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KT wiz
-
창단 첫 개막3연승… 기분좋은 'kt돌풍' 지면기사
김진욱 감독이 만년 유망주들로 꾸려진 수원kt를 창단 첫 개막 3연승으로 이끌며 신생팀 돌풍을 예고했다.kt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에서 홈팀 SK를 8-1로 꺾고 3연승을 작성했다. kt는 창단 후 최다 연승 타이기록(5연승)과 SK 상대 5연승 기록을 동시에 이어갔다. 정규리그 개막 경기로 진행된 지난달 31일 경기에서 SK에 3-2로 승리한 kt는 1일 경기에서도 2-0으로 승리했다.kt는 창단 후 처음으로 1군에 진출한 2015시즌 개막전에서는 롯데에 2연패를 당했고 지난해에는 SK에 개막 3연전을 가져 2승1패를 기록했었다.경기 내용면에서도 안정감을 줬다.kt는 SK와의 1차전에서 야심차게 영입한 외국인선수 돈 로치가 2실점하며 마운드에서 내려간 후 고영표, 조무근, 김재윤이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SK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차전에서도 선발 정대현이 6이닝 무실점으로 SK타선을 봉쇄했고 장시환과 김재윤이 중간과 마무리로 나와 승리를 지켜냈다.김 감독은 지난해 SNS 파문으로 논란을 빚었던 장성우를 3차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넣는 뚝심을 보였고, 장성우도 4회 투런 홈런을 날리며 김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특히 3연전을 치르며 정대현, 고영표, 심재민, 김재윤 등 만년 유망주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kt 돌풍이 예사롭지 않음을 알렸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드디어 돌아왔다! 야구의 계절-본격적인 프로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kt가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8-1로 우승, 프로야구 개막 3연승을 달성했다. kt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7이닝 동안 74개만 던져 SK 타선을 3안타 1점으로 묶고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
kt위즈파크 홈개막전 하는데 한쪽선 '공사중' 지면기사
경기장 외야 관중석 마무리 불구매점 등 시설물은 21일까지 진행구단 "KBO 점검 마쳐 문제없다" 일정 예정대로 관람객 불편 예고프로야구 수원 kt가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는 kt위즈파크가 정규리그 개막에도 불구하고 증축 공사를 진행하고 있어서 관람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수원시 관계자는 "이달 21일까지 공사를 해야 kt위즈파크의 공사가 마무리된다"며 "경기 진행에는 문제가 없어서 가승인을 받아 kt가 정규리그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시는 2만255석의 좌석을 2만3천67석으로 늘리기 위해 기존 4층으로 되어 있는 1,3루측 관중석을 5층으로 증축하고 있다. U자형 경기장 지붕을 78m 가량 확장하는 공사도 진행되고 있다.이번 공사를 위해 시는 외부 증축 공사 비용 160억원을 투자했고 kt는 내부 인테리어를 위해 10억원 정도를 투자했다.시와와 kt야구단은 외야 관중석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 되었기 때문에 4일 홈개막전을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 kt는 새로 공사해 증축한 외야 관중석에 대한 입장권 판매도 진행하고 있다.하지만 매점과 화장실 등 일부 시설물은 오는 21일까지 공사가 진행되어야 해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불편은 불가피한 상황이다.특히 야구장 주변에 공사 자재들이 그대로 있어서 홈개막전 같이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경기의 경우 관람객들이 사고의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 시의 계획대로 오는 21일 공사가 마무리되더라도 홈 개막전을 비롯해 10경기가 이런 문제를 안고 경기가 진행돼야 하는 상황이다. 한 야구팬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사를 한다면서 공사가 진행되는 공간에 팬들을 앉히는 건 말이 안맞는 정책인거 같다"며 "kt가 경기를 미뤘다면 관람객의 안전과 팬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기는 구단이라는 이미지가 팬들의 마음에 더 크게 자리잡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kt 관계자는 "KBO에서도 경기장을 방문해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했지만 경기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고 결정해 예정대로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며 "공사가
-
