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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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프로야구팀 후반기 레이스 본격화] 강백호 컴백 앞둔 kt, 선두권으로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핵심 타자 강백호가 부상에서 회복해 이달 중순 복귀할 전망이다.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kt 입장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소식이다.1일 기준 kt는 49승 41패 2무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 LG 트윈스와 5.5경기, 2위 키움 히어로즈와는 6.5경기 차이다. 경기 차이가 크게 벌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시점에서 강백호의 가세는 kt의 순위 싸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kt에 따르면 강백호는 기술 훈련에 들어간 뒤 2군 경기를 거쳐 이달 15일 이후에 복귀할 예정이다.강백호는 지난달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3루를 돌다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왼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강백호는 당시 두산과의 경기에서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 중이어서 아쉬움을 더했다. 2군 경기 거쳐 15일 이후에 복귀신들린 활약 박병호와 듀엣 공격외인 투수 벤자민 본인 역할 든든 kt는 7월 마지막 주 경기를 3승 2패(우천으로 1경기 취소)로 마쳤다. 2위 키움과의 홈 3연전은 2승 1패로 마무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가져갔고 3위 LG와의 원정 3연전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균형을 맞췄다. kt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패했던 경기들은 모두 1점 차 패배였다.7월 마지막 주 경기에서는 박병호의 활약이 빛났다. 26일 키움전에서는 2개의 홈런을 때리며 5타수 3안타 3타점 4득점으로 kt 공격진을 이끌었다. 이튿날 경기에서도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30홈런을 달성한 박병호는 홈런, 타점(78타점), 장타율(0.578) 3개 부문에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이처럼 신들린 듯한 활약을 이어가는 박병호와 더불어 중심 타선에 강백호가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kt 공격력이 강화될 것은 자명하다.kt는 8월 첫째 주에 NC 다이노스와 원정 3연전, 홈에서 한화 이글스와 3경기를 치른다. 올 시즌 하위권에 위치한 팀들이기 때문에 부담은 덜하다. 고영표와 소형준이 버티고 있고 리그 적응을 마친 외국인 투수 벤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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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삼성 라이온즈 꺾고 '리그 4위' 전반기 마무리… 고영표 '7승'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선발 투수 고영표의 호투에 힘입어 삼성을 제압했다.이날 경기 승리로 kt는 44승 38패 2무를 기록하며 리그 4위로 전반기를 마무리했다. 3위 LG와는 7.5 경기 차이다.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삼성에 1-0으로 이겼다.kt는 1회말 알포드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번 타자 조용호가 홈을 밟으며 선취점을 올렸다.이후 경기는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kt 고영표는 7이닝 동안 단 3개의 안타만을 허용하고 무실점으로 삼성 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삼성 선발 투수 뷰캐넌도 7이닝 동안 1실점만 하며 잘 던졌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7패째를 기록했다.kt는 고영표에 이어 필승 계투조인 김민수, 주권, 김재윤이 이어 던지며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kt는 오는 1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올스타전 이후 22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정규리그 경기를 재개한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1-0으로 승리한 kt wiz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2.7.1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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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에이스' 소형준 시즌 10승 역투… kt, 롯데 꺾고 7연승 질주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수원 유신고 출신 투수 소형준의 역투에 힘입어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7연승을 질주했다.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롯데에 3-1로 이겼다.kt의 젊은 에이스 소형준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시즌 10승째를 수확했다.선취점은 kt가 뽑았다.2회말 kt 공격에서 오윤석이 롯데 선발 투수 스파크맨의 5구째 직구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오윤석의 올 시즌 4호 홈런. 어제 패한 롯데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롯데는 4회초 공격에서 전준우가 2루타를 기록하며 출루했다. 