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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경기북부지역서 학생 심리 치료 돕는 '의정부 한서중앙병원' 지면기사
정신건강 관리 '아낌없는 나무'… 학생·학부모·학교까지 뻗다 8개 시·군 중심 초·중·고… 관련 전문의 주도로 사례회의·기관연계·상담 등 진행신청 받아 교사·부모 대상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이해' 교육… 학교 방문 사업도민간 병원임에도 공적 역할 충실… "고위험군 개입 대한 막막함 같이 풀어가고파"의정부에 위치한 한서중앙병원은 경기 북부지역에서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치유하고 이들이 학교로 돌아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한서중앙병원은 학교방문사업을 통해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의정부시, 동두천시, 양주시, 구리시, 남양주시, 포천시, 연천군, 가평군을 관할 지역으로 두고 경기도교육청 소속 초·중·고교 재학생 중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어 전문기관 치료가 필요한 학생뿐만 아니라 관련 자문 및 교육이 필요한 교사 및 보호자에게도 필요한 도움을 아끼지 않는다.한서중앙병원은 학생·학부모·교사 대상 방문상담, 사례회의를 통한 개입전략 수립, 전문기관 연계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교사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학교생활 지도 및 양육방법을 안내하고 정신건강 관련 역량 강화 교육도 한다.학교에서 정신 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병원에 의뢰하면 병원 관계자가 직접 해당 학교를 찾아 상담을 실시한다. 이후 정신과 전문의 주도로 학생에 대한 사례회의를 진행하고 기관 연계, 상담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치료가 이뤄진다.한서중앙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정신건강전문가, 의료사회복지사 등 협력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학교방문사업을 담당하며 학생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한서중앙병원은 학생 상담이라는 본연의 역할 외에도 학교 관계자들을 상대로 하는 정신건강 관련 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학생위기지원 관리자 연수를 통해 초·중·고교 관리자들에게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의 이해와 지원에 대한 내용을 알리고 초·중·고교 교사 및 상담교사에게는 사례 설명을 통해 학생 정신건강의 이해를 돕는다.또 학교 신청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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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전통 '농업 명문' 스마트팜·바이오시스템으로 글로벌 혁신 지면기사
[에듀 경기]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질 좋은 교육 3년 연속 서울대 진학 성과 생물자원과학과, 화훼 등 3가지 전공 구성반려동물과, 애견 미용·훈련 등 코스 가르쳐식품생명과학과, 제과제빵·조리 등 네 가지바이오시스템과는 팜모빌리티·팜테크 구성'분반 코스제도' 운영 밀도 높은 수업스스로 목적 세워 수행 '수농프로젝트''취업캠프' 관련분야 다양한 정보 제공1936년 6월 8일에 수원공립농업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교육 활동을 시작한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 내에서도 손꼽히는 역사를 가진 '명문' 농업계 고등학교다.수원농생명과학고는 본관, 제1·2 과학관, 기숙사, 농업기계실, 공작실, 학과별 각종 실습실, 체육관, 운동장, 스마트팜 온실까지 매우 큰 규모를 자랑한다. 유구한 역사 속에서 여전히 '농업'의 가치를 중시하는 수원농생명과학고는 미래 사회를 대비한 생명과학기술을 결합한 교육을 하며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수원농생명과학고는 '따뜻한 인간애로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라는 비전 아래 4개의 학과체제로 운영되고 있다.생물자원과학과는 스마트팜, 스마트화훼, 조경 등 3가지 전공으로 구성됐다. 반려동물과에서는 애견 미용, 애견훈련 등의 전공 코스를 가르치고 있다. 식품생명과학과에서는 식품가공, 음료·디저트가공, 제과제빵, 조리 등 4가지 전공을 운영 중이다. 바이오시스템과에서는 팜모빌리티, 팜테크 등 2가지 전공이 있다. 학생들은 이처럼 다양한 전공 중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선택해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수원농생명과학고는 '분반 코스제도' 운영을 통해 밀도 높은 수업을 진행 중이다. 22명 정원의 학생들을 11명의 학생으로 분반해 수업을 진행하는데 이렇게 되면 1명의 교사가 학생 개개인에 대한 개별지도를 하기 수월해진다.수원농생명과학고는 '수농프로젝트 발표대회'를 통해 스스로 목적을 세우고 수행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기 주도적 학습을 강화하고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운다.'학생 주도 및 학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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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위기 청소년 치유 지원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지면기사
위태로운 '우리'의 상처를 가까이서 보듬다 센터 전문상담교사 관심학생 순회 찾아정서불안·학업중단·가족관계 개선 온힘병원 도움 필요시 심리치료비 지원까지현장 밀착 운영·지역 연계 체계적 노력안양과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안양·과천 지역의 학생 중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치유하기 위해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 센터에서는 '2024년 찾아가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 상담'을 진행했다. 학교 내 교직원 및 보호자의 관찰 및 개입 내용을 기초로 한 면담 평가 위주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 센터 전문상담순회교사가 학교로 방문해 상담한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이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고위기 학생들의 보호 및 위기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전문기관과 연계한 학생상담안전망을 활성화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위기학생 심리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안양·과천 지역 관내 초·중·고교 재학생 어머니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열린 어머니학교'도 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 센터의 주요 사업이다. 