통신라이벌 장외 '5G 대결'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K와 수원kt가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다양한 팬 서비스를 시도해 화제가 되고 있다.SK는 2017시즌 개막전이 열린 SK행복드림구장 앞 광장에 마련된 '5G 어드벤처'가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5G 어드벤처'는 일반 시민이 VR과 타임 슬라이스 등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SK텔레콤이 마련한 무료 체험 공간이다. '5G 어드벤처'는 천장과 철사로 연결된 행글라이더 모형을 타고 선풍기가 만드는 인공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가르는 듯한 체험을 할수 있는 행글라이더 코너, 위아래로 움직이는 그네에 앉아 마치 '타잔'이 된 것처럼 정글을 누비는 점프(hopping) 코너, 걸어 다니며 VR을 체험할 수 있는 워크스루(walk through) 코너로 꾸며졌다. 경기 정보를 알려주는 증강현실(AR) 애플리케이션 '플레이 어드벤처'도 이날 첫선을 보였다.kt는 홈개막전이 시작되는 4일 kt위즈파크에서 세계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첨단 시구를 선보인다.또 kt위즈파크에 5G 기술을 체험하며 야구 관람을 할 수 있는 5G존(100석)을 운영하고, 하이트펍 2층에는 '인공지능 TV 기가 지니' 조형물을 설치해 다양한 이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시작전에는 1루측 위즈 가든에서 드론 포토존을 운영한다. 드론을 활용한 지상 촬영기법으로 팬들이 타석에 서 있는 것 같은 사진을 찍어준 뒤,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해 증정한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
kt 첫 원정 '더블U매치' 싹쓸이 지면기사
SK에 한점 내주고 방망이 몰아쳐피어밴드 7이닝 1실점 '시즌 첫승'프로야구 수원 kt 가 올 시즌 개막 3연전과 첫 '더블U매치'에서 완승을 거뒀다. kt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인천 SK와 원정경기에서 선발 피어밴드의 호투와 장성우와 모넬의 홈런 등으로 8-1 승리를 거뒀다.지난 달 31일 개막 경기에서 3-2로 승리한 kt는 이튿날인 1일에도 2-0으로 승리, 더블U매치로 진행된 이날 경기까지 3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며 시범경기 1위의 상승세를 이어갔다.더블U매치는 수도권을 연고로 하는 SK와 kt간의 더비로, 승부의 재미와 함께 배려와 화합의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지난 시즌 시작됐다.이날 선취점은 SK가 신고했다. 2회 선두 타자로 나온 정의윤은 피어밴드의 3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다.kt는 4회 역전했다. 선두타자 볼넷으로 출루한 모넬이 포수의 실책성 송구로 2루에 안착했다. 박경수가 평범한 땅볼을 때렸지만, SK 유격수 박승욱이 공을 뒤로 흘리면서 모넬이 홈에 들어왔으며, 수비진의 중계 플레이에서 송구 실책이 이어지며 박경수는 2루에 안착했다. 흔들린 문승원은 장성우에게 좌월 2점 홈런을 맞았다.kt는 5회에도 2사 후 안타와 볼넷 2개로 만든 만루 기회에서 장성우가 볼넷을 얻어 1점을 추가했으며, 6회에는 심우준의 2루타와 대타 오정복의 적시타로 5-1을 만들었다. 7회에는 모넬이 박정배의 2구를 통타해 솔로포를 터뜨렸으며, 박경수와 이진영의 연속 안타에 이어 박기혁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더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9회 2사 1, 2루에서 심우준이 우전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자축했다.kt 선발 투수 피어밴드는 7이닝 동안 74구의 경제적 투구로 3안타(1홈런)만 허용하며 1실점, 시즌 첫 승을 올렸다. 타석에서는 장성우가 4타수 2안타, 2득점 3타점을 올렸다. 반면 SK는 6명의 투수가 등판해 11안타와 볼넷 7개를 허용하며 완패했다. /김영준·김종화기자 kyj@kyeongin.com
-
[프로야구]'정대현 첫승+모넬 결승 투런' kt, SK 상대 개막 2연승
프로야구 막내구단 kt wiz가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2017 시즌 개막 2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kt는 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방문경기에서 선발 투수 정대현의 호투와 새 외국인 타자 조니 모넬의 결승 투런포를 엮어 SK에 2-0 승리를 거뒀다.전날 개막전에서도 SK를 3-2로 제압한 kt는 개막 2연승을 달리면서 올해 시범경기 1위의 상승세를 정규시즌에서도 이어갔다. 신임 사령탑끼리의 맞대결에서 김진욱 kt 감독은 이틀 연속 웃었고, 트레이 힐만 SK 감독은 KBO리그 첫 승리를 또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정대현은 6이닝 동안 사4구 하나 없이 5안타만 내주고 삼진 2개를 곁들여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시즌 첫 등판을 승리로 장식했다. 7회 장시환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정대현이 던진 공은 76개에 불과했다.kt 타선은 이날 3안타를 치는 데 그쳤지만, 모넬의 한 방 덕에 7안타를 친 SK에 승리할 수 있었다.kt는 4회 2사 후 유한준이 우전안타로 첫 출루에 성공하자 모넬이 윤희상의 초구를 때려 좌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정대현에 이어 장시환이 7회부터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 무사 1루에서 등판한 김재윤이 삼자범퇴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이틀 연속 세이브를 올렸다./양형종 기자 yanghj@kyeongin.com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수원 kt wiz의 경기. 1회초 kt 박경수가 우중간 2루타를 치는 사이 1루 주자 모넬이 전력질주하며 3루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로치 호투·박기혁 홈런' kt, SK에 2년 연속 개막전 승리
