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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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영광의 황금장갑'…강백호·황재균, 데뷔 첫 골든글러브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wiz 1루수 강백호와 3루수인 황재균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각각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 11일 서울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1루수·3루수 수상자로 각각 선정됐다.프로 3년 차를 맞은 강백호는 LG트윈스의 로베르토 라모스와 두산 베어스의 오재일을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올 시즌 239경기 동안 타율 0.330, 165안타, 23홈런, 89타점, 95득점, 7도루, 장타율 0.544, 출루율 0.411을 기록했다.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3루수 황재균은 허경민(두산)과 최정(SK와이번스)을 따돌리고 황금장갑을 획득했다. 황재균은 올해 134경기에서 타율 0.312, 169안타, 21홈런, 97타점, 108득점, 11도루, 장타율 0.512, 출루율 0.370을 달성했다.지난주 일본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로 이적을 확정한 올 시즌 KBO리그 MVP(최우수선수)인 멜 로하스 주니어는 외야수 부문에서 김현수(LG)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누르고 지난해에 이어 2회 골든글러브 수상자가 됐다. 수상자는 골든글러브와 함께 5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 구매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를 고려,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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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선수]프로야구 kt 신인왕 소형준, "영웅이 될 기회 직감" 뚝심으로 차지한 신인왕 지면기사
그립 바꾸며 연습 끝에 커터 습득PO 1차전때 과감하게 던진게 통해유신고 시절부터 특장점은 '뚝심'데뷔 1년차 불구 선발 무실점 기록"'슈퍼 루키', '제2의 류현진'이란 수식어보다 '신인왕 소형준'으로 불러주시는 게 가장 듣기 좋습니다."지난달 30일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수원 kt wiz의 소형준. 12월 한 달 동안 구단에서 진행하는 공식 훈련일정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매일 같이 오전 트레이닝을 하는 모습을 보면 '천재' 여부를 떠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인생에 단 한 번뿐인 신인왕 타이틀을 획득한 게 당연해 보인다.2020 KBO리그에서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을 올린 그는 지난 7월 평균자책점이 5.90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7월 당시 2주가량 휴식기를 갖게 된 소형준은 잠시 숨을 고른 뒤 투수코치와 자세 부분을 교정하고 다시 마운드에 올라 시즌을 마무리할 때까지 8승 1패를 기록했다.그는 10일 "올 시즌 개막하기 전부터 이강철 감독께서 중간쯤 한번 끊어서 쉬어갈 수 있을 때 쉬자고 (제안)했고, 그 말씀에 따라 회복을 하면서 더욱 좋은 컨디션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생각에 몸을 다시 만들었다"며 "감독님의 배려 등에 의해 신인왕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이때 자신의 주력 구종으로 커터를 완벽히 습득하게 됐다. 소형준은 "예전부터 슬라이더와 커브의 각이 비슷하다는 말을 들어 각이 작은 구종을 던지고 싶었고, 이참에 커터를 던져야겠다는 생각으로 그립을 바꾸며 연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프로데뷔 1년 차에 두산 베어스와의 생애 첫 플레이오프(PO) 1차전 선발로 올라 주력인 커터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제구를 보이며 6.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했다. 유신고 시절부터 자신의 특장점으로 꼽힌 뚝심에 관해 소형준은 "어렸을 때부터 '자신 있게 하자'는 마음을 갖고 경기에 임할 때면 결과가 좋았던 경험이 있어 PO에서도 자신 있게 던질 수 있었다"면서도 "1차전 때 솔직히 영웅이 될 기회라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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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日 한신 이적…재계약 불발, 구단 "플랜B 가동" 지면기사
