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SSG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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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퓨처스(2군), 단체 얼차려·추가 후배 폭행 발생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 퓨처스팀(2군)에서 집단 가혹행위와 이에 따른 추가 폭행이 발생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11일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SSG 구단은 퓨처스 선수단에서 일어난 단체 가혹행위 및 폭행과 관련해 지난 7일 센터에 신고했으며, 9일에는 경위서를 제출했다. 현재 이와 관련해 센터는 면밀하게 조사를 마친 뒤 늦어도 다음 주에는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후속 조치를 단행할 예정이다.사건은 지난 6일 SSG 퓨처스팀의 연습장인 인천 강화 SSG퓨처스파크에서 발생했다.A선수는 올해 신인인 B선수의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이유로 후배들을 모아놓고 단체 얼차려를 했다. 단체 얼차려를 받은 C선수는 원인을 제공한 B선수를 탓하며 방망이로 때렸다. C의 폭행 후 단체 가혹행위에 불만을 품은 D가 또 후배들에게 집단 얼차려를 했다. 단체 가혹행위에 이은 추가 폭행이 이어진 것이다.구단, KBO클린베이스볼센터 신고KBO, 다음주 상벌위서 후속조치3년전 같은곳서 사건… 팬들 충격SSG 퓨처스팀 코치가 7일 우연히 B의 몸 상태를 확인하다가 선수들의 가혹 행위를 인지한 후 구단에 보고했고, 구단은 센터에 구두로 알렸다. 이후 관련 선수 면담 등을 거쳐 9일 KBO에 경위서를 제출했다.SSG 구단은 11일 "이번 사건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구단 관계자는 "사건 인지 당일 바로 센터에 자진 신고를 통해 조사를 요청했으며, 관련자에 대한 훈련 및 경기참여를 제외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SSG의 전신인 SK 와이번스 시절이던 3년 전 같은 장소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까지 소환되면서 팬들의 충격은 가시지 않고 있다.2020년 6월 선수 2명이 음주·무면허 운전과 함께 숙소를 무단으로 이탈했고, 이들의 선배 2명이 훈계를 이유로 얼차려와 폭행을 가했다. SK는 선수들의 품위손상행위를 인지하고도 KBO에 신고하지 않아 은폐 의혹까지 받았다. 당시 KBO는 얼차려를 지시한 선수, 폭력 행위를 한 선수, 음주·무면허 운전을 한 선수 등 모두에게 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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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인구단 주간전망] SSG '선두 다툼' 3연전 승리 집중 지면기사
2023 프로야구가 이번 주중 3연전을 끝으로 전반기를 마감한다.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아 1주일 동안의 휴식기를 가진 후 오는 21일 후반기 레이스를 이어가는 것이다.10일 현재 2위인 인천 SSG 랜더스(46승1무31패)는 11~1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3위 두산 베어스(41승1무36패)와 3연전을 치른다.선두 LG 트윈스(49승2무29패)와 2.5경기 차로 뒤진 SSG는 이번 두산과 3연전 결과에 따라 선두 경쟁에서 뒤처질 상황에 처할 수 있다. SSG가 두산에 열세 시리즈를 기록한다면 3위의 추격을 걱정해야 할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이다. 오늘부터 3위 두산과 홈 맞대결최근 침체 분위기에 '배수의 진' SSG로선 최근 8연승의 두산이 부담스럽다. 두산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5년 1개월 만에 8연승을 질주 중이다. 반면 SSG는 지난 주 4경기(2경기는 비로 순연)에서 1승만을 챙기는 등 최근 10경기에서 3승7패로 부진하다. 특히 선발 야구가 실종하면서 큰 점수 차로 패하는 경기가 늘고 있다. 지난 주 SSG의 유일한 승리(9-7)인 8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도 엘리아스가 선발 승을 챙기긴 했지만, 5이닝 3실점(2자책)하며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와 3자책 이하)에는 실패했다. 불펜 투수들도 실점이 이어지면서 위기감을 안겼다.두 팀은 올 시즌 7차례 만나서 SSG가 6승1패로 두산을 압도했다. 하지만 현재 팀 분위기는 두산이 우위다.SSG로선 이번 3연전에서 가용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등 배수의 진을 치고 임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의 상승세를 첫 경기에서 잠재워야 3연전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다. 한편, SSG와 두산은 11일 선발 투수로 각각 이건욱과 김동주를 예고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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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11일 두산전 '인구의날' 행사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를 맞아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이하 협회)와 함께 '인구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전 세계 인구가 50억명을 돌파한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제정된 '세계 인구의 날'은 다양한 인구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환기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에 협회는 2012년부터 '인구의 날' 행사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 SSG와 함께 '제12회 인구의 날' 행사를 마련했다.