한동희의 3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한 전준우는 이호연의 내야 안타로 홈을 밟았다.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그러나 연승을 달리는 팀은 달랐다. kt는 5회말 공격에서 심우준과 조용호의 연속 안타로 무사 주자 1, 2루의 상황을 만들었다. 김민혁의 희생 번트로 주자는 1사 2, 3루가 됐고 알포드가 좌익수 앞 안타를 때려내며 2-1로 역전했다. kt는 7회말 심우준의 볼넷과 조용호의 좌익수 앞 안타로 다시 무사 주자 1, 2루를 만들었다. 박병호가 롯데 투수 최준용을 상대로 평범한 2루수 플라이 볼을 쳤지만, 롯데 2루수 이호연이 공을 잡지 못하는 실책을 범하며 1점을 추가했다. 3-1을 만든 kt는 주권, 김민수, 김재윤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조를 가동하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었다. 경기는 3-1 kt의 승리로 끝났다.소형준은 최고 시속 150㎞의 투심 패스트볼로 롯데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6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내주고 1실점 하는 짠물 피칭을 선보이며 올 시즌 10번째 승리를 챙겼다. 소형준은 10승 2패 평균 자책점 2.55를 기록하며 kt 선발진 중 가장 많은 승리를 따내고 있다.상승 분위기를 탄 kt는 10일 8연승에 도전한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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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wiz 감독, 주권 100홀드에 "결국 자신이 잘 해낸 것"
"팀은 중간 계투로서의 길을 열어줬을 뿐 결국 주권 자신이 잘해냈다."이강철 프로야구 kt wiz 감독은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 진행한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말했다.kt에서 중간 계투로 활약 중인 주권은 지난 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KBO리그 역대 13번째로 100홀드를 달성했다. 2015년부터 kt 한 팀에서만 뛰고 있는 주권은 이날 경기 전까지 KBO 리그에서 31승 35패 100홀드 5.14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주권은 2019년 25홀드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홀드 기록을 쌓아나갔다. 이해부터 안정된 성적을 보였다.이 감독은 "2019년 처음으로 kt를 맡았을 때 주권 선수가 선발 욕심이 있었다"며 "데이터상으로 경기 초반 이후 힘이 떨어지는 모습이 보여 중간 계투로 보직을 바꿨는데 결과적으로 자기 길을 잘 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kt는 이날 9승으로 팀 내 최다승을 올리며 맹활약 중인 소형준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롯데를 상대로 7연승에 도전한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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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롯데 꺾고 파죽의 6연승…주권, 통산 100홀드 달성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6연승을 질주했다.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롯데에 6-3으로 승리했다.경기는 중반까지 투수전 양상으로 전개됐다.kt는 롯데 선발투수 반즈의 구위에 눌리며 5회까지 한 개의 안타도 기록하지 못했다. 롯데 타선 역시 kt 선발 투수 벤자민을 상대로 좀처럼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0-0의 균형은 6회에 깨졌다. 6회초 롯데 공격에서 황성빈이 1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2루타를 쳤다. 이대호의 1루수 땅볼로 주자는 3루가 됐고 전준우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황성빈이 홈을 밟으며 롯데가 1-0으로 앞서나갔다. kt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6회말 kt 공격에서 오윤석이 좌익수 방면 안타를 치며 이날 팀의 첫 안타를 기록했다. 심우준의 3루 땅볼 때 오윤석이 2루로 진루했고 반즈의 폭투로 오윤석은 3루에 안착했다. 조용호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오윤석이 홈으로 들어오며 경기는 1-1 동점이 됐다. 7회초 롯데는 역전에 성공했다. 안중열이 벤자민을 상대로 좌익수 방면 솔로 홈런을 기록한 것. 한태양에게 안타를 허용한 벤자민은 김민수로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왔다. kt는 7회말에 4점을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로 나온 알포드와 박병호의 연속 안타로 주자는 1, 2루가 됐다. 장성우가 희생 번트를 시도했고 반즈가 1루에서 장성우를 잡아내지 못하며 실책을 범해 주자는 만루가 됐다. 황재균의 2루수 땅볼 때 알포드가 득점하며 2-2 동점이 됐다. 김민혁이 박경수의 대타로 나온 상황에서 반즈는 구승민과 교체됐다. 구승민은 김민혁을 자동 고의 4구로 보내 주자는 1사 만루가 됐다. 오윤석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박병호가 홈을 밟으며 kt가 3-2로 다시 역전했고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로 5-2로 kt가 앞섰다.8회초 롯데 전준우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1점을 따내며 kt를 따라붙었지만, 한동희의 타구를 kt 중견수 배정대가 슬라이딩하며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롯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8회말 kt 장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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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wiz 감독 "알포드의 선구안은 팀내 정상급"