자신에 대한 이해 및 어머니로서의 정체성 정립과 자녀와의 효과적인 소통법 습득을 위해 열리는 열린 어머니학교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7일까지 매주 목요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열린다.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강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니들은 자녀를 이해하고 정서적 개입 방법 및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부모와 자녀 사이는 더욱 돈독해진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관내 전문상담교사·전문상담사 소그룹 협의회도 운영하며 이들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각 학교에 설치된 Wee 클래스를 운영함에 있어 위기상담 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 상담교사와 상담사들은 서로의 상담 사례를 공유하는 등 위기 학생에 대한 상담을 어떻게 진행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상담에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게 된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 Wee 센터는 '학업중단 예방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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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경기도교육청 '미래첨단농업학교' 정책 지면기사
농업 교육의 판을 바꾸는 경기도 '글로벌 인재 육성' 여주자영농고·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대상교 선정 AI 등 교육2027년 자리잡아 산관학 협력체제… 지속가능한 직업교육 구축세계적 고등교육기관 네덜란드 에레스와 업무협약 등 노력 최선경기도교육청이 미래 농업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바로 '미래첨단농업학교' 정책 실현을 통해서다. 미래첨단농업학교는 4차 산업혁명 및 디지털 사회로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산·관·학 협력체제 구축과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한 선진화된 농업교육으로 식량주권을 지키며 농·생명산업 분야를 선도할 미래 농업인력을 양성하는 학교다.도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및 미래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첨단 농업 기술 도입을 통한 농업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또 도교육청은 기후변화, 팬데믹, 전쟁 등 외부요인에 따른 농업 기초산업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실무형 전문농업경영인 육성이 필요해짐에 따라 미래첨단농업학교 정책을 추진 중이다.도교육청은 첨단 농업의 글로벌 영농인재 육성을 목표로 잡고 여주자영농고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를 대상교로 선정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여주자영농고에서 AI(인공지능), 디지털 농업 이론 및 실무교육을 진행한 이후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에서 농업 전문 경영 및 실무교육과 글로벌 농업실무 심화 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첨단 농업교육이 이뤄질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추진하고 교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외 선진 연수도 운영할 계획이다.여주자영농고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는 같은 부지에 위치해 있고 부지 자체가 넓어 미래첨단농업학교 정책을 실현하는 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교육청은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 AI 농업교육 과정을 구축하고 여주자영농고 부지 내 기업 유치, 해외학생 모집 등 미래첨단농업학교 정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2027년부터는 교육과정이 자리를 잡고 산·관·학 협력체제가 구축돼 미래첨단농업학교가 자리를 잡게 될 예정이다.미래첨단농업학교가 안정기에 접어들면 아시아형 최적의 농업교육 모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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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실무형 전문 농업인 인재 육성 업그레이드 '여주자영농고' 지면기사
기업 유치로 취업 연계까지… 농업 미래 이끌 '새싹'들이 자란다 스마트팜과·동물자원과·식품가공과·산림조경과 분야 나눠90만㎡ 넘는 부지 내 산업교육시설 '농업경영전문학교' 활용완벽한 배움 여건… 기숙사까지 갖춰 해외 학생 입학도 가능임태희 교육감 "亞 농생명산업 교육의 표준 되도록 최선을"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는 1945년 3월 31일 여주공립농업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한국 농업 교육의 한 축을 담당해 왔다.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는 여주자영농고는 경기도교육청의 '미래첨단농업학교' 대상교가 되면서 미래 농업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학교로 거듭나고 있다.현재 스마트팜과, 동물자원과, 식품가공과, 산림조경과로 나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여주자영농고는 이제 미래첨단농업학교 대상교로서 학교 내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업 관련 기업을 학교 내에 유치해 이들이 자연스럽게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하는 것은 물론 향후 취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 학교 측의 계획이다.이를 위해 여주자영농고는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 내에 농업 기업이 입주하게 된다면 여주자영농고는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농업 전문학교로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여주자영농고는 미래첨단농업학교가 될 교육 여건을 완벽히 갖췄다. 무려 90만㎡ 가 넘는 부지에 단기 산업교육시설인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가 있어 심화 농업 교육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여주자영농고에서 3년간 교육을 한 뒤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에서 2년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실무형 전문 농업인 육성이 가능하다. 이미 기숙사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해외 학생을 받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됐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해 9월 여주자영농고를 방문한 자리에서 "고등학교지만 90만여㎡(30만평)의 넓은 면적을 갖추고 사실상 대학 과목인 전문과목까지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 놀랍다"며 "여주자영농고가 새로운 비전을 갖고 있는 농업인을 교육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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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전문가 조기발견·상담 등 경기도교육청 , 다양한 지원 정책 지면기사