프로야구 kt 위즈가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개막전에서 2년 연속 SK 와이번스에 승리를 거뒀다.kt는 31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 선발 투수 돈 로치의 호투와 박기혁의 맹타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로치는 최고 시속 150㎞ 강속구를 앞세워 SK 타선을 6이닝 6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틀어막고 승리투수가 됐다.8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박기혁은 4타수 2안타 1타점 1홈런 2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유한준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낸 kt는 2회 초에는 선두타자 박기혁이 SK 선발 메릴 켈리의 시속 136㎞ 체인지업을 잡아당겨 왼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2017시즌 KBO리그 '2호'로 기록된 이 홈런으로 박기혁은 통산 20홈런 고지를 밟았다.SK는 3회 말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이재원의 안타와 박승욱의 희생 번트로 만든 1사 2루에서 김강민이 1점을 만회하는 중견수 앞 안타를 터뜨렸다.이어 김성현 타석에서 나온 포수 타격 방해, 최정의 몸에 맞는 공으로 1사 만루 기회를 잡으나 4번 타자 정의윤이 3루수 쪽 병살타로 물러나면서 기회를 놓쳤다.kt는 4회 초 1사 후 박기혁과 심우준의 연속 안타와 상대 실책으로 2, 3루 기회를 잡았고, 이대형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달아났다.SK는 5회 말 2사 1, 2루서 터진 최정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쫓아갔지만 더 이상 점수를 만회하지는 못했다.이날 승리는 김진욱 감독의 kt 부임 첫 승이기도 하다./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수원 kt wiz의 경기. 2회초 kt 박기혁(오른쪽)이 좌익수 뒤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돌다가 이광길 코치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연합뉴스31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와 수원 kt wiz의 경기. 1회말 kt 선발투수로 나선 로치가 역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프로야구 오늘 개막 맞대결]'즐거운 경기로' kt 김진욱 감독 지면기사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펼치겠다."수원 팬들과 첫 만남을 기다리고 있는 김진욱(사진) 감독은 '팬들이 즐거워할 수 있는 야구, 열정이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김 감독은 "몇 위를 하겠다는 목표 보다 신생팀으로서 패기 있는 야구를 보여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선수들에게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고 있고, 시즌 중 팬들도 만족할 수 있는 경기를 보여 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kt는 유망주가 많은 팀이다. 유망주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팀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시즌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며 "신구의 조화와 신인들의 열정이 넘치는 야구를 그라운드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전지훈련과 시범경기의 성과에 대해서도 말했다.김 감독은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걸 가장 큰 성과"라고 말한 후 "심재민, 심우준, 하준호 같은 선수들이 프로선수 다운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모넬과 로치가 새롭게 영입됐지만 한국 야구에 잘 적응하고 있고, 또 팀 분위기에 녹아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한국 야구와 문화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다. 좋은 역할을 해줄 거라고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이어 김 감독은 "타선은 지난해에도 좋았지만 올해는 더 짜임새가 있어졌다. 투수조에서도 5선발을 차지하기 위해 여러 선수가 경쟁하며 많이 성장했다. 약점이던 투수력도 지난해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kt wiz 제공
