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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일반

    HL 안양, 아이스하키전국선수권 5연패… 연세대 3-0 제압 지면기사

    이현승은 MVP 영예 국내 아이스하키 최강팀 HL 안양이 제79회 아이스하키 전국종합선수권대회에서 5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HL 안양은 지난 24일 서울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이현승, 이주형, 이민재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대학 강호 연세대를 3-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HL 안양은 2020년부터 대회 5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이현승은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HL 안양은 1피리어드 13분16초에 지효석이 상대 골문 뒤쪽에서 올린 패스를 이현승이 골로 연결하며 기선을

  • K리그2 안산 단장 ‘선수 교체’에 폭발한 선수협회
    축구

    K리그2 안산 단장 ‘선수 교체’에 폭발한 선수협회 지면기사

    “명백한 위법”… 진상조사·계약이행 요구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FC가 김정택 신임 단장 체제 후 내홍(12월24일자 2면 보도)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가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선수협은 24일 성명서를 내고 “안산 그리너스의 선수 계약 보류 및 선수단 운영과 관련한 논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히면서, ‘김정택 단장 사태’를 ‘개인의 이익을 위한 선수 교체’이자 ‘명백한 위법 행위’로 규정했다. 선수협은 “안산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선수강화위원회를 열어 선수들을 선발하고 연봉 협상과 메디컬

  • 축구

    FC안양, 브이엑스 의류 후원 2년 연장 지면기사

    프로축구 K리그 FC안양이 24일 V-EXX(브이엑스)와 스포츠용품 후원 재계약을 완료했다. 이날 계약으로 안양은 V-EXX와 2022년부터 3년간 후원 계약에 이어 향후 2년간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안양은 2025~2026시즌 V-EXX 의류 및 용품을 착용한다. V-EXX는 대한민국 스포츠 의류 전문 브랜드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화해 편안함과 효율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 2018년 론칭한 V-EXX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무대 의상 및 스태프복,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

  • ‘V리그 크리스마스 매치’ 조기 퇴근… 현대건설 3연승, 대한항공은 패배
    농구·배구

    ‘V리그 크리스마스 매치’ 조기 퇴근… 현대건설 3연승, 대한항공은 패배 지면기사

    여자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이 3연승을 내달리며 선두와 승점 차를 없앴다. 현대건설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서울 GS칼텍스에 세트스코어 3-0(34-32 25-18 25-21)으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과 함께 승점 40(13승4패)을 만든 현대건설은 선두 인천 흥국생명(14승3패)과 승점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1세트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18-23으로 뒤졌던 현대건설은 모마의 오픈 공격과 한미르의 서브 득점 등을 앞세워 추격했고, 24-23 역전에 성공했다. GS칼텍스

  • 연말 상승세 탄 고양소노·수원kt ‘릴레이 3연승’
    농구·배구

    연말 상승세 탄 고양소노·수원kt ‘릴레이 3연승’ 지면기사

    소노, DB 상대 87-78 이겨… 8위로 올라 전날 kt는 모비스 잡고 ‘전 구단에 승리’ 프로농구 고양 소노와 수원 kt가 나란히 3연승의 크리스마크 캐럴을 불렀다. 소노는 25일 고양 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원주 DB를 87-78로 완파했다. 특히 소노는 11연패 뒤 놀라운 3연승의 반전을 이루며 8위(8승13패)까지 올라왔다. 반면 연패를 당한 DB는 7위(10승12패)로 내려앉았다. 이날 소노는 이정현이 22점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했고 디제이 번즈가 16점 9리바운드

  • 인천유타이티드 대표이사 후보에 조건도 추천… 주총 거쳐 선임
    축구

    인천유타이티드 대표이사 후보에 조건도 추천… 주총 거쳐 선임 지면기사

    심찬구 임시대표 사의 K리그2(2부)로 강등한 시민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구단주·유정복 인천시장)가 새 대표이사 후보로 조건도(65·사진) 전 대표이사를 추천했다. 인천 구단은 25일 “심찬구 임시대표가 구단주에게 사의를 표했다”면서 “구단은 26일 열리는 이사회에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조건도 전 대표이사를 사내이사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며, 추천된 사내이사 후보는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선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은 2024시즌 K리그1 최하위인 12위에 자리하며 2003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K리그2로 강등됐다. 강등의

  • kt 로하스-SSG 에레디아, 외국인선수 연봉킹 등극
    야구

    kt 로하스-SSG 에레디아, 외국인선수 연봉킹 등극 지면기사

    KIA 네일과 함께 몸값 나란히 180만달러 kt는 외국인 3명에 430만 달러 투자 ‘최고’ 프로야구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외국인 선수는 경인지역 구단에서 나왔다. 25일 외국인 선수 계약 현황은 KIA 타이거즈 1명을 제외하고 나머지 9개 구단은 외국인 선수와의 계약을 마무리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새 외국인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최대 몸값은 100만 달러다. KIA가 새 외국인 타자를 추후 영입한다 해도 나머지 최고 선수의 몸값에는 못미친다. 이에 따라 2025 프로야구 외국인 선수들의 몸값 순위는 결정됐

  • 경기도·도의회

    경기북부청사 스케이트장 내달 1일 특별 갈라쇼 지면기사

    그늘 없는 양지에 조성·면적 확대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이 지난 21일부터 개장해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는 내년 1월 31일까지 40일 동안 경기평화광장 스케이트장이 운영되는데, 내년 1월1일에는 ‘특별 갈라쇼’도 펼칠 예정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스케이트장은 매주 월요일 휴장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10분까지 운영되며 만 6세 이상 누구나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1천원, 장비 대여료는 2천원이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그늘 없는 양지 스케이트장이 조성됐고, 면적 1천

  • 대한항공, 성탄절 빅매치서 현대캐피탈에 완패
    농구·배구

    대한항공, 성탄절 빅매치서 현대캐피탈에 완패

    남자프로배구 인천 대한항공이 성탄절 빅매치에서 천안 현대캐피탈에 완패했다. 대한항공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0-3(16-25 19-25 21-25)으로 패했다. 2연승을 마감한 2위 대한항공(승점 35·11승6패)과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승점 43(15승2패)을 만든 현대캐피탈과 승점 차는 8로 벌어졌다. 대한항공은 상대의 강한 서브와 블로킹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날 패배로 올 시즌 현대캐피탈과 상대 전적이 3전 전패의 열세에 놓였다. 1세트와

  • 세계 종합격투기 대회, 2026년 인천에서 열린다
    정치일반·행정

    세계 종합격투기 대회, 2026년 인천에서 열린다

    수준 높은 세계 종합격투기 경기가 2026년 인천에서 펼쳐진다. 인천시는 24일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과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대회는 연맹이 주최·주관해 2026년 처음 열리는 국제대회다. 연맹은 인천국제공항, 삼산·남동 실내체육관 등 우수한 인프라를 고려해 대회 첫 개최지로 인천을 선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대회에 ‘인천광역시’ 후원 명칭 사용을 승인하고, 각종 홍보와 행정적 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