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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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수원 kt 첫 가을야구 '플레이볼' 지면기사
프로야구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수원 kt wiz가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 202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졌다. 경기에 앞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타를 하고 있다. 이날 시구는 올 시즌 개막 시구자이기도 했던 이라온 군이 맡았다. 2020.11.9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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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wiz, 사상 첫 PO서 두산에 2-3 석패…소형준 완벽투구
'2020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 창단 최초로 진출한 수원 kt wiz가 소중한 1승을 차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경험 미숙 등을 이유로 1차전 패배를 안았다.kt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대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두산은 지난해 키움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KS) 1차전부터 시작된 포스트시즌부터 이날까지 7연승을 거뒀다.kt의 선발은 유신고 출신이면서 올 시즌 신인왕 수상이 유력한 소형준이 마운드에 올랐다. 고교 신예라고 해도 군더더기 없는 투구를 보였다. 팀 창단 첫 가을 무대임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PO 1차전 선발이라는 중책을 맡았음에도 긴장감을 찾아볼 수 없었다.소형준은 최고 148km 투심(35구)과 슬라이더(47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11구)-커브(4구)-포심(3구)를 섞어가며 두산의 타선을 막았다.정규리그 중 두산과는 6경기(5선발)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51에 달하는 좋은 성적을 낸 것과 같이 이날 역시 6.2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방어했다.소형준은 비록 선두타자를 유격수 실책으로 내보낸 뒤 도루에 이은 진루타까지 허용하며 위기에 몰리는 듯 했으나, 상대의 4번 타자 김재환을 1루 땅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으로 1회를 마무리 했다.이어 2~3회에는 무난히 선방했으며 4회초에도 2사 후 상대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후속타자에게 더 이상 기회를 주지 않아 실점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그러나 투구수가 100개에 가까워진 7회말 2사 상황까지 갔지만 상대에게 안타와 볼넷을 연달아 내주며 주권에게 마운드를 넘기곤 1차전 경기를 끝냈다.두산의 선발 플렉센은 소형준의 활약보다 좀 더 잘했다. 플렉센은 7.1이닝 4안타 11삼진 2실점으로 역투했다. 포스트시즌 최초 연속경기 두 자릿수 탈삼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kt가 주권에 이어 쿠에바스를 투입했는데 두산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데 이어 보내기 번트까지 연이어 내주는 등 두산이 1사 2루 찬스를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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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kt 소형준 '배짱투' 지면기사
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에서 1회초 kt 선발 소형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0.11.9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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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선발 소형준 '파격' …kt, 한국시리즈 향해 '위대한 도전' 지면기사
리그 정상급 맞상대 '신참 vs 타짜'데스파이네, 위력 강해도 기복 심해3실점이하 안정적 두산전 강해 낙점사상 첫 가을 야구에 오른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kt는 9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를 시작한다.이번 PO는 '신참'과 '타짜'의 대결로 불린다. kt는 가을 야구가 이번이 처음이지만 두산은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팀으로 경험치가 리그 정상급이기 때문이다.kt가 체력적인 우위에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9승7패로 두산에 강했지만, 가을 야구는 단판 승부로 치러지는데다 팀 분위기의 초반 영향이 좌우하는 만큼 큰 경기 경험이 중요하다.