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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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KIA 방망이 전원 안타 '수모' 정대현 4이닝 8실점… 2-9 패배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마운드가 KIA 타자들에게 또다시 무너졌다.kt는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KIA에 2-9로 패했다.kt 선발 정대현은 4이닝 동안 8실점을 했고 오랜만에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오른 주권도 3이닝 동안 1실점했다.지난 화요일 트레이드를 통해 kt 유니폼을 입은 배제성은 첫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KIA 타선을 봉쇄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타선에서는 박경수가 1회말 공격에서 시즌 2호 홈런을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한편, KIA는 시즌 첫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하며 장단 13안타를 뽑아 1위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KIA 선발 헥터 노에시가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선발 4연승을 달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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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어디든" "자신있게 역투" 지면기사
"경기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각오로 뛰겠다."프로야구 수원 kt가 중장거리 타자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롯데에 주축 투수를 내주며 영입한 내야수 오태곤의 각오다.오태곤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날 9회초 경기 중 트레이드 소식을 접했는데 당시에는 얼떨떨했다"며 "6년이라는 기간동안 롯데 유니폼을 입고 뛰어서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기회를 주신거니까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kt는 지난 18일 경기를 마친 후 내야 보강을 위해 내야수 오태곤과 투수 유망주 배제성을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한다고 발표했었다. 또 롯데로는 불펜에서 활약하던 장시환과 김건국을 보냈다.오태곤은 "수원으로 올라오기 전 친하게 지내는 강민호 선배와 밥을 먹었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진 거라고 격려해 줬다"며 "kt가 창단하면서 롯데에서 옮겨온 박기혁·이상화·장성우 선배들이 전화로 잘 왔다고 환영해 주셨다"고 덧붙였다.또 김진욱 kt 감독이 해설자 시절 자신에 대해 좋은 말을 해 준 것을 기억한다고 말한 오태곤은 "저를 좋게 봐주셔서 이렇게 불러 주셨는데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오태곤은 "그동안 벤치에서 '목'으로만 경기에 출전했는데 오늘부터 한 경기 나간다는 게 좋다"며 "자리는 어디를 나가든 상관없다. 어느 자리에 있든 그 자리에서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자신감을 보였다.배제성은 "감독님이 재미있고 즐겁게 하라고 하셨다. 또 잘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도 하셨다. 감독님이 바라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팀 분위기가 좋은 거 같다. 나만 열심히 하면 된다. 자신 있게 던지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jhkim@kyeongin.comkt가 영입한 내야수 오태곤과 투수 유망주 배제성.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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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t 김진욱 감독, 주권 불펜행 결정… 대체 선발 정성곤
프로야구 kt 김진욱 감독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주권 대신 정성곤을 선발 명단에 넣었다.김진욱 감독은 1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되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정성곤을 선발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정성곤은 2015년 드래프트에서 2차 2라운드 14번으로 입단해 2015년에는 20경기에 등판해 2승6패 평균자책점 8.53을 기록했고 지난시즌에는 28경기에 출전해 승리 없이 7패 방어율 5.83을 거뒀다.올시즌에는 총 4경기에 중간계투로 나서 7과 3분의 1이닝을 소화해 4실점만을 허용했다. 승패는없고 평균자책점은 4.91을 기록하고 있다.불펜으로 보직 변경을 통보 받은 주권은 2015년 신생팀 우선지명으로 kt 유니폼을 입고 2015년에는 승리 없이 2패만을 기록했다.주권은 지난해에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하며 6승8패를 올리며 이번시즌 선발 한축을 담당할 선수로 평가 받았다. 하지만 주권은 이번시즌 선발 투수로 3경기에 나서 승리 없이 3패만을 기록했고 평균자책점도 15.43을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김 감독은 "주권을 선발에서 불펜으로 돌리는 결정은 어제했고, 오늘 주권과 면담을 하며 현재 상태에 대해 조언하면서 보직변경에 대해 알렸다"고 말했다.