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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kt, NC와 포수 김종민-투수 강장산 1대 1 트레이드 합의

    [프로야구]kt, NC와 포수 김종민-투수 강장산 1대 1 트레이드 합의

    프로야구 수원 kt는 NC와 포수 김종민과 투수 강장산을 맞바꾸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31일 밝혔다.신장 194㎝ 98㎏의 강장산는 선린인터넷고-동국대를 졸업한 우완투수로 2014년 육성 선수로 NC에 입단했다. 올 시즌 1군에서는 5경기에 등판해 11과 3분의 1이닝 9피안타, 5볼넷, 6탈삼진, 방어율 1.59를 기록했고, 퓨처스리그에서는 12경기, 18과 3분의 2이닝 12피안타, 2볼넷, 17탈삼진, 방어율 0.48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kt 임종택 단장은 "신체 조건이 우수한 우완 유망주로 팀 미래 투수진의 한 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한편, 강장산 선수는 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김종민(좌측)과 강장산. /연합뉴스

  • 수원 kt 김진욱 감독 "외국인 타자 합류하면 치고 올라갈 것"

    "외국인 타자가 합류하면 치고 올라가겠다."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새로운 외국인 타자가 합류하는 6월 초부터 순위 싸움에 돌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김 감독은 3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외국인 타자가 6월초 쯤 결정될거 같다. 외국인 타자가 돌아오는 시점부터 치고 올라가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6월부터 중위권 도약에 시동을 거는 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라이언 피어밴드와 돈 로치가 회복세로 돌아선 상황에서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 줄 수 있는 외국인 타자까지 오면 안정적인 전력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또 개막 이후 한동안 침체된 모습을 보였던 타선이 5월 들어서 살아나고 있는 점도 순위권 경쟁에 돌입할 수 있다고 판단하는 이유다.그는 "피어밴드와 로치의 컨디션 난조는 예상밖의 상황이다.정대현과 정성곤은 믿음이 컸는데 기복을 보여 아쉽다"고 말했다.김 감독은 "어느 팀이나 4~5월은 전력을 가다듬고 다른 팀들의 전력을 탐색하는 시기다"며 "이 시기에는 전력이 밀리지만 않으면 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김 감독은 "6~7월에 성적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1년 농사를 좌우한다"며 "후반기에는 특별히 전력이 나아질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그는 "(박)경수가 빠지면서 어린 선수들이 내야를 맡고 있는데, 희망적인 부분을 많이 느끼고 있다.경수는 괜찮다고 하는데 쉬게 하는 김에 하루 더 스타팅에서 빼서 대타로 준비 시켰다"고 전했다.이날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유희운에 대해서는 "지난해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였는데, 전지훈련부터 선발투수다운 기량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투구폼이나 볼이 많이 안정되어 가고 있다. 볼 보다는 맞아도 승부를 할 거같다"고 평가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 선수들 잇따른 부상으로 답답함 토로

    "오랜만에 집에 와서 그런가 선수들이 하나 둘 아프네요."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최근 부상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했다.김 감독은 3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와의 경기에 앞서 "피어밴드가 복통을 호소해 정성곤으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고 밝혔다.피어밴드는 병원으로 옮겨져 검사를 받았지만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하지만 31일 추가 검진을 한 후 등판 스케줄을 결정할 예정이다.가벼운 증상이면 1~2일 휴식 후 등판이 가능하지만 문제가 발견될 경우 엔트리에서 말소해 2군에서 컨디션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피어밴드 외에도 박경수가 허리통증을 호소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김 감독은 "경수도 잠실 원정에서 허리를 삐끗했다. 오늘 훈련하면서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은 것 같아 선발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이어 김 감독은 "오태곤이 잠실에서 몸에 맞는 볼을 맞아서 괜찮은지 파악해 봤는데 경기에 출전하는데 지장 없다고 했다"며 "오랜만에 집에 와서 마음이 편해서인지 크고 작은 부상을 겪는 선수들이 많아졌다"고 전했다.그는 "피어밴드의 다음 등판일에는 김사율이 출전할 예정"이라고 밝힌 후 "(정)대현이가 빠져 있는 상황에서 투수 운영 일정이 꼬여 답답하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괴력' 과시하는 kt 김동욱, "이대로 끝나는게 두려워"… 절박한 심정으로 '한방'