과거에도 키움 히어로즈가 넥센 시절이던 2013년 정규시즌 3위로 첫 포스트시즌 무대에 진출했지만 준PO에서 두산에 2승3패로 밀렸고, NC 다이노스도 2014년 정규시즌 3위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올랐지만 준PO에서 4위 LG를 만나 1승3패로 탈락했다.그럼에도 kt는 이번 포스트시즌도 해볼 만하다는 자체 평가를 했다. 지난해 5위 자리를 두고 치열하게 다퉜고 올해에도 시즌 최종전까지 숨 막히는 2위 혈투를 벌였기 때문에 경험치도 생겼다는 게 구단의 후문이다. 2년 연속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순위 쟁탈전을 치르며 쌓은 경험을 소중한 자산으로 삼는다면 이번 PO에도 경험치에 가중치를 둘 필요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이를 대변하듯 이강철 kt 감독은 운명을 가를 1차전 선발로 고졸 신인 소형준(19)을 낙점했다.올해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소형준은 포스트시즌 데뷔전에서 압도적인 투구를 한 크리스 플렉센(26·두산 베어스)과 9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PO 1차전 선발 대결을 벌인다.kt의 1차 선발 투수 낙점은 정규시즌 1선발인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건재한 상황에서 파격에 가깝다.데스파이네는 정규시즌에서 리그 최다이닝인 207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하며 15승7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승수는 소형준(13승6패·평균자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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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kt 감독 출사표 "늘 하던 대로…빅 이닝 만들 타선 짜겠다" 지면기사
"우리 팀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마지막 도전을 하겠다."사상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끈 프로야구 수원 kt wiz 이강철(사진) 감독의 출사표다. 이 감독은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1차전을 하루 앞둔 8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마지막 훈련을 앞두고 한 인터뷰에서 "이제까지 해오던 대로 하겠다"며 "빅 이닝(한 이닝 4득점 이상)을 만들 수 있는 타선을 짜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kt는 2015년 1군 무대 진입 후 5년 만에 처음으로 가을 야구 무대에 선다. 게다가 첫 가을 야구는 경쟁팀을 따돌리고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지난해까지 5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른 강호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벌인다.비록 코로나19 여파로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KS·7전 4승제)를 중립 구장인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러 아쉽지만 그래도 '막내구단' kt로서는 놀라운 성과다. 지난 5일부터 일찌감치 선수단과 합숙에 들어간 이 감독은 "홈에서 경기할 수 없어 아쉽지만 한국시리즈가 끝나는 25일까지 (호텔에) 계속 머무르고 싶다"며 한국시리즈 우승의 열망도 내비쳤다.1차전 선발 소형준을 낙점한 이유에 대해 "두산에 가장 강했다. 데이터 등을 따져보면 형준이가 두산을 상대로 3점 이상을 준 적이 없다"고 배경을 설명한 뒤 "소형준은 그간 정규리그에서도 정말 중요할 때 (연승은) 이어주고 (연패는) 끊어주는 일을 자주 했다"며 "특히 순위 싸움에서 중요한 10월 2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6이닝 1실점)에서 흔들림 없이 던지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고 그를 치켜세웠다.발이 빠른 심우준과 배정대에게도 기대를 걸었다. 이 감독은 "상위 타순에 출루율+장타율(OPS)이 높은 타자들을 배치할 예정이다. 우준이와 정대가 살아 나갔을 때 빅 이닝을 만든 경우가 많았기에 7~9번 타순에서 살아나가고 상위 타순에 연결된다면 승산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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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1번타자 강백호 고려"…kt 이강철 감독 승부수 지면기사
출루율 0.411 리그 전체 5위 뛰어나당사자도 "살아갈 수 있다" 자신감프로야구 수원 kt wiz 이강철 감독이 파격적인 타자 라인업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감독은 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취재진과 만나 "현재까지 타순은 진짜 고민이다. 많이 생각하고 있다"며 "가을 야구에 대비한 특별한 타순을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이 감독이 가장 고심하는 부분은 강백호다. 그는 4번 타자로 활동해왔지만 이 감독의 생각은 1번 타자도 고려하고 있다. 이 감독의 말 대로라면 파격적일 수밖에 없는 타순이다. 강백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한 번도 1번 타자로 출전한 적이 없다.