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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침내 FC서울 만나는 FC안양… 21년 만에 연고지 버린 ‘복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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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내 FC서울 만나는 FC안양… 21년 만에 연고지 버린 ‘복수전’ 지면기사

    22일 서울서 K리그1 2라운드 혈투 예고 창단 11년 만에 승격해 만든 ‘결전의 날’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우승 후보이자 라이벌 FC서울을 21년만에 한 무대에서 만나 벼랑끝 승부를 벌인다. 안양은 22일 오후 4시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2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안양으로서는 이번 경기가 ‘복수전’이자 ‘연고지더비’의 의미를 지닌다. 지난 2004년 2월2일, 안양LG치타스가 서울로 연고를 이전하면서 안양시민과 팬들에게 아픔과 분노를 줬기 때문이다. 특히 팬들은 당시 LG가 충분한 설명 없이

  • 인천유나이티드, 승격 향한 대장정 시작… 22일 홈에서 경남과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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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승격 향한 대장정 시작… 22일 홈에서 경남과 개막전 지면기사

    22일 경남FC과 개막전·스탠딩석 확장 EPL 출신 바로우 가세 연계 플레이도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K리그1 승격을 향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인천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경남FC를 상대로 2025시즌 개막전이자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그치며 K리그2(2부)로 강등한 인천이 승격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것이다. 올 시즌 인천의 선수단 구성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윤정환 감독이다. 윤 감독은 지난해 시즌 전 하위권으로 평가받던 강원FC를 리그 2위로 올려놓으며

  • 전력 강화한 남양주시민축구단, 오는 22일 K4리그 홈 개막전 승리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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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력 강화한 남양주시민축구단, 오는 22일 K4리그 홈 개막전 승리 노린다

    남양주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FC)이 개막전이 오는 22일 오후 2시 남양주종합운동장에서 세종SA 축구단을 상대로 2025 K4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남양주FC는 창단 첫 시즌인 지난해 15경기 연속 무패, 경기도 체육대회 우승, 리그 전체 누적 홈 관중 1위, 리그 최종 순위 6위 등을 달성하며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창단 첫 시즌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남양주FC는 이번 시즌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팀 전력을 한층 보강했다. 국가대표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등 해외리그 경험이 풍부한 석현준을 필두로 충남 아산에서

  • [영상+] 목표는 오로지 승격뿐… K리그2 개막 앞두고 각오 다진 경인 연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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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목표는 오로지 승격뿐… K리그2 개막 앞두고 각오 다진 경인 연고팀 지면기사

    수원삼성 “겸손 꺾는 도발 보지못해” 인천Utd “수원 보고 방심 안되겠다” 화성FC “매경기 절실한 마음 쏟아” ‘우리의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프로축구 K리그2에 출전하는 경인 지역 연고 팀들이 1부리그 승격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겠다고 저마다 출사표를 드러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은 서로를 견제했고, 경기도 연고 팀들도 승격을 목표로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 K리그2로

  • [영상+] “1부리그 승격은 나의 것” K리그2 경인 연고팀의 당찬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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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1부리그 승격은 나의 것” K리그2 경인 연고팀의 당찬 출사표

    수원-인천 감독·주장간 견제 재미 더해 김포·안산·부천·성남 이어 신생팀 화성 K리그2 14개 팀 중 경인지역 절반 차지 ‘우리의 목표는 무조건 승격이다’. 프로축구 K리그2에 출전하는 경인 지역 연고 팀들이 1부리그 승격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겠다고 저마다 출사표를 드러냈다. 우승 후보로 꼽히는 인천 유나이티드와 수원 삼성은 서로를 견제했고, 경기도 연고 팀들도 승격을 목표로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서울 마포구 상암 누리꿈스퀘어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5 개막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지난 시즌 K

  • 인천유나이티드 ‘서정원 감독 아들’ 공격수 서동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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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유나이티드 ‘서정원 감독 아들’ 공격수 서동한 영입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2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삼성 출신 공격수 서동한(23)을 영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다. 서정원 감독(현 청두 루청)의 아들인 서동한은 매탄고 시절부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2018년 K리그 주니어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같은 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 대회에서 매탄고의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수상했다. 이후 고려대로 진학해 2023년 수원의 우선 지명을 받고 프로에 입성했다. 서동한은 남해에서 진행된 2차 전지훈련지에 합류해 테스트 절차를 밟았으며, 연습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많은 활

  •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시즌 내내 방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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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이사 “시즌 내내 방심할 수 없다” 지면기사

    윤감독 선수 영입·유스 훈련체계 확립해 동호회 스킨십… 구단 프런트 슬림화도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는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에 자리하며 팀 역사상 첫 K리그2(2부)로 강등했다. 강등의 충격을 추스른 인천 구단은 지난 연말 K리그 감독상을 받은 윤정환 감독을 영입했다. 이어서 지난달 15일 조건도 대표이사 선임을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하면서 구단 수뇌부의 구성을 마무리했다. 오는 22일 열릴 인천 유나이티드와 경남FC의 K리그2 개막전을 앞둔 18일 조 대표이사를 구단 집무실에서 만났다. 조 대표이사는 “부임 후 선수단의

  • 성적은 연봉 순이 아니잖아요… 지출은 중·하위권, 순위는 상위권 ‘수원FC·FC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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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적은 연봉 순이 아니잖아요… 지출은 중·하위권, 순위는 상위권 ‘수원FC·FC안양’ 지면기사

    수원삼성, 88억 지출에도 2부 6위 그쳐 2위 성남은 꼴찌… FC안양 ‘가성비갑’ ‘연봉과 성적은 반비례(?)’. 지난 2024시즌 프로축구 K리그1·2 팀의 연봉 지출액이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 연고 팀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에 관심이 쏠린다. 수원FC와 FC안양은 저비용 고효율의 가성비가 눈에 띄었고, 수원 삼성과 성남FC는 고비용 저효율의 사례로 꼽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24 K리그 구단별 연봉 현황을 살펴보면 K리그1 소속 수원FC는 2024시즌 선수단 연봉으로 88억3천538만원을 지출했다. 외국인 선수 평

  • FC안양 결승골 모따 K리그1 1R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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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C안양 결승골 모따 K리그1 1R ‘베스트11’ 선정 지면기사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FC안양의 1부 무대 첫 결승골의 주역인 모따가 2025시즌 1라운드 공격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5~16일 치러진 하나은행 K리그1 2025 1라운드 경기 결과에 대해 최우수선수(MVP)와 베스트 11을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안양의 1부 무대 첫 승에 기여한 외국인 선수 모따는 1라운드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에 뽑혔다. 모따는 지난 1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헤딩 결승골을 터트리며 디펜딩 챔피언 울산을 침몰시

  • “서울, 안내려와서 쳐들어간다”… 11년 걸린 FC안양-FC서울 ‘숙명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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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안내려와서 쳐들어간다”… 11년 걸린 FC안양-FC서울 ‘숙명의 대결’ 지면기사

    지역팬들 입장에선 연고 이전에 한 맺혀 FC서울은 “연고 복귀인데” 불편한 기색 K리그2 새출발 창단 11년만에 우승 저력 울산도 잡아… 22일 경기 응원열기 활활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과 FC서울이 2025 시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K리그1 개막 전부터 연고 이전 논쟁이 불 붙은 것이다. 지난 13일 열린 K리그1 미디어데이에서 유병훈 FC안양 감독은 “지난 2004년 2월2일, 안양LG치타스가 서울로 연고 이전을 하면서, 안양시민과 팬들의 아픔과 분노를 일으켰고 이후 2013년 2월2일 창단해 K리그2에 참가하게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