협회와 SSG는 야구장을 방문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위기를 기회로, 준비된 미래를 열다'를 알리고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 실천' 캠페인을 집중 홍보해 인구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1루 광장에서는 '인구의 날' 홍보 부스가 설치되며, 이와 함께 '피에로와 함께하는 풍선 놀이존'과 '인증샷 포토존'이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이닝 간에는 '인구의 날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을 맞춘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수단 친필 사인 로고볼이 증정된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과 협회에서 선정된 다둥이 가족의 자녀 권성준 군이 한다.이날 행사를 맞아 올바른 육아 문화를 공유하는 모임인 '인천 100인의 아빠단'과 '인천아빠육아천사단' 등 총 400여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야구장을 방문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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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인구단 주간전망] SSG, 내줄수 없는 '2강의 품격' 지면기사
프로야구가 절반 정도를 소화한 가운데 '2강 5중 3약'으로 재편되는 분위기다.선두 LG 트윈스와 2위 인천 SSG 랜더스가 2강을 이루며, 3~7위인 5개 팀은 승패 마진이 +2에서 -4까지 촘촘히 자리해 있다. 3약 중 8위 한화 이글스와 9위 KIA 타이거즈는 최하위 삼성에 각각 5경기, 4.5경기 차로 앞서며 5중에 오히려 근접해 있다. 결국 3일 현재 5~7개 팀이 중위권 싸움을 펼치고 있는 형국이다.SSG는 45승1무28로 LG에 1.5경기 차 뒤진 2위에 자리했다. 1주일 전 0.5경기 차로 앞선 SSG는 LG에 주중 3연전 중 비로 순연된 1경기를 제외한 2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두 팀의 순위가 바뀌었다. 다행인 점은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원정 3연전에서 위닝시리즈(2승1패)를 만들어낸 SSG는 3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를 7.5경기로 벌리며 2강의 한 자리를 차지했다.SSG로선 시즌 중반을 넘어서는 시점에서 LG와 격차를 최대한 유지할 필요가 있다. 때문에 SSG에게 KIA와 주중 3연전, 한화와 주말 3연전으로 이어질 이번 주 여섯 경기가 매우 중요해졌다. KIA와 한화 또한 중위권으로 도약을 위해 힘을 내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치열한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IA·한화 6연전 치열한 접전 예상최정, 8년 연속 20홈런 도전 '주목' 이번주 최정의 8년 연속 20홈런 달성과 김원형 감독의 200승 달성도 관심거리다. 지난주 5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하지 못한 최정은 현재 19개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최정이 홈런 1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8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한다. 또한, 최정은 개인 통산 450홈런 고지엔 2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450홈런은 이승엽(467홈런) 두산 베어스 감독에 이어 역대 2번째다. 김원형 감독은 지난 2일까지 감독으로 362경기를 치러서 199승(19무144패)을 올렸다. KIA와 첫 경기에서 SSG가 승리하면 김 감독은 선동열 전 감독과 함께 '200승 달성 당시 승률 공동 5위'에 오른다. 또한, 369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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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재원 '환아에게 희망드림' 캠페인 참여 지면기사
인하대병원이 올해도 프로야구 인천 SSG랜더스 이재원 선수와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한다.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이 선수와 '2023 시즌 희망 드림 캠페인' 참여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2015년부터 인하대병원이 인천 연고 프로야구단과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캠페인 참여 선수의 정규시즌 기록에 따라 병원과 선수가 각각 기부금을 적립하는데, 기부금은 시즌 종료 후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들의 암과 희귀질환 치료에 쓰인다.