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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위기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 박승원 광명시장 지면기사
"2023년은 시민의 삶을 회복해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위기에 강한 회복력 있는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19가 남긴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생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에 서민경제는 또다시 힘들어지고,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탄소중립의 실천이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이제 광명시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혁신, 성장,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위기에 강한 새로운 도시의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박 시장은 이를 위해 ▲민생경제 강화 ▲탄소중립 실천 ▲공간복지 실현 ▲도시경쟁력 강화 ▲공동체 회복 등 5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먼저 "올해 민생경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의 일상 회복에 전념하겠다"고 밝힌 그는 폐업의 기로에 선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고, 코로나19 이후 일상화된 디지털 문화가 골목상권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원을 대폭 늘리는 한편,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마련하고 경력단절 신중년을 위한 경력형 일자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뜻을 피력했다.또한 박 시장은 "탄소중립 기후행동 실천을 통해 기후회복에도 앞장서겠다"며 "'기후의 병' 시민 중심으로 탄소중립 도시 실현을 위해 탄소포인트 제도를 확대하고 기후위기 인식 확산을 위한 환경교육과 기업의 기후 행동 참여를 위한 ESG 경영문화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광명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자 방역쉼터인 안양천이 국가정원으로 지정·조성하는데 역점을 기울이고 있는 박 시장은 "공간복지 실현으로 사람을 위한 회복력 있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올해 KTX 역세권 새빛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마중물 삼아 도심 곳곳에 마을정원과 공원, 수목원을 조성하고 여가와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 확대 및 공공자원을 대폭 개방해 시민 소통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경기정원문화박람회 마중물로 문화복합공간 확대사회적 경제기업 판로 늘리고 공정무역·관광 일상화평생학습지원금에 소외없는 교육도시·불평등 극복 지난해 11월29일 광명·시흥지구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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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공격적 '뚝심행정' 도시 개발' 하은호 군포시장 지면기사
"올해는 공격적으로 시정을 운영해 보겠습니다."하은호 군포시장은 계묘년 새해 시정 운영에 대해 '적극적인 행정 운영을 통한 도시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하 시장의 행보를 한마디로 압축해 보면 '뚝심'이었다.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환경부, 서울시 등 정부와 지자체를 잇따라 방문해 도시 개발의 초석을 다졌고 환경부의 산본천 복원사업까지 선정되는 기쁨을 맛봤다.하 시장은 "취임 후 시 발전을 위해 수없이 정부 부처를 찾아다녔다"며 "난관도 많았고 힘도 들었지만 자치단체장이란 책임감으로 정부와 서울시를 자주 방문하고 소통하다 보니 큰 성과를 올린 것 같다"고 밝혔다.하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에 대해 "지난해에는 계획단계였다면 올해는 적극 시정 운영을 할 계획"이라며 "시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계획대로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에 하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의 핵심을 '공간 개혁'에 맞췄다. 기존 도시와 1기 신도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경부선 고속철도 및 47번 국도 지하화, 금정역 일원 재개발, 서울시 소유의 남부기술교육원 이전 개발, 산본천 복원 등 5대 인프라 사업에 역점을 뒀다.하 시장은 "낙후된 도시 개발이 시장으로서 가장 큰 숙제이면서도 해결해 나가야 할 저의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5대 인프라 사업을 착실히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그는 "1기 신도시는 지난해 국토부 및 1기 신도시 지자체장과 협의를 통해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선도지구(시범지구) 1곳 이상을 지정하기로 한만큼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며 "시는 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반영하겠다"고 피력했다.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노인요양원 이전문제 매듭성사땐 공동주택·의과대학원·K컬처 대학원 등 유치화성 함백산추모공원 6개 지자체장 협조 결실 기대 금정역 환승센터 일원 개발도 가시화한다. 하 시장은 "주거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복합 단지를 조성할 계획인데, 이곳을 시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랜드마크로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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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빈틈없는 복지체계 약속'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지면기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촘촘한 복지체계를 만들고, 남동구의 미래인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조성하겠습니다."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은 "지난해 암울한 세계 정세와 깊어가는 저출산·고령화, 경기침체 속 물가 상승 등은 우리 삶을 더 팍팍하고 고단하게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남동구는 새해 구정 목표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돌봄 환경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 ▲문화와 풍요로움으로 삶의 질 향상 ▲도시교통 인프라 확대 ▲자연친화형 정주 환경 조성 등 5가지를 제시했다.