이어 김 감독은 "주권에게 불펜 경험도 있으니 불펜에서 착실히 몸을 만들면서 구위를 끌어 올리라고 전달했다"고 덧붙였다.김 감독은 최근 주권의 부진에 대해 심리적인 부분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했다.그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대한 여파는 아닌 것 같다. 포심은 괜찮은데 변화구가 무뎌지다 보니 컨트롤 위주로 피칭을 하게 되고 또 구위가 회복되지 않으니까 심리적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김 감독은 "선발 복귀를 언제 할지는 나중 문제다.일단 불펜에서 짧은 이닝을 소화하면서 구위와 심리적은 부분이 안정될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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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t, LG에 1-0 승리… 피어밴드 9이닝 무실점
프로야구 kt wiz가 연장 끝에 짜릿한 한 점 차 승리를 거뒀다. kt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9회초 2사 후에 첫 안타를 칠 정도로 타선이 부진했던 kt는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의 9이닝 7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초 선두타자 심우준이 좌전 안타로 출루했다. 이날 kt의 두 번째 안타다. 하준호의 희생번트로 심우준은 2루에 도달했고, 전민수의 2루수 옆 내야안타 때 3루를 밟았다. 1사 1, 3루에서 조니 모넬은 우익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다. 타구는 '얕은 플라이'였지만 3루 주자 심우준은 과감하게 홈을 향해 달렸고, LG 우익수 채은성의 송구가 홈 플레이트 오른쪽으로 빗나가면서 kt는 결승점을 얻었다. LG 선발 임찬규는 5이닝 동안 사사구 6개를 내줬지만 피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실점 없이 마운드를 넘겼다. 양상문 감독은 6회 노히트를 이어간 임찬규를 빼고, 불펜진을 투입하는 과감한 투수 기용을 했다. 양 감독의 작전은 통했다. 최성훈(⅔이닝), 김지용(1⅔이닝), 진해수(1⅓이닝)가 단 한 명의 주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투구를 이어가며 LG는 9회초 2사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다.LG가 역대 두 번째 '팀 노히트 노런'을 꿈꾼 9회초 2사, 바뀐 투구 정찬헌이 유한준에게 중월 2루타를 허용하면서 기록 달성은 물거품이 됐다. KBO리그에서 팀 노히트 노런은 단 한 번 나왔다. 2014년 10월 6일, LG가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진기록을 달성했다. 두 번째 기록을 노렸던 LG는 정규이닝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남기고 안타를 맞았다. kt 피어밴드는 9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도, 승부가 연장으로 흘러 2경기 연속 완봉승 달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올 시즌 첫 등판이었던 2일 SK 와이번스전 3회부터 시작한 무실점 행진을 23이닝으로 늘렸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피어밴드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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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t 주권, 4.1이닝 9실점… 허정협 3타점·김하성 스리런
프로야구 kt wiz 우완 주권이 고척돔 징크스에 다시 한 번 고개를 떨궜다.주권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동안 10안타를 맞고 9실점했다. 주권은 지난해 고척돔에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9⅔이닝 15피안타 10실점, 평균자책점 9.31로 부진했다. 지난달 23일 열린 시범경기에서는 4이닝 16피안타 15실점으로 무너졌다.이날 2회말 채태인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은 주권은 3회 2사 후 윤석민에게 볼넷, 김태완에게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며 1, 2루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김민성에게 좌익수 쪽 1타점 2루타를 맞고, 허정협에게 2타점 좌월 2루타를 허용했다. 주권은 5회 첫 타자 서건창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윤석민에게 1타점 좌중월 2루타를 맞았다. 김태완에게 우전 안타를 내줘 무사 1, 3루에 몰린 주권은 허정협에게 좌익수 쪽 적시타를 내줘 추가 실점했다. 이어진 1사 1, 2루에서 김하성에게 좌월 3점포를 얻어맞자 결국 김진욱 감독은 주권을 마운드 위에서 내렸다. 주권은 지난 4일 수원 두산 베어스전에서 올 시즌 처음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2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kt가 반전을 만들지 못하면 kt는 주권이 등판한 두 경기에서만 패한다. /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11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프로야구 kt 위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kt 선발 주권이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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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같은 마운드 '평균 자책 1.00' 지면기사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신생팀 kt가 단독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아직 8경기에 불과하지만 공격과 수비 데이터를 꼼꼼히 살펴보면 이상적인 경기를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팀 타율이 0.209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지만 팀 평균자책점은 1.00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낮다. 