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용인교육지원청, 공립 유치원 원장 대상 리더십 특강 지면기사

    수원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이 관내 공립 유치원 원장을 대상으로 '2023 수원교육지원청, 용인교육지원청 지역 간 소통과 수용적 태도에서 피어나는 유치원 원장 리더십 연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이들 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열린 이번 연수에 김성곤 한국방송통신대 강사를 초청해 '수용 속에서 피어나는 리더의 지혜'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문학에서 배우는 수용과 협력의 리더십 ▲유치원간 리더십 사례 나눔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의 시간 등으로 꾸려졌다.이들은 지역의 유치원 사정과 현안 과제 등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이번 만남을 통해 유아의 행복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교육공동체가 행복한 유치원 운영을 조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공통의 소감을 전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자사업 방식으로 착공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안전한 미래교육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10일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BTL은 민간 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에게 임대료를 20년간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 '안전 강화'내년초 실시계획 승인후 순차진행2022년도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대상교는 평택성동초, 중원초, 금곡고, 안양초, 신갈중 총 5개교다. 앞서 도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과 소통하며 분야별 담당자들과 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평택성동초는 (가칭)경기교육사랑(주) 202억 원 ▲중원초, 금곡고는 (가칭)경기남부보람교육(주) 458억 원 ▲안양초, 신갈중은 (가칭)경기초록꿈나무(주) 497억 원으로 총사업비 1천157억 원 규모로 추진한다.도교육청은 지난 12월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서를 평가하고, 지난 4월 우선 협상 대상자를 지정해 실무협상을 진행했다. 내년 3월까지 실시계획을 승인하고 순차적으로 착공해 안전한 미래 교육 공간 조성할 계획이다.김귀태 도교육청 학교공간조성담당관은 "그린스마트스쿨은 노후된 학교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자의 창의성과 학교의 의견을 반영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를 구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전국 첫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다문화 학생 집중 가르침

    전국 첫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다문화 학생 집중 가르침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뤄지는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를 운영한다.15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모델로 지역은 주민자치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시설을 제공하고 교육청은 프로그램과 예산을 지원한다. 내일 안산 개원… 내달은 동두천초·중·고 이중언어·심리지원 등'미해득' 따른 학습 부진 최소화市교육청, 단기·장기 나눠 운영도내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4만8천966명이다. 이는 전국 다문화가정 학생의 26.2%에 해당하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미해득에서 오는 학습 부진과 학업 중단을 최소화하고 공교육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어 공유학교를 운영한다.그간 한국어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한국어 공유학교 운영을 통해 랭귀지 스쿨에서 한국어 집중교육이 이뤄져 기초학력 신장과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어 공유학교는 한국어 사용이 어려운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집중교육 ▲이중언어교육 ▲심리지원 등 다양한 교육이 단기형(60일), 장기형(1학기) 형태로 운영된다.17일 안산시에 개원하는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안산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이다. 퇴직 교원 4명을 채용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집중 한국어교육이 이뤄지며, 250차시 교재를 직접 개발했다.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지닌 강점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다"며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를 확대해 다문화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다문화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어공유학교는 안산을 시작으로 동두천(11월), 남양주, 시흥 등 경기도 전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도교육청은 매년 증가하는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을 위해 다문화특별학급 운영, 임기제 공무원 배치, 기초수학 보정자료 다국어 개발