2020년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간판 타자이자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타이틀을 거머쥔 외국인 선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재계약 대신 일본 프로리그로 몸을 옮긴다.kt는 9일 "로하스 측에서 한신과 계약했다는 통보가 왔다. 로하스 측이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었다. 기회가 와서 한신과 계약하게 됐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KBO 역대 외국인 타자 최고 금액으로 연봉 재계약을 택하길 원했지만 불발됐다는 설명이다.KBO리그 4년 차 외국인 타자이자 국내 유일 스위치히터로 활약한 로하스는 신장 189㎝에 몸무게 102㎏이다. 올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을 기록하며 kt의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이 같은 기록에 힘입어 KBO리그에서 타격 4관왕(홈런·타점·득점·장타율)에 오르며 미국과 일본 등 해외 리그에서의 관심도도 높아졌다.특히 일본내 한신과 요미우리 등 명문구단의 영입설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지난 8일에는 메이저리그 구단인 마이애미 말린스가 로하스를 영입하고 싶어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미국 현지 언론에서 다루기도 했다.이에 kt는 로하스를 대체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를 찾기 위해 '플랜B'를 가동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kt위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8회 초 2사 주자 1,3루 kt 박경수 타석에서 포수 포일로 홈을 밟은 로하스가 더그아웃에서 환호하고 있다. 2020.11.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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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하스, 내년도 있어 달라" 염태영 수원시장, SNS 부탁 댓글 지면기사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멜 로하스 주니어(30·수원 kt wiz)의 일본 진출설(?)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kt 잔류를 부탁했다.로하스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2021년에 어디에서 뛸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입장을 전했다. 앞서 이날 일본 현지에선 '로하스가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대략 계약에 합의하면서 한신 타이거스, 미국 메이저리그 구단과의 경쟁에서 승리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로하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가짜뉴스'라고 밝혔다.kt는 올해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끈 로하스와 재계약하기를 기대하고 있고 이미 계약 조건을 제시한 상황이다.로하스 잔류에 염 시장까지 가세했다. 염 시장은 로하스의 인스타그램에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신 게 아니라면 2021년 시즌에도 수원시민들과 함께해주시면 안 될까요? 로하스 선수와 함께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장면을 꿈꿔 봅니다"란 댓글을 달았다.한편 2017년부터 kt에서 뛴 로하스는 올해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으로 맹활약하며 KBO리그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올해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친 멜 로하스 주니어(30·수원 kt wiz)의 일본 진출설(?)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이 kt 잔류를 부탁했다. 사진은 로하스 경기 모습. 2020.10.21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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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14일 언택트 라이브 토크쇼 지면기사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프로야구 수원 kt wiz(대표이사·남상봉)가 팬들과 함께하는 '언택트 라이브 토크쇼'를 연다.kt는 오는 14일 오후 7시 팬들과 온라인으로 만나 대화하는 '위즈 더 라이브(wiz the LIVE)'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김주일 응원단장과 박수미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이강철 감독을 비롯해 주장 유한준, 박경수 그리고 '2020 KBO 시상식'의 수상자 5명(주권·심우준·소형준·김태훈·강민성)이 출연한다.이 감독과 주장 유한준, 박경수가 팬 감사 인사를 전한 뒤 팬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일화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수상자들은 시상식장에서 말하지 못했던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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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BO '골든글러브' 최다 후보 배출 성과 지면기사