박 구청장은 "올겨울 유난히 많은 눈과 매서운 한파는 사회적 보살핌을 받아야 하는 취약계층에 더 가혹할 것"이라며 빈틈없는 복지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육아쉼터 설치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초·중·고교생 1학생 1예체능 교육과 청년 월세 지원으로 미래의 희망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실현하며 자립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출산가정 산후 조리비 지원은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라며 "의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남동구청은 이 외에도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 남동노인복지관·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애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장애인과 어르신 돌봄 복지에 힘쓰기로 했다.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의회와 협조 예산확보소래~송도 레일바이크 둘레길·장수교 하부 환경개선88체육관·구월체육공원 일대 스포츠콤플렉스 건립 박 구청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디지털과 바이오 융합을 통한 글로벌 바이오 강국을 만들겠다는 정부의 혁신전략에 발맞춰 우리 남동구의 성장동력인 남동산업단지를 송도바이오밸리와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특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뿌리산업 지원을 위한 ESG 경영컨설팅 지원의 단계적 추진, '소부장 실증화 지원센터' 운영, 스마트공장 지원 등 남동산업단지가 전국 최고의 중점 산업단지로 우뚝 서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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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국힘 김선교(여주양평) 지면기사
국민의힘 김선교(여주 양평) 의원은 3선 양평군수 출신이다. 초선으로 국회에 들어와서도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하는 '현장형' 정치인이다.21대 국회 임기가 절반을 지났음에도 시간 나면 여주·양평 지역구에 내려가 주민과 소통하는 자세를 잃지 않고 있다. 그래서 현장에서는 아직도 '군수님'이라는 호칭이 주민들 사이에 불린다고 한다.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 때도 여주와 양평에서 현장을 지켰고, 현장의 어려움을 중앙에 잘 전달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했고, 올해는 지역 SOC 사업 확충에 매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올해 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로굵직한 SOC사업 추진에 매진작년 특별재난지역 수해 극복 김 의원은 9일 경인일보와 신년 인터뷰에서 신년 각오와 다짐을 묻는 말에 여전히 현장 정치론을 설파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이라는 삼고(三高) 시대에 살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현장을 찾아 국민의 목소리에 경청하고, 국민과 함께 해법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지난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일은 수마가 할퀴고 간 지난 8월 폭우 피해에 대한 수습을 꼽았다. 그는 "여주와 양평은 그 어느 지역보다 빨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수마의 상처를 극복하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픔이 컸지만 성숙하게 대응했다고 자랑했다.'예방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해 본회의를 통과시켜 실효성 있는 스토킹 범죄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그는 "3차례 국정감사에서 민생정치 실현과 산재해 있는 지역의 현안을 풀어가는 활약을 인정받아 3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민생을 살리고, 지역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국정감사를 잘 활용해 더 많이 챙길 수 있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올해는 지역구 이슈를 중점적으로 살피겠다는 계획도 천명했다. 국토위로 자리를 옮긴 만큼 여주~원주 복선 전철, 용문~홍천 광역철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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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국제적 문화도시 이뤄낸' 방세환 광주시장 지면기사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하루 24시간이 짧았다. 수해현장과 복구현장을 찾아다니며 수재민을 위로하고 50만 자족도시의 기틀 마련과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었다. 세계 관악콘퍼런스 유치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으로 광주시를 국제적인 문화도시의 반열에 오르게 하는 등의 쾌거도 일궈냈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주석이 광주시를 방문한 지난해 12월6일을 '베트남의 날'로 정하는 등 폭넓은 경제문화 교류의 계기를 만들어 내 '세계 속 광주'의 밑그림을 그렸다.이는 지난 6개월여간 방세환 광주시장의 성과물이다.방 시장은 올해를 자족도시 조성의 원년으로 삼아 도로 교통망 구축, 산업경제 활성화, 교육·문화, 복지 증진, 주거와 생활편의 확충 등의 정책과 실행을 하나씩 준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방 시장은 "영민한 흑토끼의 해를 맞아 '규제 정비'와 '도시 발전'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품에 안아야 한다"며 "도시의 성장 잠재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시민사회와 더욱 소통하며 '행복 광주'를 위한 공감대와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광주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도로 및 교통문제와 관련, 굽고 막힌 도로망 매듭을 신속히 풀겠다"며 "광주 TG 교차로 개선,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 진출입 램프 개설, 이배재구간 지방도 338호선 2공구 공사를 신속히 완공하고 본격적으로 '스파이더 웹 라인' 도로망을 구축,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교통체증 완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광주TG 교차로 개선·성남~장호원 진출입램프 개설'세계 관악콘퍼런스' 개최 독창적 관광·예술 펼쳐팔당 물안개 공원 등 수도권 최고 명품관광 도시로 특히 방 시장은 신현동 태재고개의 고질적인 교통문제 해결에 필요한 신현~율동공원 간 연결도로 개선을 위해 성남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수광선(수서~광주)을 비롯한 5개 철도망 구축을 위한 후속 조치에 대해서도 속도를 높여 광주의 철도시대 개막을 앞당기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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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시민 행복·상생 발전 노력' 김경일 파주시장 지면기사