리그 평균자책점이 3.94인 점을 고려한다면 압도적인 수치라고 말할 수 있다.지난 9일까지 진행한 8경기 중 7경기에서 선발 투수들이 6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불펜은 22경기 무실점으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kt가 지난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927점의 실점을 기록했던 팀이라고는 생각하기 힘들다.또 지난해 130개의 실책을 범해 경기당 평균 0.90개의 실책을 범했던 kt는 이번 시즌에는 8경기에서 단 2개의 실책을 범했다.kt 투수들의 피안타율은 리그 평균인 0.257보다 낮은 0.206을 기록하며 다른 팀 타자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그렇다고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번주 타격의 팀 넥센 그리고 투타에 걸쳐 가장 안정된 팀 중 하나인 LG와 만나기 때문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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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광길 kt 수석코치 지면기사
NC, 빠르고 힘 있는 유망주 중심우린 '자기 색깔' 있는 선수 구성매년 성장할수 있는 기반 다질것"성장하는 팀을 만드는 발판이 2017시즌이다."10일 프로야구 수원 kt의 홈경기장인 kt위즈파크에서 만난 이광길 코치는 정규리그 단독 1위를 달리는 소속팀에 대해 "아직도 더 준비해야 할게 많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현재 kt의 팀 기록을 보면 이런 마음을 드러내는 이유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kt는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정규리그 단독 1위 외에도 팀 평균자책점 1.00, 중간계투들의 22이닝 무실점 행진, 경기당 실책 0.25개 등 눈에 띄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이 수석코치가 선수단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내는 건 아직 만족할 때가 아니기 때문이다. 시범경기부터 최근 정규리그까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시즌은 이제 시작일 뿐이기 때문이다.이 수석코치는 NC가 창단할 당시 코치로 합류해 지난시즌까지 주루와 작전코치를 맡았었다.그는 "많은 사람들이 앞서 창단한 NC와 비교하는데 NC 선수들은 빠르고 힘 있는 유망주들로 구성됐다면 kt는 타 팀에서 온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어느 정도 자기 색깔이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 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이 수석코치는 "kt에는 가능성이 많은 선수들이 많다. 프로에 있으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수들이 많다"며 "하지만 경기는 아는 것만으로 되지 않는다.지혜로운 사람이 성공하는 게 야구경기다"고 전했다.이 수석코치는 "코칭스태프는 아직도 선수들이 더 성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매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게 이번 시즌이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이광길 kt 수석코치는 정규리그 단독 1위를 달리는 소속팀에 대해 "아직도 더 준비해야 할게 많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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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밴드 강철어깨, kt 단독1위 올렸다 지면기사
9이닝 11탈삼진 개인 첫 완봉승삼성 3-0으로 제압 '4연승 질주'SK 한동민, 4경기 연속 '아치쇼'NC 8-5로 잡고 꼴찌 탈출 성공프로야구 수원 kt가 라이언 피어밴드의 KBO리그 진출 첫 완봉승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다.kt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KBO리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투타의 우위를 앞세워 삼성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기록한 kt는 7승1패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선발 피어밴드는 9이닝 동안 4피안타 11탈삼진을 기록해 시즌 첫번째 완봉승의 주인공이 됐다.피어밴드는 구위 뿐만 아니라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났다.