2020시즌 개인상을 휩쓴 프로야구 막내구단 수원 kt wiz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에게 주는 골든글러브에서 최다 후보를 배출하는 성과를 올렸다.KBO 사무국은 2일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골든글러브 포지션별 후보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다.올해 골든글러브 후보는 총 87명으로 이 가운데 KBO리그에서 포지션별 선수 10명만이 골든글러브를 받는다.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지난해처럼 투수의 경우 투수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하면 후보에 오른다. 포수와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팀 경기 수×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오르게 되며 지명타자는 규정타석의 3분의2인 297타석 이상을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서야 한다.올해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kt는 모든 포지션에 14명이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투수에는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배제성, 소형준, 주권, 윌리엄 쿠에바스가 이름을 올렸고 포수는 장성우, 지명타자는 유한준이 당당히 명단에 포함됐다.1루수는 강백호, 2루수는 박경수, 3루수는 황재균, 유격수는 심우준이 각각 후보에 올랐고, 좌익수·중견수·우익수 구분 없이 3명이 선정되는 외야수 부문에는 멜 로하스 주니어, 배정대, 조용호 등이 후보 명단에 들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에서 1회초 kt 선발 소형준이 역투하고 있다. 2020.11.9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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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시상식 주인공은 kt…MVP 로하스·신인왕 소형준 지면기사
같은 해 한팀서 배출은 통산 6번째홀드상 주권등 트로피 10개 '잔치'프로야구 10구단 중 '막내'인 수원 kt wiz가 2020 KBO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타이틀을 모두 싹쓸이했다. KBO는 30일 서울시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에서 정규시즌 MVP로 멜 로하스 주니어와 최우수 신인선수상으로 소형준을 각각 선정했다.같은 해에 MVP와 신인왕 수상자가 모두 한 팀 소속인 것은 KBO리그 역사상 1985년 해태 타이거즈, 1993년 삼성 라이온즈, 2006년 한화 이글스, 2007년 두산 베어스,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 이어 6번째다.앞서 KBO 사무국은 지난 1일 한국야구기자회 언론사와 지역언론사 기자 112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했다. 올 시즌 총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9(550타수 192안타), 47홈런, 135타점, 116득점을 이뤘으며, 출루율은 0.417, 장타율은 0.680을 기록한 로하스는 투표에서 최대 896점 중 653표를 받아 NC다이노스 양의지(374표)를 제치고 MVP로 등극했다.홈런·타점·득점·장타율 등 4개 부문 1위를 달성한 그의 활약상에 의해 kt는 6시즌 만에 첫 MVP를 배출하게 됐다. 로하스는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태어난 아들을 오랜 기간 못 봐 일찍 출국했다. 최선을 다해 준비했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유신고를 졸업하며 '슈퍼루키' 칭호를 얻은 소형준은 신인왕으로 거듭났다. 최대 560점을 얻을 수 있는 투표에서 511점을 획득, 홍창기(LG트윈스·185점) 등을 큰 격차로 따돌리고 수상자로 선정됐다.올 시즌 프로데뷔 첫해인 그는 13승 6패 평균자책점 3.86을 달성했다. 특히 프로 데뷔 무대인 지난 5월8일 서울 잠실 두산전과 5월15일 삼성전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KBO리그 통산 4번째로 데뷔전 포함 2연속 선발승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kt는 MVP·신인왕 외 장타율·홈런·타점·득점상(이상 로하스), 홀드상(주권), 도루상(심우준)과 퓨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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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로하스·신인왕 소형준 유력kt, 30일 열릴 '야구인 잔치' 휩쓰나 지면기사