-
[프로야구 오늘 개막 맞대결]투수력 업그레이드… 열정과 패기 승부수 지면기사
투수 안정감… 김재윤 마무리 심우준·하준호 등 하위타선에수원 kt가 시범경기에서 7승3패 1무를 기록하며 1위로 마치자 올해는 최하위에서 탈출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그래픽 참조kt의 최하위 탈출은 시범경기에서 드러난 다양한 수치에서도 그 가능성을 엿볼 수 있다.물론 시범경기가 최상의 전력으로 상대팀을 맞기 때문에 각종 기록 그 자체만을 믿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전지훈련 동안 준비한 전력을 시험한다는 측면에서는 지난해와 다른 전력의 변화를 찾아 볼 수 있다.시범경기를 통해 드러난 kt의 가장 큰 변화는 투수력이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다는 점이다.kt는 11경기에서 투수들이 45실점을 해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했다. 이는 리그 평균자책점(4.40) 보다 낮은 수치다.기대를 갖고 영입한 돈 로치가 평균자책점 3.00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고 라이언 피어밴드도 이미 KBO리그에서 2년 동안 활약을 했기 때문에 선발 한 축을 맡는데 문제가 없다.중국 국가대표로 WBC에 출전했던 주권과 정대현, 고영표 등이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윤이 마무리를 맡고 장시환이 마무리와 중간계투 양쪽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간계투에는 지난해부터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홍성용, 엄상백, 심재민, 정성곤 등으로 꾸려질 전망이다.타선에서는 모넬이 선발 1루수겸 4번 타자로 눈도장을 받았다. 이진영, 이대형, 박경수, 박기혁, 유한준 등 고참들이 선발로 출전하며 심우준, 하준호, 이해창 등 유망주들이 하위타선에서 역할을 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KBO "올해 관중 878만명 동원"… SK 목표는 95만명 kt는 73만명 지면기사
한국프로야구가 올시즌에도 역대 최다 관중 도전에 나선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개 구단의 목표치를 합산해 본 결과 올해 KBO리그 관중 동원 목표는 878만6천248명"이라고 29일 밝혔다.이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초로 800만 관중을 넘겼던 지난해(833만명) 보다 5.4% 증가한 수치다.인천을 연고로 하는 SK는 지난해보다 9.8% 증가한 95만명을 목표로 정했고, 수원을 연고로 하는 kt는 73만명 관중을 목표로 밝혔다.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 목표를 밝힌 구단은 잠실라이벌 두산과 LG로 각각 120만명이다. 두산이 100만명 이상의 관중을 유치할 경우 국내 프로스포츠 구단으로는 처음으로 9년 연속 100만 관중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일본과 미국에서 활약하던 이대호를 영입한 롯데는 5년 만에 100만 관중을 유치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롯데는 지난 2012년 KBO리그 구단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인 136만명을 동원했지만 이후 100만명 이상을 유치하지 못했다.지난해 신축구장 효과를 톡톡히 본 삼성과 넥센은 각각 88만명과 80만명, KIA는 78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대망의 시즌 개막 눈앞… kt 외국인 선수 3인방 내부 평가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비시즌 기간 야심차게 영입한 타자 조니 모넬과 투수 돈 로치가 시범경기에서 눈에띄는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모넬은 메이저리그에서 포수로도 출전했었지만 kt는 1루수로 영입했다. 방망이에 맞추는 능력과 파워가 좋은 모넬은 시범경기 5경기에 출장해 타율 0.333, 홈런 1개, 타점 4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자로서 눈도장을 받았다.또 로치는 3경기 9이닝 10실점을 해 기록상으로는 불안해 보이기도 하지만 변화구와 컨디션 조절에 중점을 뒀기 때문에 기록으로만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라이언 피어밴드는 시범경기 3경기에서 11이닝 7실점을 해 방어율 5.73을 기록했지만 KBO리그 3년차인 만큼 정규리그에서는 예전의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kt 김진욱 감독은 로치와 피어밴드가 비록 시범경기 기록은 좋지 않지만 투구 패턴이나 경기운영 능력이 충분해 1,2선발을 맡을 수 있는 선수로 평가 하고 있다. 이런 좋은 평가를 받는 모넬과 로치, 선수들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다. 