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신문선 ‘출사표’ 축구협회장 3파전… “재벌총수 시대 가고 일하는 CEO로”
    축구

    신문선 ‘출사표’ 축구협회장 3파전… “재벌총수 시대 가고 일하는 CEO로” 지면기사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3파전 양상으로 치러질 가능성이 높아졌다. 방송 해설가와 프로축구단 사장 등을 지낸 신문선(66)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가 3일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신 교수는 이날 출마 선언문에서 “대한축구협회는 변해야 한다. 재벌 총수가 행정을 하는 시대는 정몽규 집행부가 마지막이어야 한다”면서 “‘일하는 CEO(최고경영자)’가 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신 교수가 출마를 선언하면서 차기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는 정몽규 현 회장과 허정무 전 축구 대표팀 감독과 더불어 ‘3

  • 농구·배구

    의정부 KB손해보험 대체구장 찾기 집중… KOVO, 오늘 경민대 실사… 춘천도 검토 지면기사

    수도권 폭설로 프로배구 남자부 의정부 KB손해보험의 홈 구장인 의정부체육관이 폐쇄(11월29일자 12면 보도)된 가운데 한국배구연맹(KOVO)이 대체구장 찾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배구연맹은 의정부체육관 대신 홈구장으로 검토 중인 경민대 체육관 시설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4일 실사팀을 보낸다고 3일 밝혔다. 현장 점검에는 KB손해보험 구단 관계자들도 동행한다. 연맹은 이번 점검에서 경민대 체육관이 프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는 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일단 경기장 규격과 관중석 규모, 천장 높이, 경기 중계를 위한

  • 외국인 3인방 마법 라인업… kt wiz 내년 ‘더 세진다’
    야구

    외국인 3인방 마법 라인업… kt wiz 내년 ‘더 세진다’ 지면기사

    최정상급 타자 로하스와 180만달러 재계약 베네수엘라 원투펀치에 허경민·오원석 영입 내달말 호주 담금질후 일본서 ‘전훈 마무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하고 내년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3일 kt wiz 구단에 따르면 kt는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와 총액 180만달러(약 25억2천만원)에 재계약했다. 로하스는 2017년 kt에 입단한 뒤 2020년까지 4시즌 간 KBO리그 최정상급 타자로 맹활약했다. 2020년 타격 4관왕과 함께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2019년과 2020년

  • ‘WKBL 역대 최다 득점’ 하나은행 김정은… 1만점 도전에 “그럴리가요”
    농구·배구

    ‘WKBL 역대 최다 득점’ 하나은행 김정은… 1만점 도전에 “그럴리가요” 지면기사

    영혼까지 짜내 8147점 ‘쏙’ 통산 571경기… 정선민 기록 뛰어넘어 팀 해체·예상못한 이적·부상 파란만장 “레전드 언니들과 코트 누빈 게 자부심” “‘제 스스로 고생 많이 했다’고 얘기해주고 싶어요.” 지난 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경기 시작 25초 만에 득점에 성공하며 WKBL 통산 8천147점의 대기록을 달성한 부천 하나은행의 베테랑 김정은(37)의 소감이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8천139점을 넣었던 김정은은 통산 571번째 경기에서 역대 최

  • [인터뷰] ‘창단 첫 2부行 컨트롤타워’ 심찬구 인천Utd 임시대표이사
    축구

    [인터뷰] ‘창단 첫 2부行 컨트롤타워’ 심찬구 인천Utd 임시대표이사 지면기사

    “차선의 조합으로 최선의 결과 내야하는 싸움” 감독 거취 결정 이달내 선수단 마무리 스폰서 등 수입 40억 줄어 ‘체질 개선’ 전반적 조직문화 정비·정체성 찾기도 2003년 창단 후 첫 K리그2(2부)로 강등된 시민 프로축구단 인천 유나이티드와 인천시는 발 빠르게 스포츠산업 전문가 심찬구(53) 구단 기획조정이사를 임시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부임 후 열흘 정도 구단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 심찬구 임시대표는 3일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소회와 복안을 조심스럽게 피력했다. 심 임시대표는 무거운 마음으로 임시대표로서 구단

  • 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농구, 여자농구, 프로배구, 당구, 바둑 지면기사

    △프로농구=DB-정관장(19시·원주종합체육관) △여자농구=BNK-우리은행(19시·부산사직체육관) △프로배구=우리카드-삼성화재(서울 장충체육관) 정관장-한국도로공사(이상 19시·대전 충무체육관) △당구=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PBA 128강(12시) LPBA 32강(17시·이상 정선 하이원리조트) △바둑=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9국(14시·부산 농심호텔)

  • 스포츠일반

    수리고 김채연, 여자피겨 국대 선발 1위… 평촌중 김유성 3위, 복귀한 이해인 5위 지면기사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김채연(군포 수리고)이 2025~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채연은 지난 1일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2025~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해 열린 2024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3.54점, 예술점수(PCS) 68.38점, 총점 141.92점을 받았다. 이로써 김채연은 쇼트프로그램에서 받은 점수 71.59점을 합쳐 최종 총점 213.51점으로 우승했다. 김채연의 뒤를 이어 신지아(세화여고)가 203.68점

  • 스포츠일반

    [오늘의 경기]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당구, 컬링, 바둑 지면기사

    △프로축구=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엘리트(ACLE) 포항-빗셀고베(19시·포항스틸야드) △프로농구=한국가스공사-소노(19시·대구체육관) △프로배구=대한항공-현대캐피탈(인천 계양체육관) 현대건설-GS칼텍스(이상 19시·수원체육관) △당구=하이원리조트 챔피언십 PBA 128강(13시) LPBA 32강(18시·이상 정선 하이원리조트) △컬링=2024~2025 컬링 슈퍼리그 조별리그 남자부 의성군청-가톨릭관동대(16시) 의성군청-경북체육회(21시·이상 의정부컬링장) △바둑=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8국(14시·부산 농

  • 인천Utd, 2부리그 강등행 “설마 나혼자?”
    축구

    인천Utd, 2부리그 강등행 “설마 나혼자?” 지면기사

    대구, 아산과 연장접전 끝에 잔류 성공 전북, 이랜드와 1차전 이겨 유리한 상황 올 시즌 프로축구 K리그1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인천 유나이티드가 내년 2부리그에서 홀로 강등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2일 하나은행 K리그 2024 승강 플레이오프(PO)가 치러진 가운데 K리그1 11위 대구FC가 1부 생존을 확정했고, K리그1 10위 전북도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1부 잔류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대구는 PO 2차전에서 K리그2 2위팀 충남아산을 3-1로 꺾고 승강 PO 전적 1승1패를 이뤘다. 대구는 1차전에서 3-4로 패

  • SSG 랜더스 김광현 ‘생애 첫 주장’… “성적과 건강 다 잡겠다” 소통 강조
    야구

    SSG 랜더스 김광현 ‘생애 첫 주장’… “성적과 건강 다 잡겠다” 소통 강조 지면기사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프랜차이즈 에이스 김광현(36)이 2025시즌 팀의 주장을 맡는다. 김광현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처음이라 많이 부담되지만 감독님, 코치님, 프런트, 선후배 그리고 팬 여러분과 잘 소통하는 그런 주장이 되겠다”고 주장 선임 소식을 전했다. 김광현은 주장 선임 소식에 이어 “팀에 대한 어떠한 질책도 달게 받겠다. 성적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랜더스 화이팅”이라고 썼다. 김광현은 안산공고 졸업 후 2007년 SK 와이번스(SSG의 전신)에 1차 지명됐다. 미국 메이저리그