최근 5연승을 달리며 4위에 올라 있는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이강철 감독이 외국인 타자 알포드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감독은 "알포드에 대해 항상 기대감을 가진다"며 "(타율은 낮지만) 선구안이 팀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헨리 라모스의 부상으로 올 시즌 도중 대체 외국인 선수로 영입된 알포드는 이날 경기 전까지 2할1푼2리의 타율에 3홈런과 1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율은 낮은 편이지만 아직 KBO 리그에서 18경기밖에 소화하지 못해 향후 성적이 좋아질 여지는 충분하다.또 이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타격 컨디션이 잘 올라와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이날 외국인 투수 벤자민을 선발 투수로 내세워 롯데와 홈 3연전을 시작한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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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수원 kt wiz, 기아 상대로 8-1 대승… 5연승 질주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기아 타이거즈를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기아를 8-1로 제압했다.5연승을 기록하며 4위 자리를 지킨 kt는 시즌 40승 고지를 밟으며 5위 기아와의 경기 차이를 2경기로 벌렸다.kt는 2회초 공격에서 황재균이 2루타를 때리며 박병호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앞서나갔다. 3회초에는 박병호의 희생플라이와 장성우의 2점 홈런을 합쳐 3점을 뽑았다. 4회초에도 배정대와 박병호의 안타를 앞세워 2점을 낸 kt는 8회초에도 2점을 더 득점하는 등 이날 경기에서 13안타를 몰아치며 8점을 기록했다. 특히 기아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활발한 공격을 선보인 것이어서 승리의 의미가 더 컸다. 양현종은 4이닝 동안 7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6실점하며 시즌 4패째를 기록했다. 기아는 5회말에 박찬호의 솔로 홈런으로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kt 황재균은 5타수 4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최근 부진했던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는 5.2이닝 동안 1점만을 내주며 기아 타선을 잘 막고 시즌 5승째를 따냈다.kt는 7일 고영표를 선발로 앞세워 기아전 승리를 노린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기아의 경기에서 kt 엄상백이 역투하고 있다. kt는 이날 기아를 8-1로 꺾고 5연승을 내달렸다. 2022.7.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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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똘똘 뭉쳐 '승리 앞으로'… 공백 메워야 승리 얻는다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기아 타이거즈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섰지만,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한 중심 타자 강백호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숙제가 주어졌다.4일 기준, kt는 39승 37패 2무로 5할 승률을 넘기며 7연패에 빠진 기아를 누르고 4위에 자리했다. kt는 지난 1일부터 홈에서 열린 두산과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하며 4연승을 달리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치른 6경기 중 10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가 3경기에 달할 정도로 공격력이 폭발했고 선발진에서도 안정된 모습을 이어가며 5승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백호 부상… 6주간 결장 불가피기아 3연전 이겨야 순위싸움 유리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2할4푼5리의 팀 타율을 기록하며 10개 팀 중 9위로 처졌던 kt는 4일 기준, 팀 타율도 2할5푼3리로 끌어올렸다. 팀 평균 자책점도 3.60으로 리그 3위에 오르며 꾸준히 리그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수원 유신고 출신 소형준은 지난 3일 두산전에서 7이닝 동안 10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해 시즌 9승째를 올렸다. 그러나 악재가 생겼다. 중심 타선의 한 축을 담당하는 강백호가 지난 1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3루 베이스를 돌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 시즌 초에도 새끼발가락 골절상을 당해 지난달 4일에야 복귀했던 강백호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kt에는 빨간불이 켜졌다.지난 1일 kt는 2번 타자에 외국인 타자인 알포드를 선발로 기용하고 3번 강백호, 4번 박병호, 5번 장성우, 6번 황재균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백호가 팀에 합류했을 때는 2번부터 6번 타자까지 외국인과 팀의 핵심 선수들로 꾸려 탄탄한 타선을 짤 수 있었던 셈이다. 하지만 강백호가 팀에서 이탈함으로써 타선의 짜임새가 예전만 못하게 됐다. 강백호가 복귀하기까지는 6주 정도가 필요한 상황이다.kt는 5일부터 기아와 원정 3연전을 치른 후 롯데와 홈에서 격돌한다. 