    '괴력' 과시하는 kt 김동욱, "이대로 끝나는게 두려워"… 절박한 심정으로 '한방' 지면기사

    2군서 펄펄 1군선 빈타 징크스개명후 타격폼 변화·멘탈 관리 복귀후 안타절반이 홈런·2루타 "이대로 야구선수 생활을 끝내는 게 가장 두려웠다."프로야구 수원 kt 타자 중 가장 핫한 선수 중 한명인 김동욱이 지난 겨울 전지훈련을 떠나며 가졌던 각오다.김동욱은 야구 선수로서 꽃을 피우기 위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지난 2007년 삼성의 1차 지명을 받고 프로무대에 발을 들여 놓을 당시 포수였지만 2015년 외야수 겸 1루수로 수비 포지션을 바꿨다.그리고 그해 6월 2군 청백전 도중 투구에 얼굴을 맞아 수술대에 오르는 아픔을 겪었지만 안면을 가리는 검투사 헬멧을 착용하고 타석에 다시 들어섰다.이번 시즌을 앞두고는 이름을 김동명에서 김동욱으로 개명하기까지 했다.또 2군에서는 통산 0.331의 타율을 기록했지만 1군에서는 0.176에 불과한 타율을 끌어 올리기 위해 타격폼의 변화와 정신력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였다.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 19일 김진욱 감독의 부름을 받고 1군에 올라와 9경기에 나서 0.438의 타율을 보이고 있다. 김동욱이 터트린 14개의 안타 중 홈런 4개와 2루타 3개를 터트릴 정도로 장타를 뽐내고 있다.그는 "2군에서는 잘 맞는데 1군에서는 왜 안될까 고민을 했다"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 결과 타격폼의 변화와 타이밍을 빠르게 잡고 가야 한다는 것을 느낀 후 변화를 준 게 주효한 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김동욱은 "10년간 야구를 하면서 그라운드에 선다는 게 행복했지만 이렇게 끝낼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이 생겨 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지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비시즌 동안 준비했던 대로 계속 하려고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김동욱 /kt 제공

  • kt, 삼성에 4-6 '올시즌 첫 패배'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삼성에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kt는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올 시즌 삼성전 5연승 행진을 마감한 kt는 21승27패로 8위를 유지했다.kt는 상대 선발 우규민의 호투에 철저히 눌렸다. 0-6으로 뒤지던 9회 선두 타자 하준호가 솔로 홈런을 터뜨리면서 우규민의 완봉 의지를 꺾었다. kt는 바뀐 투수 이승현을 상대로 김동욱의 적시 2루타와 이해창의 2점 홈런으로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에는 실패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kt 화요일 징크스' 깬 피어밴드

    'kt 화요일 징크스' 깬 피어밴드 지면기사

    라이언 피어밴드가 소속팀 수원 kt의 화요일 8연패 징크스를 깼다.kt는 23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선발투수 피어밴드의 활약을 앞세워 12-3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kt는 20승25패를 기록. 특히 kt는 이날 승리로 지난해 9월27일부터 시작된 화요일 경기 8연패와 원정 3연패에서 탈출했다. 피어밴드는 7이닝 동안 삼성 타선을 3실점으로 봉쇄해 시즌 6승(3패)을 거뒀다.kt는 피어밴드가 1회 난조를 보이며 2실점했지만 3회초 공격에서 이대형과 이진영이 각각 1타점씩을 뽑았고 장성우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3-2 역전에 성공했다.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kt는 4회에 3점을 뽑아 점수차를 벌렸다.kt는 김동욱이 5회 2점 홈런에 이어 7회에도 솔로홈런을 터트려 삼성의 추격의지를 꺾었다.첫 홈런은 상대 두 번째 투수 황수범의 포크볼을 노려서 만들었고 두 번째 홈런은 김대우가 던진 슬라이더를 받아쳤다.김동욱의 연타석 홈런은 kt 타자로는 올해 첫 기록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화제의 선수]'롯데 박세웅 동생' kt 박세진

