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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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다이나핏 코리아, 선수단 용품후원 5년간 재연장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다이나핏 코리아와 선수단 용품 후원 계약을 2028년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SSG 랜더스와 다이나핏 코리아는 지난 16일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선수단 용품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SSG와 다이나핏 코리아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폰서십을 유지해 왔다.SSG는 선수단이 입는 유니폼을 포함해 경기와 훈련에 필요한 스포츠 용품 전부를 다이나핏으로부터 후원받는다. SSG와 다이나핏 코리아는 앞으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활동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다이나핏 관계자는 "브랜드 국내 도입 때부터 SSG와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며 "다이나핏의 기술력으로 개발한 제품을 선수단에 제공해 선수들의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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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새 BI 공개… 21일 팬 페스티벌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새로운 BI(Brand Identity·사진)를 공개했다. 선수단과 함께하는 팬 페스티벌도 개최한다.SSG는 14일 "이번 작업을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다수의 미국 메이저리그(MLB) 구단 BI를 디자인한 톰 랜덤, 빌 프레더릭을 비롯해 전문가들을 인천 SSG랜더스필드로 초청해 구단의 역사, 지역 연고 팬 베이스, 응원문화, 구단 지향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쳤으며, 약 8개월간의 기간을 거쳐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새로운 BI는 SSG 고유의 레드 컬러를 이어가 팀의 과거와 미래를 하나로 연결하는 의미를 담았으며, 랜더스의 뛰어난 성과와 우승을 상징하는 '별'을 통해 앞으로 팬들과 함께 써내려 갈 승리의 역사를 강조했다"면서 "새로운 'L' 심볼은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팀 이미지를 형상화했으며, 워드마크에는 팬들이 가지는 긍지와 자부심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변경된 BI는 2024시즌 유니폼 등에 적용된다.SSG는 오는 21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2024 SSG 랜더스 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인천 출신 댄서 '립제이'의 스페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BI제작자 프레젠테이션, 유니폼 런웨이 등 순서로 구성된 1부 쇼케이스와, 2024시즌 신규 응원가 공개, 신임 단장 인사, 신인선수 공연, 레크리에이션 행사 등 올 시즌에 대한 선전을 다짐하고 팬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는 2부 출정식 행사가 이어진다.또한, 행사에 앞서 팬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선수단 사인회 이벤트가 개최되며, 행사장에는 신규 BI가 적용된 3종 유니폼 및 모자 2종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와 신규 디자인의 포토카드 부스가 운영된다. 이 밖에도 행사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되고,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신규 유니폼을 증정하는 온라인 이벤트도 병행될 계획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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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새코치 4명 영입… 1·2군 강화 지면기사
스즈키, 1군 배터리 코치 맡아포수 이흥련, 원정 전력분석원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2024시즌을 대비해 4명의 신규 코치를 영입해 1·2군 코치진을 보강했다.이번에 영입한 코치는 스즈키 후미히로 전 kt wiz 배터리 코치, 김종훈 전 삼성 라이온즈 타격 코치, 류택현 전 KIA 타이거즈 투수 코치, 마사토 와타나베 전 이시카와 밀리언스타즈(일본독립구단) 감독 등이다.SSG는 일본프로야구(NPB)에서 다년간 1군 배터리 코치를 경험한 스즈키 코치가 1군 포수진 운영은 물론 조형우 선수를 비롯해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박대온, 신범수의 빠른 성장을 이끌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이어 타격 코치 경험이 풍부한 김종훈 코치와 투수 유망주 육성에 일가견이 있는 류택현 코치도 영입했다. 