이 감독이 '리드오프 강백호'를 구상한 배경에는 '출루율'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강백호는 올해 정규시즌에서 출루율 0.411을 기록, 리그 전체 5위를 차지했다. 특히 10월 출루율은 0.470에 이를 정도로 뛰어났다.이 감독은 단기전으로 치러지는 포스트시즌에는 선취점이 중요한 만큼 출루율이 좋은 강백호 카드를 꺼낼 심산이다. 이 감독은 "백호가 1번에 가도, 10월 막판에 보여준 출루율을 보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기대했다.당사자인 강백호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이 감독은 훈련 시간에 강백호와 이 문제를 두고 대화했다면서 "백호는 '저도 나가려고 하면 충분히 살아갈 수 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사실 강백호는 파격의 선수로 통한다. 고교 시절 투수 겸 포수였던 그는 kt에서 외야수로 전향했고 올해는 1루수 변신에 성공했다.이 감독의 전략이 맞다면 kt 타선은 막강해진다. 강백호가 출루에 성공하면, 멜 로하스 주니어, 황재균, 유한준이 중심타선에서 해결해줄 수 있어서다.하위타선에선 기존 테이블세터로 활약해온 배정대와 조용호가 출루하고, 다시 1번 타자 강백호로 기회가 이어지는 유리한 상황도 만들 수 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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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직행' 수원 kt, 첫 한국시리즈 진출 꿈꾼다 지면기사
프로야구 막내 구단 수원 kt wiz가 창단 첫 가을 야구 진출에 이어 플레이오프 직행티켓까지 거머쥐며 한국 야구사에 한 획을 그었다. 특히 kt 선수들은 내친김에 한국시리즈 진출까지 이루겠다며 전의를 불태우고 있다.kt는 2013년 프로 10번째 구단으로 창단해 2015년 1군에 뛰어든 뒤 5년 만에 창단 최초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데 이어 4개 팀(kt와 두산·LG·키움)이 벌인 2위 싸움에서 마지막으로 승리해 플레이오프 탑승권까지 따냈다.정규리그 2위는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대결한다. 여기서 3승을 먼저 거둔 팀은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에 진출해 정규리그 1위 팀 NC 다이노스와 우승컵을 다툰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모두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진행된다. → 관련기사 16면(막내구단 창단 첫 2위 도약 '가을의 전설 시작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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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구단 창단 첫 2위 도약 '가을의 전설 시작됐다' 지면기사
최종전은 졌지만 81승1무62패이강철 감독 부임 후 꼴찌 탈출데스파이네 15승·소형준 13승로하스 타자부문 4관왕 휩쓸어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리그 2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로 직행했다. kt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3-4로 졌다. 그러나 같은 시간 인천에서 열린 인천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간 경기에서 SK가 LG를 3-2로 누르면서 kt는 승패와 무관하게 창단 최초로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 NC 다이노스는 83승6무55패(승률 0.601)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하며 한국시리즈로 직행했다.이날까지 81승1무62패(승률 0.566)의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팀 정비 시간을 충분히 벌게 됐다. 지난 2013년 창단한 kt는 2015년 1군으로 진입해 3연속 최하위만 유지하다가 2018년 9위로 시즌을 마쳐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후 이강철 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지난해 6위로 도약한 데 이어 올해에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이뤄냈다.kt의 선전은 투타의 고른 활약상이 밑거름으로 작용됐다. kt의 1선발 투수인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15승(8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쿠에바스가 세운 구단 최다승(13승)을 경신한 것이다. 유신고가 배출한 '슈퍼루키' 소형준은 국내 선수 중 가장 많은 13승을 거둬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여기에 마지막 경기는 패했지만 10승(7패)을 찍은 배제성과 10승(8패)을 기록한 쿠에바스도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달성했다. 올 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타자는 좌·우 타석을 번갈아 사용하며 홈런과 타점, 장타율, 득점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로하스다. 올 시즌 47홈런에 이어 135타점, 장타율 0.680, 116득점을 각각 기록했다. 여기에 4번 타자 강백호(타율 0.330, 23홈런, 89타점)와 테이블세터 황재균(타율 0.312, 21홈런, 97타점)으로 팀 승리에 밀알이 됐다.'끝내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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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 졌지만 승리한 kt wiz…창단 최초 리그2위·가을야구 확정