피어밴드는 7회초 수비에서 박해민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김헌곤을 병살타로 유도했고, 8회 원아웃 상황에서 이승엽을 몸에 맞는 볼로 출루시켰지만 이원석을 병살타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피어밴드는 9회 초 수비에서 연속 3안타를 허용해 2사 만루에서 구자욱을 1루수 땅볼로 유도해 완봉승을 완성했다.타선에서도 마운드에서 호투한 피어밴드를 지원했다.kt는 2회 공격에서 장성우와 심우준이 각각 1타점씩을 뽑아 2-0으로 앞서나갔다. 6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도 모넬이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홈팀 SK가 3점 홈런 포함 3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한 한동민의 활약 등을 앞세워 NC에 8-5로 승리했다.SK는 2연승으로 시즌 2승6패를 기록하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한동민은 4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고 김동엽, 노수광도 각각 2안타씩을 기록했다. /김영준·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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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kt, 1점 차 지키며 3연승… 삼성 윤성환 완투패
프로야구 kt wiz가 막강한 불펜의 힘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이틀 연속 꺾고 3연승 행진을 달렸다.kt는 8일 경기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삼성을 1-0으로 꺾으며 전날 3-2 승리와 더불어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정했다.선발투수 정대현은 5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이어서 등판한 이상화, 엄상백, 심재민, 조무근, 김재윤은 한 점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kt 불펜은 개막 후 22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 중이다.kt 마무리 투수 김재윤은 시즌 3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삼성 선발투수 윤성환은 8이닝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완투패를 당했다. 이날 1회말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kt 이대형은 전민수의 1루수 땅볼 때 2루까지 갔다.이대형은 다음 타자 유한준의 평범한 유격수 땅볼을 잡은 삼성 유격수 강한울이 1루에 악송구한 틈을 타 3루를 돌아 홈을 밟았다. 이대형의 이 득점은 양 팀의 유일한 득점이 됐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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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영표 선발투수 데뷔전 '첫승'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 장성우가 김진욱 감독과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kt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5-1로 디펜딩 챔피언 두산을 꺾었다.이날 승리로 kt는 4승1패를 기록했고 목요일 13연패에서 탈출했다. 홈경기는 551일만에 선발 출장한 장성우가 해결했다.장성우는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1-1로 동점이던 5회말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았다.7회말 공격에서도 장성우는 이대형과 박경수의 연속 안타, 모넬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로 5-1로 달아났다.승리투수가 된 고영표는 지난 2014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이후 처음으로 선발 등판해 6이닝 6탈삼진 1실점으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개인 최다 이닝과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프로야구 수원 kt의 안방마님 장성우가 551일 만에 선발 출장한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7회말 상대 추격을 꺾는 쐐기 안타를 만들어 내고 있다.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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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수원 kt 장성우, 김진욱 감독과 수원 홈 팬들에게 승리 선물
프로야구 수원 kt의 장성우가 김진욱 감독과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장성우는 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결승점이 된 밀어내기 볼넷을 비롯해 4타점을 작성, 팀의 5-1 승리를 이끌었다.551일만에 선발 출장하게 된 장성우는 경기 전 "컨디션이 좋다"는 말로 선전을 예고했었다.특히 장성우는 500여일 만에 홈경기 선발 출전이기에 바짝 긴장한 탓인지 경기 전 묵묵히 훈련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장성우는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두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나며 긴장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장성우는 세번째 타석이었던 5회말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투수 함덕주를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집중력을 보인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결승점을 뽑아냈다.7회말 공격에서도 장성우는 이대형과 박경수의 연속 안타, 모넬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싹쓸이 2루타로 승리를 결정지었다.