마지막으로 지바 롯데 선수 시절 전문 대수비 요원으로 활약했고 일본독립구단에서 수비 코치를 수행했던 마사토 와타나베 코치도 합류한다. 이번 영입으로 스즈키 코치는 2024시즌 1군 배터리 코치를 맡는다. 윤요섭 1군 배터리 코치는 2군 배터리 코치로, 정진식 2군 배터리 코치는 잔류군 총괄 코치로 보직이 변경됐다. 김종훈 코치는 1군 타격 보조 코치를 맡게 됐으며, 류택현 코치는 2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는다. 한편, SSG의 포수 이흥련은 프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구단의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새 출발 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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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전원 재계약 완료… 서진용 4억5천만원 최고 연봉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SSG는 KBO리그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올해 연봉계약을 마무리했다.2023시즌 5승4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기록하며 리그 세이브 부문 1위를 차지한 서진용이 기존 2억6천500만원에서 1억8천500만원(69.8%) 인상된 4억5천만원에 계약하며 재계약 대상자 중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지난 시즌 76경기에 등판해 9승5패 30홀드로 홀드부문 2위에 오른 베테랑 노경은이 기존 1억7천만원에서 1억원(58.8%) 인상된 2억7천만원에, 좌완 필승조로 활약한 고효준이 기존 8천500만원에서 6천800만원(80%) 인상된 1억5천300만원에 계약했다.또한 3년 연속 풀타임 유격수로 활약한 박성한이 3억원(3천만원 인상)으로 데뷔 첫 3억원대 연봉에 진입했으며, 2023시즌 불펜에서 성장세를 보여준 신인 이로운이 4천400만원 인상(146.7%)된 7천400만원에 계약하며 최고 인상률을 기록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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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레디아·엘리아스 계약… SSG 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지면기사
"훌륭한 프로의식·기량 보여줘"내년 2월 美 플로리다 캠프 합류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외국인 선수들인 기예르모 에레디아(32), 로에니스 엘리아스(35)와 동행한다.SSG는 17일 "외야수 에레디아와 총액 150만달러(계약금 15만달러, 연봉 115만달러, 옵션 20만달러), 좌완투수 엘리아스와는 총액 100만달러(계약금 10만달러, 연봉 65만달러, 옵션 25만달러)에 각각 계약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이로써 SSG는 지난달에 새로 영입한 투수 로버트 더거(28)와 함께 2024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에레디아는 올해 12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3(리그 5위), 153안타(8위), 12홈런, 76타점, OPS 0.846(리그 10위)으로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또한 리그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보살로 KBO 수비상(외야수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정상급 수비 능력도 뽐냈다.엘리아스는 지난 5월 대체 선수로 SSG 유니폼을 입었다. 22경기에서 131과 3분의 1이닝을 던지며 8승6패, 평균자책점 3.70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기여했다.SSG는 "두 외국인 선수가 우수한 기량뿐만 아니라 훌륭한 프로의식을 보여줬다"면서 "팀과 한국 생활에 적응한 부분도 장점으로 판단해 재계약했다"고 설명했다.계약을 마친 에레디아는 "내년에도 SSG와 함께하고 사랑하는 한국 팬을 다시 만나서 기쁘다. 우승할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고 말했고, 엘리아스도 "지난해 나와 우리 가족을 위해 응원을 보내준 팬들을 기억한다. SSG와 다시 계약해서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계약을 마친 외국인 선수들은 내년 2월로 예정된 미국 플로리다 스프링캠프에 합류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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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왕조' 시절 핵심멤버 공헌… SSG, 신임단장에 김재현 선임 지면기사