    [화제의 선수]'롯데 박세웅 동생' kt 박세진 지면기사

    먼저 입단했던 형은 롯데 이적 어렸을때부터 투구 보고 배워두살 차 아마시절 겨룬적 없어4~5선발 후보 "반드시 꿰찰것""형을 마운드에서 꼭 이기고 싶습니다."프로야구 수원 kt의 유망주 중 한명인 박세진은 입단 당시 박세웅(현 롯데)의 동생이라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가 됐다. ┃표 참조박세웅은 2014년 kt가 창단하며 신생팀 우선지명권으로 선발했지만 전력 강화를 위해 롯데와 트레이드 과정에서 유니폼을 바꿔입었다.입단 당시 kt의 선발 한축을 맡을 유망주로 꼽혔던 박세웅의 이적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kt 팬들에게 그의 동생인 박세진의 kt 입단은 깜짝 놀랄만한 사건이 아닐수 없었다. 박세진도 그런 팬들의 관심을 알고 있었다. 22일 kt 2군이 훈련하고 있는 익산야구장에서 만난 박세진은 "어렸을때부터 형을 보며 야구를 했고 지금도 형이 롯데에서 잘 던지는 모습 보며 많이 배운다"며 "아마추어에서는 형과 겨뤄볼 기회가 없었지만 프로에서는 형과의 맞대결해서 꼭 이기고 싶다"고 말했다.형제간의 맞대결에서 승리하겠다는 투지를 불사르는 박세진이지만 롯데에서 선발 한축으로 자리잡은 형 박세웅이 존경스럽기도 하다.박세진은 "형과 2살 터울이다 보니 고1때 형의 캐치볼을 받아주기도 하고 함께 개인 운동을 하며 많이 배웠다"며 "형이 프로에서도 꾸준한 기량을 보이는 모습은 배워야 한다"고 전했다.그는 "2군에서 훈련하면서도 많은 선배들께 조언을 들으며 그분들의 프로 경험을 배우고 있다"며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박세진은 kt에서 미래 선발 한축을 맡을 유망주 중 한명으로 꼽힌다.프로 첫해인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15경기에 나서 5승5패1세이브 방어율 4.54를 기록했고 1군에도 7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만 기록했다.kt 김진욱 감독은 비어 있는 4~5선발 후보에 박세진의 이름을 올리고 향후 선발 투수로 기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박세진은 "감독님께서 선발 예비 후보 명단에 저를 포함시키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면 기회가 온다

  • 유한준 '만루포' kt 방망이 '타타타'