기아는 5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아직 kt와 1경기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kt로서는 이번 3경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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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타자 강백호 또 '악'… kt, 후반기 승수 쌓기 '헉'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핵심 타자 강백호가 또다시 부상을 당하며 팀에서 이탈했다. 강백호의 복귀로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던 kt는 다시 한 번 타선 구성에 대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강백호는 지난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3회말 3루를 돌다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구급 차량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진 강백호는 지난 2일 검진 결과 왼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복귀까지 약 6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될 예정이다. 금요일 두산전 왼쪽 햄스트링 손상복귀까지 약 6주 가량 소요 진단 이날 경기에서도 부상을 입기 전까지 2타수 2안타 1득점으로 완벽에 가까운 활약을 보였던 강백호였기 때문에 kt 입장에서는 갑작스러운 부상이 아쉬울 수밖에 없다.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새끼발가락 골절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강백호는 지난달 4일 기아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하며 팀 공격에 힘을 실었다. 복귀 후 22경기에 출전해 2할6푼8리의 타율에 3홈런 10타점을 올리며 타격감을 서서히 끌어올리고 있었다. kt는 강백호의 복귀와 함께 헨리 라모스의 대체자인 외국인 타자 앤서니 알포드가 합류하고 부상으로 팀을 떠난 윌리엄 쿠에바스를 대신해 외국인 투수인 웨스 벤자민이 팀에 들어오며 '완전체' 팀이 돼 후반기에 승수 쌓기에 전력으로 나서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강백호의 부상으로 계획이 틀어지게 됐다.강백호는 kt를 대표하는 타자다. 2018년 kt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강백호는 그해 2할9푼의 타율에 29홈런 84타점을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고 이듬해에는 3할3푼6리의 고타율을 찍으며 팀의 중심 타자로 거듭났다. 지난해에는 3할4푼7리의 타율에 16홈런 102타점을 기록, kt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기여하고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기아와 4위 싸움 놓고 악재 작용 현재 기아와 4위 싸움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펼치고 있는 kt에게 강백호의 부상은 분명한 악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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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점 차이 극복하고 역전 성공한 수원 kt wiz, 두산에 11-7로 승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점 차이를 극복하며 역전승하는 저력을 보였다.이날 경기 승리로 kt는 37승 37패 2무를 기록하며 다시 5할 승률을 맞췄다.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두산에 11-7로 이겼다. kt 선발 투수 고영표는 1회부터 위기에 몰렸다. 두산 안권수와 양찬열에게 연속으로 안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준 고영표는 페르난데스에게도 안타를 내주며 또다시 1점을 실점했다. 두산은 박세혁의 2타점 적시타와 강승호의 3루수 땅볼 때 김재호가 홈을 밟으며 무려 5점을 득점했다.그러나 최근 대량 득점 경기를 만들어낸 kt의 공격력은 무서웠다.1회말 kt는 김민혁의 볼넷 출루와 강백호의 안타 등을 묶어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다. 장성우의 유격수 땅볼 때 김민혁이 득점했고 황재균이 중견수 방면 2타점 2루타로 순식간에 3점을 냈다. 3회말 kt는 5점을 득점하며 단숨에 역전했다. 오윤석의 좌중간 방면 안타로 역전에 성공했고 장준원이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려내며 2점을 득점, 8-5로 앞서나갔다.하지만 kt는 강백호가 3루로 향하면서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해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kt는 5회말 박병호와 장성우의 적시타로 2점을 뽑으며 10-5를 만들었다. 8회말 장성우의 솔로 홈런까지 터진 kt는 9회 2점을 추가 득점한 두산의 추격을 뿌리치고 11-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1회에 5실점 했지만, 나머지 5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틀어막은 kt 고영표는 시즌 6승째를 수확했다.반면 두산 선발 투수 스탁은 2.2이닝 동안 8점을 허용하며 시즌 5패째를 기록했다.한편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박병호는 연속 홈런 기록을 5경기에서 멈췄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KBO리그 kt와 두산의 경기에서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역투하고 있다. 이날 고영표는 1회에 5점을 실점했지만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으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 202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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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수원 kt wiz 감독 "국내 선발진이 서로 경쟁하며 좋은 효과"