이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뜻깊은 일에 함께해 주신 인하대병원에 감사드리고, 야구를 통해 많은 분께 행복을 드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은 "구단과 이재원 선수가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캠페인 이름처럼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희망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인하대병원 권계숙 대외홍보정책실장과 이재원 선수가 '2023 시즌 희망드림 캠페인' 협약을 맺고 있다. 2023.6.30 /인하대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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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유가족·한부모 가정에 온정… SSG 추신수 '행복 랜딩 캠페인'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추신수가 올시즌 순직 경찰·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지원을 위한 '행복 랜딩'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추신수는 2021년 야구 꿈나무와 소외계층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드림 랜딩(LANDING)' 캠페인에 참여해 총 10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 시즌 추신수는 '행복 랜딩' 캠페인에 참여해 3년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꿈'과 '희망'에 이어 '행복'을 주제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순직 경찰과 소방 공무원에 대한 감사함과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대한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하면서 추신수가 먼저 제안했다. '행복 랜딩' 캠페인의 기부금은 정규시즌 중 추신수가 특정 기록을 1개씩 달성할 때마다 적립된다. 추신수 선수의 안타·득점은 10만원, 2루타는 20만원, 3루타는 30만원, 홈런·볼넷·도루는 100만원씩 기부금으로 누적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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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인구단 주간전망] SSG, 양보없는 '왕좌의 게임' 지면기사
프로야구 '2강' 인천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올 시즌 3번째 3연전을 펼친다.두 팀은 27~2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주중 3연전을 벌인다. 4월과 5월에 한 차례씩 있었던 3연전에선 LG가 모두 2승1패를 거두며 우세시리즈를 만들었다. 26일 현재 SSG는 43승1무25패, LG는 43승2무26패의 전적을 쌓았다. SSG가 반 경기 차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다.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상승세다. SSG는 지난 주 6연전에서 5승1패, LG는 4승2패를 거뒀다. 6월 성적은 SSG가 14승8패로 리그 2위의 승률을 올린 반면, LG는 12승1무9패로 다소 주춤했다.SSG 타선은 '홈런 공장장' 최정이 이끈다. 최정은 6월 21경기에서 11개의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올 시즌 19개로 2위 박동원(14개·LG)을 5개 차로 따돌리고 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최정은 홈런 1개를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3번째로 8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며, 개인 통산 450홈런 고지엔 2개 만을 남겨놓고 있다. 450홈런은 이승엽(467홈런) 두산 베어스 감독에 이어 역대 2번째이다. 팀 타율 1위 LG(0.282)에 비해 2푼 가량 떨어지는 SSG(0.261·4위)는 홈런(71개·1위)으로 상쇄하고 있다. LG의 팀 홈런은 37개로 7위. 팀 평균자책점은 LG(3.55)가 2위, SSG(3.62)는 3위로 비슷하다. LG와 3번째 3연전 '최고의 매치'첫경기 오원석-임찬규 선발 대결 SSG와 LG는 이번 3연전의 첫 경기에 나설 선발 투수로 각각 오원석과 임찬규를 예고했다. 두 선수는 지난 5월 열린 3연전의 첫 경기에 등판해 맞대결한 바 있다. SSG가 1-9로 패한 당시 경기에서 오원석은 5이닝 동안 6피안타 5사사구 2삼진, 6실점했으며, 임찬규는 6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삼진 1실점 호투로 승리 투수가 됐다. 26일 현재 오원석은 5승4패(평균자책점 3.77), 임찬규는 5승1패(평균자책점 3.11)를 기록 중이다. 1개월여 만에 다시 맞대결하는 두 선발 투수의 활약 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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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의 설움 떨쳐낸 완벽투… SSG 조성훈 '4이닝 무실점'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오른손 투수 조성훈(24)이 1군 무대 첫 선발 등판에서 호투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키웠다.조성훈은 지난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62구를 던지며 5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최근 부진한 잠수함 투수 박종훈을 대신해 선발 등판한 조성훈이 깜짝 투구로 강렬한 인상을 준 것이다.김원형 SSG 감독은 경기 전 조성훈에게 3이닝 정도만 최소 실점으로 버텨주기를 바랐다. 하지만 조성훈은 기대 이상의 투구를 선보였다. 최고 148㎞에 이르는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 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을 선보이며 상대 타선을 막아냈다.올 시즌 7승3패를 거두며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알칸타라(6이닝 1실점)와 선발 맞대결에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팀의 승리에 주춧돌을 놓았다. 