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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 출마선언 "총선 기필코 승리"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3일 "총선 승리로 집권의 길을 열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심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가 되어 내년 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겠다"며 "30년 낡은 기득권 양당정치 시대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심 의원은 출마 선언문에서 "정의당은 더 이상 '작지만 강한 정당'으로 머물러 있을 수 없고, '크고 강한 정당'으로 발돋움 해야 한다"며 "'비례 정당' 한계를 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 의원은 총선 승리를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해 "공직후보 선출 방식에 지지자와 국민이 참여 하는 개방형 경선제도를 도입하겠다"며 "총선 후보 공모로 자격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심 의원은 또한 "청년 정치인을 발굴하고 육성해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하겠다"고 역설했다. 심 의원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내년 총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하는 선거"라며 "자유한국당의 부활이냐, 정의당의 약진이냐를 두고 판가름이 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한국당의 부활을 막을 수 없다"며 "정의당이 승리해야 한국당을 퇴출시키고 과감한 개혁을 견인 할 수 있는 만큼 대표가 됐을 때 가장 중요한 소명이 바로 총선 승리"라고 말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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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한 어린이집 입구서 괴한 손도끼 휘둘러 체포… 3명 부상
서울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원아 할머니 등 3명이 다쳤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3일 오전 11시께 성동구 어린이집 입구에서 흉기를 휘두른 A(47) 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A씨는 이날 어린이집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원아 할머니와 어린이집 종사자 2명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진술을 전혀 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어린이집 괴한 흉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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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하류서 수습한 시신,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 남은 실종자 3명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하류에서 12일(현지시간) 오후 수습한 시신이 침몰한 유람선 허블레아니에 탔던 한국인 탑승객으로 확인됐다.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110㎞ 떨어진 뵐츠케 지역에서 수습된 시신 1구는 침몰 선박에 탑승했던 60대 한국인 남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침몰한 유람선 탑승한 33명의 한국인 중 사망자는 23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3명으로 줄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2일(현지시간) 전날 인양된 허블레아니호가 정밀 수색 및 조사를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체펠섬 코파시갓 선착장 c1 도크에 정박하고 있다. /부다페스트·연합뉴스=정부 합동신속대응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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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북한 김여정, 오늘 판문점서 이희호 여사 조의문·조화 전달 예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노동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이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와 관련해 12일 조화와 조전을 전달한다.통일부는 이날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북측은 오늘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김정은 국무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왔다"고 밝혔다.북측은 이날 남측에 보낸 통지문에서 이희호 여사 서거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보내는 조의문과 조화를 전달하기 위해 "6월 12일 17시 판문점 통일각에서 귀측의 책임 있는 인사와 만날 것을 제의한다"고 알려왔다.아울러 북측은 "우리측에서는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꾼인 김여정 동지가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통일부는 전했다.남측에서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서호 통일부 차관, 장례위원회를 대표해 박지원 김대중평화센터 부이사장(민주평화당 의원) 등이 나갈 예정이다.앞서 정부는 이희호 여사 장례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전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 측에 이 여사의 부음을 전달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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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 직장폐쇄 이어 최후통첩… 손배청구도 검토
르노삼성차가 노조의 전면파업에 맞서 부분직장폐쇄를 단행한 첫날 노조원 정상출근율과 차량 생산대수가 높아졌다.르노삼성차는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야간 근무조 운영을 중단하는 부분직장폐쇄를 한 첫날인 12일 주간 통합근무 전체 출근율은 69.0%이며 노조원 정상출근 비율은 66.2%라고 밝혔다.이는 전면파업 상태에서 주·야간 2교대 근무를 했던 11일 전체 출근율 65.7%나 노조원 출근율 62.9%보다 높은 수준이다.출근 노조원들은 이날 오전 작업배치 등 업무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생산라인 가동에 들어가 이날 오후 1시까지 110여대의 차량을 생산했다.오후 3시 45분까지인 근무시간을 고려하면 부분직장폐쇄 첫날 완성차 생산대수는 150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전날까지 2교대 상황에서 하루 100여대씩 생산하던 것과 비교해 생산 효율이 50%가량 높아졌다고 회사는 밝혔다.회사는 또 노조에 이날까지 파업을 철회하고 업무에 복귀할 것을 최후 통첩했다.이와 함께 파업 기간 생산 차질로 발생한 업무 손실이 하루 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노조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통보했다.르노삼성차 노조는 지난해 6월부터 회사와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을 벌였으나 타결점을 찾지 못해 지난 5일 오후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전면파업 상태에서 노조원 60% 이상이 노조 집행부의 파업 지침을 거부한 채 정상출근하고 있으나 생산성이 크게 떨어지자 회사는 12일부터 부분직장폐쇄를 단행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르노삼성차가 야간 근무조 운영을 중단하는 부분직장폐쇄를 한 첫날인 12일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모습. 르노삼성차 노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부산공장 앞에서 직장폐쇄에 반대하는 긴급 집회를 여는 등 회사 측 결정에 반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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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가 5천만원 공매 나온 벤틀리 7천779만원에 낙찰