학생 괴롭히는 불안과 한판승부… 마음속 괴물 잡는 '정신건강 정책' 의대 교수·교장 등 정신건강전문가 자문단 운영정서행동특성검사 등 디지털 설루션 시스템 구축'위 프로젝트 운영' 학생 치유 촘촘한 체계 갖춰지난 8월 27일 열린 2차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 청소년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운영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에 자문단 3차 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시스템 구축도 실시하고 있다. 자살 등 위기 학생 증가에 따라 디지털 정신건강 설루션이 적합한 해결 방안으로 대두되고 있고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요구도 증가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마음EASY 선별검사 등 디지털 정신건강 검사 결과에 따른 위험군 학생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도교육청은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및 운영 방안' 정책연구 용역을 실시 중이다. 이 정책연구 내용에는 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학생에 대한 지원 현황 분석, 국내외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현황 조사 및 분석, 경기도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수요 조사 및 분석, 경기도형 청소년 디지털 정신건강서비스 지원 체계 구축 방안 제시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은 다음 달에 정책연구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며 디지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지원 사업도 도교육청의 학생 마음건강 지원 정책 중 하나다. 도교육청은 도내 의료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학생과 정신과 진료에 대한 학부모 선입견 등으로 전문기관 연계가 어려운 위기 학생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 정책을 실시 중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하는 이 정책은 도내 총 5개 병·의원에 위탁해 실시한다. 전문기관에 연계되지 못한 정신건강 위기 학생들이 지원 대상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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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경기도교육청 국제교육원, 질 높은 원어민강사 수업 실시 지면기사
'외국어' 밝혀주는 듣고 말하고 쓰기… 국제적 감각 익힌다 '스쿨비짓' 일주일간 직접 학교 방문담당교사 사전협의 통해 맞춤형 가능평화·인권 이해 돕는 '세계시민교육'생기부 작성 가능 '국제 리더십 캠프'자기주도 미래역량·책임감 제고시켜평택시 안중읍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하 국제교육원)은 경기도교육청의 직속기관으로 질높은 외국어교육과 세계시민교육 등을 제공하며 도내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출 수 있도록 돕고 있다.국제교육원은 지역과 학교 간 영어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School Visit'(스쿨 비짓)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어민 강사가 없는 학교에 원어민 강사를 활용하는 수업을 지원해 학생의 의사소통역량을 신장하는 것은 물론 원어민 교사와 운영교 교사들 간의 협업을 통해 상호 간 교육과정 개발 역량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국제교육원 소속 원어민강사가 일주일 동안 학교를 방문해 해당 학교 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실시한다. 스쿨 비짓은 원어민강사와 해당 학교 담당 교사가 사전협의회를 열어 세부 주제 및 내용을 계획하는 것이 특징으로 각 학교의 사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다.스쿨 비짓 프로그램을 진행한 원어민 교사는 "스쿨 비짓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실용적이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스쿨 비짓을 통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영어가 유익할 뿐만 아니라 흥미롭고 재미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저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스쿨 비짓 프로그램을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한 도내 한 중학교 교사는 "원어민 강사와의 수업이 학생들의 영어역량 향상 및 학습 동기 고취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영어 말하기에 초점을 맞춰 학생들에게 말할 기회를 골고루 주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학생들의 쓰기, 말하기 활동을 번갈아 가며 수업해 활기차고 역동적인 수업이 이뤄졌다"고 이 프로그램을 높게 평가했다.국제교육원은 상호문화 이해 증진과 세계시민 성장을 돕는 '세계시민교육'(Global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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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경기도교육청, IB학교 교사와 대학입시 개혁 토론 지면기사