'졌지만 이긴 kt wiz(!?)'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한화이글스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졌지만 리그 2위를 확정하며 플레이오프로 직행했다.kt는 30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한화와의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3-4로 졌다. 그러나 같은 시간 인천에서 열린 인천 SK와이번스와 LG트윈스간 경기에서 LG가 2-3으로 패하면서 kt는 승패와는 무관하게 창단 최초로 정규시즌 2위를 확정했다. 이날까지 81승 1무 62패 승률 0.566의 kt는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지 않고 팀 정비 시간을 충분히 벌게 된 것이다.시즌 막판까지 2위 경쟁을 한 LG는 마지막 2경기에서 한화와 SK에게 발목이 잡히며 79승 4무 61패 승률 0.564로 4위까지 추락했다.한화와의 경기는 선발 배제성이 4회까지 안정적인 투구로 인해 한화의 타선을 묶었지만 1회 강백호의 적시타로 1점을 낸 뒤 추가 득점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다 5회 역전을 당했다. 한화의 빗맞은 타구를 매끄럽게 처리하지 못해 포구 실책을 범한 배제성은 이후 2루타를 허용했다. 무사 2·3루 위기가 되자 kt는 불펜진으로 데스파이네를 마운드에 세웠다.올 시즌 최다 207이닝을 소화한 데스파이네는 지난 27일 광주에서 열린 KIA전에서 5이닝 89구를 던지고 이틀을 쉬며 체력을 비축했다. 그러나 초구부터 폭투를 던져 3루 주자의 홈인을 허용했다. 무사 3루에서 삼진으로 한 명을 잡았으나 다음 타자에게 2루타를 얻어 맞고 추가 득점을 내준데 이어 상대 2루 주자가 3루 도루를 성공하며 데스파이네가 크게 흔들렸다. 이 틈을 탄 한화는 땅볼을 때리면서도 3루 주자가 홈을 밟아 1점을 추가했으며 후속 타자에게 2루타와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추가 1점을 내줘 결국 주권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갔다. 1이닝도 안돼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데스파이네다.kt는 추가 득점을 냈지만 불펜진에 힘을 집중한 한화의 저지로 3-4 상황을 뒤집지 못하고 경기를 마무리 하게 됐다. 다행히 키움 히어로즈와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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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마법사 이강철 감독, kt 구단 측과 3년간 재계약 지면기사
구단 최초 70승·PS 진출등 공로계약금 5억·연봉 5억·총액 20억프로야구 막내 구단 수원 kt wiz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이강철(54·사진) 감독이 구단과 3년 재계약했다. kt는 26일 이 감독과 계약 기간 3년, 총액 20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총액 20억원은 계약금 5억원과 연봉 5억원이다.2019 시즌을 앞두고 kt의 3대 감독으로 부임한 이 감독은 내년까지 계약 기간이 남아 있지만 kt는 미리 3년간 계약 기간을 더 보장했다.2015년 프로야구 10번째로 1군에 합류한 kt는 이후 3년 연속 최하위에 그치며 수원의 가을 야구에 암울함을 던졌다. 그러나 kt는 이 감독 부임 첫해인 지난해 구단 최초로 70승 돌파와 승률 5할을 넘기며 선수들과 희망을 봤고, 올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일구며 kt 구단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이 감독의 장점은 '믿음의 야구'로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고 올 시즌에는 유한준과 박경수 등 베테랑의 활약을 이끌어내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줬다.남상봉 kt 스포츠 대표이사는 "이 감독은 부임 후 매년 '창단 최고 성적' 기록을 경신하는 등 kt를 강팀 반열에 올리며 '수원 야구'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고 평가한 뒤 "선수단의 잠재력을 끌어낸 지도력과 역량을 인정했고, 중장기적으로 '명문구단 도약'이란 목표를 실현할 검증된 지도자로 판단해 재계약했다"고 전했다.이 감독은 "지난 2년간 구단이 선수단과 '원팀'이 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덕분에 부임 당시 약속했던 '포스트시즌 진출'의 목표를 이룰 수 있었다. 미리 계약을 연장해 준 구단 측의 배려에 감사드린다. 더 높은 목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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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보다 좀 처져도 포기 못해'…플레이오프 직행표 노리는 kt 지면기사