  • 'AI 맞춤형' 불어오는 디지털 바람… OECD와 머리 맞댔다 지면기사

    "인공지능 활용 교육과 평가에 OECD와 적극적인 협력을 희망합니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2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에서 안드레아스 슐라이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기술국장을 만나 새로운 교육 변화를 위한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논의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과 슐라이허 국장은 ▲경기교육의 추진 방향 ▲인공지능(AI)·디지털교육 방향과 과제 ▲미래교육을 위한 도교육청과 OECD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임 교육감은 "슐라이허 국장님이 인공지능 발달에 따른 교육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시는데 경기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교수·학습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며 "교육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고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태희 교육감, 슐라이허 국장 만나미래 교육 위한 협력방안 등 논의"활용 가능한 부분 접목 노력할것" 슐라이허 국장은 "디지털 기술의 중요성 못지않게 정서적, 사회적 분야의 교육 중요성과 학생의 자기주도성을 높이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디지털 교육 개발과정에 교사의 적극적 참여 보장과 평등한 교육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그는 또 학생의 정서적 결과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도 OECD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평가도구를 활용해 가시적으로 안내할 수 있음을 설명하며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경기교육도 학생의 성장단계에 맞는 기초 기본 교육에 노력하고 있지만 정서적, 사회적 측면을 평가하는 시스템은 OECD에 배우고 싶다"며 "OECD가 갖추고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중 경기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만남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교육 혁신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열린 2023 글로벌 교육 혁신 서밋(GEIS)에 이어 이뤄졌다. /이상훈·조수현기자 sh2018@kyeongin.com

  • 고사리손으로 가꾼 '치유 텃밭'… 무봉초등학교, 경진대회서 실력 뽐내

    고사리손으로 가꾼 '치유 텃밭'… 무봉초등학교, 경진대회서 실력 뽐내 지면기사

    화성시 무봉초등학교가 지난 19일 학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치유 텃밭 경진대회'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무봉초는 올해 화성시 도시농업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학교 치유 텃밭'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무봉초 치유 텃밭에서 休(쉴 휴) 食(먹을 식) 偕(함께 해)'라는 주제로 학교에서 재배하고 있는 가지·수세미·벼 등 수확물과 꽃 등을 전시했다. 또한 상자 텃밭과 텃밭을 가꾸는 과정별 사진 및 텃밭일지 등도 함께 전시했다. 치유 텃밭 경진대회에 참여한 학교들의 텃밭상자와 작품은 9월 24일까지 동탄 여울공원에 전시될 예정이다.이형국 무봉초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가꾼 텃밭을 소개하고 전시하는 치유 텃밭 경진대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성취감을 느끼고 학교 간 우수사례를 나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화성시 무봉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9일 직접 만든 텃밭을 공유하는 '치유 텃밭 경진대회'에 참여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9.19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제공

  • 수원지원청 '미래 진로직업박람회' 지면기사

    수원교육지원청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과 함께 '만개의 꿈 새롭게 꿈꾸다!'라는 제목의 '2023 수원 미래 진로직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 22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흥미와 특기에 맞는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진로직업 관련 체험행사를 해볼 수 있는 소중한 무대였다. 개막식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사전에 신청한 다양한 진로체험 부스를 돌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청소년들이 직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와 직업계고 학과체험을 할 수 있는 '자율탐색 존', 미래사회 환경의 중요성 인식과 미래 과학기술 분야 탐색을 통해 창의융합적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미래환경 존' 등이 마련됐다. 이승희 수원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의 기회를 준 행사"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 모습을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 [청소년기자들의 취재 수첩] 사람을 돕는 과학 '적정기술' 지면기사

    '적정 기술'이란 기술이 사용되는 사회 공동체의 정치적·문화적·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해당 지역에서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술을 말한다. 쉽게 말해, 현대의 반도체나 전자공학 등 복잡한 과학기술 없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으로 발명품을 만들어 사람을 돕는 것이다.적정기술을 잘 사용한 사례 중 하나로 사탕수수 숯 제조기라는 발명품을 꼽을 수 있다. 아프리카 남미의 빈민촌에서는 조리할 때 땔감을 사용한다. 하지만 이는 많은 문제를 초래한다. 우선 땔감을 구하기 위해서는 몇 ㎞를 걸어가야 하고, 땔감을 얻기 위해 520만t의 나무를 베어내는 등 환경오염을 일으킨다.우수사례 '사탕수수 숯제조기''인류를 이롭게' 목적과 일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온 게 바로 사탕수수 숯 제조기이다. 사탕수수 숯 제조기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농업 쓰레기인 사탕수수 잔여물을 숯으로 만들어 주는 도구다. 만드는 방법 또한 간단한 게 장점이다. 버려지는 농업 쓰레기를 활용해 힘들게 땔감을 구하러 갈 일을 줄이고, 산림파괴도 막고 주민들의 건강도 지킨다는 점에서 사탕수수 숯 제조기는 꽤 성공한 적정기술의 사례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아쉬운 점은 사탕수수 폐기물을 얻을 수 있는 시기가 한정돼있는 것 정도다. 물론 이런 단점을 감안해도 사탕수수 숯 제조기가 주목받을만한 적정기술의 사례라는 것은 변함이 없다고 생각한다.적정 기술이야말로 인류를 이롭게 한다는 과학의 이념과 목적에 일치한다고 생각한다. 어려운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도 많은 사람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발명품을 만들기 때문이다. 거기다 과학기술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도 적정기술을 사용하면 비교적 오염을 줄이는 효과도 낳을 수 있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적정기술 개발에 뛰어들기 원하는 배경이다./남양주 호평고 김주아※ 위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작성됐습니다.