    유한준 '만루포' kt 방망이 '타타타'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오랜만에 16안타를 폭발한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5연패에서 탈출했다. kt는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13-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는 19승25패를 기록하며 5연패에서 빠져 나왔다.투수 김사율은 5이닝 3실점하며 1천373일만에 선발승을 맛봤다. 김사율이 마지막으로 선발승을 따낸 경기는 롯데 유니폼을 입고 있던 지난 2013년 8월17일 사직야구장에서 진행된 NC와의 경기다.kt 타선은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 김사율을 확실히 지원했다.kt는 1회말 공격 2사 3루에서 상대 선발 최원태의 폭투로 선취점을 뽑았다. 계속된 공격 기회에서 유한준이 내야안타에 이어 오정복과 유민상이 볼넷으로 걸어나가 2사만루가 됐고 정현이 3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순식간에 4-0으로 달아났다. 2회 초 수비에서 kt는 1실점 했지만 공수교대 후 유한준이 만루홈런을 터트려 김사율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kt는 3회에도 이진영이 2사 1루에서 담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4회에도 볼넷 1개와 안타 4개를 묶어 3점을 뽑아 12-1로 달아났다.kt는 5회와 7회 각각 2점과 1점을 내줬지만 중간계투 심재민과 마무리 김재윤이 마운드에 올라 넥센 타선을 봉쇄했다.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인천 SK가 홈팀 NC에 9-4로 승리했다. SK는 4-4로 팽팽하던 연장 11회 5점을 뽑아 승리했다. 9회 동점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박희수는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 시즌 2승(1패2세이브6홀드)을 올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프로야구 수원 kt 김사율, 1천95일 만의 선발 승 눈앞

    프로야구 수원 kt 김사율이 1천95일만에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김사율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5회까지 3실점으로 막은 후 12-3으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왔다.마운드는 홍성용이 이어받았다.김사율이 마지막으로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건 지난 2014년 5월22일만에 삼성과의 경기가 마지막이다. 이날 경기에서는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패전을 기록했다.마지막으로 선발승을 거둔건 지난 2013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NC를 상대로 승리한게 마지막이다. 또 마지막 승리는 2014년 9월20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구원승을 거둔게 마지막이다.이날 kt 타선은 오랜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김사율을 든든히 지원했다.kt는 1회말 공격에서 정현의 싹쓸이 3타점 안타 등을 묶어 4점을 뽑고 4-0으로 앞서나갔다.2회 초 수비에서 1실점을 했지만 공수교대 후 유한준이 만루홈런을 터트려 김사율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kt는 3회에도 이진영이 2사 1루에서 담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4회에도 볼넷 1개와 안타 4개를 묶어 3점을 뽑아 12-1로 달아났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프로야구 수원 유한준, 시즌 첫 만루홈런

    프로야구 수원 kt의 유한준이 넥센 최원태에게 시즌 첫 만루 홈런을 뽑아냈다.유한준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에서 2회말 공격 1사 만루 상황에서 최원태의 3번째 공을 노려 홈런을 만들어냈다.이날 홈런은 유한준의 시즌 2호째.유한준은 앞선 타석에서도 우익수 방면 안타를 치며 타격감을 끌어 올렸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프로야구 수원 kt 김사율, 3년 만에 1군 선발 등판

    프로야구 수원 kt의 김사율이 3년만에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김진욱 kt감독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 선발로 김사율을 선택했다.김사율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는 건 지난 2014년 5월22일 포항야구장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 이후 처음이다.지난 1999년 롯데의 지명을 받고 프로에 데뷔한 김사율은 그동안 중간계투와 마무리로 활약했었다.프로통산 452경기에 출전한 김사율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건 35경기에 불과하다.대신 김사율은 마무리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011년 구원 2위, 2012년에는 3위에 오르며 마무리 투수로서의 이미지를 확실히 했다.통산 성적은 452경기에서 22승43패65세이브 21홀드 방어율 4.96을 기록했다.김사율의 선발 투입이 갑작스러운 결정은 아니다.올해 2군에서 처음에는 중간계투수 시작했지만 선발 수업을 병행해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1군에 콜업했다.김 감독은 "2군에서도 처음에는 중간계투로 나섰지만 최근에는 이닝을 늘리며 선발로 나설 수 있도록 준비했었다"며 "80개 안팎의 공을 던질 수 있다고 보고 있고 6이닝까지만 막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프로야구 수원 kt, 선발 투수 운영 변화 예고