"소통하고 성과로 답하며,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나가겠습니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는 인구 50만명 돌파와 중단됐던 DMZ 평화관광 재개, 파주 대표축제들의 온전한 개최, 100만 자족도시 인프라 확충, 미래 성장동력인 메디컬클러스터와 테크노밸리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면서 "경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주시정을 신뢰하고 응원해 주신 시민들의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김 시장은 이어 "2023년은 세계적 불황 속에 우리나라도 매우 암울한 경제전망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지역경제 회복과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시정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작년에 61% 수준인 상반기 예산 신속집행률을 70%로 올리고, 수의계약의 경우 관내 업체 우선 계약제를 적극 추진해 작년 40% 초반에 머물던 관내 업체 계약률을 대폭 향상시키겠다"면서 "지역 노동자 우선 고용과 파주지역 생산자재 및 지역건설 장비 우선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또 "여성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도 소외됨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노인 일자리 확대 등 공공일자리 사업도 추진하면서 파주지역 화폐도 상시 10% 할인율을 적용,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시민들의 혜택도 보장하겠다"고 덧붙였다.대곡소사선 연장 등 '100만 자족도시' 철도망 확충국립민속박물관 유치… 지역생태·자연환경 자원화국공립 수준 민간보육시설·노인·장애인복지관 확충 김 시장은 "작년은 100만 도시 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파주시정의 성과를 하나둘 달성해 나가는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대곡소사선 파주 연장사업도 적극 추진하는 등 100만 자족도시 규모에 걸맞은 철도망 확충에 힘쓰겠다"고 역설했다.또 시민의 다양한 교통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도시형 부르미버스 증차, 농촌형 부르미버스 신규 운영, 교통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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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민생안정·지역 경제활성화'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지면기사
"새해에는 일상의 평온함과 행복을 모두가 마음껏 누리고 각자의 꿈과 소망을 키워 나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올해 서구는 외적인 성장과 함께 내적인 고민이 동반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 인구 증가 속도가 다른 지역에 비해 빨라 행정수요와 복지, 교육, 교통, 환경 등의 정책도 수요에 맞게 변화해야 하기 때문이다. 강 구청장은 "외형적으로 서울 강남, 경기 판교를 따라갈 것이냐, 아니면 우리만의 도시 정체성과 역사성을 유지하면서 아이덴티티를 지켜나갈 것이냐를 놓고 진지하게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팽창'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급속히 발전하는 속도에 행정과 정책이 맞춰져야 하는 데 단기간에 그 모든 것을 이루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월 50만원' 최대 7개월까지GTX-D 조기 착공·서울지하철 2·5호선 연장 '온힘'건폐장·차량기지 이전 논의 참여않고 별도 협의 진행 강 구청장은 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규모에 맞는 정책을 내놨다. 1순위로 꼽은 것이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다. 민생경제 주축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한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등 재정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화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는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다.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이전 대비 4개월 늘려서 최대 7개월까지 최대 월 50만원을 지원한다. 난임부부 지원, 공동육아 나눔터·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신규 지원 등의 정책을 마련했다. 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외국어 교육 지원을 확대하는 등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계획이다.교통분야에 대해 강 구청장은 "GTX-D 노선 조기 착공을 포함해 GTX-E 노선 신설,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서울지하철 5호선 검단 연장 등 서구와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교통망이 구민의 바람대로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인천시, 관계기관과 힘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청라IC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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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중단없는 지역발전 목표' 김보라 안성시장 지면기사