주장 박경수는 모넬을 '로또와 같은 선수'라고 표현했다.박경수는 "타자로서 맞추는 능력이 뛰어나고 성실하게 플레이 하는 부분이 팀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지도자가 아니기 때문에 기량 같은부분을 말하기 어려움이 있지만 동료 타자들은 모넬이 4번타자로서 역할을 해줄 선수라는 믿음이 강하다"며 "개구쟁이 면도 있고 성격이 밝고 좋다. 팀 분위기를 좋은 쪽으로 주도하기 위해 노력도 한다"고 덧붙였다.로치에 대해서는 배우려는 자세를 갖고 한국 야구를 대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박경수는 "로치는 한국 야구를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한국 야구에 빨리 적응할 것 같다"고 전했다.투수 주권은 로치에 대해 '배울게 많은 투수'라고 소개했다.주권은 "다른팀 외국인 선수들은 개인적인 성향이 강해 갈등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로치는 선수단에 녹아들기 위해 질문도 많이하고 대화도 많이 나눈다"며 "팀의 주축 투수로서 믿음을 갖게 하는 선수"라고 말
-
새 응원가 준비하는 kt 치어리더 '레이디위즈' 지면기사
농구·배구 '겸업' 틈틈이 맹연습내달 4일 안방개막전 안무 선봬미발표 트로트에 단장 직접 개사"잘되면 대박 안되면 내가 안고가""안타~기술~들어갑니다~~!"프로야구 수원 kt의 치어리더 팀인 레이디위즈가 올 시즌 새로운 트로트 응원가를 들고 팬들과 함께 한다. 29일 서울 강남의 한 연습실에서 만난 레이디위즈는 다음달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 개막전에서 선보일 안무를 준비하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었다.레이디위즈 소속 치어리더 이고은씨는 "kt의 첫 번째 응원가인 '투혼가'의 안무를 연습중이었다"며 "저를 비롯해서 대부분의 치어리더들이 야구 시즌이 아닐때는 농구와 배구 치어리더로 활동하기 때문에 겨울 기간 동안 시간을 내서 틈틈이 야구 응원 안무를 맞추고 있다"고 귀띔했다.레이디위즈는 김주일 단장, 치어리더로는 이고은씨 외에도 김다인, 김한슬, 정유민, 최선미, 이엄지, 박민지등이 활동하고 있다.김 단장은 2015시즌, 2016 시즌에 이어 올해도 우리 팀만이 아닌 다른 원정팀들도 함께 응원가로 사용 할 수 있는 응원가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어떤 응원가를 준비하고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김 단장은 "미발표 트로트를 활용해 응원가에 팀이름을 넣지 않고 다른 팀들도 응원가로 쓸수 있게 '기술들어갑니다'라는 문장을 넣어 만들었다"며 "사람들이 보기에 '시대에 떨어졌다', '응원단장이 40이 넘어가니까 감을 잃었다'라고 할 수 있지만 잘되면 대박이고 안되면 내가 안고 가겠다"며 웃었다.가사는 "안타기술 들어 갑니다", "홈런기술 들어 갑니다", "승리위해 들어 갑니다" 등 응원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문구를 넣어 개사를 했다고 한다.kt만을 위한 응원가가 아닌 야구팬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는 김 단장은 "팀간에는 야구로 승부를 내지만 승부를 떠나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하나가 돼서 응원하는 모습을 보러오기도 하고 같이 응원하고 싶어서 경기장을 찾게 만드는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kt는 2015시즌과 2016 시즌에
-
SK·kt 주장 "팀 분위기 업" 지면기사
한국야구위원회가 개최한 2017 타이어뱅크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참석한 인천 SK 박정권과 수원 kt 박경수가 팬들이 궁금해하는 팀 분위기를 밝혔다.SK의 주장을 맡고 있는 박정권은 "외국인 감독과 함께하는 게 처음이라서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실 거 같은데 팀 분위기는 지난해 보다 좋다"며 "힐만 감독님이 선수들에게 다가서려고 노력도 많이 하고 있고 선수들도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고 있어서 여느 팀과 비교해서 팀 분위기는 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그는 "감독님이 일본에서 팀을 맡으신 경험이 있어서 그런지 동양문화에 대한 이해도 높다. 지금은 감독님과 회식때 쌈을 싸서 서로 먹여줄 정도로 편안한 관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kt 주장 박경수도 신임 김진욱 감독의 즐거운 야구에 대해 설명했다.박경수는 "경기를 하다보면 실책을 할 수도 있는데, 젊은 선수들은 그 실책이 점수와 연결되면 위축되는 경우가 많다"며 "김 감독님은 선수들에게 최선을 다했는데 발생하는 실수는 경기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경기에 집중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편안하게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경수는 "선수단 내에서 고참들이 역할을 해 줄 것도 요구하고 있다. 