프로야구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룬 수원 kt wiz가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정규리그 2위)을 놓고 막판 총력전을 펼친다.kt는 26일 현재 79승1무60패(승률 0.568)를 기록하며 2위 LG 트윈스(79승4무59패·승률 0.572)보다 0.5경기 뒤진 3위를 기록 중이다.무승부 수와 남은 경기 수를 고려하면 kt가 LG보다 뒤져 있다. kt는 현재 정규시즌 4경기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역전 2위를 달성하려면 LG보다 2승을 더 거둬야 한다. 2경기를 남긴 LG가 1승1패라면 kt는 3승1패 이상을, LG가 두 경기에서 모두 이기면 kt는 4전 전승을 각각 따내야 한다.kt는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와 각각 2연전을 남겨 놓고 있다.KIA와 한화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렵게 됐지만 내년의 희망을 봐야 한다는 점에서 쉽게 물러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kt는 올 시즌 KIA와 상대전적에서 8승6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고 한화와는 10승4패로 우세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프로야구는 11월1일 정규리그 4-5위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포스트시즌의 문을 연다.4-5위 승자와 3위팀이 맞붙는 준플레이오프(3전 2선승제)는 11월4일 시작되고,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2위팀이 겨루는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는 11월9일부터 진행된다.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리그 우승팀이 겨루는 대망의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는 11월17일 열린다. 플레이오프와 한국시리즈는 모두 고척스카이돔구장에서 진행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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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역사 바꾼 '믿음의 야구'…만년꼴찌 kt, 6년만에 PS 진출 지면기사
'이길 경기 잡겠다' 투수 3연투 시켜혹사 논란 불구 감독·선수 '한마음''믿음의 야구가 가을 마법이 됐다'.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창단 최초로 가을 야구에 진출했다. 이강철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2년만이다. 팬들은 만년 꼴찌팀이 1군 입성 6년만에 포스트시즌 무대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환호하고 있다. kt는 25일 롯데 자이언츠를 10-5로 꺾고 시즌 79승1무60패(승률 0.568)를 거둬 2위 LG 트윈스(79승4무59패·승률 0.572)를 0.5경기 차로 추격하며 경쟁을 가속화했다.kt는 지난해 6위로 '최고 성적'을 올렸다. 올 시즌 초 7~9위 하위권을 맴돌았지만 7~8월에 6위를 기록하더니 8월 6위에서 5위로, 지난달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kt가 바닥을 치고 올라 3위까지 발돋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선수·코칭스태프간 믿음의 야구가 컸다. 믿음의 야구는 어려운 시기에 나타났다. kt는 6월 불펜 투수진이 무너지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감독은 당시 "중간이 무너져 역전패를 당하니까 야수들이 지쳤다. 그래서 이기는 게임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회했다. 야구에선 근소하게 이기고 있을 때 불펜 투수진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에 이 감독도 '가장 믿을 만한 투수'를 자주 투입했다. 당시 안정적으로 던졌던 주권이 자주 등판하는 바람에 '혹사 논란'까지 불거졌다.그러나 이 감독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혹사라는 말이 나왔지만 이기는 경기를 잡아야겠다 싶어서 3연투도 시켰다. 하지만 그것이 전환점이 됐고 투·타 사이에 다시 믿음이 생겼다. 주권이 많이 나가면서 믿음을 주자 야수들도 다시 살아났다"고 전했다.이 감독의 결정에 주권도 힘을 냈고 꾸준하게 등판하면서 결국 '홀드왕' 타이틀도 확정했다. 감독과 선수들의 '믿음의 야구'가 보여준 사례다.물론 주권뿐 아니라 유원상, 조현우, 이보근, 전유수 등 불펜 투수들이 돌아가면서 마운드에 힘을 보태준 것도 가을 야구 진출에 큰 도움이 됐다. 이 감독은 "중간중간 메워준 선수들이 많았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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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가을야구 확정' 수원 kt wiz, 25일 롯데전 신인 신범준 시구