"주입식 대신 '데이터 마이닝' 필요한 시대" 교육의 본질 되묻는 교사들 'IB 국제 기구 개발 프로그램' 견해 공유한국 고교 내신에서 상대 평가 문제 지적생기부 작성 또한 교사 서술평가로 변질"학교가 오롯이 학생 성장만 지원하도록각종 수업 형태·역량평가 제도 변화 절실"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을 위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교육 교사들과의 토론회를 개최했다.도교육청은 지난 7일 안성 죽산중·고교에서 'IB학교 교사와의 열린 토론회'를 열고 대학입시 변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를 포함해 도내 학교에서 IB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교사들이 참여해 IB프로그램과 국내 교육 전반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내놨다.IB는 비영리 교육재단인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에서 개발해 운영 중인 국제 인증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입식 교육과 달리 토론과 논술 등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것이 IB교육의 특징이다.도교육청은 IB프로그램 확산을 위해 현재 116개의 IB관심학교를 운영 중이며 32개교(초등학교 14개교, 중학교 12개교, 고등학교 6개교)를 IB후보학교로 신규 지정, 후보학교는 51개교로 확대됐다. 후보학교 중 일부는 IB 월드스쿨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도교육청은 IB교육 확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토론회에 참여한 김근 성남외고 교사는 "처음에는 IB프로그램에 대해 회의적이었다"며 "하지만 학생의 성장은 물론이고 교사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IB교육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고등학교 IB교육은 DP(Diploma Programme)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1학년 때 우리나라 국가교육과정에 따른 공통과목을 수강하고 2~3학년에는 진로선택과목으로 개설된 DP교과군을 수강한다. DP프로그램의 평가는 구술, 에세이, 보고서 등으로 진행되며 절대평가 방식이라 성적 부담에서 벗어나 주변의 학생들과 협력하는 수업이 가능하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점수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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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안양과천교육지원청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 지면기사
대학과 만든 미래 교육 이정표… 글로컬 리더 양성 '투게더'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 지속 가능 인프라 구축'가족 함께하는' 인성학교 부모-자식 성장 이바지관내 대학 연계 IT·진로탐구·창업·외국어 등 활동지역 인적·물적 자원 적극 활용 다양한 프로그램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는 안양시의 다양한 지역 교육 자원을 활용해 '미래 글로컬 리더로의 내일'을 그려 나가는 학생 맞춤형 공유학교다.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에 기반해 지속 가능한 교육 인프라 확대로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의 상황과 요구를 반영한 학교 밖 배움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공유학교 추진 목적으로 설정했다.특히 민·관·학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학습과 보육을 포괄하는 지역 맞춤 경기공유학교 플랫폼 구축을 안양 미리내 공유학교 추진 방향으로 잡았다. 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가 공유학교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기관·단체·전문가 등 교육인프라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공유학교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투게더 인성 공유학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힘을 쏟는 공유학교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가족 구성원과 함께하는 인성교육이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투게더 인성 공유학교에서는 가정 연계형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건강한 가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투게더 인성 공유학교는 '더불어 숲학교', '우리 가족은 녹화중', '세대 공감학교', '사자함성 가족 성교육'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더불어 숲학교'는 천년 고찰 청계사에서 이뤄지는 학교 밖 가족 인성 체험 프로그램이다. 문화유산, 숲·채식 체험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우리 가족은 녹화중'은 가족 영상 만들기, 가족 벨소리 만들기 등의 활동을 통해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대 공감학교'는 부모와 자녀가 인성을 비롯한 창의성, 생명 존중, 진로 등의 주제와 관련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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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 하이 공유학교' 지면기사
디지털·AI교육 캠퍼스 4곳서 다채 … 미래 '더 높이' 큰다 미사초, 게임 크리에이터·로봇 코딩 등 교육덕풍청소년문화의집, 기업·IT전시관 탐방'에어패스' 연계 초·중 진로 멘토링 운영감일청소년문화의집, 교과융합 AI·SW학생 맞춤 '교과 심화학습 공유학교' 호평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하남 하이 공유학교'는 하남시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더 높이(high)' 키워나가는 캠퍼스형 공유학교다. 하남 하이 공유학교는 미래·에듀테크 공유학교, 교과 심화학습 공유학교, 진로 공유학교, 생태·환경 공유학교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교육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운영 중이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학생들에게 디지털 및 AI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미래·에듀테크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하남시의 학생들이 모두 이 교육을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신도시 지역에 위치한 미사초등학교를 제1캠퍼스로 정해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미사초는 지난해 소규모 학교 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유휴 교실 2곳을 공유학교 교실로 리모델링했고 디지털 크리에이터, AI 게임 크리에이터, 자율주행 로봇 코딩, 스마트홈 챌린지 등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원도심 지역에 위치한 덕풍청소년문화의집을 제2캠퍼스로 만들어 인공지능, 디지털 코딩, 기업 및 IT 전시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남시 소재 ICT 기반 실감체험 솔루션 전문 기업인 '에어패스'와 연계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지역 기업이 강의, 장소, 예산을 모두 지원한 공헌형 프로그램이다. 에어패스는 미래·에듀테크 공유학교에서 제3캠퍼스 역할을 한다.감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 제4캠퍼스에서는 초등학교 3·4학년 총 40명을 대상으로 2개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운영했다.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교과융합 AI·SW 교육 프로그램과 레고를 활용한 독서 및 엔지니어링 프로그램을 실시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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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입시 개혁' 팔걷은 경기도교육청… 대안학교 등 7곳 목소리 청취 지면기사