"국내 선발 투수진들이 서로 보이지 않게 경쟁하며 팀에 좋은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프로야구 kt wiz 이강철 감독은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 전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감독이 지칭한 선발 투수들은 고영표, 소형준, 배제성이다. 이 3명의 선발투수는 이날 경기 전까지 16승을 합작하며 kt의 마운드의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이 감독은 선발과 중간 계투를 모두 소화하며 궂은일을 맡고 있는 엄상백에 대한 고마움도 표시했다. 엄상백은 올 시즌 18경기에 등판해 6승 2패 3.57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감독은 "선발과 중간 계투를 오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엄상백 선수가 팀 사정을 이해해주면서 역할을 해줘 고맙다"고 했다.이 감독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올스타 경기 전까지 5위를 굳히면 이후 4위 싸움에 돌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kt는 1일 두산과의 경기 전까지 36승 37패 2무로 5위에 자리하고 있다.그는 "올스타 경기 전까지 5위를 확실하게 굳히면 이후 4위 싸움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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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박병호, 삼성과 경기서 KBO 역대 5번째 '350홈런' 대기록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거포' 박병호가 KBO리그에서 통산 350홈런을 기록하며 양준혁, 이승엽, 최정, 이대호에 이어 5번째로 350홈런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웠다.지난 28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삼성의 경기에서 박병호는 3회 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의 2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익수 방면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23호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홈런 부문 1위 자리도 굳건히 지켰다. 홈런 공동 2위인 LG 김현수와 키움 이정후가 기록하고 있는 14개보다 무려 9개나 많은 수치다.백정현 2구째 슬라이더 받아쳐 솔로 홈런양준혁·이승엽·최정·이대호 이은 진기록올 시즌 23호… 2위와 9개차'부문 1위'kt는 박병호의 홈런에 힘입어 이날 삼성을 14-4로 대파하고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빈약한 공격력이 문제였던 kt는 19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줬다. 선발 투수로 나섰던 kt 소형준은 6이닝 동안 9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3실점으로 잘 막으며 시즌 8승째를 따냈다. 삼성은 선발 투수 백정현에 이어 등판한 황동재가 1.1이닝 동안 8실점 하는 최악의 투구를 선보이며 kt에 승리를 내줬다.kt는 29일 선발 투수로 배제성을 내세워 삼성을 상대로 또 한 번의 승리에 도전한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지난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삼성의 경기에서 kt 박병호가 3회 솔로홈런을 기록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KBO 리그에서 통산 350홈런을 기록하며 양준혁, 이승엽, 최정, 이대호에 이어 5번째로 350홈런을 기록한 주인공이 됐다. 2022.6.28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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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기간 1위 SSG… 빈약한 공격력에 중위권 갇힌 kt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선두를 놓치지 않고 있는 반면, 수원 kt wiz의 순위가 박스권에 갇혀있는 상황이다. 3년만에 NC 주말 3연전 싹쓸이46승3무24패… 2위 키움 3경기차 SSG는 올 시즌 개막 이후 역대 최장기간 1위 기록을 지속해서 쓰는 가운데, 시즌 반환점을 돌았다. SSG는 지난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주말 3연전 중 마지막 경기에서 선발 이태양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4타점을 올린 한유섬의 활약을 앞세워 7-3으로 승리했다.3년 만에 NC와 3연전을 싹쓸이한 SSG는 73경기(시즌 전체 144경기)를 치른 27일 현재, 46승3무24패로 1위를 질주했다. SSG와 2위 키움 히어로즈(44승1무28패)의 승차는 3경기이다. 올 시즌 SSG의 1위 질주에는 역대급 선발 원투 펀치의 활약에 기인한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김광현은 올해 복귀해 8승1패 평균자책점 1.43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 선발 투수들의 잇따른 부상 속에 외롭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켰던 윌머 폰트는 9승4패 평균자책점 1.94로 역시 든든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 속에 SSG 선발진은 평균자책점 3.22로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부진과 부상으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노바의 자리는 베테랑 우완 투수 노경은이 메운다. 노경은은 시즌 초반 5인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지난 4월 오른손 검지 골절상으로 이탈했다가 29일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 중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문승원 또한 팔꿈치 수술을 받고 1년여 만인 7월 초 1군에 복귀한다. 