"새해에도 흔들림 없는 시정으로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이뤄 내겠습니다."최근 집무실에서 만난 김보라 안성시장은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새해 화두로 던졌다.김 시장은 지난해 6·1지방선거에서 보수 진영의 거센 바람을 헤치고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는 수도권 지역 최초 재선 여성시장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인물이다. 그만큼 20만 안성시민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는 셈이다.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김 시장은 "시민분들의 소중한 선택을 다시 한 번 받으며 무한한 책임감을 안고 민선 8기를 시작했다"며 "민선 7기를 지낸 2년 동안 안성의 혁신과 변화를 위해 노력했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의 기반을 닦았다"고 자평하며 민선 8기 첫해를 보낸 소회를 밝혔다.이어 김 시장은 지난해 성과를 토대로 민선 8기 사업을 가속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그는 "지난해에는 시민의 삶에 힘을 보태고 그동안의 성과를 구체화하고자 경제와 복지, 교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자립생태계 조성은 물론 안성 발전의 미래 먹거리인 반도체산업 육성, 지역의 숙원사업인 철도사업이 가속화되는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런 성과는 저의 노력보다 현명한 20만 안성시민들의 공동체 의식과 더불어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성과의 공로를 시민들에게 돌렸다.어르신 버스 지원…분만산부인과·소아전문병동 확보농산물 저온저장고·로컬푸드 직매장 등 신규 확대귀농·귀촌 희망자 '주거·영농' 체험기회 제공 노력 김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성과에 힘입어 '중단없는 안성발전'을 위해 첨단산업 육성과 철도시대 조기 도래 추진, 복지분야 강화, 농촌 혁신의 새로운 모델 구축 등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김 시장은 올해 다양하고도 전문적인 시책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먼저 안성의 반도체클러스터 편입에 따른 인재 양성을 위해 관내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반도체 인력양성센터를 구축하고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일원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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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지면기사
"올해를 변화의 원년, 미래를 준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최근 경인일보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공단이 지금 하고 있는 하수처리장 관리 등 고유 업무는 과거 환경 수요에 의해 만들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기술 발전과 환경에 대한 인식 등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앞으로를 준비하는 2023년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를 위해 '최고의 기술' '과감한 도전' '확실한 성과' 등을 올해 공단 운영 핵심 방향으로 정했다.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다. 그는 "'하고자 하면 방법이 보이고, 피하고자 하면 핑계가 보인다'는 말이 있다"며 "우리는 하고자 하는 의지로 방법을 찾고 도전할 것"이라고 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하수슬러지, 하수처리수, 소각열 등의 재사용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했다. 그는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생산품이 소비가 되도록 돕는 것도 공공기관이 해야 할 역할이라고 본다"며 "이는 공단의 경영효율화는 물론, 우리 사회가 자원순환경제를 만들어가기 위한 핵심적인 부분일 수 있다"고 했다. 하수처리장·소각장 운영 내실화친환경시설로 기능·역할 재정립자원순환경제를 향한 첨병 다짐 최계운 이사장은 환경 거버넌스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그는 "하나 더하기 하나가 둘이 아닌, 셋 혹은 넷을 결과로 이어지는 경우를 삶의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다"며 "환경분야의 경우엔 특히 더욱 그렇다"고 했다. 이어 "지역에선 학계와 환경단체, 현장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전국 6개 광역단체 산하 환경공단과의 공동 심포지엄 개최도 구상 중"이라고 했다. 그는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하수처리 등 환경 기술 전수에도 나설 생각"이라고 했다. 최계운 이사장은 이 외에 인천환경공단의 축적된 환경 기술 역량과 환경 관련 정보를 시민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 환경플랫폼'을 구축할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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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의원 신년 인터뷰] 민주 홍기원(평택갑) 지면기사
최근 경기·인천지역을 비롯한 전국 부동산시장에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집값이 가파르게 상승했던 만큼 빠르게 떨어지는 것이 당연지사라지만, 이에 따른 사회적 부작용을 우려한 정치권 등에선 연착륙 방안을 고심 중이다.민생경제 회복을 기조로 내건 더불어민주당이 주거복지특별위원회를 발족시킨 이유다. 선봉장은 정책 개선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온 홍기원(평택갑) 의원이 맡았다.초선 의원이지만, 국회 전·후반기 모두 국토교통위원으로 활동하며 주택문제를 포함한 부동산 정책 개선에 집중해 온 그간의 활동이 당내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후문이다.홍 의원은 4일 경인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공공임대의 '수요 없는 공급' 및 신도시 공급 일정 지연 문제를 짚고, 규제정책 합리화를 통한 실수요자 피해방지 대책 등을 요구했다"며 "이 외에 당의 부동산특위 공급분과 위원으로 서민·무주택자 내 집 마련을 위한 수도권 주택 공급방안을 발표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수도권 주택공급 방안 등 발표취약계층 공공임대 공급 확대여야 떠나 합리적 협치로 접근 주거복지특위의 첫 핵심 과제는 '규제정책 개선'에 맞추고 있다. 홍 의원은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특위 발대식과 함께 '부동산 규제정책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열기도 했다.그는 "특위의 첫 시작으로 지나치게 복잡한 부동산 규제정책을 손 볼 계획"이라며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구분된 '부동산 규제3종'을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단순화하고 목적에 맞는 규제 내용으로 개편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격히 상승했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서 깡통전세 위험이 증가했고, 거래절벽과 미분양에 따른 건설사 부도도 현실이 됐다"며 "우선 정책 민감도가 다소 떨어진 지금 부동산 규제를 재정비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주택시장 연착륙을 위한 지원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민주당 정부에서의 집값 폭등으로 국민적 시선이 따가운 데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냈다. 그는 "주거는 최대 민생 문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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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교통문제 해결에 진심인' 김병수 김포시장 지면기사