조성훈의 호투에 힘입어 SSG는 연장 접전 끝에 6-1로 승리했다.2018년 SK 입단후 1군 첫 선발등판최고 148㎞ 직구·다양한 구종 선봬 조성훈은 이날 무브먼트가 좋은 슬라이더를 적절히 활용했고,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의 투구를 선보이면서 상대 타선을 요리했다. 2회말 1사 만루 위기에서도 조성훈은 김재호를 1루 뜬공으로 처리한 후 이유찬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스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조성훈은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 후 그해 10월 두산전에서 구원 등판해 3분의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했다. 프로 데뷔 후 유일한 1군 등판 기록이다.2019~2020년 상무에서 활약한 조성훈은 2021시즌 팀에 복귀하지만, 현재까지 1군 무대 등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2경기 연속으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1군 무대에 오르게 됐다. 조성훈의 올해 퓨처스(2군)리그 성적은 2승1패 평균자책점 4.18이다. 특히 최근 선발 등판에서 2연속 5이닝을 던지면서 무실점 호투한 바 있다.김원형 SSG 감독도 조성훈의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 결과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 김 감독은 "처음에는 선발 등판 경험이 있는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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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경품과 함께… SSG, 주말3연전 '닷컴 데이'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SSG닷컴과 함께 오는 23~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주말 3연전에 'SSG.COM DAY'를 진행한다.양사는 이번 'SSG.COM DAY'를 맞아 야구장을 방문하는 팬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자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SSG 선수단은 3연전에 '쓱닷컴데이' 스페셜 유니폼과 모자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스페셜 유니폼은 블랙과 골드 컬러가 어우러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디자인됐으며, 유니폼 전면에는 지난해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들어가 소장가치를 더했다. 야외 이벤트 부스서 행사 진행경기당 600명 '스페셜 알비백' 1루 광장에는 이벤트 부스와 포토존으로 구성된 'SSG닷컴 야외 이벤트 부스'가 설치되어 SSG닷컴만의 특별한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공을 던져 SSG닷컴 로고를 맞추는 '밸크로 피칭 게임'을 통해 쓱닷컴데이 스페셜 모자, 드라이백 등의 경품이 증정되며, 쓱닷컴데이 스페셜 유니폼, 머플러, 키링 등의 다양한 굿즈를 경품으로 뽑을 수 있는 '행운의 럭키볼'도 진행된다.이와 함께 스포티하고 컬러풀한 콘셉트로 디자인된 '쓱닷컴 포토존'에서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포토존 사진을 SNS에 인증한 팬들에게는 특별 제작된 '쓱닷컴데이 스페셜 알비백'이 경기당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되며, 선수에게 직접 응원의 메시지를 엽서형태로 전달할 수 있는 '쓱닷컴이 전하는 팬레터존'도 운영될 예정이다.이닝간에는 '쓱닷컴데이 댄스타임', '쓱닷컴 퀴즈 이벤트', '쓱배송이 왔어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참여자에게는 쓱닷컴데이 스페셜 유니폼, 신세계상품권, 쓱닷컴데이 스페셜 알비백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경기 중 투수 교체 시에는 SSG닷컴 브랜드 컬러와 신규 슬로건 '믿고 사는 즐거움'이 새겨진 특별 불펜카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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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경인구단 주간전망] '선두 되찾자' 추격하는 SSG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선두 탈환을 노린다.SSG는 20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에 이어 23일부터 홈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3연전을 치른다. 지난주까지 2주 연속 3승3패를 기록한 SSG는 19일 현재 38승1무24패로 2위로 내려앉았다. 지난 6연전에서 5승1패를 거둔 선두 LG 트윈스(39승2무24패)와 SSG의 격차는 0.5경기다. SSG는 중하위권 팀들과 6연전을 벌이는 이번 주 선두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다. SSG와 이번 주중에 대결할 두산은 30승1무30패로 포스트시즌 진출 마지노선인 5위에 자리해 있다. 두산은 지난주 2연속 열세 시리즈 속에 2승4패로 주춤했다. 3승3패 2위행… LG와 0.5경기차두산전 조성훈 첫 1군 선발 등판 SSG와 두산은 20일 선발 투수로 조성훈과 알칸타라를 각각 예고했다.올 시즌 7승3패 평균자책점 1.98로 두산의 에이스 역할을 하는 알칸타라와 1군 무대에 첫 선발 등판하는 SSG의 신예 조성훈이 대결한다.SSG의 이날 선발은 로테이션상 잠수함 투수 박종훈의 차례이나, 최근 부진이 이어진 박종훈은 2군으로 내려갔다. 빈자리를 조성훈이 메우는 것이다.조성훈은 2018년 SK 와이번스(현 SSG)에 입단 후 그해 10월 두산전에서 구원 등판해 3분의2이닝 동안 3피안타 2실점 했다. 