경기를 거듭하면서 체력적으로 지친 불펜에 큰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타선 또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4연승을 달리고 있는 SSG는 이번 주 최하위 한화와 3연전에 이어 4위 KIA 타이거즈와 홈에서 주말 3연전을 벌인다. 홈 5경기서 2승 3패 그치며 5위팀타율·외국인 투수 부진 발목한편, 6월 넷째 주에 홈에서 5경기를 치르며 순위를 끌어올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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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350홈런 '-1개'… 대기록 어디서?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박병호가 개인 통산 '350홈런' 대기록에 1개 차로 다가섰다. 28일 kt가 대구 3연전에 나서는 가운데, 삼성라이온즈 파크가 박병호가 대기록을 세울 첫 무대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박병호는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0-3으로 끌려가던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오늘부터 대구 3연전 가능성 높아최다 홈런왕 타이틀도 노려볼만 박병호는 지난 21일 NC 다이노스전에서 20호 홈런을 터트린 데 이어, 3경기 만인 25일 LG전에서 21호 홈런을 때렸다. 또 바로 다음날인 26일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이날 14 홈런을 날린 LG 트윈스 김현수와의 격차를 '8개차'로 유지했다. 이날 홈런으로 KBO리그 개인 통산 홈런을 349개로 늘린 박병호는 최형우(KIA 타이거즈·349개)와 이 부문 공동 5위 자리에 올랐다. 은퇴한 4위 양준혁(351개)과는 2개차, 3위 이대호(롯데 자이언츠·360개)와는 11개 차다. 개인 통산 홈런 기록은 이승엽(은퇴) KBO 홍보대사가 만든 467개다. SSG 랜더스 최정이 413개로 2위를 달리고 있다.박병호의 지금 페이스라면 올 시즌 40홈런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기세로 홈런왕까지 오르면 이승엽(5회)이 가지고 있는 최다 홈런왕 타이틀도 박병호가 6회로 새로 쓰게 된다.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박병호가 350홈런의 대기록을 이뤄낼지 주목된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26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wiz의 경기. 4회말 1사 주자 없을 때 KT 박병호가 홈런을 치고 있다. 2022.6.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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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에서 기회 못만든 kt wiz, 5위 머물러… 빈약한 공격력 문제
6월 넷째 주에 홈에서 5경기를 치르며 순위를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를 맞았던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생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하며 5위를 유지했다.27일 기준, kt는 34승 36패 2무를 기록하며 4위 기아에 4경기 뒤진 5위를 기록 중이다. kt는 6월 넷째 주에 하위권으로 처진 NC를 상대로 1승 1패를 거뒀고(우천으로 1경기 취소) LG와의 경기에서도 1승 2패를 기록하며 2승 3패에 그쳤다. kt는 빈약한 공격력을 개선하지 못했다. 10개 팀 중 팀 타율이 2할4푼5리로 9위에 머물렀다.10개 팀 중 타율 2할4푼5리 '9위' 불과데스파이네 3경기 4실점 이상 허용 등기록 부진한 '외국인 투수 안정화' 시급삼성 3연전·두산 홈 3연전 전력 다해야 반면 팀 평균 자책점은 3.59로 2위에 오르며 안정된 투수력을 이어갔다. 고영표, 배제성, 소형준, 엄상백 등 국내 선발진은 제 몫을 다하고 있다. 문제는 외국인 투수다. 데스파이네는 3승 8패 4.59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하다. 데스파이네는 지난 12일 롯데전을 포함해 3경기 연속 4실점 이상을 허용하며 안정된 투구를 선보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3승 10패 3.39의 평균 자책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실망스런 모습이다. 윌리엄 쿠에바스의 부상으로 올 시즌 도중 새롭게 합류한 좌완 투수 웨스 벤자민 역시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아직 2경기밖에 등판하지 못했지만 지난 26일 LG전에서 4이닝 3실점으로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하며 패배를 기록했다. kt로서는 팀 공격력을 끌어올리는 것과 더불어 외국인 투수의 안정화가 시급하다.아직 불안정한 팀 전력을 보이고 있는 kt는 6월 마지막 주에 삼성과 원정 3연전, 두산과 홈 3연전을 치른다. 삼성과 두산 각각 6위와 7위에 자리해 있지만 kt와의 경기 차이가 1경기와 1.5경기에 불과해 최선의 전력으로 임해야 한다. 특히 삼성은 2연승을 달리고 있어 분위기도 좋아 경계할 필요가 있다.팀 당 소화해야 하는 144경기 중 절반인 72경기를 소화한 kt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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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원, 친정팀 상대 연타석 홈런… kt, LG에 9-6 대역전극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2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LG에 9-6으로 이겼다.LG는 경기 초반부터 kt 선발 투수 고영표를 두드리며 앞서나갔다.1회초 LG는 박해민이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출루했다. 김현수가 우익수 앞 적시타를 때리며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왔다. 