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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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초대 감독은 차두리… “축구팬들 즐겁게 하고 싶다” 지면기사
‘축구특례시’를 꿈꾸며 2025년 K리그2 가입을 앞둔 화성FC의 초대 감독에 차두리가 임명됐다. 25일 화성시에 따르면 화성 출신으로 독일프로축구에서 차붐을 일으켰던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의 아들인 차두리 신임 감독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전력 분석관을 시작으로 국가대표팀 코치,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경기분석관, FC서울 유스강화실장, 국가대표팀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코치로 활약했다. 화성FC는 유럽에서 오랜 시간 축구 선수로 생활하며 선진적인 지도 철학을 가진 차 감독이 K리그2에 진출하는 화성에 적합한 인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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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 Pick] “내가 뽑은 애들로” 단장 입김 속 안산 그리너스FC 내홍 지면기사
신임 김정택 단장 32인 새구상 지시 현시점 계약 불발시 1년 강제 휴식 서포터스 “기존 선수단 구성” 촉구 프로축구 K리그2(2부) 안산 그리너스FC가 신임 단장 체제 후 내홍에 휩싸였다. 23일 지역 축구계에 따르면 안산은 신인 선수 발굴 및 구단 안정화를 위해 선수들을 발탁했다. 특히 안산은 올해 35명의 선수 가운데 31명이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어서 선수들과의 계약을 우선적으로 진행했다. 또 안산은 2025시즌 K리그2가 지난해보다 1개팀(화성FC)이 늘어나고, 개막도 2월22∼23일에 일찍 열려 선수 구성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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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절 잇는 파크골프, 공원 어르신 새문화 [파크골프 열풍과 그 이면·(上)] 지면기사
노년층 스포츠 급부상 도내 회원수 4년간 ‘369% 증가’ “또래와 즐겨” 퇴직후 교류기회 비용 부담 적어… 대회만 60여개 양평군에 사는 박송화(64)씨는 추운 겨울에도 1주일에 4~5번은 파크골프 필드에 나선다. 그는 퇴직 후 인간관계가 줄어 고민하던 찰나, 또래 노인들이 모여 즐기는 운동이 있다는 지인의 소개로 파크골프를 시작했다. 박씨는 “(파크골프는) 관절에 무리도 가지 않고, 2천원만 내면 동네 구장에서 경기를 즐길 수 있어 노인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했다. 파크골프가 노년층의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다. 파크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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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몸으로 철통방어 지면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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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프로배구, 컬링, 아이스하키 지면기사
△프로농구=kt-현대모비스(19시·수원kt아레나) △프로배구=삼성화재-OK저축은행(대전 충무체육관) 한국도로공사-흥국생명(김천체육관·이상 19시) △컬링=슈퍼리그 의성군청-강원도청(16시) 의성군청-춘천시청(21시·이상 의정부컬링장) △아이스하키=전국종합선수권대회 결승(13시·목동 아이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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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2위 대한항공 vs 1위 현대캐피탈 ‘산타 격돌’ 지면기사
V리그 남녀부 31일까지 2경기씩 남아 남자부 인천팬들, 설욕 성공여부 관심 여자부 2위 현대건설, 1위 흥국생명 추격 프로배구 2024~2025 V리그 3라운드가 후반부에 돌입했다. 리그 남녀부 14개 팀들은 오는 31일까지 2경기씩 치르면 3라운드를 마무리하게 된다. 올 시즌이 반환점을 도는 것이다. 내년 1월 1일부터 6일까지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며, 이후 본격적으로 후반기 일정에 돌입한다. 이번 주 가장 눈길을 끄는 경기는 크리스마스에 펼쳐질 2위 인천 대한항공과 1위 천안 현대캐피탈전이다. 두 팀은 25일 천안 유관순체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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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적 체육변화는 국가스포츠위 설립”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도전 공식화 지면기사
이기흥(사진)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회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1월14일 예정된 제42대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지난 2016년 통합 체육회 선거를 통해 수장에 오른 이 회장은 올해 두 번째 임기 종료를 앞두고 있다. 특히 이 회장은 체육회를 ‘사유화’한다는 비판 속에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와 체육 정책을 놓고 갈등을 빚어왔지만, 이날 3선 도전에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았다. 그는 이번 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체육의 변화, 체육인과 완성하겠습니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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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인천 복싱계 겹경사’ 오범석·송유빈 경찰 특채 합격 지면기사
경찰청장기 전국복싱 우승… 기회 잡아 인천 복싱계에 경사가 전해졌다. 오범석(27·인천시청)과 송유빈(22·인천복싱스포츠클럽)이 최근 경찰 특채에 합격한 것이다. 경찰청은 2019년부터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를 열어 매해 체급별 우승자를 대상으로 경찰에 입문(특채)할 기회를 주고 있다. 오범석은 2023년 경찰청장기 전국복싱대회 52㎏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경찰에 입문할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최종 면접에서 고배를 마셨다. 올해는 달랐다. 다시 대회에 도전해서 금메달을 따냈고, 이번에는 면접까지 잘 치르면서 결국 최종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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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 뒤집고’… 김은중 감독, 수원FC 지휘봉 다시 잡는다 지면기사
연봉 금액·선수 영입 문제 등 이견 불구 “팬·선수들 생각에”… 2026년까지 잔류 수원FC위민, 박길영 감독과 재계약 완료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김은중 감독과 극적인 타결을 봤다. 김 감독은 내년 시즌에도 수원FC 사령탑을 맡게 됐다. 23일 수원FC에 따르면 구단은 올 시즌 K리그1 파이널A 진출을 이끈 김 감독을 내년 시즌에도 계속 맡기기로 했다. 김 감독과의 계약은 2026년까지다. 같은 날 매니지먼트사 디제이매니지먼트도 “김 감독이 수원FC 구단과의 충분한 논의 끝에 잔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디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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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체전 불의의 사고’ 김민석 쾌유 기원 지면기사
도·시·군체육회장단 등 마련 격려금 전달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23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경기 도중 불의의 사고로 부상을 입은 김민석을 방문해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이 회장은 정원동 시흥시체육회장, 김하수 군포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조현민 경기도육상연맹 사무국장, 체육회 임직원이 함께한 자리에서 김민석을 만나 “도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헌신과 열정을 항상 응원한다”면서 “도체육회는 선수들의 건강과 복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격려금을 김민석 어머니께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