"성장 로드맵 깔아주는 대안학교, 대학서 다차원적 평가를" "진로 프로그램 덕에 미래 고민·대학 진학"'체험·적성 위주 수업' 학교 관계자들 모여무의미한 인성 교육·수능의 문제점 지적'학생부 교과전형 지원 불가' 어려움 호소경기도교육청이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한 대학입시 제도 개혁을 위해 도내 대안학교 관계자들과 토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팔을 걷어붙였다.도교육청은 대입 제도 개혁 관련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지난 27일 수원 대명고교에서 '대안학교 교사 및 졸업생과의 열린 토론회'를 개최했다.임태희 도교육감은 지난 7월30일 도교육청에서 열린 미래 대입 개혁을 위한 특별전담기구 첫번째 협의회에 참석했을 당시 "대입 제도가 바뀌어야 진정한 교육의 혁신, 우리가 지향하는 미래교육이 가능하다"며 "수십 년 간 조준하지 못한 대입 문제를 정조준해 한국 교육의 근본을 바로 세울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임 교육감이 연일 강력하게 대입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주장함에 따라 도교육청은 전담 기구까지 만들며 대한민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이번 토론회는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와 교육복지과 대안교육팀이 협업해 추진했다. 대안학교와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대입 제도 변화의 필요성, 대안학교 특색 프로그램 공유, 대안학교 학생들의 대입 준비 방법 등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에 규정된 학교의 한 형태로 체험 교육과 적성 개발 위주의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하는 학교다. 또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근거해 자연 현장실습 등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고등학교를 뜻한다.이번 토론회에는 광성드림학교(고양), 중앙예닮학교(용인), 노비따스음악중고(가평), 군서미래국제학교(시흥) 등 4개 대안학교와 대명고(수원), 이우고(성남), 두레자연고(화성) 등 3개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등 총 7개교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도교육청은 일반 학교와 달리 특색있는 교육을 실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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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교육지원청 지면기사
공유학교 즐기는 자 못당하리 흥미따라 배우는 세계시민 새싹들 관심사·요구 바탕으로 맞춤 학습이주학생들과 전통놀이·예절교육모델·연기 지망생 체험 프로그램건강·심리 안정 위한 서핑 강좌도시흥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시작부터 흥미진진 시흥 공유학교'는 시흥시 관내 학생들의 관심사와 요구를 바탕으로 지역 교육 자원에 기반해 학생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흥 공유학교는 학생이 하고 싶은 것에서 출발해 말 그대로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공유학교를 지향한다.시흥 공유학교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들의 교육 수요를 충족해주고 있다.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과 연계한 세계 시민 교육으로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모여 세계시민 공유학교'는 시흥 공유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기후위기를 비롯해 난민이 발생하는 원인 등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구촌 전체의 문제에 대한 이해와 해결 방법을 모색한다. 이를 통해 우리와는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계 시민들을 이해하게 된다.관내 이주 청소년과 한국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다가치 한국문화 공유학교'도 시흥시의 특성을 살린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한국 학생들과 이주 학생들이 함께 한국의 전통 놀이와 예절을 익히고 체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할 수 있게 만든다.'직업적성 내비게이션 공유학교'도 학생들의 적합한 진로 선택을 돕는 데 도움을 준다. 한국고용직업분류표에 근거해 학생들의 관심 진로 분야를 탐색하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개별 진로적성검사와 자기분석, 직업 관련 현장 체험 등을 통해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게 된다.'광고·홍보 모델 공유학교'도 특색 있는 공유학교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미디어, 광고·홍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을 배우며 대중과 소통하는 역량을 키운다. 특히 광고모델학과나 모델연기학과와 관련한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도 있어 모델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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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 미담(미래를 담다) 공유학교' 지면기사