장성우는 "오랜만의 홈경기 선발 출장이라 긴장했었다. 데뷔 첫 선발 출장하는 고영표가 안정적으로 던질 수 있도록 투수리드에 집중하자고 생각한 것이 타석에서도 좋은 영향을 준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장성우는 "7회말 공격에서 안타를 치고 1루로 가는데 홈팬들의 함성과 응원이 또렷히 들렸다"며 "너무 감사했다. 이 순간을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장성우가 7회말 공격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2루타를 치고 있다./사진제공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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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수원 kt 고영표, 생애 첫 선발 등판 승리 눈 앞
프로야구 수원 kt의 투수 고영표가 생애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영표는 6일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2-1로 앞선 상황에서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줬다.이날 고영표는 두산 타선을 상대로 6이닝 1실점으로 탈삼진 6개를 잡아내며 호투했다.개인 최다 이닝과 최다 삼진 기록이다.고영표가 이날 승리하게 되면 2014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입단 후 첫 선발 승이 된다.비록 김재환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했지만 볼넷을 1개도 허용하지 않는 안정된 모습을 보여줬다.지난 2014년 창단 특별지명으로 통해 프로에 데뷔한 고영표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건 지난 2015년 6월12일 넥센과의 경기에서 3과 3분의2이닝이다. 당시 고영표는 7피안타 3실점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또 삼진은 지난해 8월16일 KIA를 상대로 탈삼진 6개를 잡아낸게 한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이다.이런 기록 외에도 스트라이크 비중이 커졌다는 점도 눈에 띤다.고영표가 두산을 상대로 뿌린 90개의 공 중 64개가 스트라이크존에 들어갔다.특히 빠른볼 34개 중 26개를, 주무기인 체인지업도 34개 중 23개를 스트라이크 존 안에 넣었다. 수비와 경기 운영에서도 지난해 보다 한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고영표는 2회초 수비에서 선두타자 김재환에게 중견수 오른쪽 안타를 허용한 후 오재일에게 몸에 맞는 볼로 1사 1,2루 위기에 빠졌다.하지만 고영표는 박건우를 삼진으로 잡은 후 류지혁을 투수 방면 땅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5회초 수비에서 민병헌의 평범한 내야 땅볼을 2루수 박경수가 매끄럽지 못한 송구로 잡아내지 못해 출루 시켜고 곧이어 타석에 들어선 오재원도 실책성 안타로 1루에 나가 2사 1,3루 위기에 빠졌다.고영표는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최주환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또 2회와 4회에는 투수 앞 땅볼을 안정적으로 잡아 1루로 송구하기도 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사진제공 kt야구단사진 제공 kt야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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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수원 kt wiz 박경수, 팀 깨우는 솔로 홈런
박경수가 2017시즌 수원 kt위즈파크 선제 홈런을 날리며 1차전 패배의 설욕을 이끌고 있다.박경수는 6일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정규리그 2차전에서 상대 선발 함덕주의 5구째 직구를 노려 담장을 넘겼다.이로써 자신의 시즌 1호 홈런이자 홈경기장 시즌 1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박경수는 앞선 4경기에서 15타석에 들어서 2개의 안타를 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다.특히 시범경기에서 불방망이 위력을 보여줬던 kt의 타선이 침묵하고 있는 상황 속에 박경수가 홈런을 터트리며 팀의 활력소 역할을 하고 있다.kt는 박경수의 홈런을 앞세워 2회초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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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정현 "공격 이어갈 수 있게 하는게 내 역할"