김병수 김포시장은 지난 6개월간 부지런히 움직였다. 김포지역 최대 현안인 교통문제를 풀어내기 위해 당선 직후부터 중앙부처와 서울시, 강서구, 군부대 관계자들을 쉼 없이 만나고 다녔다. 젊은 시장답게 때로는 직접 운전대를 잡아가며 시간을 아꼈다.김 시장은 얼마 전 경인일보에 기고한 칼럼에서 "격식과 형식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겠다고, 인기에 연연하는 시장이 아닌 용기 있는 시장이 되겠다고 출근길마다 다짐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가치관은 실제 결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는 기존 김포한강신도시 중앙부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를 조성한다고 발표했다. 군 방어선 탓에 중앙부가 텅 비어있던 한강신도시가 온전한 도심의 형태로 완성된다는 의미였다. 콤팩트시티는 5호선 김포연장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확보조치이기도 했다.국토부 발표가 있던 시각, 김 시장은 서울시·강서구와 5호선 김포연장사업에 협력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방화차량기지·건설폐기물처리장 처리에 대한 지자체 합의는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5호선 김포연장을 신규사업으로 반영하는 전제조건이었다. 서울시 동의 없이 국토부 직권으로 콤팩트시티 철도대책을 추진할 경우 방화기지까지 운행하는 '제2의 도시철도'만 가능했던 상황에서 이번 합의로 서울 중심부 직결 광역철도 논의가 비로소 시작됐다.서울시·강서구와 협약 체결… 광역철도 논의 시작길 뚫리면 교육·문화·복지·의료 등 인프라 뒤따라집무실 축소·비서실 직원들 어젠다 집중 '실용주의' 5일 집무실에서 만난 김 시장은 "5호선 김포 연장과 콤팩트시티는 김포에 다가올 획기적 변화"라며 "인구 70만 시대를 향해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노력한다면 시민들께 김포에 산다는 자부심을 안겨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이 힘들어하는 부분을 성과와 결과로 답해드리는 게 민선 8기가 추구하는 소통"이라고 강조했다.새해에도 김 시장은 실질적인 결과물로 시민들과 소통하려 한다. 최우선 과제는 역시 교통이다. 김 시장은 "시민들을 언제까지고 2량짜리 경전철에 위태롭게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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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구민 삶의 질 향상 약속' 김정헌 중구청장 지면기사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명실상부 인천의 중심도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인천시가 추진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사업에 발맞춰 원도심을 조기에 활성화하겠다"며 "교통여건 확충과 고부가가치 첨단미래산업 유치 등으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삶의 질도 향상시키겠다"고 강조했다.김 구청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중구 전역을 돌며 지역 주민들과 만났다. 그는 "현장에 늘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주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바라보며 중구가 발전되고 개선되어야 할 사항에 대해 주민과 함께 공감했다"고 설명했다.김 구청장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내항 재개발을 구도심 부흥의 추진 동력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동인천 역세권 활성화로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그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민간에서 시행하는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자유공원 일대 고도제한 등의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해 근대역사문화유산을 품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조화롭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율목동 주민편익시설과 신포동, 신흥동, 개항동 행정복지센터 3곳을 새로 건립해 주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자치와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저층 주거지 재생사업' 지속 추진·재개발 적극 지원월미도~부평·영종 트램 등 관광객 접근 편의성 높여영종국제도시 첨단미래산업 기지 삼아 일자리 제공 중구청은 지난해 9월부터 '월판선(월곶∼판교 복선 전철)·인천발 KTX 인천역 유치'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펼쳐왔다. 지난해 12월 29일 기준 총 5만8천362명(온라인 7천277명, 오프라인 5만1천85명)이 서명에 동참했다.김 구청장은 "'사통팔달 교통중심도시' 중구를 위해 인천역에는 KTX를 유치하고 영종국제도시에는 서울지하철 9호선을 직결하는 등 다양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친환경 교통수단인 월미도~연안부두~부평을 연결하는 트램과 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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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지속가능 미래도시 준비' 최대호 안양시장 지면기사
"올해는 안양시가 안양읍에서 승격한 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더 높이 비상하는 100년을 준비하겠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5일 비상하는 안양의 모습을 '개신창래'에 빗댔다. 개신창래는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한다는 뜻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 안양을 준비하고 실현해 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최 시장은 지난해 가장 중요한 성과로 'K37+벨트 거점도시 비전 제시'를 꼽았다. K37+벨트는 안양시를 수도권 남부도시 및 4차 산업혁명 기업들을 연계해 미래 선도 산업과 문화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조성하는 계획이다.