60명으로 불어난 꿈나무들… 관악기 '음악 혁명' 만든다 대표 프로그램 '윈드오케스트라' 열연일본과 합동 공연·지역축제 참여 활동'국악 공유학교' 농악·난타반 등 과정미래AI디지털·AI코딩 과정 등 다양해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광주 미담(미래를 담다) 공유학교'는 광주시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분야와 관련한 공유학교를 중점적으로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주고 있다.광주 미담 공유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인 '문화예술 공유학교'에서는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가 열연 중이다. 이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1월 4일부터 8주간의 시범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닻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이 핵심 정책 중 하나로 추진하는 공유학교는 '원하는 배움이 다 되는 세상에서 가장 큰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지역 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유와 상생의 가치를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비전으로 한다. 이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교육을 하고 지역의 자율성을 강화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광주시 관내 학생들은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를 통해 심도 깊은 문화예술 교육을 접하고 있고, 이는 곧 공유학교의 비전과 목표에 맞는 교육이기도 하다.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당초 관악기에 관심 있는 광주시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 40여 명으로 구성됐으나, 현재는 60여 명으로 수가 늘었다. 이 학생들은 토요일에 열리는 주말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4월 일본 학생들과 함께 관악오케스트라 합동 공연을 진행했고 5월에는 광주음식문화축제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학년 구분 없이 무학년제로 운영하며 광주시에 있는 경안중의 어울림 체육관에서 연습한다. 어울림 체육관은 오케스트라 연습이 가능한 규모를 갖추고 있고 접근성이 좋아 광주시의 모든 학생이 참여하기가 용이하다.미담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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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천갈래 꿈, 포천이 키운다… 포천교육지원청 '포·천·꿈 공유학교' 지면기사
'음악창작'서 연주·음향제작 등 전문교육 관련 분야 진로 꿈꾸는 학생에 '안성맞춤'"적극적인 피드백·질 높은 수업 소중해"민·관·학 지역協, 운영방안 다방면 모색지역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실무 가르치고대진대·차의과학대서 전공수업 경험도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꿈(포롱포롱 천 가지 빛깔의 꿈을 펼치다) 공유학교' 운영으로 지역 특색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시 교육공동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개설했고 다양한 포천시 관내 교육 자원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포천시의 학생들은 포·천·꿈 공유학교를 통해 소중한 꿈을 키운다.포천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7일 포천시청 산하 포천음악창작소와 공유학교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음악 분야 공유학교 운영에 시동을 걸었다. 포천교육지원청은 포천음악창작소와 함께 '음악 창작 공유학교'를 운영하여 지역 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연습 및 음악 창작, 음향 제작 등의 전문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음악 분야에 흥미가 많고 관련 분야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그야말로 안성맞춤의 프로그램이다.음악 창작 공유학교에서 수업을 들었던 김태빈(동남고 2) 학생은 "음악을 좋아하고 관련 대학으로 진학하고 싶어 수업을 신청하게 됐다"며 "인문계 학교에서는 예체능과 관련해 배우기가 쉽지 않은데 공유학교를 통해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선생님이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잘 해줬기 때문에 질 높은 밴드 수업을 들을 수 있었다.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포천교육지원청과 포천중등수학교사연구회는 학생들의 수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증진하기 위해 '2024 포천꿈 매쓰투어 공유학교'를 운영했다. 지난 7월 14일에 포천 아트밸리에서 포천의 역사와 아트밸리에 대한 소개를 듣고 이와 관련한 '수학문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 활동에는 관인고, 영북고, 포천고, 송우고, 내촌중, 대경중 학생들과 교사가 참여했다. 다양한 학생들이 모여 문제 만들기에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수학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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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 개별 맞춤교육 지면기사
공부도 재미있게… 놀며 배우는 신나는 추억 지역대학 협력 다양한 진로 탐색·체험K-POP·볼링·축구 등 예술스포츠 캠프교과 흥미·자신감 'UP' 기초학력 향상심리·사회 요인 고려 전인적 성장 도모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의 개별 맞춤 교육을 강화하고 교육격차를 해소해 글로컬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 다(다양성), 가(가능성), 치(협치)가 보장되고 실현되는 양주형 공유학교인 다가치 공유학교를 통해 양주시의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지난 4월30일부터 6월11일까지 운영한 미리캠퍼스 공유학교는 양주 다가치 공유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이다. 미리캠퍼스 공유학교는 지역 대학인 경동대, 서정대 등과 연계해 다양한 학과의 진로 탐색을 목표로 운영됐다. 각 대학의 학과 특성에 맞는 강의를 준비해 학생들에게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역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적인 교육 인프라 확대를 통해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지역 맞춤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의 진로·진학교육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예술·스포츠 캠프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해 주고 있다. 귀금속 공예, K-POP 공연, 드론 로봇, 디지털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예술 분야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역 체육회 및 체육 전문가와 연계해 볼링, 축구, 배드민턴, 골프 등을 가르쳤다.예원예술대 실용음악학과의 인기 교수진들이 주도한 'K-POP 공연 이해 및 실천' 프로그램은 특히 학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학교에서는 할 수 없는 K-POP 공연의 이론과 실기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K-POP의 역사와 무대 기획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연습도 하며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스타로서의 자질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드론·로봇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드론과 로봇을 주제로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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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특수교육 아우르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의왕 다움 공유학교' 지면기사