유망주들이 많은 팀 여건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 부분을 넘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통해 선수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려는 의미가 강하다"고 설명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김진욱의 매직' kt 시범경기 1위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창단 3년만에 시범경기 우승을 차지하며 홈팬들에게 희망을 안겨줬다. kt는 26일 막을 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시범경기에서 7승 1무 3패(승률 0.700)로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kt는 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와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취소됐다. 시범경기 1위 팀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것은 단일리그를 기준으로 198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6회(1999∼2000년 양대리그 제외)의 시범경기 중 5번이다.kt는 지난해에도 시범경기 2위에 올랐지만 정규리그에서는 불안한 전력을 보이며 2년 연속 최하위로 마쳤다.하지만 kt는 김진욱 감독 체제로 바뀐 이후 마운드와 타격 모두 이전보다 탄탄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SK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한화에 4-5로 패했다. 이로써 SK는 4승2무6패, 9위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SK는 이날 상대 선발 알렉시 오간도에 3이닝 동안 퍼펙트로 막혔다. 반면 왼손 엄지 살갗이 벗겨지는 부상을 당하면서 3분의2 이닝 만에 마운드에서 내려간 SK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가 3실점, 세 번째 투수 오수호가 2실점하는 등 4회까지 5점을 내줬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K 안방 역전쇼 '최정'으로부터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K가 LG를 상대로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LG와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SK는 시범경기 전적 3승2무4패를 기록했다. LG도 3승2무4패다.LG가 선취점을 뽑았다. 3회 임훈의 우전 안타에 이어 강승호가 우중월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이천웅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점을 냈다.LG 선발 차우찬에게 퍼펙트로 막혀있던 SK는 4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최정의 좌월 솔로홈런으로 1점을 만회했다.SK는 7회 선두타자 최정의 볼넷과 정의윤의 좌 선상 적시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으며, 1사 3루에서 김동엽의 희생 플라이로 결승 득점을 뽑았다.이후 SK는 8회 박정배, 9회 박희수를 투입해 승리를 지켰다.SK 선발투수 문승원은 5이닝 동안 마운드를 지키며 4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2실점하며 코칭스태프의 기대에 부응했으며, 마무리 박희수도 2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실점은 하지 않았다.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경기에서는 수원 kt가 홈팀 넥센에 9-15로 완패했다. 선발로 나선 주권은 4이닝동안 3개의 홈런을 포함해 16안타를 맞아 15실점을 했다. KBO가 시범경기 기록을 공식 집계한 2001년 이후 한 경기 최다 실점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SK, 두산과 난타전 끝 무승부… kt는 LG전 역전패 연승 멈춰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K가 난타전 끝에 두산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SK는 2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서 두산과 7-7로 비겼다. SK는 시범경기 전적 2승2무4패가 됐으며, 두산은 3승2무3패.SK 선발투수 김주한, 두산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의 호투 속에 이어진 0의 균형은 4회 말에 깨졌다. SK는 1사 후 최정의 볼넷, 정의윤의 좌전안타에 이어 2사 후 김동엽이 보우덴의 초구를 통타해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5회 초 1점을 만회한 두산은 6회 초 만루 기회에서 대거 5득점하면서 전세를 뒤집었다.SK는 곧바로 6회 말에 박정권의 2점 홈런, 7회 말 1사 2루에서 김재현의 적시타로 6-6을 만들었으며, 8회 말에는 김동엽의 우선상 1타점 2루타로 다시 승부를 뒤집었다. 