유일한 1군 등판 기록이다. 2019~2020년 상무에서 활약한 조성훈은 2021시즌 팀에 복귀하지만, 현재까지 1군 무대 등판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퓨처스리그 등판에서 2경기 연속으로 5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1군 무대에 오르게 됐다.선발 투수의 무게감에서 알칸타라 쪽으로 추가 기울지만, 조성훈의 1군 첫 선발 등판에 대한 SSG팬들의 기대감도 크다. SSG는 두산과 3연전 후 홈으로 삼성을 불러들인다. 9위 삼성(26승36패)은 지난주 6경기에서 1승(5패)만을 올렸다. 5경기 모두 역전패했으며, 강판 후 더그아웃에서 글러브를 던지며 분풀이를 해 팀 분위기를 해친 오승환은 2군으로 내려갔다.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홈 3연전에서 삼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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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쇼핑몰·돔구장 한 곳에… 스타필드 청라 청사진 공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들어설 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청라'에 대한 청사진이 나왔다.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등은 16일 인천시청 대접견실에서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비전선포식 내부 조감도 최초 공개2027년 준공 목표 다목적 즐길거리멀티스타디움, K-POP 등 문화공간 활용지역주민 3만명 고용 경제 활성화 기대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스타필드 청라와 돔구장 내부 조감도 등이 공개됐다. 스타필드 청라에 대한 세부 계획이 공개된 건 지난해 신세계 그룹이 청라 돔구장을 연계·건설하겠다는 방침(2022년 8월 25일자 1면 보도=청라에 2만여석 돔구장 '쓱'… '야구찐심' 정용진의 승부구)을 밝힌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신세계그룹은 인천 서구 청라동 6-14번지 일대(BL2블록) 16만5천㎡ 부지에 스타필드 청라를 조성하고 있다. 스타필드 청라는 쇼핑·문화·레저·엔터테인먼트 등이 가능한 복합쇼핑몰로, 연면적 50만㎡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청라에 호텔과 돔구장을 함께 건설해 호텔 객실과 수영장, 다양한 식음료점에서 야구 경기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할 방침이다.멀티스타디움(돔구장)은 2만1천석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돔구장을 K-POP·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인천시와 인천경제청, 신세계그룹 등은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되면 연간 2천500만명 이상이 청라국제도시를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또 지역 주민을 우선 채용해 3만명의 고용유발 효과를 보고 현지 법인 설립에 따라 지역 세수가 확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복합쇼핑몰과 돔구장이 결합된 건 세상에 없는 모델이다. 스타필드 청라는 인천시민의 여가를 바꿀 것이고 대한민국의 관광객을 빨아들이는 허브가 될 것이라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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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5월 MVP' 노경은·최정 선정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도드람한돈 5월 MVP'로 노경은(투수)과 최정(야수)을 각각 선정해 시상했다고 15일 밝혔다. SSG는 (주)도드람푸드와 함께 올 시즌부터 월간 성적이 가장 뛰어난 투수와 야수 각 1명을 선정하는 '도드람한돈 월간 MVP'를 운영하고 있다.투수 MVP인 노경은은 지난 5월 한달간 12경기에 등판해 1승 8홀드 평균자책점 0.61을 기록했으며, KBO리그 전체 홀드부문 1위(15개)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보였다. 야수 MVP로 선정된 최정은 22경기에 출장해 25안타 4홈런 11타점 타율 0.316을 기록했으며, 특히 5경기 연속 멀티히트 등 팀 타선을 이끌었다.지난 14일 있었던 시상식에서 노경은과 최정에게 각각 100만원의 시상금이 전달됐다. 그중 한 선수당 25만원씩 총 50만원의 상금은 저소득층 가정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반찬'의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4월에는 서진용, 최지훈이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노경은은 "승리가 필요한 순간 등판해 활약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좋은 경기력을 선보여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최정은 "수상자로 선정돼 기쁘고, 야구를 통해 기부금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도드람한돈 5월 투수 MVP 노경은./SSG 랜더스 제공도드람한돈 5월 투수 MVP 최정./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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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추신수, 퓨처스서 실전감각 올린다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베테랑 추신수가 발목 부상을 털어내고,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렸다.