창단 최초로 가을야구 진출을 확정한 수원 kt wiz가 오는 2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24일 kt에 따르면 2021년 팀의 1차 지명선수가 된 장안고 출신 신범준이 시구자로 나서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시타에 나선다. 신범준은 2015년 리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기념으로 위즈파크 시구자로 나선지 6년 만에 2021년 신인선수 대표로 시구를 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와 관련 이날 경기 도중 5회말 종료 후에는 2021년 입단한 신인 선수단이 그라운드에 나와 팬들에게 인사하며 프로 입단 소감을 밝힌다.경기가 종료된 뒤에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한 선수단 출정식이 열린다.포스트시즌 진출 기념 플랜카드와 티셔츠가 공개되면서, 올 시즌을 뒤돌아 보는 기념 영상, 그리고 이강철 감독과 주장 유한준의 감사 인사에 이어 포스트시즌 각오 등을 전한다.한편, kt는 이날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 어워즈'를 열어 올시즌 언택트 라이브 응원전 최다 접속 팬을 대상으로 시상식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포스트시즌 진출 기념 '열광 릴레이 응원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인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사진./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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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야구 진출 kt, 타이틀 수확도 '풍년'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창단 첫 가을 야구 진출과 함께 역대 최다 타이틀 잔치도 수확할 예정이다.kt는 지난 21일 연장 끝에 삼성 라이온즈를 2-1로 누르고 순위를 5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 kt는 지난 2015년 1군에 처음 올라온 뒤 포스트시즌 무대에 처음으로 오르게 된다.kt가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 것은 투·타의 안정적인 조화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이에 역대 가장 많은 타이틀 홀더도 기록할 전망이다. 이전까지는 2017년 평균자책점상을 받은 라이언 피어밴드가 kt의 처음이자 마지막 타이틀을 가져왔다.올해는 불펜 투수 주권이 홀드왕 수상을 이미 확정했다. 주권은 30홀드를 기록, 2위 이영준(키움 히어로즈·25홀드)과 3위 임정호(NC 다이노스·22홀드) 등을 여유있게 따돌렸다. 주권은 올해 KBO 리그에서 가장 많이 등판한(21일 기준 73경기) 투수이기도 하다.타격에선 외국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돋보인다. 로하스는 홈런왕과 타점왕, 장타율상을 석권할 가능성이 크다.21일 기준 46홈런으로 2위 로베르토 라모스(LG 트윈스·38홈런)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고 타점과 장타율에서도 각각 132타점, 0.689로 2위 김현수(LG·115타점), 나성범(NC·0.598)과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게다가 로하스는 득점과 타율 부문 타이틀 획득도 가능하다. 로하스는 111득점으로 2위 김하성(키움·110득점)을 1점 차 앞섰고 타율(0.353)에서도 1위 손아섭(롯데 자이언츠·0.354)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심우준은 도루왕 부문이다. 30도루로 박해민(삼성·32도루)을 2개 차로 뒤쫓고 있어 역전할 가능성은 높다. 또 소형준은 신인상 수상이 유력하다. 고등학교(유신고) 졸업과 동시에 올해 kt 선발투수로 자리를 잡은 소형준은 12승 6패를 기록, 웬만한 베테랑 투수 못지않은 활약을 펼쳤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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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열 로하스 '코로나 음성' 가슴 쓸어내린 kt 지면기사
'휴 다행이다. 로하스'.창단 최초 가을 야구 진출을 목전에 둔 수원 kt wiz가 팀의 핵심 타자인 멜 로하스 주니어의 발열 증세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을 다소 의심했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kt 측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로하스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팀의 주축 타자인 로하스는 전날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몸살과 발열 증세를 보였다. 로하스의 체온은 전날 오전 37.2도까지 상승했다가 경기장에 출근한 뒤 37도 상태를 유지해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링거 주사를 맞은 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 로하스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kt 구단은 물론 KBO리그 전체도 긴장을 풀 수 있게 됐다.kt 측 관계자는 "훈련과 경기 출전 여부는 이날 오후 로하스와 감독님, 코치진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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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kt wiz 외야수 배정대, "끝내기 치고나면 늘 기분 끝내줘" 지면기사