타자 8개 타이틀중 4개부문 '1위'유신고 졸업 파격적 선발 강력후보2020년 한국프로야구(KBO)를 빛낸 영광의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에 수원 kt wiz 소속 멜 로하스 주니어와 소형준의 수상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KBO 사무국은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시상식을 30일 오후 2시 서울 임페리얼 팰리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한다. 이를 위해 사무국은 지난 1일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지역 언론사 취재진 112명을 대상으로 MVP와 신인상 후보에 대한 투표를 했다.MVP는 규정이닝(투수) 또는 규정타석(타자)을 채우고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신인왕에는 KBO 표창 규정을 근거로 2020년 입단 또는 처음 등록 선수 등 올 시즌을 제외한 최근 5년 이내(2015년 이후 입단 및 등록기준)의 선수 중 누적기록이 투수의 경우 30이닝, 타자는 60타석을 넘지 않는 모든 선수가 대상이다.이에 MVP 대상자는 1위부터 5위까지, 신인상은 1위부터 3위까지 차등 배점한 뒤 합산 점수에 따라 최고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된다.홈런·타점·득점 등 타이틀별 최고 점수를 받은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 1위 표를 더 많이 차지한 선수가 최종 수상하게 된다.이를 근거로 하면 47개의 홈런과 135개의 타점, 116 득점, 장타율 0.680 등 타자 8개 타이틀 중 4개 부문 1위인 로하스가 MVP로 뽑힐 확률이 가장 높다.또 수원 유신고를 졸업한 뒤 파격적인 선발투수 명단에 이름을 올린 소형준도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힌다. 올 시즌 13승6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며 토종 선수 중 인천 SK와이번스 박종훈과 다승 공동 1위에 올랐다.MVP 수상자는 트로피와 상금 1천만원, 신인왕은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정규리그 투타 타이틀 1위와 퓨처스(2군)리그 투타 1위,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된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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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훈 전면 국내 진행…1차 부산·2차 울산 지면기사
드림볼파크·문수야구장 스프링캠프소외이웃 대상 행사 적극 나서기로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전지훈련 일정을 기존 해외에서만 치른 것과는 달리 전면 국내에서 진행한다.kt는 22일 2021시즌 스프링캠프를 부산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2일 부산 기장군 도시관리공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내년 시즌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의 메인 경기장 등 보조연습장, 훈련장비 등 부대시설을 사용키로 합의한 바 있다.그러면서 기장군의 소외 계층 및 유소년 대상 스포츠 행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이숭용 단장은 "기장군은 야구장 및 웨이트 트레이닝 시설 등 선수들이 훈련에 열중할 수 있는 야구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국내 스프링캠프 장소로, 내년 시즌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1차 스프링캠프는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진행한 뒤 2차 캠프는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전술훈련 및 평가전을 실시한다. 올해 초 kt와 SK 와이번스 등 10구단은 미국과 일본, 대만 등 해외에서 훈련을 진행한 것과는 180도 다른 양상이다. kt 퓨처스(2군)는 내년 시즌 전북 익산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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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wiz, 한화 베테랑 우완투수 '안영명' 영입 통해 전력 강화
프로야구 '2020시즌 2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한해를 마무리 한 수원 kt wiz가 한화 이글스 출신 베테랑 우완인 안영명을 영입했다.이숭용 kt 단장은 20일 "안영명은 프로통산 18년간 선발과 중간 계투 등 다양한 보직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진 성실한 베테랑 투수"라며 "내년 시즌 불펜 뎁스를 강화하고 투수진을 안정화하기 위해 영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안영명은 지난 2003년 1차 지명에서 한화로 입단한 뒤 7년을 뛰었으며 2010년 KIA 타이거츠로 몸을 옮겼다가 2011년 다시 한화로 돌아가 선발·불펜으로서 활동했다.1군 통산 536경기 62승 58홀드 16세이브 평균자책점 4.94 등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상을 보였으나, 올 시즌 분위기 쇄신을 한다는 한화의 방침에 따라 방출 자원이 된 안영명이다.안영명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kt 입단 배경으로 "신선하고 강력한 에너지가 있는 팀이고 이강철 감독이 kt의 사령탑으로 계신 점도 중요했다"며 "내가 가게 되면 투수 최고참이다. 빠르게 kt에 녹아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이어 "후배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돼 젊은 선수들을 잘 뒷받침하려고 한다. 내년에 불펜에서 뛴다면 60경기 이상 출전이 목표"라고 강조했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2021시즌 수원 kt wiz가 한화 이글스에서 방출한 베테랑 우완투수 안영명을 영입하며 전력 강화에 나섰다. 2020.11.20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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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2군 퓨처스팀 감독에 서용빈 해설위원 선임 지면기사