마음을 비우고, 물 친해지고, 미래기술 적응 모든 학생 보듬는 의왕, 나다움이 방울방울 한국교통대 오조봇·레고 맞춤 수업계원예술대 숏폼·실감 미디어 과정특수교육 학생 참여수업 요구 반영실내 서핑·스킨스쿠버 활동 '호응'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의왕시의 교육 자원을 활용해 나다움·우리다움·참다움을 실현하는 의왕시 공유학교 브랜드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관내 위치한 국립한국교통대, 계원예술대 등과 업무 협약을 체결해 공유학교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거점활동 공간을 마련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와 군포시 두 개의 지자체를 관할하고 있어 각 지역의 교육 자원과 연계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학생들은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양쪽 지역의 공유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국립한국교통대에서는 AI(인공지능)-융합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오조봇과 함께하는 인공 지능, 오조봇 올림픽, 레고스파이크 프라임 AI-레고랜드, 레고스파이크 프라임 인더스트리 4.0 등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는 단계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원예술대에서는 숏폼 콘텐츠 크리에이터 과정과 실감 미디어 크리에이터 과정 등 AI-융합 공유학교뿐만 아니라 진로 설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예술대의 특성을 반영해 이모티콘 디자이너 되어보기, 캐릭터 디자인 전문가 되어보기 프로그램이 개설돼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천년 고찰 청계사에서는 '마음多Gym 인성공유학교'가 열린다. 초등학교 4~6학년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해 명상, 다도, 숲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닫는다. 극예술 아카데미 프로그램도 인성공유학교 교육 중 하나다. 학생들은 음악과 연기로 존중, 배려, 협력, 책임 등을 배우는 새로운 경험을 한다.또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특수교육 학생 대상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공유학교의 장을 확장했다. 공유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개별 맞춤형 학습을 지향하지만, 대부분 비장애 학생 대상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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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학교 학생수기] 전문적 현장지식 습득 '득이 된' 시간 지면기사
'철도차량 운전의 이해·탐구' 수강 6회 18차시, 체계적인 커리큘럼 만족FTS 시뮬레이터로 기관사 업무 경험 용인 서천고 1학년 재학생이자 한국교통대 '철도차량 운전의 이해와 탐구반' 수강생 김태훈이라고 합니다. 우선 이렇게 소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감사했습니다.사실 저는 6살 때부터 철도와 항공기에 관심이 많았고 10년가량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진로 설정이 필요한 고등학교 시기에 막연히 동경해 오기만 했던 직업들을 더 자세하고 진지한 자세로 결정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러던 중 학교 진로선생님의 안내로 경기공유학교 대학연계형 프로그램에 대해 알게 됐고 저의 장래 희망과 관련된 강의가 개설돼 있다는 걸 보고 바로 신청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저의 선택은 지금 돌아보면 정말 잘했고 제 진로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제가 이번 과정을 가치 있게 생각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먼저 제일 큰 요소였던 '전문성'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저희 철도반을 담당해 주셨던 정원구 교수님께서는 일반 광역전철, 여객열차, 화물열차 기관사, KTX 기장, 지도운용팀장(기관사 관리 및 지휘·감독 업무 담당자), 관련 전문 서적 및 실제로 사용되는 매뉴얼 편찬까지 '철도 기관사'라는 분야의 전문가로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많은 지식을 쉽게 알려주셨습니다.두 번째는 '탄탄한 커리큘럼'입니다. 저희 반은 총 6회 18차시를 운영했습니다. 비록 방문형 과정 특성상 직접 가서 배우는 시간은 짧았지만, 체계화된 커리큘럼 덕에 함축적으로 많은 양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습니다. 흔히 접하는 영상물이 아닌 교수님께 직접 수업을 들으면서 단편적인 지식보다 기관사의 핵심 가치, 필요 역량, 사내 문화 등 심도있는 지식을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실제로 이론을 진행한 1~3회 수업 동안은 거의 쉬지 않고 필요한 내용만 함축적으로 설명을 들었고 질문도 적절히 주고받으며 궁금한 걸 모두 해소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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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다움 공유학교' 지면기사