"공격을 이어갈 수 있게 하는 게 내 역할이다."6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두산과의 정규리그 2차전을 준비하던 수원 kt 정현의 각오다.김진욱 kt 감독은 이날 경기에 선발 지명타자로 선택했다.정현의 선택 이유는 "좋은 선수기 때문에 기회를 준 것"이라는 게 김 감독이 정현을 선택한 이유다.김 감독은 2013년 한국시리즈에서 정현이 김상수 대신 뛰는 모습을 몸놀림이 좋다고 평가했다.당시 신입답지 않은 플레이가 인상 깊었었다"고 평가했다.당시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던 정현이 이제는 김 감독과 함께 그라운드에 서고 있다.이런 김 감독의 평가에 정현은 팀의 승리에 역할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는 각오다.정현은 "야구는 단체 종목이다.개인플레이 보다 팀이 이길 수 있는 야구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정현은 이날 경기에서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1군 지명타자로 타석에 들어선다.그는 "지명타자는 수비를 않하다 보니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이 있지만 잘 적응해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며 "함덕주는 빠른볼이 장점인 선수다. 빠른 볼 승부를 잘 하겠다"고 말했다.정현은 팀 동료 심우준과 치열한 자리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정현은 지난 2일 SK와의 경기에서는 9회 이진영의 대타로 들어서 1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당시 경기에서도 심우준이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정현은 "심우준이 컨디션이 좋다.컨디션이 좋은 선수가 수비에 나서고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게 맞다"며 "경쟁은 선수나 팀에 도움이 된다고 본다. 우준이와 저 모두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있고 둘다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그는 "내야수는공격 보다는 수비가 중요하다.수비에도 많은 부분 신경쓰고 있다"며 "아직까지 배워야 하는 단계기 때문에 제 것을 하나하나 만들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수원 kt 정현 /kt wiz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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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감독·선수 가까워지니, 실책 줄고 '파이팅' 지면기사
5일 비가 내려 경기가 취소된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만난 김진욱 감독은 외야수 홍현빈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한참을 웃으며 대화를 나눈 김 감독에게 무슨 이야기를 재미있게 했냐고 물으니 "그냥 이런저런 야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답변했다.홍현빈과 대화를 나눈 건 2017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에서 지명을 받은 신인이 시즌 개막전 경기부터 대수비와 대타로 기용되다 보니 부담을 느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김 감독이 홍현빈에게만 관심을 보이는 건 아니다.지난 4일에는 두산과의 경기를 위해 훈련하다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심우준·정현과 그라운드에 앉아 20여분간 웃으며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스트레칭을 하는 주장 박경수와도 편안하게 대화를 나눴다.모넬은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인터뷰하는 김 감독에게 장난을 친다. 지도자와 선수간에 엄격한 체계가 잡혀 있는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모습들이다.김 감독이 선수들이 자신을 편안하게 대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는 건 팀 분위기를 밝게 해 즐거운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게 하기 위해서다.특히 어린 유망주들이 많은 팀 사정상 분위기가 침체되거나 경직될 경우 기량을 마음껏 펼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또 유망주들이 프로선수로서 야구를 대하는 자세와 팬을 대하는 자세를 올바로 익힐 수 있게 유도해 나가기 위함도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 kt는 기본기와 조직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팀실책 부문에서 지난해 130개로 10개 구단 중 1위였던 팀이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4경기에서 1개만 나올 정도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김 감독은 "경기는 선수가 하는 거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게 지도자의 역할이다.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선수단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수원 kt 김진욱 감독은 선수들과 아무 장소에서나 편하게 대화를 나누며 야구에 대해 조언을 한다.사진은 홈개막전이 열린 지난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선수들과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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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자숙의 시간 1년' kt 장성우 지면기사