김 단장 "13년만에 감회 새로워현장·프론트 가교 역할에 충실"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신임 단장으로 김재현(사진) 전 LG 트윈스 전력강화코디네이터를 선임했다.SSG는 "구단의 방향성에 맞는 리더십, 단장으로서의 역량, 선수단을 포함한 대내외 소통 능력, SSG 팀 문화 이해도 등을 선임 핵심 기준에 두고 다양한 직군의 단장 후보군을 물색했다"면서 "적임자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에서 선수로 뛰고 은퇴한 김재현 신임 단장을 최적의 인물이라고 판단해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SSG는 또한 "SK 시절 리모델링을 통한 팀의 왕조 구축 과정을 주장으로서 몸소 체험했고, 전력강화 코디네이터로서 육성 방향성과 시스템을 실행한 경험을 큰 강점으로 봤다"면서 "인터뷰 과정에서도 팀 상황에 대한 냉정한 진단, 청라시대를 대비해 구단이 나아가야 할 미래 방향성에 대한 비전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야구를 사랑하고, 야구인을 존중하며, 팬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김 신임 단장의 평소 소신을 높게 평가해 단장으로 발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김 신임 단장은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4년 LG에 입단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04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SK로 이적했다. 이적 첫해 지명타자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이듬해 주장을 맡아 팀을 이끌었다. 2007시즌에는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에 뽑히는 등 야구 실력과 리더십을 겸비한 'SK 왕조'의 핵심 멤버로 팀의 세 차례 한국시리즈 우승에 공헌을 한 바 있다.2010시즌을 끝으로 은퇴 후 LA 다저스, 요미우리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와 국가대표팀에서 타격 코치를 역임했고 야구 해설위원, KBO기술위원, LG 전력강화 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현장과 프런트, 그리고 방송 해설 경험을 통해 다양한 관점에서 야구를 바라보며 선수단 및 야구 관계자들에 대한 이해의 폭과 네트워크를 넓혀왔다.김 신임 단장은 "좋은 성적 안에서 육성의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현장과 프런트의 가교 역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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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불꽃' 추신수, 내년까지만 뛴다 지면기사
"고민끝에 현역생활 마침표 예정" 프로야구 SSG랜더스 추신수가 2024시즌을 마지막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할 예정이다.SSG는 14일 "추신수가 2024년, 한 시즌을 더 뛰고서 은퇴하기로 했다"고 전했다.부산고를 졸업한 추신수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 미국에서 '빅리그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타자'로 자리잡은 뒤 한국으로 돌아와 2021년부터 SK와이번스(SSG 전신) 유니폼을 입었다.추신수는 구단을 통해 "비시즌 동안 가족과 함께 (은퇴와 현역 연장을 두고) 고민을 많이 했다. 그럴 때마다 SSG와 팬분들의 응원, 무엇보다 후배 선수들의 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렸다"며 "그만큼 야구와 팀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다고 느껴 구단과 진로를 함께 고민했다. 구단도 이숭용 신임 감독님도 나를 필요로 했고 내 의견을 존중해 주셨다"고 밝혔다.이어 "2001년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야구를 해온 현역 생활의 마침표를 찍어야 할 시점이 왔다고 생각한다"며 "내년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팀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퓨처스(2군)팀에서 후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면서 나의 경험과 생각들을 공유하는 등 팀에 공헌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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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새 코칭스태프·프런트… 내년 시즌 전력 강화 세미나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새롭게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한자리에 모여 전력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30일 밝혔다.지난 2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시즌 대비 전력강화 세미나'는 '원팀'이라는 방향성 아래 팀 상황을 공유하고 팀의 발전과 선수의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이숭용 신임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29명과 프런트 21명 등 49명이 참석했다.세미나에서 코칭스태프와 프런트는 2023시즌을 돌아보고 외국인과 신인선수 브리핑, 마무리캠프 결산, 2024시즌의 방향성에 대한 자유토론 등을 했다.