  • [청소년기자들의 취재 수첩] 교권 추락 회복 방안은? 지면기사

    지난 7월 서이초 교사 사망사건을 계기로 '교권추락'에 대해 공감대를 가진 수많은 교사가 거리로 나와 학교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교사들은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와 학부모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교육 현장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0년간 학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가운데 교사들의 권위가 많이 상실됐다. 학급 내 일부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제지할 방법이 없어 대다수의 선량한 학생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받기도 한다. 교사들이 정당한 생활지도를 하더라도 일부 학부모들이 신체적·정신적 아동학대라는 명목으로 교사를 상대로 신고를 남발한다. 그 결과 바로 지금과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문제 외면한 교직원들 책임도학교 자치회서 해결안 조사를그럼에도 나는 교권 추락과 '공교육의 붕괴' 책임이 일부 문제 학생과 악성 민원을 제기한 학부모에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동안 누적되어 온 문제들을 외면하고 교권을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할 교직원들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의 학교를 다시 살리기 위해서는 우선 상실된 교사의 권위를 회복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로 교육의 주체인 학생·교사·학부모가 거리를 두지 말고 머리를 맞대야 한다.나는 제안한다. 각 학교 학생자치회의 학생들이 교내에서 일으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를 학교 측이 실행할 수 있게 문화를 만들었으면 한다. 교사들은 교권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학교 관리자·교육청·교육부에 제안했으면 좋겠다. 학부모는 학부모회를 통해서만 민원을 제기할 수 있게 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래야 붕괴한 학교를 살릴 수 있고, 학교 구성원들 서로의 권리를 드높일 수 있을 것이다. /용인 나곡중 김수현※ 위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아 작성됐습니다.

  • '영상 세대' 청소년 창의·표현력 증진의 장 지면기사

    경기성남교육도서관(관장·여재구)이 학교도서관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미디어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4일 경기성남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성남, 구리·남양주 내 중학교 11곳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상 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독서와 미디어에 대한 이해와 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다.주요 과정은 '북트레일러 만들기'로 도서 선정부터 줄거리 요약, 스토리 보드 작성, 영상 자료 제작·편집 등 모든 과정을 4~6차례 걸쳐 각 학교에서 진행한다. 특히 북트레일러 영상을 소개하는 시사회를 진행해 각 학생들의 기획 의도와 관람 포인트 등 서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성남교육도서관 '북트레일러만들기'11월까지 중학교 11곳에 4~6회 과정 여재구 경기성남교육도서관장은 "독서와 토론, 영상 제작 등의 과정을 통해 이야기를 재구성하고 융합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학생들의 작품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공식 인스타그램(snlib_book)과 누리집(https://lib.goe.go.kr/sn/index.do)을 통해 감상해볼 수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 학부모교육 제도화 '첫걸음'… "학교참여 '휴가' 필요"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학부모교육의 법적·제도적 기반 조성을 위해 '학부모교육 제도화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21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콘퍼런스룸에서 열린 토론회는 학부모교육 지원체제 구축에 대한 교육공동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는 '초중고 자녀 성장단계별 부모교육시스템 구축, 어떻게 할 것인가'(이인숙 성남여고 교장),'학부모 학교참여 휴가제 도입을 위한 여건분석 및 실행방안 연구'(이미영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 기조 발제 순으로 진행됐다.주제발표를 맡은 이인숙 교장은 지난 4개월 간 연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현행 학부모교육 개선을 위해서는 실질적이고 체계적 접근이 가능한 학부모교육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이어 이미영 부연구위원은 "학부모 학교참여 휴가제는 학교와 가정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하며, 제도화 측면에서 학교참여 휴가제를 잘 사용할 수 있도록 촉진하고 이를 위해 학부모 학교참여 관련 법제 및 해외사례, 실행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황진희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이학수 부위원장 ▲이인규 위원 ▲정은지 도교육청 협력지원과장 ▲임선하 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회장 ▲이상철 성남장안초 교장 ▲장희진 산들중 학부모회장이 참여해 학부모교육 제도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부위원장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는 학부모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설, 교사와 학부모 간 협업 강화 및 상호작용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 플랫폼 구축, 피드백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학부모는 자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학교 및 교사와 협력하고 적극적인 학교참여가 필요하다"며 교육공동체 구성을 위한 학부모교육 참여 확대 방안 필요성을 제안했다.정은지 과장은 인성기반 학부모 역량 강화, 모두를 위한 교육공동체 관계 개선 등 도교육청의 학부모교육 주요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역량 강화· 교육공동체 관계 개