그는 "지난해 취임 100일을 앞두고 미국 실리콘 밸리를 포함해 4차 산업혁명 도시와 기업을 방문하면서 거점 도시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구상했다"며 "안양시청과 교도소 이전, 박달 지식·첨단 산업단지와 박달 스마트밸리 조성 등 거점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원도심의 안양·호계동 공업지역 정비와 인천2호선 안양 연장, 동탄∼인덕원선, 시흥∼성남을 잇는 경강선, 신안산선 등 철도 사업으로 교통망을 확충해 거점도시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시는 올해 1조6천993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새로운 안양을 준비한다. '안양 동반성장 및 첨단기업 유치방안 기본 구상용역'으로 글로벌기업 유치 등 세계적인 경제도시, 핵심 거점 도시 조성에 주력하고 안양교도소 이전과 평촌신도시 재정비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안양권 신규 철도망 구축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용역 등도 진행한다.신규 철도망 구축·도시·주거환경정비 등 용역 진행'박달 스마트밸리 조성' 새 민간참여자 재공모 준비올해 신청사 건립 등 행정복합타운 활용방안 검토 최 시장은 "민생을 우선으로 한 경제 중심 도시 안양과 청년특별도시 안양을 위해서도 노력할 것"이라며 "청년, 신중년 계층별 원스톱 일자리 지원, 안양 청년안정취업학교 운영, 3천100여세대 청년 주택 공급, 청년 및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창업펀드 2호 결성 등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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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여전히 꿈꾸는 청년 마음' 임병택 시흥시장 지면기사
"2023년 시정의 목표는 시흥 글로벌바이오허브 조성이 최대 시정 목표이며 WHO 글로벌바이오캠퍼스·기업 유치에 주력하겠습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그동안 시흥의 수많은 변화를 만들어내며 가장 젊은 시장이란 별칭에 걸맞은 역동적인 시정을 펼쳐왔다.시장 취임 후 다섯 번째 새해를 맞았지만 '여전히 꿈을 꾸는 청년같은 마음'이란 그는 2023년 시정목표에 대해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처럼 임 시장은 새해 첫 행보를 해외 공무출장으로 시작했다. 배곧신도시 내 글로벌첨단바이오산업도시 구축을 위한 바이오기업 유치에 나선 것이다. 시가 현재 백신개발과 공급 및 바이오헬스 분야 발전에 대한 정부 정책 기조와 함께 경기·서부권을 대표하는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 도시'로 변화 중이란 사실을 대외적으로 알려 해외기업을 유치하겠다는 각오다.시의 바이오산업 시계는 현재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를 방문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인 머크사 유치를 위해 경기도, 서울대와 힘을 합치고 있다.임 시장은 "코로나19를 지나며 바이오산업에 대한 중요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며 "시흥은 바이오산업을 시흥의 미래와 대한민국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보고 글로벌 바이오허브 조성을 위한 밑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의 우수 연구인력, 인천공항이 가까운 지리적 입지, 디지털 등 타 산업과의 유연한 연계 등 바이오허브에 적절한 요건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올해 첫 행보 배곧신도시내 해외 바이오기업 유치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등 해양레저 복합단지 실현도시균형개발사업단 신설 등 신년 조직개편 단행 여기에 민선 7기에 주력했던 K-골든코스트 프로젝트 완성에 나선다. 민선 7기가 시의 가능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며 미래를 준비하는 시기였다면 민선 8기는 이를 실현해 내고 시가 대한민국 대표도시로 도약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게 임 시장의 생각이다.임 시장은 "K-골든코스트 프로젝트는 순항 중"이라며 "세계 최대 인공서핑장 개장을 시작으로 아쿠아펫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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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도전과 열정으로 시정운영' 이민근 안산시장 지면기사
12년 만에 안산에서 국민의힘의 저력을 보여 준 이민근 안산시장은 취임 후 6개월 간의 예열을 끝내고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함께 계묘년 새해의 민선 8기 행정에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다섯 가지의 큰 과제를 통해 도전과 열정의 정신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는 게 키를 잡은 '이민근호'의 항해 일지다.이 시장은 "안산을 하루빨리 발전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면서 매일 하루를 시작한다"며 "코로나19와 물가, 금리 등으로 어렵지만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듯 위기 뒤에는 극적인 회복과 도약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이 시장은 ▲늘 가까운 시민 중심 도시 ▲더 젊은 첨단 혁신 도시 ▲함께 행복한 복지문화 도시 ▲더 멀리 보는 미래 교육 도시 ▲쾌적한 교통환경 도시 조성을 5개 과제로 삼았다.기본 방향은 모두 일자리 창출·청년층 지원·지역경제 활성화 등 주민 편익의 극대화다. 그는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수렴된 170여 건의 주민 숙원사업에 517억원의 재원을 최우선으로 반영한 것처럼 다양한 소통 채널로 시정 문턱을 낮춰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며 "행정의 시작과 끝은 모두 주민과 현장에 있다"고 강조했다.GTX-C 상록수역 조기착공·신안산선 등 연장 추진반월국가산단 '미래형 신산업단지'로 대개조 실시장상·신길 2지구 30% 이상 공공임대주택 분양계획 이 시장은 안산시의 시급한 현안인 청년층의 행정 수요 반영 및 지원을 위해 직속으로 청년정책관을 설치하는 등 청년 업무조직을 강화하고 아울러 신중년일자리팀을 신설해 기존 세대의 경쟁력도 동시에 키우는 카드를 꺼내 들었다.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노선 상록수역 조기 착공 및 신안산선 연장 추진 등 철도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기존 교통정책과를 철도교통과로 확대 개편해 '5도(道) 6철(鐵)'을 위한 포석을 마련했다.이 시장은 "취임 후 시민과 함께 미래 안산의 신성장 동력을 찾고 떠나지 않는 도시, 꿈이 실현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영자적 마인드를 갖고 체계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고자 한다"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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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시민의견 경청·섬기는 행정' 주광덕 남양주시장 지면기사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7월 '상상 더(THE) 이상 남양주'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74만 남양주시민, 2천500여 공직자와 함께 '슈퍼성장·시민시장·실용통합'의 새 시대를 향한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취임 첫날부터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비상시엔 휴가 중에도 재난안전을 위해 업무에 복귀하는 등 유독 열정적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주 시장은 지난 6개월 내내 현장점검, 시민·직원과의 간담회 등 쉼표 없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민선 8기 두 번째 해를 맞은 주 시장은 "그간 시정운영을 하면서 (시장직이) 정말 어려운 자리라는 걸 크게 느꼈다. 