서용빈(50·사진) SPOTV 해설위원이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퓨처스팀(2군) 감독을 맡는다.kt 구단은 19일 풍부한 지도자 경력과 구단의 유망주 육성 방향에 큰 도움이 되는 2군 감독에 서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서 감독은 단국대를 졸업한 후 1994년 LG트윈스에 입단해 13년간 프로 선수로 활약했고, 은퇴 후에는 일본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지도자 연수를 받았다. 지도자로서는 2008년부터 LG 타격 코치, 육성군 총괄 코치 등 총 11년간 풍부한 경력을 쌓았으며 2018년부터는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다.이숭용 kt 단장은 "서 감독은 풍부한 지도자 경력과 구단의 유망주 육성 방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지도자"라며 "젊고 활기찬 성향으로 선수들을 아우르는 능력이 뛰어나 퓨처스팀 분위기 쇄신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kt 2군 퓨처스팀은 이날부터 26일까지 전북 익산에서 마무리 훈련을 한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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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인구단 결산·(상)수원 kt wiz]막내구단이 만든 '마법의 가을'…다시 새 출발선 서다 지면기사
플레이오프 진출 야구계 판도 바꿔81승1무62패 정규시즌 2위 '돌풍'이강철 감독 부임 첫해 6위서 도약최강 계투진·팀홈런 2위 투·타 조화'그래도 그대들이 있어 2020년 야구는 좋았다'.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창단 첫 가을야구에 진출하면서 올해 한국 야구 판도를 바꿨다. kt는 2020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승제) 두산 베어스와 경기를 치른 결과 1승 3패로 가을야구 무대를 마쳤지만 시즌 동안 한국 야구사의 흐름을 바꾸면서 '막내의 반란'을 펼쳤다.올 시즌 kt의 활약은 대단했다.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대로 '비상(飛上)'이란 단어를 실천했다. 정규시즌 81승1무62패로 1위 NC 다이노스에 이어 2위를 차지, 프로야구 흥행에 돌풍의 팀이 됐다.2015년 1군에 진입한 kt는 3년간 꼴찌(10위)에 머물렀고 2018년에는 9위에 그쳐 여전히 막내구단의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kt보다 앞서 창단한 9번째 구단 NC가 일취월장한 것에 비해 대조적이었다. 2011년 KBO리그에 9번째 구단으로 창단한 NC는 2013년부터 정규리그에 참여해 창단 3년째인 2016년 한국시리즈에 진출했고, 올해는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했다.하지만 kt도 올해는 달랐다. 2019년 이강철 감독이 사령탑에 오른 이후 kt는 원팀이 됐다. 지난해 5강 경쟁을 벌이다가 6위에 머물렀지만 잠재력을 보여준 kt는 올해에는 여세를 몰아 2위에 오르며 '강팀'으로 발돋움했다. kt가 상위권에 오르면서 KBO리그는 2위 싸움이 치열했다. kt와 함께 두산,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가 경쟁했고 여기서 당당히 2위를 차지했다. 창단 첫 포스트시즌을 플레이오프라는 높은 자리에서 치르게 된 것이다.kt의 성장 자체가 한국 프로야구의 큰 수확으로 작용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물론 kt는 투·타 조화와 신·구 조화가 상승세를 이끌었다는 평가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윌리엄 쿠에바스 등 외국인 듀오에 '대형 신인' 소형준과 배제성이 모두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둘 정도로 선발 투수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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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wiz, 두산과 P.O 4차전서 패배 시즌 종료…'졌잘싸'