  •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합심' 파주문산복지관에 추석 위문품

    경기도교육청 북부청 '합심' 파주문산복지관에 추석 위문품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추석을 앞두고 파주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도교육청 북부청사 직원들은 파주시 저소득 가정, 한부모·조손 가정 아동·청소년 50명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동, 청소년과 함께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매해 명절마다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경기도교육청이 파주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 경기, 전국상업경진 33개상 영예… 125명 출전, 금3·은16·동14개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최근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33개에 달하는 상을 거머쥐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들의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우는 장으로 평가받았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 대표 1천600여명을 비롯해 인솔 교사, 대회 관계자 600여명이 참가했으며, 도교육청은 회계, 세무 실무를 비롯한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엑스포 등 4개 경연 전 종목에 32개교 125명의 학생이 출전했다.그 결과 경기도 대표단은 올해 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 등 33개의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에서는 입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한편 종목별 1, 2위 학생과 시·도별 유공 교원에게는 선진지역 견학의 특전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현장 체감하는 교권 강화 정책에 '심혈'

    현장 체감하는 교권 강화 정책에 '심혈'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 월 1회 정기 협의회를 갖는다.2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추진단은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홍정표 융합교육국장이 부단장을 맡고, 정책기획관, 홍보기획관, 운영지원과, 지방공무원인사과, 행정관리담당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학교안전과, 협력지원과, 교육과정정책과, 교원인사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생활인성교육과, 학교안전공제회 총 14개 부서가 참여한다.도교육청, 종합대책 추진단 구성매월 정기협의회 부서 협업 모색 앞서 도교육청은 22일 1차 추진단 협의회를 열고 ▲추진 과제 검토 및 확정 ▲추진 현황 공유 ▲추진 전략과 적용 ▲홍보계획 공유 등 부서 협력으로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주 1회 진행되는 실무협의회에서는 실무자를 중심으로 ▲세부 추진 계획 검토 ▲추진 평가 결과 ▲사업별 이행 점검 과정을 공유한다.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도교육청 여러 부서가 힘을 모아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추진단에서 부서 간 유기적 협업과 통합지원으로 현장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교권 강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경기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강화 종합 대책 추진단이 회의를 하고 있다. 2023.9.22 /경기도교육청 제공