추신수는 13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군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경기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첫 실전에 나서며 팀과 팬들을 기대하게 만들었다.메이저리그 스타 플레이어 출신의 추신수가 퓨처스리그 경기에 출전한 것은 2021년 8월 7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현재 SSG는 외야수 난을 겪고 있다. 한유섬이 타격부진을 겪다가 10일 2군으로 내려갔으며, 하재훈은 11일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회 도루를 하다가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상을 당했다.건강한 추신수의 복귀는 SSG로선 천군만마다. 김원형 SSG 감독은 "추신수는 퓨처스리그에서 몇 경기 더 출전한 뒤에 1군으로 부를 생각"이라면서 "1군으로 돌아오면 (지명타자가 아닌) 외야수로 출전하는 경기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추신수는 지난달 26일 "스윙할 때 불편함을 느낀다. 주루는 정상적으로 하기 어렵다"면서 "냉정하게 나를 볼 때, 지금은 팀 전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2군행을 자청했다.부상 회복에 전념한 추신수는 다음 단계인 실전 테스트를 시작했다. SSG로선 1군 복귀가 임박한 추신수에게 팀의 외야와 타선에 힘을 불어 넣어줄 적임자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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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마음에 '상륙'… SSG, 홈 6연전 '마케팅 시즌3'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마케팅 시즌 3가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021년 초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창단한 SSG는 성공적인 마케팅으로 팬 친화도를 끌어올리며 무사히 KBO 리그에 안착했다. 창단 2년 차였던 2022 시즌엔 리그 역사상 첫 '와이어투와이어' 통합 우승에 이어 인천 연고 구단 최초의 한 시즌 최다 관중 1위를 차지했다.SSG는 올 시즌에도 리그 선두를 질주 중이다. 또한, 마케팅 시즌 3도 한층 강화됐다. 특히 이번 주 홈 6연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들로 홈팬들을 맞이한다.우선 SSG는 1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수원 kt wiz와 경기에 숲 환경 캠페인 동참을 주제로 한 '유한킴벌리 데이'를 실시한다. 유한킴벌리는 1984년부터 기후변화 대응과 국내외 산림복원사업 추진을 위해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 환경 캠페인을 진행해 올해까지 약 5천500만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꿨다. 유한킴벌리와 SSG는 야구장을 방문한 팬들에게 숲 환경 보호 인식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날 주제에 맞춘 다양한 행사와 함께 시구에는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앰버서더인 방성현씨가 나서며, 시타에는 유한킴벌리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마스코트인 우푸가 참여한다. 오늘 kt 경기서 '유한킴벌리 데이'주말 롯데전 친환경 행사 '캡틴쓱' 16일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선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16일 SSG닷컴, 테라사이클, 환경재단과 함께 올바른 종이팩 분리배출법을 알리는 친환경 '캡틴쓱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캡틴쓱 데이'는 한국에서 재활용률이 가장 낮은 품목인 '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법을 알리고 친환경 활동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이다. '캡틴쓱 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17일에는 인천시, 인천경찰청과 함께하는 '피싱예방 데이'를 진행한다. 인천경찰청과 SSG는 경기장을 찾은 팬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과 메신저피싱 등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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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이냐 부활이냐… '수인선(kt vs SSG) 시리즈' 지면기사
살아난 수원 kt wiz와 싹쓸이 패배에도 선두를 지키고 있는 인천 SSG 랜더스가 승수 쌓기에 나선다.먼저 프로야구 SSG는 13일부터 홈 6연전을 벌인다. SSG는 지난 6~11일 원정 6연전에서 3승3패를 거뒀다. 광주에서 KIA 타이거즈에 3일 연속 1점 차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내달린 SSG는 창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은 모두 내주고 말았다. 특히 NC와 3연전 중 세 번째 경기에선 믿었던 불펜마저 무너지면서 SSG는 시즌 첫 싹쓸이 패배를 당하고 인천으로 돌아왔다. SSG, NC와 3연전서 '싹쓸이 패배'선두 자리 위태… 분위기 전환 필요 12일 현재 35승1무21패의 SSG는 2위 LG 트윈스(34승2무23패)도 전주에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준 덕택에 1.5경기 차 앞선 1위를 유지했다.SSG는 이번 주 홈 6연전에서 싹쓸이 패배의 충격에서 벗어나야 한다. SSG가 최대한 빨리 분위기 전환을 꾀하지 못한다면 선두 자리를 내줄 수도 있는 상황이다. SSG의 주중 상대는 수원 kt wiz이다. 