창단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에 진출한 수원 kt wiz가 1·2차전에서 승리한 두산 베어스에게 4차전을 내주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kt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4차전에서 두산에게 0-2 스코어로 패배했다.3연패로 P.O를 종료할 것만 같았던 kt였으나, 정규시즌 동안 초중반엔 점수를 내지 못하다가 경기 중후반 역전승을 거둔 경험이 많은 만큼 전날 3차전에서 소중한 1승을 챙기며 큰 무대 경험을 쌓았다.지난해 사령탑으로 이강철 감독 체제로 전환한 kt는 올 시즌 81승 1무 62패를 기록, NC 다이노스에 이어 2위로 시즌을 마무리 하는 등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달성했다. 지난 시즌에는 창단 후 최초로 5할 대 승률(6위)을 넘기며 시즌을 마쳤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5월이 돼서야 정규리그를 출발하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짧은 시간 팀의 약점을 빨리 분석하고 보완하며 여름을 지나면서 상위권에 진출했다. 이후 9월 이후부터 두산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와 당당히 경쟁해 2위 자리까지 차지하게 됐다.최대 강점은 안정적인 투타와 선·후배 관계가 최상의 조화를 이뤄 경기 후반에 접어들어서도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승을 이룬 게 부지기수다.외국인 투수 데스파이네와 쿠에바스는 물론, 유신고 출신 '슈퍼루키' 소형준, 조용하면서도 날이 선 배제성 모두 10승 이상의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이들을 뒷받침하는 주권과 김재윤, 유원상, 조현우 등이 시즌 후반이 될 수록 살아나 투수진 수준이 높아졌다.타선은 팀 홈런 163개로 2위, 타율은 0.284로 3위를 각각 기록해 이름값을 톡톡히 해냈다. 맏형이자 주장인 유한준을 중심으로 황재균과 장성우 등 베테랑은 젊은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팀의 분위기를 조화로 이끌었다.특히 로하스의 경우 홈런왕(47개)과 타점왕(135개) 등 4개 부문 1위를 차지해 최고의 선수로 거듭났다.여기에 심우준은 도루왕에 올랐으며, 배정대는 4개의 끝내기 안타 타이 기록을 보유하게 된 스타로 등극했다./송수은기자 sueun2@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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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패 없다' 수원 kt wiz, 5-2 승…쿠에바스 3차전 MVP 선정
창단 후 최초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 수원 kt wiz가 3연패 위기를 떨쳐내고 가을의 마법을 펼치며 소중한 1승을 챙겼다.kt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KBO 플레이오프 3차전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에서 5-2로 승리했다.kt의 선발 쿠에바스는 팀의 몰락 위기를 총력전을 펼쳐 살려냈다. 103개의 공을 던진 쿠에바스는 8이닝 3안타 1홈런 무4사구 2삼진 1실점으로 역투했다.8회말 오재원에게 내준 좌중월 솔로홈런을 제외하면,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쿠에바스는 이날 최고구속 148㎞의 투심 패스트볼과 140㎞대의 커터, 130㎞대의 체인지업과 커브를 골고루 섞어 던지며 두산의 기세를 틀어 막았다. 특히 주무기 커터가 타자의 좌우 낮은 곳으로 꽂히면서 효과를 봤다. 이 같은 활약상을 인정받아 3차전 데일리 MVP의 영예도 쿠에바스가 차지했다.양팀은 1~7회까지 무득점 상태로 공방을 이어가다가 8회초 2사 상황에서 황재균이 볼넷으로 진루한 뒤 로하스가 중전 안타를 때려 1·3루 기회를 맞았다.여기서 주장 유한준이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4번 타자로 나선 유한준은 유격수 방면 1타점 내야 안타를 쳐 소중한 1점을 획득했다.기세가 오른 kt는 멈추지 않았다. 상대의 패스트볼에 의해 로하스가 홈플레이트로 슬라이딩을 하는 등 1점을 추가했고, 강백호와 박경수가 상대 투수의 연속 볼넷으로 진루해 만루 찬스를 잡았다.다음 타자로 나선 배정대가 2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4-0으로 점수를 벌린 데 이어 장성우가 소중한 적시타를 추가해 5-0 스코어를 만들었다. 8회에만 5점을 뽑아낸 것이다.8회말 두산이 솔로 홈런을 때려 1점을, 9회말 두 번째 솔로홈런을 만들며 1점을 추가하며 만회하려 했으나 더 이상의 기세를 끌어올리지 못해 3차전은 그대로 종료됐다./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8회말 1사 kt 쿠에바스가 두산 박건우를 땅볼 아웃으로 처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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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kt 황재균 '2루타 세리머니' 지면기사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 kt wiz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1사 kt 황재균이 2루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0.11.12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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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수원 kt wiz 강백호 "후회 없는 경기 펼치겠다"