  • 초·중학교에 다문화 교육 지원… 경기도국제교육원, 리더십연수 실시 지면기사

    경기도국제교육원이 관내 학교장과 교감들의 리더십 연수를 통해 다문화사회 학교 현장에 대한 교육지원에 나섰다.경기도국제교육원(원장·유혜영)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도내 초·중등 교장 및 교감 12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사회 리더십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국내·외 다문화 정책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학교 현장에 적용코자 쌍방향 원격과 대면 혼합 연수로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다문화사회로의 인식 개선 ▲학교 현장의 다문화 현황 및 다문화 교육 사례 나눔 ▲다문화사회 학교 관리자의 역할 ▲다문화 학생 교육격차 해소 및 진로·진학지도 방안 등이 마련됐다.특히 대면 연수가 열린 22일에는 닐드림슨 한국뉴욕주립대 교수의 국내·외 다문화 정책 및 교육 실태에 관한 강의와 함께 퓨전 국악 밴드가 선보이는 다문화 음악 여행 등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도 진행됐다.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다문화 교육은 특정 인종이나 문화권만을 위한 교육이 아닌 모두를 위한 교육"이라며 "문화 간의 이해와 소통을 기반으로 교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유교책판 실물 영접 '예를 배우다' 지면기사

    세계기록문화 유산을 활용한 경기인성교육 구현의 자리가 마련됐다.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전명선)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기록문화의 전승, 한국의 유교책판 전시'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문화재청과 경상북도, 안동시가 지원하고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획한 이번 전시는 세대를 걸쳐 내려온 인성 효(孝), 예(禮) 등과 연계해 경기인성교육을 내실화하고 유교책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4·16민주시민교육원 '기획전'세계유산 활용 경기 인성교육 전시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됐으며, 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책판의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책판의 제작과 책을 만드는 과정을 현장에서 소개하는 등 체험의 자리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명선 4·16민주시민교육원장은 "세계기록유산 활용 운영 사례를 통해 경기인성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며 "관람객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유교책판은 지난 2015년 세대를 걸쳐 내려온 집단지성 결과물이라는 점에 큰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바 있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

  • 특수교육도 '교권 보호' 앞장… 현장특화 '원스텝 긴급 지원'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특수교육 현장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원 스텝(One-step) 긴급 현장 지원'을 운영한다. 이는 도교육청이 최근 추진 중인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특수교육 현장에 특화해 적용하는 사례로 눈길을 끌고 있다.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원 스텝(One-step) 긴급 현장 지원은 교육활동 중 특정 학생의 돌발 또는 과잉행동으로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학생과 특수교사를 함께 보호하기 위한 즉시 대응 시스템이다. 특수교육지원센터 긍정적 행동지원단과 연계해 ▲행동중재 전문가 중재 프로그램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연계 치료비 지원 ▲특수학교(급) 교육활동 피해 긴급 지원 전문가 인력풀(pool) 조직 ▲긴급 지원 절차 간소화 ▲교원 결원 시 대체 교사 긴급 지원 등을 진행한다.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담당자를 지정하고, 바로 연락 가능한 체계를 구축해 상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도교육청 측은 설명했다. 또한 교원의 치료 등 결원 발생 시에는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순회 교사를 현장에 즉시 파견함으로써 수업 결손을 막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외 특수교육 교육활동 피해 단계별 대응 매뉴얼 개발을 비롯한 돌발 및 과잉행동 등으로 파손된 학교 기물 보상 방안 마련, 신체적·정신적 피해 치료비 지원, 개인 물품 파손 보상을 위한 학교 예산 편성 지원, 자기 보호 역량 강화 교육 확대 및 보호장구 지원 등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특수교육 현장에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신속히 대응해 학생과 교사의 회복을 돕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교육구성원 모두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이 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취재했습니다.

  • 스마트폰 푹빠진 우리아이, 올바른 지도안은

    스마트폰 푹빠진 우리아이, 올바른 지도안은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지난 11일 성남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지역으로 찾아가는 2023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올 상반기에 이어 진행한 이번 강연은 학부모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새로운 교육환경에 대한 자녀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반기 첫 특강은 아주대 김경일 교수의 '우리 아이의 게임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지침서'로, 김 교수는 학생들이 SNS와 게임에 과도하게 몰두하는 이유와 대응 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습관 지도 방법을 안내해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정은지 도교육청 협력지원과장은 "새로운 교육환경과 사회 변화에 따라 학부모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학부모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내실 있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지역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은 북부지역 학부모를 위해 오는 22일 북부청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지난 11일 성남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지역으로 찾아가는 2023 온품 학부모교육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2023.9.11 /경기도교육청 제공