하지만, 마무리 투수 박희수가 9회 초 국해성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SK 선발투수 김주한은 5이닝 5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타선에선 김동엽이 3안타 4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한편,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수원 kt가 홈팀 LG에 5-7로 역전패 당하며 시범경기 무패행진을 멈췄다.kt 선발투수 라이언 피어밴드는 5와 3분의2이닝 동안 4실점을 기록했고 2번째로 올라온 최원재는 3분의2이닝 동안 3실점으로 부진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정대현 LG전 6이닝 1실점… kt 시범경기 6승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 kt가 선발투수 정대현의 호투로 시범경기 6승째를 올렸다.kt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LG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kt는 6승1무로 시범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정대현은 6이닝 3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실점으로 LG타선을 봉쇄했다.타선에서는 하준호가 홈런을 포함해 2안타 2타점, 이대형이 2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홈팀 SK가 두산에 4-6으로 패했다.SK는 4패째(2승 1무)를 기록했다. SK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는 3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사사구 3실점했다. 하지만 우려는 남기지 않았다. 3회 빗맞은 내야안타와 실책성 수비 등 운이 따르지 않은 면이 컸다. 다이아몬드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임준혁이 2와 3분의2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3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김동엽이 솔로홈런을 기록했고 이재원이 4타수 2안타로 좋은 타격감을 선보였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인터뷰]'창단 멤버' 정명원 투수코치 지면기사
주축·백업·유망주 윤곽 안정화고영표·심재민·주권 성장 기대김진욱 감독과는 두산서 '인연'"경기 운영을 구상할 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왔다."정명원 수원 kt 투수코치가 소속팀의 시범경기 돌풍에 대한 분석이다. 정 코치는 kt가 퓨처스리그에 처음으로 참여했던 2014년부터 코칭스태프에 합류해 지금까지 투수들을 조련하고 있다.kt의 코칭스태프 중 창단 첫해부터 현재까지 남아 있는 코치는 정 코치와 이숭용 타격 코치 단 2명 뿐이다. 이 코치는 유망주 조련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지만 정코치는 창단부터 지금까지 1군 투수들 조련을 맡고 있다. 정 코치는 김진욱 감독과 2012년과 2013년 두산 투수코치로 활동할때 함께한 인연이 있다.창단부터 현재까지 선수단을 가장 가까운데서 지켜 보고 있는 정 코치는 시범경기 돌풍은 선수단의 안정화가 가장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했다.정 코치는 "창단 첫해와 둘째해 같은 경우 선수들의 이동이 너무 많았다"며 "그렇다보니 선수단이 어수선했고 훈련이나 경기에 집중하기에는 어려운 분위기였던거 같다"고 말했다.이어 정 코치는 "지난해부터 선수단이 어느 정도 윤곽이 나오기 시작했고 전지훈련을 통해 주축과 백업, 유망주들이 구분되기 시작했다"며 "선수들은 주축 선수들과의 경쟁도 하고 있고 또 코칭스태프도 선수 수준에 맞는 지도도 이뤄지고 있다"고 선수단 분위기를 전했다.이번 시즌 kt의 돌풍에는 투수들의 성장이 한 몫하고 있다. kt의 평균 자책점은 2015년도 5.56, 2016년도 5.93이었다. 시범경기는 하지만 20일 현재 kt의 팀 평균 자책점은 2.50이다. ┃그래픽 참조특히 정 코치는 고영표와 정대현, 주권, 심재민 등의 성장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 코치는 "지난해 kt 투수진은 중간계투는 타 팀에 비해 떨어지지 않지만 선발진은 무게감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었다"며 "하지만 고영표와 주권, 정대현, 심재민이 선발 경쟁에 가세하면서 선수 운영의 폭이 넓어졌다"고 전했다.이어 정 코치는 "그렇다고 선수들의 실력이 만족할 정도까지 올라와
-
kt 무패행진 '꿈만같은 성적' 지면기사
6경기 평균자책점 2.50 '공동1위'팀타율 2위 5경기 두자릿수 안타프로야구 수원 kt가 시범경기에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정규리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kt는 20일 현재 시범경기에서 5승1무로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kt의 돌풍은 타격 외에도 지난해 약점으로 평가받던 투수진의 안정화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kt는 지난주 6경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2.50으로 NC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라 있다.지난해 6.15의 평균자책점을 보였던 선발진은 시범경기기는 하지만 평균 자책점 1.50으로 안정된 모습이다.특히 돈 로치는 2경기에 등판해 11이닝 동안 실점을 2점만 했다. 