    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선발 투수 기용에 변화를 선택했다.김 감독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투수는 피어밴드와 로치, 고영표만 선발이 확정 됐으뿐 나머지 자리는 그때그때 선택하겠다"고 밝혔다.이날 넥센과의 경기도 피어밴드에게 하루 휴식을 주기 위해 김사율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김사율이 마지막으로 선발 투수로 나선건 지난 2014년 5월22일 포항야구장에서 진행된 삼성과의 경기가 마지막이다.주권과 정대현도 고정 선발에서 컨디션을 보고 기용할 계획이다.이들 3명 외에도 1차례 선발로 기용된 적이 있는 유희운과 신인 박세진을 선발 후보로 거론했다.박세진은 롯데에서 선발 한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박세웅의 동생이다.김 감독은 "선발이 고정 되어 있는 3명 외에는 변화가 있다.2군에 있는 선수들은 컨디션을 보고 올릴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고 밝혔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프로야구]kt wiz, '1할 타율' 조니 모넬 웨이버 공시

    [프로야구]kt wiz, '1할 타율' 조니 모넬 웨이버 공시

    프로야구 수원 kt가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을 웨이버 공시했다.모넬은 당초 NC가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kt가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영입했다.연봉도 90만 달러로 다른 팀 외국인 선수들에 비해 많은 편이다.kt는 전지훈련에서 모넬이 활달한 성격으로 선수단에 빠르게 적응하며 기량 외적인 부분에서도 만족해 했었다. 모넬은 SK와의 시즌 개막 3연전에서 홈런 2개를 터트리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바깥쪽 변화구에 약점을 보였다.또 방망이에 볼을 맞춰도 타구 방향이 특정 방향으로 많이 나가는 것으로 알려지며 상대 팀들은 모넬을 대비한 수비 시프트 전술도 준비했다.이로 인해 이번시즌 모넬은 kt 유니폼을 입고 28경기 출전해 타율 0.165 9타점에 머물렀다.김진욱 감독은 모넬에게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퓨처스리그에 내려보내 단점으로 노출된 부분에 대해 보완할 시간을 줬지만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kt 관계자는 "현지에 파견한 스카우터를 통해 대체 선수를 물색 중이다. 영입 가능한 선수들을 추스려 내부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kt wiz 모넬 웨이버 공시 /연합뉴스

  • '구원왕'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kt 끝판대장 김재윤

    '구원왕'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kt 끝판대장 김재윤 지면기사

    올해도 빠른공·슬라이더만 던져14경기서 방어율 '0.00' 10세이브구위향상 여력 커… 활약 기대감방어율 0.00으로 팬들로부터 '미스터 제로'라는 별명을 얻은 김재윤이 프로 데뷔 3시즌 만에 구원왕 타이틀을 차지할 강력한 후보로 대두되고 있다.김재윤 스스로는 "개인 타이틀 보다 팀 성적이 우선이다"고 밝히고 있지만 팀 성적이 좋아진다는 건 마무리에게는 구원 기록을 세울 기회가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144경기가 진행되는 정규리그에서 15일 현재 38경기만이 진행됐기 때문에 아직 이른감이 있지만 김재윤의 현재 기세를 보면 구원왕 타이틀이 멀게만 느껴지지 않는김재윤은 풀타임 첫해인 2015년에는 42경기에 등판해 1승2패6홀드를 올리며 방어율 4.23을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52경기에서 8승1패14세이브1홀드 방어율 4.97을 기록했다. ┃표 참조두 시즌 동안 인상적인 부분은 탈삼진이 각각 70개와 73개를 올리며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올해는 14경기에서 10세이브 방어율 0.00을 기록하면서 탈삼진은 9개에 불과하다.지난해 빠른공과 슬라이더만으로 타자들을 상대했던 김재윤은 올해에도 변함 없이 2가지 구종만으로 공략하고 있다.kt 김진욱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김재윤의 페이스가 지금 보다 더 좋아질 여지는 충분하다고 분석하고 있다.현재 김재윤이 빠른공이 최고 150km에서 최저 142km에 형성되고 있지만 구속이 더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또 지난해에 비해 구위와 볼 회전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시즌을 치르면서 향상될 여지가 충분하다는 분석이다.상승 분위기를 꺾을 수 있는 위기 상황도 있을 수 있다. 현재까지는 김재윤이 앞에서 던진 투수들이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을때 등판했지만 시즌을 치르다 보면 위기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를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심리적으로 흔들리지 않고 지금과 같은 안정적인 피칭을 하느냐가 중요하다.김진욱 감독은 "지난해와 지금 가장 크게 다른 부분은 앞에서 던지는 투수들이 상대를 잘 제압해 놓은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