선취점을 낸 LG는 문보경이 1루수 앞 강습 타구를 치며 김현수를 홈으로 불러들여 2-0으로 앞서나갔다.kt도 곧바로 반격했다. 1회말 배정대가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강백호가 우익수 방면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기록한 것. 강백호의 시즌 2호 홈런으로 kt는 2-2 동점을 만들었다.그러나 LG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2회초 홍창기가 3루타를 쳤고 박해민의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공격의 흐름을 탄 LG는 5회초에 다시 득점 기회를 맞았다. 채은성이 좌익수 방면 안타로 출루했고 오지환의 몸에 맞는 공과 문보경의 번트 안타가 나오며 무사 만루가 됐다. 이재원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한 점을 더 달아났고 손호영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5-2가 되며 3점을 앞섰다. 결국 홍창기의 타석에서 kt는 고영표를 내리고 심재민으로 투수를 교체했다. 고영표는 4.2이닝 동안 11개의 안타를 허용하고 5점을 내주며 부진한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침체했던 kt의 분위기를 살린 것은 장준원이었다. 5회말 kt 공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장준원의 솔로 홈런이 터졌고 알포드의 홈런까지 나오며 kt는 LG를 1점 차이로 따라붙었다.6회초 LG가 한 점을 득점하며 6-4로 앞선 상황. kt 역전의 서막을 알린 것은 장준원이었다. 7회말 kt 공격에서 장준원이 연타석 솔로 홈런을 때려낸 것. 이어 심우준까지 홈런을 치며 6-6 동점을 만든 kt는 장성우가 LG 필승조인 정우영을 상대로 2루를 가르는 안타로 치며 8-6으로 역전했고 황재균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뽑으며 9-6을 만들었다.kt는 구원 투수로 등판한 주권과 김재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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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KBO 최초 9년 연속 20홈런 대기록… KT 5위 수성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홈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5할 승률을 달성했다.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에서 kt는 NC를 8-1로 꺾고 33승 33패 2무로 5할 승률을 맞추며 5위를 유지했다.kt는 4회 외국인 타자 알포드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대거 5점을 득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5회에는 박병호가 40년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하며 경기를 빛냈다.박병호는 NC 투수 김태경의 4구째 공을 받아쳐 좌익수 방면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올 시즌 박병호의 20호 홈런.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시절 31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진출한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면 매해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이날 홈런으로 KBO리그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kt 선발 투수 엄상백은 6이닝 동안 2개의 안타만을 내주고 1실점으로 NC타선을 봉쇄하며 시즌 6승째를 올렸다.NC는 선발투수 이재학이 3.2이닝 동안 5실점하며 무너졌고 박병호에게 홈런을 허용한 김태경도 2이닝을 던지며 3점을 내줬다.박병호가 대기록을 작성한 날 완승을 거둔 kt는 22일 선발로 배제성을 내세워 승리에 나선다./김형욱기자 uk@kyeongin.com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수원 kt와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5회말 kt 박병호가 홈런을 치고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이 홈런으로 박병호는 KBO리그 최초로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업을 이뤘다. 2022.6.21 /연합뉴스21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KBO리그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경기. 5회말 무사 주자 없을 때 KT 박병호가 홈런을 치고 있다. 박병호는 이번 홈런으로 이승엽(은퇴)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8년)을 넘어 KBO리그 최초의 9시즌 연속 20홈런 기록을 달성했다. 2022.6.2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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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이강철 감독, 맹장염 수술… 복귀일 '미정' 지면기사