세미나를 마친 후 이숭용 감독은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파트별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고, 허심탄회한 대화가 있어야만 하나된 방향성을 도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각자가 가지고 있는 고민과 내년 시즌 계획에 대해 파악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고, 나 또한 초보 감독인 만큼 주위 구성원과 함께 원팀이 되어 내년 시즌 준비를 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SSG는 1군 및 퓨처스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함에 따라 본격적으로 2024시즌을 준비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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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야구는 죽었다" SSG 팬 근조화환 항의 지면기사
김강민 한화 이적 반발 문학구장에… "무책임하게 보낸 구단 이해불가" 프로야구 SSG 랜더스 팬들이 김강민 선수의 한화 이글스 이적에 항의하며 SSG 홈구장인 인천 문학야구장에 근조 화환을 설치했다.29일 오전 11시께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랜더스필드' 입구 주변에 놓인 50여개의 근조 화환에는 'SSG 랜더스 해체', 'SSG 랜더스 프런트 전원 사퇴' 등 SSG 구단에 대한 항의성 메시지가 가득했다.15년째 SSG 팬이라는 김재민(33)씨는 "구단이 김강민 이적 사태에 대해 명확한 사과가 없다면 서포터스 활동을 하지 않겠다"며 "나뿐만 아니라 다수의 SSG 팬이 구단 홈경기 응원 중단을 할 생각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구단이 계속 침묵을 유지하면 서포터스 활동뿐만 아니라 신세계 그룹 일체에 대해 보이콧할 계획이다"고 했다.익명을 원한 SSG 팬 A씨도 "구단 레전드(김강민)를 무책임하게 떠나보낸 구단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며 "보여주기식 인사(단장 사퇴) 조치로 어물쩍 넘어가려는 구단을 규탄한다"고 했다.근조 화환 항의 행사에 참여한 팬들은 다음 달 1일까지 사흘간 화환을 전시하기로 했다. 또한 근조화환을 철거하지 못하도록 교대로 현장을 순찰하기로 했다. SSG 팬들이 반발한 '김강민 이적' 사태는 팀에서 23년을 뛴 '레전드' 김강민 선수를 구단이 2차 드래프트 보호 명단에서 제외해 벌어진 사건이다. 보호선수 35인 명단에 들지 못한 김강민 선수는 결국 한화 이글스에 지명돼 SSG를 떠났다. SSG 구단 관계자는 이날 경인일보에 "팬들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변화되는 모습을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구단 입장을 밝혔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김강민 선수의 한화 이글스 이적과 관련, 안일한 대응을 한 SSG 랜더스 구단에 항의하는 팬들이 보낸 근조화환들이 29일 인천문학경기장 인근에 놓여 있다. 2023.11.29 /김용국기자 y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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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신영 수석·강병식 타격코치 등… SSG, 1군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송신영 수석 코치, 강병식 타격 코치, 배영수 투수 코치, 윤요섭 배터리 코치를 영입하며 1군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SSG는 29일 "파트별 전문성과 코칭 능력을 갖춘 코칭스태프 인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히며 신규 영입 코치들과 함께 1군 코치진의 보직을 공개했다.송신영 수석 코치, 조원우 벤치 코치, 배영수 투수 코치, 이승호 불펜 코치, 강병식 타격 코치, 이대수 수비 코치, 조동화(3루)·임재현(1루) 작전주루 코치, 윤요섭 배터리 코치가 각 분야를 담당한다. 타격 보조코치는 추후 영입할 예정이다.송신영 코치는 2018년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동안 SSG와 인연은 없었지만, 이숭용 감독과 선수 생활을 함께 했다. 2013년부터 올해까지 타격코치로 일한 강병식 코치 역시 이 감독과 선수 생활을 함께 한 인연이 있다. 배영수 코치는 선수 시절 국가대표 오른손 투수로 활약했으며, 2020년부터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쌓았다. 윤요섭 코치는 2008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육성선수로 입단해 2010년까지 활약했다. LG 트윈스, kt wiz에서 현역 생활을 한 후 2018년 kt에서 지도자 커리어를 시작했으며, 올해는 LG의 2군 배터리 코치로 활약했다.한편, SSG는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 완료에 따라 금일(29일) 프런트와 코칭스태프가 참여하는 전력강화 세미나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SSG 랜더스에 합류한 새 코칭스태프 왼쪽부터 윤요섭 배터리코치, 배영수 투수코치, 강병식 타격코치. 2023.11.29 /SSG 랜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