로치는 첫번째 경기였던 삼성과의 경기에서 5이닝 동안 6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두번째 경기였던 19일 한화와의 경기에서는 6이닝 동안 피안타 숫자를 3개로 줄이며 한국 타자들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다.또 중간계투로 마운드에 오른 최원재, 엄상백, 정성곤, 이상화, 심재민, 장시환 등도 지난해와 같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타선은 말 그대로 불꽃화력을 뽐내고 있다. kt 타자들의 시범경기 팀 타율은 0.314로 리그 롯데(0.325)에 이어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총 득점은 44점으로 1위다. kt는 지난 18일 한화와의 경기를 제외하고 5경기에서 두자릿수 안타를 기록하고 있다.그렇다고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대부분의 팀들이 시범경기를 전지훈련 동안 기량이 향상된 선수를 시험하는 무대로 활용하고 있기 때문에 시범경기 성적으로 평가하는 건 성급하다.kt는 지난해 시범경기에서도 10승1무5패로 2위에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정규리그 성적은 2년 연속 최하위였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
-
kt '도장깨기 탄력' 5연승 질주 지면기사
프로야구 수원kt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시범경기 5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인천 SK도 이재원의 역전타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kt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시범경기에서 9-1로 이겼다.kt는 시범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하게 됐다.선발투수 돈 로치가 6이닝 3안타 1실점 호투로 시범경기 2승째를 거뒀고 타선에서는 이진영과 정현이 홈런을 터트리는 등 장단 12안타를 폭발했다.kt는 1회말 수비에서 로치가 김원석에게 솔로홈런을 맞았지만 2회초 공격에서 이진영이 투런 홈런으로 2-1로 역전했다.3회 모넬의 2루타로 1점을 추가한 kt는 7회 4점을 뽑아 스코어를 7-1로 벌리며 한화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SK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홈팀 KIA를 7-4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3연패를 끊은 SK는 시범경기 전적 2승 1무 3패를 만들었다.SK 선발 윤희상은 1회 2실점했지만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4이닝 2피안타 3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비교적 호투했다. 하지만 마무리 박희수는 9회 등판해 안타 4개를 허용하며 2실점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SK는 5회 공격에서 박승욱의 볼넷과 상대 실책, 이명기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고 6회에는 상대 실책과 정의윤의 2루타로 만든 2·3루 상황에서 한동민의 희생 플라이와 이재원의 1타점 우중간 2루타로 3-2로 역전했다.SK는 8회 김동엽의 1타점 2루타와 박승욱의 2타점 적시타 등으로 4득점, 7-2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
[경인 그래픽뉴스]개막 앞둔 프로야구 경인구단 전력… '왕조재건 SK·환골탈태 kt'
美·日 야구 섭렵한 힐만 감독 '야수 포지션 경쟁' 흡족 '최정·정의윤 공격의 핵' 정진기·한동민 등 외야 치열외국인 투수 원투 펀치… 3선발 윤희상, 4·5선발 미정 프로야구 SK는 팀 역사상 첫 외국인 감독인 트레이 힐만과 함께 올 시즌 왕조 재건을 노린다.지난달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실전 위주의 2차 스프링캠프에서 삼성, 넥센 등과 연습 경기를 치르며 5승2패의 호성적을 올렸다. 이번 주 시작된 시범경기에선 롯데, NC를 상대로 각각 부산과 마산에서 원정경기를 이어가고 있다.미국 메이저리그(캔저스시티 로열스)와 일본 프로야구(니혼햄 파이터스)에 이어 KBO리그 사령탑까지 경험한 세계 유일의 야구인인 힐만 감독에 거는 기대는 크다. 특히 니혼햄을 일본시리즈 정상으로 이끄는 등 성공적으로 아시아 야구에 안착했다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다. ▶▶기사 자세히 보기 임종택 단장 선임·김진욱 전 두산 감독 영입 '승부수''재미있는 야구' 강조, 내부 젊은 선수들 키우기 나서장시환·주권 WBC 경험 큰 힘… 조니 모넬 타선 활력 다른 팀이 자유계약선수와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외국인선수를 영입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비시즌기간을 보낸데 비해 수원 kt는 조용했다.외부 영입보다는 내부 인재 육성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서였다.이런 목표는 지난시즌을 마치고 선수단의 색깔을 좌우하는 단장과 감독을 새얼굴로 교체하면서부터 시작됐다. ▶▶기사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