9위에 올라있는 KT(22승2무32패)는 최근 들어서 힘을 내는 모양새다. 최근 2연패 중이지만, 그 직전에 6연승을 내달리면서 탈꼴찌에 성공했다. SSG와 KT는 올 시즌 6차례 맞대결에서 3승3패로 맞섰다. 이번 3연전에서도 최근 팀 분위기를 봤을 때 막상막하의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SSG로선 선발 야구가 이뤄져야 위닝시리즈를 챙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G는 주말엔 '유통가 라이벌'인 롯데 자이언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SSG는 롯데와 올 시즌 4차례 대결에서 3승1패로 앞섰다. 시즌 세 번째 '유통 대전'인 이번 3연전은 벌써부터 팬들의 이목을 잡아끌고 있다.kt, 4승 2패 거두며 '최하위 탈출'부상자들 복귀 전력 회복 기대감 KT는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4승 2패를 거두며 22승 32패 2무를 기록, 리그 최하위에서 벗어나 9위에 자리했다. 7위 삼성 라이온즈와 9위 KT간의 경기 차이는 2경기에 불과해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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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18일 홈경기서 '도그데이'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오는 1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때 '이마트 몰리스와 함께하는 도그데이'(이하 도그데이)를 실시한다.이번 도그데이는 사전 신청한 150명을 대상으로 외야 '몰리스 그린존'에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반려견 용품(미용도구, 쿨젤매트 등)이 제공된다.또한 SSG는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도그데이 참여자 중 사전 선정된 20명에게는 경기 전 반려견과 함께 야구장 그라운드를 산책할 수 있는 '위풍댕댕 퍼레이드'가, 5명에게는 반려견의 개인기를 뽐낼 수 있는 '랜필 개인기 자랑'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이날 매표소에서는 선수단의 반려견 사진으로 디자인된 종이 티켓을 발권할 수 있으며, 3루 1층 '랜픽스튜디오'에서는 도그데이 스페셜 프레임이 적용된다.도그데이 참가 접수는 12일까지 구단 공식 홈페이지(www.ssglanders.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서 이메일(ssgmarketing@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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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스포츠 ESG 실천 '으쓱 프로젝트'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는 올해 들어서 구단의 모든 '스포츠 ESG' 활동을 하나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SSG는 2021년 창단 후 지난해까지 2년 동안 '스포츠 ESG'의 일환으로 지역 소외계층 기부, 야구장 친환경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약 19억6천만원 상당의 ESG 성과를 낸 바 있다. 이에 SSG는 올해 스포츠 ESG의 체계적 실천과 성과 달성을 위한 '함께 으쓱 프로젝트'를 개시했다. '함께 으쓱(ESG) 프로젝트'는 구단의 ESG 경영활동을 '으쓱이(구단 팬덤 별명)'들과 함께 실천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으쓱'이 ESG의 한글 발음과 유사한 점에 착안해 작명했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SG의 선수, 프런트, 관계사는 팬(으쓱이)과 함께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면서 '시너지', '연대', '상생' 등 세 가지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선수·프런트·팬 유기적 관계 구축친환경 응원 도구·취약계층에 기부 야구 콘텐츠와 신세계그룹 계열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결합한 이마트24와 함께 '삼진 기부 캠페인', SSG.COM과 종이 배송 봉투를 활용한 친환경 응원 도구를 제작하는 등 관련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병원과 SSG 선수단의 연대를 통한 취약계층 대상 기부활동도 벌이고 있다. 선수들이 정규시즌 경기 중에 달성하는 투수의 승리와 탈삼진, 타자의 안타와 홈런 등의 기록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의료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 밖에도 연고지역 주민들과 교류·지원을 통한 상생활동도 눈길을 끈다. 지역 저소득·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야구교실을 운영하고, 지역 구성원들을 야구장으로 초청해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한편, SSG는 신세계 임직원 봉사단을 운영해 강화군에서 조깅과 함께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을 계획 중이며, 구장 내 다회용기 제공 등 친환경 활동으로 '스포츠 ESG' 활동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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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짧았다"… '음주 파문' 고개떨군 에이스 김광현 지면기사