"지난 경기 잊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후회 없는 경기를 하겠다."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위기에 몰린 수원 kt wiz의 '젊은 거포' 강백호(21)가 3차전을 앞두고 밝힌 내용이다. 강백호는 프로야구 프로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치고 신인왕까지 거머쥔 타자다. 그는 1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0 프로야구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PO) 3차전을 앞두고 "확실히 정규시즌보다 긴장감과 부담감이 있다. 그만큼 피로도 느낀다"면서 "하지만 이런 큰 무대에서 선배들과 경기를 치르는 것도 영광이다. 재미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대로 질 수 없다. 승부욕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kt는 5전3승제의 PO에서 1, 2차전을 두산에 모두 내줘 벼랑에 몰렸다. 강백호는 1, 2차전에서 8타수 1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다. 무엇보다 타격감을 되찾는 게 팀 승리의 관건이다. 강백호는 "이제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소중하다. 2020년 팀의 마지막 경기가 오늘이 될 수 있고 아니면 더 늘어날 수도 있다"며 "1, 2차전에서 투수들은 잘 던졌는데 타자들이 부진한 것 같다. 오늘은 더 좋은 경기로 팬들께 보답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강백호는 1차전 2번, 2차전 4번에 배치됐고 3차전에는 5번 타자로 출전한다. 이에 그는 "인터뷰실에 들어오기 전에 타순을 알지 못했다. 타순은 의식하지 않는다. 상황에 맞는 타격으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거포 강백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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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kt' 방망이 고쳐잡고 희망 쓴다…오늘 두산과 PO 3차전 '기로' 지면기사
1·2차전 공격 기회 못살려 '패인'이 감독 "타순 잘못짰다" 아쉬움한솥밥 먹던 쿠에바스-알칸타라선발 마운드 만나 운명의 맞대결'이제는 이겨야 산다'.창단 후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맞은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두산 베어스와의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2차전도 패하며 벼랑끝 위기에 몰렸다.kt는 지난 8~9일 1, 2차전에서 두산에 각각 2-3, 1-4로 패했다. 5전 3선승제의 시리즈 전적에서 2패를 당해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국시리즈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이제 기회는 1번뿐이다. kt는 12일 오후 6시30분 고척 스카이돔에서 PO 3차전에 나선다.kt가 두산을 잡기 위해선 공격력이 살아야 한다. 이강철 kt 감독은 타선에 문제점이 있다고 자체 평가를 했다.1차전에서 황재균-강백호를 1·2번 타순에 배치했던 이 감독은 2차전에는 조용호-황재균으로 테이블세터를 꾸렸다. 1차전 라인업이 '파격'이었다면 2차전에는 정규시즌 라인업을 그대로 적용했다. 변화를 주기보다 시즌 때 잘 쳤던 정상 라인업을 다시 고집했던 것이다.하지만 결과는 여전히 공격력 부족이다. kt는 1차전에서 6안타로 2점을 냈고 2차전에는 8안타로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게다가 2차전에 나온 1득점은 멜 로하스 주니어의 홈런이 전부다. 잔루는 9개. 득점권에서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패인이 됐다.이 감독은 경기 후 "초반 기회를 못 살린 게 패인이다. 타순을 잘못 짰다"고 아쉬워했다.kt는 3차전 선발 투수에 윌리엄 쿠에바스(30)를, 두산은 라울 알칸타라(28)를 각각 내세웠다. 두 선수는 공교롭게도 지난해 kt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다.쿠에바스는 올 시즌 10승8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했고 두산전에서만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5.02로 부진했다. 반면 알칸타라는 20승2패 평균자책점 2.54를 올리며 다승과 승률(0.909) 타이틀을 차지했다. 다만 kt를 상대(3경기 2승)로는 평균자책점이 4.24로 높았다. kt는 포수 장성우가 알칸타라를 상대로 6타수 3안타(타율 0.50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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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포스트시즌서 두산에 2연패…한국시리즈 목전서 광탈 위기