경기도와 시흥시가 고액 체납자 세금 징수를 위해 공개 매각에 나선 벤틀리 차량이 7천779만원에 팔렸다.12일 도와 시군은 합동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체납자 압류 동산 490점에 대한 공매를 진행했다.공매에 나온 물품은 샤넬, 루이뷔통 등 명품가방 134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35점, 황금열쇠 등 귀금속 237점, 골프채·양주 등 기타 83점에 고가 수입차 1대가 포함돼 모두 490점이었다.감정평가액 5천만원 짜리 검은색 벤틀리 콘티넨털 GT 차량 매각을 위한 입찰은 인터넷 자동차 공매사이트인 '오토마트'를 통해 전자입찰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됐다.벤틀리는 23명의 입찰자 가운데 최고 가격인 7천779만원을 제시한 수입차 전문매매업체에 낙찰됐다. 이날 매물로 나온 벤틀리 차량은 중고차 시장에서 7천만~1억원에 시세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흥시 관계자는 "차량 매각 대금은 법이 정한 배당 순서에 따라 기관별로 배분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날 이뤄진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는 경기도가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했으며 작년까지 4회에 걸쳐 약 2천여점을 공개 매각해 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지방세 체납자 압류 동산 공매'에서 참가자들이 벤틀리 자동차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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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서울시, 10월 7급 269명 채용시험… 신규 공무원 총 363명 충원
서울시가 오는 10월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시험으로 신규 공무원 363명을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7급 269명, 9급 82명, 연구사 12명을 뽑는다. 공개경쟁 240명, 경력경쟁 123명이며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142명, 기술직군 209명, 연구직군 12명이다.시는 8월 6~9일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필기시험은 10월 12일,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1월 19일이며 11월 30일 인성검사와 12월 12~20일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3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hrd.seoul.go.kr), 서울시 인터넷원서접수센터(http://gosi.seoul.go.kr)에 게시한다./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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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GDe 누적 판매 4만3천대 넘어
르노삼성자동차는 중형 가솔린 SUV(스포츠유틸리티차) 'QM6 GDe'가 누적 판매대수 4만 3천 대를 넘었다고 12일 밝혔다.'QM6 GDe'는 2017년 9월 출시 이후 국내 중형 가솔린 SUV 시장 판매 1위로, 5월에도 2천50대가 출고됐다. 앞서 지난해 9월 누적판매 2만 대를 넘어섰다.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까지 QM6 GDe 월 평균 판매대수는 2천185대다. 르노삼성차는 "경제성이 받침 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QM6 GDe'는 공인 연비가 11.7㎞/ℓ(17인치·18인치 타이어 기준)로 일부 소형 가솔린 SUV보다도 연료 효율이 뛰어나다고 말했다.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곧 출시될 부분변경모델 THE NEW QM6와 함께 SUV 시장에서 르노삼성차의 존재감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QM6 GDe /르노삼성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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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희호 여사 조문 이틀째… 이재용·김현철·이순자 빈소 찾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인 고 이희호 여사의 조문 둘째날인 12일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빈소에는 이른 오전부터 정치권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발걸음을 해 고인에게 조의를 표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홀로 빈소를 찾은 이 부회장은 방명록에 한자로 자신의 이름을 적고는 고인의 영정 앞에 헌화를 하고 머리를 숙였다. 이 부회장 조문 후 박지원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어제 삼성그룹 측으로부터 직접 와서 조의를 표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김 전 대통령이 이 부회장과는 친분이 없었지만, 이건희 회장과는 재임기간 상당히 대화를 많이 하셨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씨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 등 전직 대통령 가족들도 오전부터 빈소를 잇따라 찾았다. 이날 오전 9시 45분께 모습을 드러낸 현철씨는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여사님에게 신년이 되면 인사드리러 갔는데 병세가 이렇게 나빠지신 줄은 몰랐다"며 "깊이 애도한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 여사는 김 전 대통령의 반려자이지만 정치적 동지이기도 하다"며 "여성 인권 지도자로서 한 평생을 헌신하시다가 가셨는데 너무 애석하다"고 애도했다.이순자씨는 오전 9시 50분께 빈소를 찾아 조문을 하고 유가족들과 악수하면서 위로의 말을 건넸다. 추궈훙 주한 중국대사도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이 여사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김명수 대법원장과 오세정 서울대 총장의 모습도 보였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와 유성엽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전날에 이어 재차 빈소를 찾았다. 자유한국당 원유철 의원도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홀로 빈소를 찾았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2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의 빈소를 조문한 뒤 장례식장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가 12일 서울 신촌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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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故 이희호 여사 조문단 대신 조화·조전 보내기로"
북한이 고(故) 이희호 여사 별세와 관련해 조문단을 파견하는 대신 조화와 조전을 보낼 것으로 12일 알려졌다.남북관계에 정통한 소식통은 "정부가 북측으로부터 조문단은 보내지 않고 연락사무소를 통해 조화와 조의를 보내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북측의 이런 의사는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의 남북 연락대표 간 오전 접촉을 통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크다. 앞서 정부는 이희호 여사 장례위원회의 요청을 받아 전날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북한 측에 이 여사의 부음을 전달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009년 8월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하자 바로 다음 날 김정일 국방위원장 명의의 조전을 보내고, 특사 조의방문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사흘 뒤인 8월 21일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등 6명으로 구성된 특사 조의방문단이 특별기로 서울에 도착해 조의를 표했다.또한 이 여사는 지난 2011년 12월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방북해 조문하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났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11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제단에 무궁화대훈장이 놓여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