SSG 김광현, 논란에 '공개 사과'WBC 기간 도쿄서 음주사실 시인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기간 중 음주 논란에 고개를 숙였다.김광현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SSG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앞서 공개 사과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논란의 관계자들을 특정하지 않는 등 아직 실명이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김광현은 구단과 논의해 사과하기로 결정했다. 김광현은 "WBC 대회 기간 음주를 한 선수는 내가 맞다. WBC 기간에 불미스러운 행동을 했다.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사과하기로 한 배경에 대해 김광현은 "빨리 사과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하루빨리 하려고 했다. 그러나 다른 팀도 엮여 있기에 쉽지 않았다. 지금 이렇게 사과하게 됐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베테랑으로서 생각이 짧았다. 내 행동을 콘트롤하지 못한 것에 대해 정말 후회하고 있다. 나와 함께 연루된 후배에게도 미안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김광현은 끝으로 "현재 진행 중인 KBO의 조사에 성실히 응할 것이고, 결과는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다시 한번 야구를 사랑해 주시고, 나를 응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하며 재차 고개를 숙였다.김원형 SSG 감독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 감독은 "오늘 1군 엔트리에서 뺀다.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봤다. 복귀는 아직 모른다. 조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소속팀 감독으로서 죄송하다"고 말했다.현재 KBO는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WBC 기간에 나온 음주 논란에 대해 조사 중이다. 지난달 31일 KBO는 1차 조사 결과를 통해 "(음주 논란이 있는) 세 선수들은 대회 공식 기간인 3월13일 중국전까지 유흥업소 출입 사실이 없고, 대회 기간 경기가 있는 전날 밤,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 다만 오사카에서 도쿄로 이동한 날(3월7일)과 휴식일 전날(3월10일) 해당 업소에 출입한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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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유니폼 입고 푸짐한 경품까지… SSG 랜더스 '노브랜드 버거 데이' 지면기사
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2~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 3연전에 신세계푸드와 함께하는 '2023 노브랜드 버거 데이(NBB DAY)'를 개최한다.SSG는 'NBB DAY'를 기념해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선수단은 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이번 3연전을 치른다.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은 노브랜드 버거를 상징하는 옐로우 컬러를 바탕으로 지난해 통합우승을 기념하는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유니폼 구매는 SSG닷컴 내 'SSG랜더스 공식브랜드관'과 3연전 기간 동안 SSG랜더스필드의 매장에서 하면 된다.SSG는 3연전 기간에 도드람 게이트, 스타벅스 게이트, 3·7번 게이트, 랜더스샵에서 지난해 또는 올해 옐로우 유니폼을 착용한 팬을 대상으로 '치플레핫 치킨 콤보'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1루 광장에 위치한 노브랜드 버거 부스에서는 'NBB 스트라이크' 이벤트가 열리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NBB시그니처 세트 쿠폰, 친환경 플로깅 키트, 학용품 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또한 'NBB DAY' 기간 동안 외야 패밀리 존에는 'NBB 홈런존'이 운영된다. SSG 선수가 해당 홈런존에 홈런을 기록할 경우 추첨을 통해 외야 관람객에게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이 선물로 제공된다.이닝 간에는 '버거버거 찾기', 'NBB를 먹어봐', 'NBB 럭키볼', 'NBB 댄스타임' 등 다양한 팬 참여 이벤트가 마련된다.이 밖에도 SSG와 신세계푸드는 'NBB DAY' 기간 동안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단 선수와 소외계층 어린이 200여명을 초청해 경기 관람과 노브랜드 버거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SSG 랜더스가 '2023 노브랜드 버거 데이' 개최를 기념해 선보일 '옐로우 에디션' 유니폼./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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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LH임대주택 입주민에 'SSG 경기관람 지원' 지면기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SSG랜더스는 임대주택 입주민 경기관람 지원과 주거복지 사업 홍보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이한준 LH 사장과 민경삼 SSG 랜더스 대표가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3.5.29 /LH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