단일시즌 최다 4차례 끝내기 안타올해 모든 경기 출전 타율 0.286"끝내기를 치는 기분은 내가 팀 승리를 책임졌다는 느낌이 들어 늘 기분이 좋습니다."2020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전에 둔 수원 kt wiz의 외야수인 배정대가 4차례의 끝내기 안타를 때려 '끝내주는 남자'란 칭호를 얻는 등 각종 맹활약으로 야구계와 팬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배정대는 21일 "끝내기 상황을 많이 접하고 끝내기 안타 또한 몇 차례 기록하다 보니 긴장감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그는 지난 11일 수원 홈에서 열린 두산과의 연장 10회에서 끝내기 안타로 팀의 5-4 승리에 기여, 개막전 이후 첫 홈 3연전 패배 위기를 벗어나게 했다. 특히 4번째 끝내기 안타는 지난 2004년 클리프 브룸바(당시 현대 유니콘스)와 단일 시즌 최다 끝내기 안타 타이기록을 수립했다.배정대는 시즌 초 강백호의 1루수 전향에 따라 비는 자리에 들어가는 수비형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로 거듭났다. 지난 시즌 6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03을 기록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다. kt가 치른 올해 모든 경기에 출전해 20일 현재 타율 0.286, 13홈런에 6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배정대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풀 시즌 경험이 없어 시즌 후반부터 체력이 좀 떨어진 것을 느끼고 있는데 다음 시즌은 체력을 더 키우는 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타율이 0.237로 떨어진 뒤 지난달 타율을 0.256으로 끌어올렸고 다시 10월 들어 주춤한 상황을 놓고 자평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팀이 리그 2~5위를 오르내리지만 창단 이래 최상의 성적을 내는 원동력에 대해선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가는데 한마음으로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유한준과 박경수 등 선배들이 개인보다 팀을 위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후배들이 이를 따르려고 노력한 결과가 곧 성적으로 이어졌으며, 팀 분위기도 좋게 변해 궁극적으로 큰 힘으로 전환됐다는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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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쓸어내린 kt wiz…홈런왕 로하스 "코로나19 음성…몸살인듯"
'휴 다행이다. 로하스!'창단 최초 가을야구 진출을 목전에 둔 수원 kt wiz가 팀의 핵심 타자인 멜 로하스 주니어의 발열 증세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을 다소 의심했으나 다행히 음성 판정을 받아 위기 상황을 모면했다.kt측은 전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로하스가 조금 전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팀의 주축 타자인 로하스는 전날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앞서 몸살과 발열 증세를 보였다. 로하스의 체온은 전날 오전 37.2도까지 상승했다가 경기장에 출근한 뒤 37도 상태를 유지해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 링거 주사를 맞은 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아 결국 코로나19 검사도 받았다.로하스가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kt 구단은 물론, KBO리그 전체도 긴장을 풀 수 있게 됐다. kt는 이날 수원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를 치르지만, 로하스의 경기 출전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kt측 관계자는 "훈련과 경기 출전 여부는 이날 오후 로하스와 감독님, 코치진 협의 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로하스는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53, 46홈런 132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율, 홈런, 타점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로하스는 10월 이후 17경기에서 타율 0.426, 8홈런, 21타점으로 맹활약 중인 만큼 가을야구에 진출해서도 좋은 활약상을 보일 수 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지난 20일 고열로 인해 병원에 후송된 kt의 홈런왕 로하스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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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타자 로하스, 고열로 전력 이탈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외국인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세로 전력에서 빠졌다. 