창단 후 최초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PS)에 진출한 수원 kt wiz가 2연패를 달리며 한국시리즈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를 치른 것만으로 만족하고 시즌을 접게 위기다.정규시즌 2위 kt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과의 2020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4로 대패했다. 1차전은 두산의 선발투수인 플렉센에 의해 kt의 타선이 침묵을 이어갔다면 2차전은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kt다.정규시즌 두산전 평균자책점이 7.04로 좋지 않은 기록을 보인 가운데 이날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는 4이닝 7피안타 4실점으로 부진했다.kt는 3회말 홈런왕인 로하스의 솔로 홈런이 유일한 득점이었다. 두산이 11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으로 4점을 뽑아낸 반면 kt는 8개의 안타에 이어 4 볼넷으로도 점수로 이어지지 못한 것이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는 반증이다.1회말 타석에 오른 kt의 조용호는 2루타, 황재균은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잡았지만 로하스의 뜬공에 이어 강백호는 삼진으로 득점 기회를 놓쳤다. 2회초 두산이 선취점을 낸 데 반해 kt의 2회말 공격에선 유한준·박경수·배정대의 활약으로 1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다. 하지만 타석에 오른 심우준이 3루 땅볼과 함께 3루 주자 유한준이 런다운으로 아웃되면서 또다시 점수를 내지 못했다.3회말에는 2사 상황에서 로하스가 우중월 솔로포를 때린 뒤 강백호가 안타를, 유한준이 볼넷으로 1·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장성우의 삼진으로 대량 득점 기회를 또다시 놓쳤다.4회말에는 첫 타자로 나선 박경수의 안타로 좋은 출발을 알린 것도 잠시, 믿었던 배정대가 병살타를 때리면서 흐름을 끊었다. 이후 심우준이 몸에 맞는 공으로 1루로 출루한 뒤 도루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재차 끌어올렸고, 조용호가 내야안타를 만들면서 2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그러나 황재균이 유격수 땅볼로 흐름을 재차 끊으며 공수를 교대했다.여기에 심판의 스트라이크존에 대한 판정이 애매하게 나오면서 타자들의 판단을 흐트러지게 하는 악재도 겹쳤다. 9회말 선두타자 박경수가 볼넷을 골라나갔으나 후속타가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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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칭찬할 말 없다' 떠오르는 차세대 국가대표…kt 신인 소형준 '에이스' 급부상 지면기사
PO 1차전 6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세계청소년 일본상대때 더 긴장"내년 도쿄올림픽 목표… 준비 다짐"올림픽 출전이 목표다."생애 첫 포스트시즌(PS) 무대에서 배짱과 여유가 넘치는 투구로 '차세대 국가대표 에이스'로 급부상한 프로야구 수원 kt wiz의 신인 투수 소형준(19·사진)의 포부다. 소형준은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을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대표를 바라보는 것도 목표다. 잘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형준은 전날 PO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과 3분의 2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고졸 신인 투수가 포스트시즌 데뷔 무대였음에도 눈부신 역투다. 비록 팀은 2-3으로 졌지만 코칭스태프와 팬들에게 소형준의 이름을 제대로 알렸다. 이강철 감독도 "더는 칭찬할 말이 없다"고 극찬할 정도였고, 김태형 두산 감독도 "소형준이 1선발로 손색이 없을 정도"라고 칭찬하기까지 했다.소형준은 큰 경기에 강했다. 그는 가장 긴장했던 경기로 지난해 청소년 국가대표로 출전했던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18세 이하)에서 한일전 선발 투수로 등판했을 때를 꼽았다. 소형준은 "지난해 세계청소년 야구대회에서 일본과 할 때 긴장했었다"고 했다. 당시 소형준은 6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한국의 극적인 연장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놨다.전날 상황에 대해 그는 "어제 불펜에서 던졌을 때 공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막상 마운드에 올라가니 제구가 잡혀 부담스럽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1선발이라 주변의 시선도 부담스러웠다. 19세라서 경험이 없고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나름대로 자신 있었다. 보란듯이 잘 던지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자신의 투구 내용에 대해선 "어제 경기에선 아쉬운 점은 없었다. 매 이닝마다 전력 투구를 했다"고 말했다. 자신을 이끌어준 포수 장성우에게는 "항상 편하게 리드를 잘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소형준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내년 도쿄올림픽에 나가는 것"이라며 "올 겨울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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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kt 배정대 '안타요' 지면기사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kt wiz의 경기 2회말 1사 1,2루에서 KT 배정대가 안타를 치고 있다. 2020.11.1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