  • 누구도 소외없는 맞춤형 미래교실… AI와 함께 '하이러닝'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하이러닝은 지난 7월24일부터 8월4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플랫폼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참여학습(Hi Learning) ▲성장학습(High Learning) ▲융합학습(Hybrid Learning)의 의미를 담고 있다.하이러닝은 학생과 교사의 교수·학습 과정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플랫폼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 교수·학습 설계 자동화, 스마트단말기 기반의 미래형 교실 환경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즐겁게 배움에 참여하며 공동체 구성원으로 책임감을 나누는 참여학습,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성장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험과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도교육청, 162개교 5개 교과목 시범운영… 온·오프라인 기회 확대 계획데이터 기반 학부모 소통·지원 특징… 교사들도 피드백·개별 상담 장점 하이러닝은 학력 향상과 개별 데이터 기반 학부모 소통을 통해 공교육 신뢰를 높이고 학생 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학생의 학습 진단, 수준 확인을 통해 주도적 수업 참여를 지원하고 가정에서도 AI 추천 콘텐츠를 활용해 심화·보충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교사는 학습 과정·결과의 신속·정확한 분석, 진단 결과 추천 콘텐츠 참고 맞춤형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AI 분석 학습 결과 참고 학생 피드백 제공, 학부모 학습현황 공유, 학습 촉진 개별 상담과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교사가 직접 제작한 콘텐츠를 플랫폼을 통해 다른 교사들과 공유하며 풍성하고 다채로운 수업을 운영할 수 있다.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도내 162개교에서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의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5개 교과에 시범운영을 시작했다.하미진 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

  •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의 문장'…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독서 행사' 지면기사

    경기평생교육학습관(관장 윤재철)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치유·힐링'을 주제로 전시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4일에는'지친 나를 위로하는 고전읽기'를 주제로 '명로진 작가'의 강연을 진행해 21세기 지친 현대인들에게 위로의 문장을 전했다. 이어 16일에는 진로에 고민이 많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페퍼민트'의 저자 '백온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큰 힐링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독서 체험 행사로는 어린이 대상 ▲밤하늘 그리기 ▲타투 체험과 청소년·일반인 대상 ▲마음 챙김 배쓰 밤 만들기 ▲책 속 한 줄 쓰기 ▲캘리그라피 책갈피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이 외에도 자신이 읽은 책을 서로 바꿔봄으로써 도서를 재활용하고 책 읽는 기쁨을 공유하는 책 나눠보기 행사를 비롯해 학습관 내 갤러리에서 유명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와 '에드워드 호퍼'의 명화와 '백온유 작가'의 페퍼민트 원화를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윤재철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책과 함께하는 행복한 9월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 '얼쑤!' 경기국악 활성화 한마당… 지원청 25곳 담당자 역량 연수 지면기사

    경기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이 융합 예술교육 기반 조성과 경기민요 중심의 국악 교육 지평을 넓히기 위해 국악 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미래 국악 교육 활성화와 융합 예술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5개 교육지원청 학교예술교육, 인문독서교육 담당자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연수에서는 '경기민요를 통한 국악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국악의 이해 ▲경기민요의 이해 ▲경기민요 배우기 ▲거문고 연주 감상 ▲미래 국악 교육 방향에 대해 서울교대 조경선 교수의 강의가 이뤄졌다.또 인문학과 연계해 미래 예술교육의 방향을 탐색하는 '예술과 인문학을 잇다'에서는 미래 국악 교육의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도교육청은 국악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국악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707개교, 국악 관현악단 7개교, 국악동아리 50개교, 전통공예동아리 50개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기아트센터와 연계해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운영해 학교의 다양한 국악 활동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해 수업 자료로 활용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국악동아리를 홍보할 계획이다.조영민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새로운 미래 예술교육의 기반 조성을 위해 우리 문화예술 고유의 감수성과 전통예술 역량을 키우겠다"며 "지역과 연계해 특색있는 미래 융합 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상훈기자 sh201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