고열 지속 시 코로나19 검사까지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로하스가 오전 고열 증세가 있다고 알려와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았다. 일단 오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로하스는 kt의 주축 타자로 사상 첫 가을 야구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로하스는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53, 46홈런 132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율, 홈런, 타점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로하스는 10월 이후 17경기에서 타율 0.426, 8홈런, 21타점으로 맹활약했다.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로하스는 오늘 오전 체온이 37.2도까지 올라갔다. 경기장에 출근한 뒤 37도가 나와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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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외국인 간판 타자 로하스, 고열 증세로 전력 이탈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외국인 간판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30)가 고열을 동반한 몸살 증세로 전력에 빠졌다. 고열 지속시 코로나19 검사까지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철 kt 감독은 2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로하스가 오전 고열 증세가 있다고 알려와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았다. 일단 오늘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하스는 kt의 주축 타자로 사상 첫 가을 야구의 선봉장 역할을 해왔다. 로하스는 올 시즌 136경기에서 타율 0.353, 46홈런 132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타율, 홈런, 타점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로하스는 10월 이후 17경기에서 타율 0.426, 8홈런, 21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고열 증세로 전력에서 이탈, kt 입장에선 걱정이 앞선다. 게다가 고열이 지속될 경우 코로나19까지 의심할 수 있어 팀에 불안한 기운도 돌고 있다. 이와 관련 kt 관계자는 "로하스는 오늘 오전 체온이 37.2도까지 올라갔다. 경기장에 출근한 뒤 37도가 나와 병원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이 떨어지지 않으면 인근 선별 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사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멜 로하스 주니어.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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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주말 '위닝 시리즈' 3위 탈환 지면기사
로하스 46호 홈런… SK 7-5 제압전날 소형준 12승 '고졸데뷔 타이'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인천 SK와이번스와의 주말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리그 5위에서 3위로 다시 올라섰다.kt는 18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쏠) KBO리그 SK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7-5로 승리했다. kt는 SK와의 첫날 경기에서 져 5위로 떨어졌다가 이틀 연속 승리를 거두면서 76승1무59패 승률 0.563이 됐다. 3위였던 키움 히어로즈는 두산 베어스에게 경기를 내주면서 kt는 키움을 밀어내고 3위 자리를 다시 탈환했다.반면 SK는 2연패 수렁에 빠지며 시즌 전적 48승1무89패로 여전히 9위가 됐다.kt의 선발에 나선 이대은이 1과3분의2이닝 3실점 1자책점을 기록하자 이강철 감독은 그를 불러내고 본격적인 불펜진으로 나서며 SK 타선을 잠재우는 데 공을 들였다. 1회부터 로하스의 시즌 46호 홈런이 터진 뒤 강백호·장성우·문상철의 연속 안타로 3-0까지 달아났다. SK도 1회 말 1사에서 오태곤의 안타와 최정의 몸에 맞는 공, 고종욱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2회 말 kt 투수의 연이은 실책으로 동점까지 만들었다.그러나 kt는 4회 초 천성호의 안타와 조용호의 진루타, 황재균·로하스·장성우의 적시타로 7-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SK는 7회 말 최정의 2점 홈런으로 따라 붙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kt는 전날 SK와의 2차전에서 6-4로 이겼다. 선발투수 소형준은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6패)째를 거뒀다. 고졸 신인 투수로는 김진우(KIA·2002년)와 데뷔 승 타이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