주요 현안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 때문"이라며 "모든 사업에 대해 효율성, 시민 공감을 위해 깊이 생각하고 전문가 자문을 구해가며 신중하게 임하고 있다.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여러 관계자와 소통했고, 중앙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위해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고 했다.이어 주 시장은 "지난 2022년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과 많은 현안과제 등에 대한 해법을 찾는 시간이었다. 또한 남양주의 현재와 미래를 냉철하게 파악하고, 도시가 가진 잠재력을 어떻게 하면 폭발시킬 수 있을지 고민했으며 실제 남양주시민의 삶의 질을 최고로 높일 방법을 찾는 시간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짧은 시간이지만 시민·공직사회의 공감을 이끄는 열린 시정과 효율적 행정체계를 구축하기 시작했고 슈퍼성장시대 개막과 중요한 도약의 골든타임을 잡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면서 의미 있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했다.진심소통 1박2일 프로젝트 등 현장소리 시정 반영슈퍼성장시대 개막·도약위한 골든타임 만반의 준비미래형 의료타운… 건강·바이오 R&D단지도 조성 줄곧 소통 강화에 중점을 뒀던 주 시장은 "시민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마음으로부터 섬기는 행정을 하겠다는 게 저의 정치철학"이라며 "주민들을 찾아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진심소통 1박 2일 프로젝트', 지역 커뮤니티 간담회, 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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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혁신 행정 속도내는' 정장선 평택시장 지면기사
"민선 8기 시민 행복, 100만 평택특례시 기틀 완성,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 나가겠습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2023년 계묘년인 올해가 평택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한 해"라며 "'반도체'와 '수소' 등을 중심으로 현재는 물론 미래 발전을 위해 뛰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정 시장은 "우선 민생과 시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올해 경제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소상공인 지원센터중심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청년정책과 신설', '일자리취업박람회 정기운영', '청년창업 금융지원', '청년창업 도전응원사업(신규)' 등의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이와 함께 그는 "현장중심 재해 예방활동, 가로등, 보안등, CCTV(성능) 및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확대, 평택시-경찰서-소방서 현장대응 구축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정 전반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덧붙였다.특히 정 시장은 "'반도체와 수소' 두 축을 중심으로 살기 좋은 도시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반도체와 수소는 정 시장이 틈날 때마다 '평택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강조해 왔던 전략 추진 사업이다. 그는 "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첨단반도체와 수소 경제 중심 평택'의 미래준비를 전담하는 '미래도시전략국'을 신설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평택형 미래 산업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밝혀 주목된다.소상공인 지원센터중심 골목상권·경쟁력 등 강화현장중심 재해 예방활동… 시민중심 안전 최우선중심 상업지구 문전수거 확대 등 쓰레기 대책 집중 "도시의 조화로운 균형 발전에도 집중하겠다"는 정 시장은 "'화양지구 종합병원 유치', '안중 역세권 개발', 미군 기지가 위치한 '송탄과 팽성지역 고도제한 완화', '평택 서부역 주변 정비' 등도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 중 평택 서부지역 성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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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 새해설계] '꿈 향한 변화의 도시 실현' 윤환 계양구청장 지면기사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은 "구민의 성원과 기대 속에 착공한 계양테크노밸리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내는 대장정의 시작"이라며 "구민들이 자랑할 만한 계양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윤 구청장은 지난해 취임 후 민원현장을 직접 찾아가 구민들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현장중심의 소통행정을 펼쳐 소중한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던 보도블록 교체 공사 등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을 과감하게 없앤 결과, 대략 4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윤 구청장은 민선 8기 구정 운영 방향인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 실현을 위해 지난해 5대 분야 57개 공약사업을 확정했다. 그는 "앞으로도 국·시비 예산 확보가 필요한 사업이나 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 인천시장을 직접 만나 계양구의 발전을 위한 구상을 함께 공유하며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계양산국악제·구민의날 기념 오페라 등 콘텐츠 구상'문화예술 공연장 건립' 타당성 용역 4월까지 진행계양산 북사면 '산림훼손 최소화' 레저공간도 조성 윤 구청장은 계양구의 주요 현안으로 계양테크노밸리와 계양산업단지 조성을 꼽았다. 지난해 11월 착공한 계양테크노밸리는 3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철도계획이 없는 곳이다. 