 항의하는 상대방 운전자 B씨를 폭행했다. 가해 운전자 A씨는 당시 폭행 장면을 촬영하던 B씨 아내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내리치고 던져버리기도 했다.당시 피해 차량에는 5살과 8살 된 자녀들도 함께 타고 있었다. 폭행 장면을 목격한 아이들은 심리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이 퍼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과 경찰청 홈페이지에 보복 폭행한 운전자 A씨를 처벌하라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경찰은 A씨를 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제주 카니발 폭행 경찰 입건 /연합뉴스
-
대형급 10호 태풍 '크로사', 광복절에 일본 히로시마 상륙… 피해 속출
2019년 10호 태풍 '크로사'가 광복절인 15일 오후 일본 열도 남서부 규슈 지방에 상륙했다.일본 기상청은 크로사가 이날 오후 3시 15분께 히로시마현 서남부 부근에 상륙해 시속 30㎞ 속도로 북쪽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중심에서 동쪽으로 600㎞, 서쪽으로 500㎞ 이내에서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는 '대형급' 태풍 크로사는 이날 중 서일본 지역을 종단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태풍은 강한 비를 동반해 많은 곳에서는 최대 1천200㎜의 폭우를 뿌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16일 낮까지 24시간 예상 강수량은 시코쿠와 긴키 지역 500㎜, 도카이 지역 400㎜, 호쿠리쿠 지역 300㎜ 등이다.이 태풍으로 수해 및 산사태 발생 우려가 큰 시코쿠와 규슈 지방의 일부 마을에는 피난 권고 지시가 내려졌다. 기타큐슈와 오사카를 잇는 산요 신칸센의 운행이 이날 중단되는 등 지상 교통편도 큰 영향을 받고 있다.또 이날 일본 국내 항공 노선에서 700편 이상이 결항하는 등 서일본 지역의 하늘길이 사실상 두절된 상태다.NHK는 이번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이날 오후 3시 현재 부상자 21명으로 집계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대형급으로 분류되는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15일 오후 일본 열도 남서부 규슈(九州) 지방에 상륙했다. 사진은 시코쿠(四國) 지방 고치(高知)현 앞바다에서 파도가 몰아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
일본 지진, 아오모리 동쪽 규모 5.4… 기상청 "국내 영향 없음"
15일 오후 2시 33분 일본 아오모리현(혼슈) 아오모리 동쪽 55km 지역에서 규모 5.4로 추정되는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다. 진원의 깊이는 90km이다.우리나라 기상청은 이 지진으로 인한 국내 영향은 없다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일본 규모 5.4 지진 /기상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