"팬 대하는 자세 바꿔 보답" 다짐장안고 지도 제안 고마움도 전해"야구 외적인 부분에서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프로야구 수원 kt 팬들에게 아픈 손가락 장성우.kt를 이끌어갈 기대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SNS 파문은 홈팬들에게 너무 큰 충격이었다.1년간 자숙의 시간을 보내고 kt위즈파크로 돌아온 장성우, 4일 홈개막전에서 만난 주장 박경수는 "(장)성우가 많이 변했어요. 원래 열심히 하는 선수였지만 팀내에서 궂은일도 마다않고 열심히 하고, 훈련하고 나면 힘들 텐데 배팅볼도 자청해서 던지고 진짜 열심히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kt위즈파크에서 만난 장성우는 인터뷰 요청에 처음에는 "아직은 때가 아닌 거 같다"며 거절 의사를 밝혔다.몇 차례 요청에 어렵게 말문을 연 장성우는 지난 1년간 어떤 부분이 변했냐는 질문에 "팬들을 대하는 자세"라고 말했다.그는 "부산에서 자라다 보니 야구팬들의 관심이 당연한 줄 알고 살아 왔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그라운드를 떠났다가 시범경기때 타석에 들어섰는데 팬들의 파이팅 소리에 가슴에 무언가 모를 찡한 울림이 전해졌고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장성우는 "장안고에서 선수들의 지도를 제안받았을때 제안을 해 주신 분들께 너무 고마웠고 내가 야구로 무언가 도울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 앞으로도 야구를 통해 사회에 전할 수 있는 게 무엇이 있는지 고민하며 살아가려고 한다"고 밝혔다.이런 마음을 간직하고 홈팬들 곁으로 돌아온 장성우의 이번 시즌 각오도 남달랐다. 장성우는 "야구는 당연히 열심히 해야 한다.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면서 장성우가 달라졌다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이번 시즌 목표다"고 밝혔다.이어 장성우는 "감독님과 동료들의 응원과 격려, 그리고 팬들의 응원에 보답하는 시즌을 만들겠다"며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 장성우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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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안방의 두 얼굴]야심찬 출발… 공사장 관람 지면기사
"차라리 공사하는 공간을 폐쇄하는 게 좋았을거 같다."프로야구 수원 kt의 홈개막전 경기가 열린 4일 kt위즈파크에서 만난 한 야구팬은 공사가 진행되는 경기장에 대해 아쉬운 마음을 토로했다.3루측 스카이존에서 만난 이 팬은 특히 화장실이 공사중이라 다른 곳으로 가야 한다며 불편함을 호소했다.수원시와 kt가 160여억원을 투입해 야심차게 준비한 야구장 증축공사가 정규리그 개막전까지 완료되지 않아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이 불편을 겪었다.kt는 경기에 앞서 개막전 행사에서 증축공사 영상을 팬들에게 선보였지만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공간은 아직 이용하기에 불편한 부분이 많았다.3루측 스카이존에는 좌석이 아직 설치되지 않은 곳도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고 화장실과 매점 등은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마치 공사현장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듯한 착각을 하게 했다.또 테라스 석에는 안전장치 하나 없이 안전요원과 아르바이트 학생 각각 1명만을 배치해 낙상 사고가 우려됐다. 여기에다 야구장에 배치된 진행요원들이 안전수칙과 경기장 구조를 제대로 교육받지 못해 관람객들과 갈등을 빚는 모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스카이존에서 만난 야구팬 A씨는 "개막에도 불구하고 화장실과 매점 등이 준비가 안되어 있고 복도 쪽에는 페인트 냄새가 난다"며 "원정팀 응원하러 와서 이런 대우를 받는 건지 기분이 나쁘다"고 말했다.kt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진행요원을 배치했다. 부족한 부분은 보완해 홈개막 3연전을 찾는 관람객들이 불편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인천 SK도 광주 원정에서 KIA 1-6으로 패해 4연패에 빠졌다. /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4일 오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홈 개막경기에서 홈 개막을 축하하는 불꽃이 터지고 있다. /하태황기자 hath@kyeongin.com4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두산과 kt의 홈 개막전이 열린 가운데 증축공사가 마무리 되지 않아 관람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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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수원 kt, 연승 행진 3경기에 마침표
프로야구 수원 kt가 홈개막전에서 승수 쌓기에 실패해 연승 행진을 3경기에서 중단했다.kt는 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에서 디펜딩 챔피언 두산에 0-2로 패했다.3연승 중이던 kt는 연승행진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시즌 전적은 3승1패.선발로 등판한 주권은 4이닝 7안타 4사구 5개(4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주권은 경기 초반부터 흔들렸다.1회초 수비에서 에반스와 김재환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양의지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위기를 넘겼다.2회초 수비에서 주권은 오재일에게 볼넷, 박건우에게 우익수 방면 2루타, 허경민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에 빠졌고 결국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실점했다.