AI 코딩부터 진로 설계까지… 미래 '물고기 잡는 법' 배운다 방과후·주말·방학기간 운영… 생기부 기재한세대 협력인공지능 융합 미래 인재 양성공연예술·환경·응급구조·바리스타 등 체험인성교육 특히 강조 심리극·역할극 진행학부모 대상 성교육 방법 연수 만족도 높아독서 아카데미·봉사 포함 공동체의식 함양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군포다움 공유학교'는 군포시 관내 교육 자원을 활용한 공유학교 브랜드다. 군포다움 공유학교는 군포시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교육을 펼치고 있다.군포다움 공유학교는 국립한국교통대, 계원예대, 군포평생학습마을, 한세대, 성민원, 청계사 등 거점활동 공간에서 초·중·고 학생 및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다. 방과 후, 주말, 방학기간 동안 운영되며 80% 이상 출석 시 생활기록부에 기재된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AI(인공지능) 융합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미래사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한세대와 협력해 운영하는 AI 융합 공유학교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언플러그드 코딩부터 중·고교생의 미래도시 프로젝트 운영까지 학생 수준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지난 5월부터 매 기수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그램은 학부모의 만족도가 4.6점 이상(5점 만점)으로 나타날 정도로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운영의 질 향상을 위해 매 기수별 모니터링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기관과의 협의회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 등을 조정하면서 지역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한세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진로설계 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진로설계 공유학교에서는 자신의 성격 및 특성에 맞는 진로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직업에 대해 탐색하고 스토리보드와 광고를 만들면서 자신의 진로맵을 그려보는 활동도 한다. 공연예술가, 기후환경전문가, 공연전문가, 크리에이터, 치과의사, 응급구조사, 건강관리사, 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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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양평교육지원청 '두물 공유학교' 지면기사
미래체험 한스쿱, 골라먹는 교육캠프… 배움이 녹아든다 자전거 & 생태, 우주에 빠진 VR, 원예나무 숲자전거 타며 지도 만들기 '두바퀴 생태'인문학·디자인·메커니즘 등 융합교육엔트리봇·축구봇 제작 등 '하이테크 캠프'다채로운 주제로 언어수업 '글로컬 캠프'제빵사·웹툰 작가·배우 실습 '컬처 캠프'지역자원 활용… 맞춤형 학습기회 제공지도 연동·활동 공유 홈페이지도 구축양평교육지원청이 실시하는 '두물 공유학교'는 양평군 관내에서 진행하는 공유학교 브랜드다. 양평교육지원청은 지역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두물 공유학교는 지역의 물적·인적·교육자원을 활용해 학생 개인 특성에 맞는 맞춤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기도 하다. 플랫폼이란 자원 제공자와 자원 이용자가 참여해 각 그룹이 얻고자 하는 가치를 성취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을 말한다.양평교육지원청 두물 공유학교 추진 협의체는 플랫폼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 제작이 우선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과 협력 업체를 선정해 작업을 진행했고 수십 차례의 모니터링과 협의를 통해 지난 4월 반응형 홈페이지(https://dumul.goeyp.kr/)를 개통했다. 양평교육지원청은 현재 이 홈페이지를 통해 두물 공유학교 수강 신청과 홍보를 하고 있다. 활동 공유 게시판을 통해서는 교육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각종 업무 소통의 창구로 쓰고 있다. 향후 양평교육지원청은 전자 지도앱과 연동해 수강 신청과 활동 후기를 실시간으로 업로드할 수 있는 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는 양평교육지원청의 대표 공유학교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 공유학교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총 20차시로 운영돼 지난 6월22일 제1기 수료식을 마쳤다. 두물 두바퀴생태 공유학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상징하는 자전거를 소재로 했다. 학생 스스로 소그룹별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교육지원청의 내부 서포터스와 지역사회 외부 서포터스의 협업을 통해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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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 경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 다 가치 배움 공유학교' 지면기사
AI와 생태가 만나는 곳… 지역 특색 살려 '강의 업그레이드' '에코리움…' 시화호 환경학교 연계 체험'진로드림…' 시스템 사고 문제해결능력VR·AR 기기 활용한 메타버스 프로그램챗봇 활용… 문학·미술·음악 아트 코딩교육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실시하고 있는 '화성 다(多) 가치(Value) 배움 공유학교'는 화성시의 지역 자원과 특색을 살린 화성시 공유학교 브랜드다. 화성의 모든 지역을 아우르며 지역의 다양한 가치와 학생들의 다채로운 배움을 창출한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에코리움 공유학교는 대표적인 생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송산면에 있는 시화호 환경학교와 연계해 송산그린시티전망대, 우음도 습지, 시화호 갯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고 초등반과 중등반을 나눠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시화호 갯벌 생태조사와 우음도 습지에서 곤충을 채집하는 것은 물론 기후변화와 관련해 시화호의 탄소흡수원을 찾는 프로그램도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과 학부모들은 프로그램 내용, 강사 및 운영, 활동 환경 및 시설에 대한 만족도가 94%에 달할 정도로 매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진로드림 공유학교도 빼놓을 수 없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지원본부와 협력해 진로드림 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했다. '시스템사고와 Industry 4.0'이라는 부제로 학생들의 시스템사고 시뮬레이션을 통한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증진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지난 7월 종강했다. 화성 동·서부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동부의 병점고, 서부의 삼괴고를 거점지역으로 해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총 12차시의 수업으로 구성됐으며 8차시는 이론 수업이 진행됐다. 시스템 사고에 대한 이해, 시뮬레이션 모델링 활동,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시스템 사고를 통한 문제해결 능력 신장 수업 등이 이뤄졌다.나머지 4차시는 체험형 활동으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과 연계해 카이스트를 방문, 카이누리 활동과 미래 지향적 첨단 기술 탐방 활동 등을 했다.진로드림 공유학교에 참여한 이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