  • 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 "정성곤 600여 일 만의 선발승 축하"

    프로야구 수원 kt 김진욱 감독이 617일만에 선발승을 거둔 정성곤을 격려했다.김 감독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NC와의 경기를 10-5로 승리한 후 "오랜만에 승리를 거둔 정성곤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정성곤은 이날 5이닝 동안 2실점하며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다.지난해 선발로 승리를 챙기지 못했던 정성곤은 올해에도 앞서 등판한 3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지 못했었다.김 감독은 "정성곤의 투구는 승리하겠다는 간절함이 느껴졌다"고 평가했다.그는 "이진영과 오정복이 배테랑 답게 해결사 역할을 해줘 경기를 쉽게 풀어갈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이어 김 감독은 "이번주 1~2위팀을 상대로 연속 위닝시리즈를 거두며 선수들이 자신감을 찾았을 것"이라며 "앞으로 더 좋은 경기를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수원 kt 투수 정성곤, 617일 만에 감격 선발승

    프로야구 수원 kt의 투수 정성곤이 617일만에 선발승을 신고했다.정성곤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상대실책과 타자들의 활약을 앞세워 NC에 10-5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2연속 위닝시리즈를 작성한 kt는 시즌 성적이 18승20패가 됐다.선발타수로 마운드에 오른 정성곤은 5이닝 동안 6안타 2실점으로 NC 타선을 막아 4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정성곤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마지막으로 승리를 올린 경기는 2015년 9월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NC와의 경기다. 이날 선발승은 617일만이다.당시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2실점했었다.정성곤은 이날 1회초 수비에서 NC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고 2회에는 선두타자 스크럭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권희동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위기에서 탈출했다.정성곤이 마운드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이자 타자들이 곧바로 결승점을 뽑아줬다.kt는 2회말 공격에서 오정복의 좌측 펜스를 맞히는 1타점 적시타와 상대 실책 등을 묶어 2-0으로 달아났고 3회에도 3점을 뽑아 정성곤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정성곤이 4회와 5회 각각 1실점씩을 허용했지만 6회 공격에서 3점을 추가해 8-2로 점수차를 벌렸다.kt는 7회초 수비에서 3점을 허용했지만 공수교대 후 오태곤의 1타점 적시타와 박기혁의 희생타로 점수를 추가해 10-5를 만들며 NC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수원 kt 정상곤, 617일 만의 선발승 눈앞

    프로야구 수원 kt의 투수 정성곤이 617일만에 선발 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정성곤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서 6회 초 수비 5-2으로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정성곤은 지난 4월22일 한화와의 시즌 첫 선발 등판에서 5이닝 동안 5실점했고 두번째 등판한 4월28일 LG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1실점을 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정성곤은 2015년 9월1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NC와의 경기에서 6이닝 동안 2실점한 하며 승리한 것인 선발투수로 등판한 마지막 경기다. 이날 팀이 승리할 경우 617일만의 선발 승이 된다.지난 5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등판했지만 5이닝 동안 12실점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1회초 수비에서 NC 타선을 삼자범퇴로 돌려세웠고 2회에는 선두타자 스크럭스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지만 권희동을 병살로 유도해 내며 위기를 모면했다.정성곤이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이자 타선에서 2회말 공격에서 2점을 뽑아 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또 3회말 공격에서 이진영의 2타점 2루타와 상대 실책 등으로 3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났다.정성곤은 4회와 5회 각각 1실점을 허용했지만 앞선 경기 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 능력을 과시하며 NC에게 대량 실점 하지 않았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수원 kt 이대형, 13년 연속 두자릿 수 도루 달성