NC다이노스와 LG트윈스를 상대로 홈에서 6경기를 치르며 순위 싸움의 중요한 고비를 맞은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수장 이강철 감독이 잠시 경기장에 나올 수 없게 됐다. 21일 kt는 이강철 감독이 지난 20일 오후 복통을 호소해 중앙대병원을 방문했고 이곳에서 맹장염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치료 및 회복 후 경기에 복귀할 예정이며 정확한 복귀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이 감독의 공백 기간 동안 kt는 김태균 수석 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아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당분간 김태균 수석 코치 체제한화와 트레이드 이시원 영입 kt는 21일부터 26일까지 홈에서만 내리 6경기를 치른다. 홈 3연전과 원정 3연전으로 경기를 치르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kt로서는 원정으로 멀리 이동할 필요가 없이 홈에서만 경기에 집중할 수 있어 승수 쌓기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또 kt는 이날 한화 이글스에 우완 투수 류희운을 보내고 한화에서 외야수 이시원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시원은 KBO리그에서 6시즌 동안 196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9리에 1홈런, 11타점을 기록했다. 나도현 kt wiz 단장은 "중견수 수비가 가능한 외야 자원을 확보하면서 센터 라인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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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할 승률 근접' 안방 매직 준비하는 kt 지면기사
리그 5위로 순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6월 넷째 주에 홈에서 NC 다이노스와 LG 트윈스를 맞아 6경기를 치른다. 20일 기준, 32승 33패 2무로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선 kt는 모처럼 홈에서만 치러지는 6경기를 앞두고 최대한의 승수 쌓기에 나선다.kt를 상대하는 NC는 여전히 26승 38패 2무로 10개 팀 중 9위에 머무르며 부진하다. 공격과 수비 모두 좋지 않다. 2할5푼의 팀 타율로 7위를 기록 중이고 3.72의 팀 평균 자책점으로 6위에 올라 있다. 다만 최근 10경기에서는 6승 2무 2패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올리고 있어 kt도 방심할 수 없다.문제는 LG다. 38승 28패 1무로 3위인 LG는 올 시즌 계속 상위권에 자리하며 무서운 전력을 선보이고 있다. 상위권 팀답게 LG는 2할6푼2리의 팀 타율로 2위를 기록하고 있고 3.63의 팀 평균 자책점으로 4위에 올라 있어 공격과 수비가 모두 안정됐다.베테랑 김현수가 13개의 홈런으로 kt 박병호에 이어 홈런 부문 2위를 기록 중이고 53타점으로 타점에서는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외국인 선발 투수 켈리는 8승으로 다승 공동 선두를 질주하고 있고 마무리 투수 고우석 역시 19세이브로 구원 1위를 달리며 LG의 뒷문을 확실하게 책임지고 있다. 5위까지 끌어올려 승수 쌓기 집중 공수 안정 LG와 경기 '초미의 관심'고영표 등 국내 선발진 호투 강점 LG와의 3연전을 어떻게 치르느냐에 따라서 kt의 5할 승률 달성 여부가 갈릴 전망이다.현재 kt의 강점은 선발진의 호투다. 고영표, 소형준, 배제성, 엄상백 등 국내 선발 투수 4인방이 모두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팀을 이끌고 있다. 고영표는 5승 5패 2.47의 평균 자책점으로 맹활약하고 있고 유신고 출신 소형준 역시 7승 2패 2.69의 평균 자책점으로 팀 내 최다승을 기록하며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배제성과 엄상백도 각각 3점대 평균 자책점으로 제 몫을 다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만 3승 7패 4.48의 평균 자책점으로 다소 부진하다. 이 같은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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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뱅' 한개 남았다… 박병호, 리그 첫 9년째 20홈런 도전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 박병호가 KBO 리그에서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대기록에 도전한다.20일 기준 KBO 리그에서 19개의 홈런을 때린 박병호는 이번 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홈 6경기 동안 이 대기록을 달성할 확률이 높다. 7경기를 치를 동안 17호에서 19호 홈런을 기록한 박병호의 홈런 페이스를 보면 당장 21일 경기에서 대업을 달성할 수도 있다.2005년 LG 트윈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박병호는 2012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 시절 31개의 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매해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냈다. 2014년과 2015년에는 각각 52개와 53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괴물 같은 장타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2016년과 2017년 미국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에 진출함에 따라 KBO 리그에서 뛰지 않은 시절을 제외하면 2012년부터 해마다 20개 이상의 홈런을 때려낸 것이다.2019년 33개의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2020년 21개, 지난해 20개로 홈런 개수가 줄어드는 양상이었으나 올해 kt 유니폼을 입고 19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노쇠화에 따른 기량 하락을 일컫는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웠다.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NC와 LG와의 홈 6연전에서 9년 연속 20홈런이라는 KBO 리그 역사상 최초의 기록이 탄생할지 한국 야구팬들의 이목이 수원에 쏠려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지난 1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대 두산 경기 6회초 1사 상황에서 박병호가 2루타를 치고 있다. 박병호는 홈런 1개만 추가하면 이승엽(은퇴)이 갖고 있던 종전 기록(8년)을 넘어 KBO리그 최초의 9시즌 연속 20홈런 대기록을 달성한다. 2022.6.18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