주권은 계속된 1사 1,2루에서 민병헌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추가 실점을 했다.3회를 삼자범퇴로 잘 막아낸 주권은 4회 민병헌에게 우월 2루타를 맞은 후 오재원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흔들렸지만 에반스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하지만 주권은 5회 김재환과 양의지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무사 1,3루를 만든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결국 kt는 사이드암 투수 엄상백을 마운드에 올려 오재일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막아 더이상 실점하지 않았다.선발 주권의 불안한 모습 외에도 이날 kt는 타선이 터지지 않아 답답한 경기를 펼쳤다.kt는 2회말 공격에서 모넬이 볼넷으로 걸어 나간 후 오정복이 우익수 방면 안타로 1사 1,3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박기혁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3회에도 선두타자 이해창이 볼넷으로 걸어나갔지만 빈타에 시달려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4회에도 모넬이 안타로 1루로 나갔지만 후속타자들이 두산 장원준에게 안타를 뽑지 못해 추격에 실패했다.이후 9회말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심우준이 기습번트로 안타를 만들때까지 4이닝동안 타선은 침묵했다. kt는 이날 두산 마운드를 상대로 3안타만 뽑는 빈타에 시달렸다./김종화·강승호기자 jhkim@kyeongin.com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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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 위즈, 홈 개막전서 세계 최초 무인 드론시구 선보여… 앤디 마르테 추모도
프로야구 수원 kt 위즈가 2017시즌 홈 개막전에서 최첨단 드론시구를 선보였다. kt는 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경기와의 홈 개막전에서 드론을 이용한 시구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번 kt의 드론시구는 드론과 ICT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시도된 무인 시구다. kt는 홈 개막전을 맞아 연고지인 수원시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5G기술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했다. 식전 야외행사로 1루측 위즈 가든에서 드론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 드론을 활용한 지상 촬영 기법으로, 위즈파크 타석에서 서 있는 것 같은 사진을 팬들에게 촬영해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 이벤트를 열었다. 한편 kt는 이날 2년간 3루수로 활약하며 kt 타선을 이끌다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고(故) 앤디 마르테를 추모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주우기자 neojo@kyeongin.com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kt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드론을 이용한 시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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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외국인선수 흑역사에 '서광'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는 지난 2년간 신생팀 특혜로 외국인선수를 최대 4명까지 보유할 수 있었지만 재미를 보지는 못했다.지난해 시즌 개막을 함께 했던 슈가 레이 마리몬, 트래비스 밴와트, 요한 피노 등 3명의 투수는 부상과 부진으로 14승을 합작하는데 그쳤고 결국 kt는 시즌 도중 외국인선수 교체 카드 2장을 모두 사용했다. 하지만 이번시즌은 이전 시즌과는 다른 분위기다.라이언 피어밴드의 경우 KBO리그에서 이미 검증이 된 선수고, 이번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투수 돈 로치와 타자 조니 모넬이 시범경기부터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로치는 시즌 개막전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SK 타선을 6이닝동안 2실점으로 막고 첫승을 신고했다.시범경기에서도 다양한 변화구를 시험했던 로치는 빠른 공이 140㎞ 중·후반에 불과하지만 경기운영 능력과 변화구가 한국 타자들을 상대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걸 입증했다.모넬은 시범경기 9게임에 출전해 홈런 없이 31타수 8안타 타율 0.258 5타점을 기록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듯 보였지만 1일 경기에서는 투런 홈런으로 결승점을 뽑았고 2일 경기에서도 솔로홈런을 쳤다. 비록 타율은 낮지만 타선에 무게감을 실어주기에는 부족함이 없다는 평가다.KBO리그에서 검증 되지 않은 두 선수가 선전하며 시범경기부터 시작된 kt의 돌풍이 쉽게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전망도 나오는 이유다.주초 홈개막 3연전에서 디펜딩챔피언 두산과 맞대결이 예정 되어 있어서 상승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