    프로야구 수원 kt의 이대형이 13년 연속 두자릿수 도루를 달성했다.이대형은 1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홈경기에 1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대형은 1회말 공격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3회말 이닝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수비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무사 1루 상황에서 이대형은 2루 도루를 감행해 여유 있게 2루 베이스를 훔치며 시즌 10번째 도루를 성공시켰다.이로써 이대형은 역대 5번째 13년 연속 두자릿 수 도루도 달성했다.이대형에 앞서 이 부문 기록을 달성한 선수는 전준호(18년), 정수근(14년), 박용택(14년), 이순철(13년) 뿐이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프로야구 수원 kt 마무리 김재윤 "마무리는 팀의 승리를 지키는 자리"

    "타이틀 경쟁 보다는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태는데 집중하겠다."프로야구 수원 kt의 마무리 투수 김재윤이 개인 성적 보다는 팀의 성적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김재윤은 14일 홈경기장인 수원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수라면 누구나 타이틀 경쟁에 욕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지금은 팀의 성적에 내가 얼마나 보탬이 될 수 있는지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재윤은 전날 경기에서 9회 등판해 NC 타자들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이날 세이브로 김재윤은 14경기만에 10세이브를 달성했다. 또 무자책점 행진도 14경기로 늘려갔다.세이브 부문 1위에 올라 있는 임창민(NC)에 1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김재윤은 "내가 세이브를 하나 하나 쌓다 보면 팀 성적도 좋아지고 팀 성적이 좋아지면 내 개인 성적도 좋아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김재윤은 포수에서 투수로 전향한 첫해인 2015년에는 42경기에 나서 1승2패 방어율 4.23을 보였고 지난해에는 52경기에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8승1패14세이브 방어율 4.97을 기록했다.하지만 올해는 아직 14경기만 등판했지만 승패 없이 10세이브 방어율 0.00을 기록하고 있다.김재윤은 "포수들이 상대 타자의 장단점을 잘 분석해서 구질을 주문하기 때문에 거기에 잘 맞춰서 던지려고 하고 있다"며 "지난해 풀타임 마무리를 해 봐서인지 상황 대처능력이 좋아진 것도 좋은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김재윤은 "올해 새로운 구질을 추가 했는지 묻는 분들도 있는데 새로운 구질은 추가하지 않았다"며 "던지고 싶은 구질은 있다"고 밝혔다.그는 "스플리터를 연습을 하고 있지만 내가 등판하는 상황이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실전에서는 아직 테스트 해 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김재윤은 "마무리라는 자리가 항상 긴장해야 하기 때문에 참 어렵게 느껴지기는 하지만 팀의 승리를 지킨다는 자부심이 있다. 승리를 지킨다는 쾌감이 마무리의 매력인거 같

  • [프로야구]kt wiz, 기아타이거즈에 2연승… 주권 시즌 첫승

    [프로야구]kt wiz, 기아타이거즈에 2연승… 주권 시즌 첫승

    프로야구 kt wiz가 기아타이거즈에 2연승을 거뒀다.kt는 11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kt 선발투수 주권은 5이닝을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틀어막았다.이날 시즌 첫 승(3패)을 챙긴 주권은 평균자책점을 9.00까지 낮췄다.3회 kt는 박경수의 시즌 8호 선제 투런포로 앞서갔다. 이어 2사 1, 2루 추가 득점 기회에서 김사연과 정현이 연속 안타를 터트려 4-0으로 달아났다.kt는 심재민, 엄상백, 배우열, 김재윤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승리를 지켰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프로야구 kt wiz 주권.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