또 사업지구 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 건립을 위한 전용 용지도 확충되지 않았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계양구청은 지난해 10월 대장·홍대선과 서울지하철 9호선의 박촌역 연장과 관련한 연구용역에 나섰다. 복합체육시설 건립과 관련해선 공공시설용지 추가 반영을 LH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 윤 구청장은 "올 상반기에 나올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계양테크노밸리 철도망 구축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와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지역 국회의원과도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 구청장은 구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구상 중이다. 그는 "'제9회 계양산국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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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지면기사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사무소 설치를 통해 경기 남부지역과 북부지역 간 장애인 스포츠 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4일 수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신년 인터뷰에서 백경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강조한 부분은 스포츠 격차해소다.이날 백 사무처장은 "37개 도내 장애인 체육 가맹단체 중 30개 사무실이 남부지역에 집중돼 남·북부 간 장애인체육 행정서비스의 불균형이 초래되고 있다"며 "북부지역 장애인들에게 균형적인 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북부사무소와 북부지역에 특화된 종목별 가맹단체 사무소를 설치해 남·북부 간 장애인 체육의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고 설명했다.직장운동부 창단 적극적 지원체육시설 우선 사용 배려 노력 백 사무처장은 지난해 10월 17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수여 받고 본격적으로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임기를 시작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백 사무처장은 2026년 10월까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 전반을 관장하는 사무처장직을 수행한다.장애인 체육 '1번지'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경기도지만 최근 2년 동안 26명의 장애인 선수들이 더 나은 처우를 약속하는 타 시·도로 이적했다. 백 사무처장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었다. 그는 "대부분의 시·도가 장애인 선수 발굴이 힘들어 선수층이 두꺼운 경기도 선수들에게 거절하기 힘든 제안을 해 선수들이 많이 이적하고 있다"며 "도내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기업 등에서 장애인 직장운동부 창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가맹경기단체와 선수 관리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백 사무처장은 도내 장애인 체육 시설 지원에도 힘쓰겠다고 했다. 그는 "장애인 체육 활동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반면, 장애인이 사용할 수 있는 장소 및 장애인 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체육관은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장애인이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우선 사용하도록 배려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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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새해설계 "코로나19 교육 결손 회복 최우선… 기초학력·학습 역량 높일 것" 지면기사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올해를 '인천 교육 회복의 원년'으로 삼고 여러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경인일보와 가진 신년 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팬데믹 3년 동안 학습 결손뿐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사회성과 신체 건강이 나빠지는 다양한 문제가 생겼다"며 "아이들의 학습과 정서·사회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올해 업무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성공시대를 열어나가겠다"며 "이 과정에서 학생과 학부모,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형 교육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도성훈 교육감과의 일문일답.-새해 가장 중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코로나19 교육 결손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을 가장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초학력과 학습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7대 역점 사업을 추진하려고 한다. 진단에서 평가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기초학력 보장사업과 디지털 문해력 함양을 위한 여러 정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학교도서관에 전담 인력을 확대 배치해 '책 읽는 인천, 함께 걷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사업도 할 예정이다. 체험교육 중심으로 수학교육을 내실화하고, 1인 1 예술·체육교육 등으로 아이들의 정서·사회성 회복에도 도움을 주겠다."-지난해 전국적으로 화제가 됐던 '학생 1인 1 노트북 지급사업' 진행 상황은."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단순한 '선심성 사업'이라는 초기의 우려는 어느 정도 해결됐다고 생각한다.지난해에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만6천여 대를 지급했는데, 내부 설문 조사 결과 90% 이상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에게 더 가볍고, 사양이 좋은 노트북 8만3천여 대를 지급할 계획이다. 노트북 지급사업은 우리 아이들이 디지털 시민의식을 갖춘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보급한 노트북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자라나도록 '디지털 리터러시, 디지털 안전, 디지털 역량 교육'을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